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접경지이자 소멸 위험지역인 경기도 연천군에서 군의회 의원이 다둥이 아빠로 지역사회 모범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윤재구 연천군의회 의원(연천읍·군남·미산·왕징·신서·중면). 윤재구 의원은 오남매의 아빠이자 연천군의회 의원이라는 2개의 직함을 갖고 있다. 든든한 남편이자 다정한 아빠였던 그는 지난 2022년부터 군의원으로 당선돼 지역의 일꾼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 의원은 군의원에 당선된 이후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연천읍을 비롯해, 군남면, 미산면, 왕징면, 신서면, 중면 등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정에 반영하기 위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윤 의원은 40대 초반 젊은 의원답게 한 발 더 움직이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다출산 집안의 아빠답게 인구 유입 및 일자리 창출, 기업 유치, 복지 문제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윤 의원은 아동 돌봄 지원 등과 같이 맞벌이 가정에 대한 타 지자체의 우수한 제도 등을 연천군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둥이 아빠인 만큼 육아문제 해결에 대한 좋은 방안을 찾기 위해 불철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연천군과 연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자연보호중앙연맹 연천군협의회는 2일 전곡읍 일대에서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정화 및 탄소중립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성기호 지속가능회 회장, 한상인 자연보호회 회장 등 단체 회원 30여명과 환경보호과 직원들은 경원선 전곡역사 주변과 매주 토요일 토토즐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전곡 로데오 거리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탄소중립 정책을 홍보하며 참여를 유도했다. 단체 대표들은 “탄소중립 정책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내 주변에서 실천 중인 작은 활동 모두가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있는 활동이다”라고 홍보하며 “이번 환경의 날 행사를 계기로 많은 주민들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탄소중립 연천군을 만드는 데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단체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누구나 실천이 가능하고 효과가 큰 풀뿌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연천군은 관내 사과·배 재배 과원을 대상으로 화상병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연계해 합동예찰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화상병의 지역확산도가 커지면서 화상병의 위기관리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연천군은 3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정기 합동예찰을 6월부터 월 1회에서 2회로 강화하여 실시한다. 화상병은 병원세균에 의해 발병되는 세균병으로, 한 번 발생하면 치료방법이 없고 기주식물을 2년간 재배할 수 없어 농가에 커다란 피해를 초래한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사과·배 재배 과원을 대상으로 화상병 예방적 차원의 3차 약제 방제까지 완료했으며, 병의 유입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화상병 예방 현수막 홍보, 화상병 관련 영농정보 안내 및 상시 예찰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정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은 화상병 방제를 위해 농작업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의심 증상을 발견하면 지체하지말고 곧바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연천군은 고독사 방지 및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을 위한 중·장년 1인 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고독사의 위험이 가장 큰 것으로 파악되는 만 40세부터 만 64세 이하의 중·장년 1인 가구로 10개 읍·면과 협조해 유선, 방문을 통해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실시한다. 연천군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군 및 사회적 고립 가구를 파악해 각종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고·중·저 위험군을 분류해 추후 고독사 예방사업 대상자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제은석 연천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놓치지 않고, 예방적 차원에서 적극적인 공적 또는 민간서비스를 지원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대전 동구의회가 2일 제272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19일까지 총 18일간 진행되며 13건의 조례안과 2건의 동의안을 포함하여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 강정규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 달여 뒤 제9대 동구의회가 출범한 지 2년차를 맞게 된다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회기에는 지난해 예산 지출을 꼼꼼히 살펴 잘못된 점을 찾아내고, 아울러 추경안과 조례안 심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 ”고 당부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사회서비스분야 사회복무요원 사업 지방이양 철회'건의안 (김세은 의원), '치매환자 GPS 배회감지기 보급 확대 촉구'건의안 (오관영 의원)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으로 이지현 의원, 부위원장으로 김영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한 이지현 의원은 5분 발언을 신청하여 “지난 2013년부터 성남어린이공원 내 게이트볼장을 둘러싼 시설 개선 요청과 소음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며 게이트볼장을 실내 체육시설로 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은 6월 2일 10시부터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2023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2회째를 맞는 이번 학술대회는 ▲청년·중고령자 생활, ▲대졸자 경제활동, ▲성별 경제활동, ▲청년 직업진로, ▲청년 경제활동, ▲학생 논문을 11개 발표분과로 나눠, 27편의 전문가 논문과 6편의 학생 논문 수상작을 발표한다. 한국고용정보원 윤지영‧조성은은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GOMS)를 사용해 '4년제 대졸 청년 취업자의 지역 이동 영향요인 연구'를 발표한다. 이전 연구에서는 청년의 지역 이동을 수도권-지방 간 이동에 초점을 둔 반면, 본 연구에서는 수도권, 영남권, 충청권, 호남권, 강원‧제주권으로 권역을 나눠 각 권역 간 이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핀다. 연구 결과 수도권보다 다른 권역 출신 청년의 지역 이동이 더 잦으며, 근로조건뿐만 아니라 미래 발전 가능성, 사회적 평판 등에 따라서도 지역 이동이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한국고용정보원 황광훈 외 2인은 청년패널(YP)를 사용해 '수도권 및 비수도권 학교 졸업 청년층의 노동시장 성과 분석'을 발표한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올해 개최하는 제8회 모의행정심판 경연대회 참가신청을 이번 달 3일부터 20일까지 받는다. 참가 자격은 참가신청 접수 마감일 기준 법학전문대학원 및 일반대학원 법학전공 재학생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4명~6명으로 팀을 구성한 후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국민권익위 홈페이지, 온라인 행정심판 홈페이지 및 모의행정심판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예선은 서면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번 달 21일 참가팀을 대상으로 경연과제가 공개되고 참가팀이 7월 16일까지 과제를 작성해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총 8개의 본선 진출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본선은 8월 24일 정부세종청사 국민권익위 7층 심판정 등에서 개최되는데, 실제 행정심판위원회 회의 운영방식과 동일하게 현장에서 대면 방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이들에게는 국민권익위원장 명의의 장관급 상장이 수여되고, 대상을 비롯해 본선에 진출한 8개 팀 모두에게 소정의 상금도 부여된다. 국민권익위 박종민 부위원장(중앙행정심판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 국민권익의 보호와 증진을 위해 일하게 될 예비 법조인 등에게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은 6월 2일 중앙경찰학교를 찾아, 경찰청장으로서는 최초로 현장 근무를 앞둔 신임경찰 교육생 1,011명과 아침맞이(점호) 및 달리기를 함께하며 후배들의 경찰 생활 시작을 응원했다. 경찰청장과 함께 달린 312기 경찰교육생은 작년 12월 말 중앙경찰학교에 입교해 6개월간 신임경찰에게 필요한 기본교육을 받았으며, 오는 6월 중순부터는 112신고 처리 등 본격적인 현장 실습을 시작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매일 아침 06:20 아침맞이와 달리기를 하고 있다. 윤 청장은 이날 교육생들이 착용하는 생활복을 같이 입고 평상시와 같은 시간에 아침맞이를 함께한 후, 운동장 내외곽을 교육생들과 함께 달렸다. 이날의 달리기는 국민 곁으로 배치될 신임경찰을 응원하기 위해 윤 청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교육생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같은 옷을 입고 뛰며, 현장 속으로 이제 막 나아가는 후배 경찰들을 격려하고, 이들이 지금의 초심을 더욱 굳게 간직하길 바라는 취지에서다. 또한, 미래 경찰의 주역이 될 인재들의 희망찬 앞길을 축복해 주는 의미와 함께, 경찰청장과 신임경찰 모두 하나가 되어 국민 곁으로 달려 나가겠다는 각오도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당진시의회가 지난 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상반기 입법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덕주 의장(당연직 위원장)의 진행으로 최연숙 의원, 서영훈 의원, 당진시 감사법무담당관, 법조계 관계자 등 9명의 입법영향평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 인감 및 제증명업무 담당공무원 보험·공제 등의 가입 조례’ 등 44건의 조례를 심의했다. 입법영향평가는 지난 1월부터 시행된 ‘당진시의회 입법영향평가 조례’에 따라 당진시에서 시행되고 있는 조례의 실효성과 입법목적 달성 여부, 법적·행정적·예산적·사회경제적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평가하는 제도다. 전국 기초의회 중 입법영향평가를 지방의회에서 직접 시행한 사례는 당진시의회가 처음이다. 위원회는 이번 평가를 통해 44건의 조례 중 상위법령의 위임근거가 불명확한 규제 조례, 자치법규 입안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 조례, 통합이 필요한 조례, 법령의 개정이나 폐지로 인해 시행이 어려운 조례 등 43건에 대한 개선 조치를 권고했다. 또 이번 입법영향평가 내용을 수록한 결과보고서를 집행부에 통보하고 오는 7월 중 당진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절수설비 등 설치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해 16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에는 전남도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사업본부, 사업소, 전남개발공사,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이 절수설비와 절수기기 설치에 앞장서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김 의원은 “작년부터 지속된 가뭄으로 올해 3월 도내 댐과 저수율이 20%대까지 떨어져 농업용수가 부족했고 일부 도서지역에서는 제한급수를 실시하는 등 심각한 식수난까지 겪었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 효율적인 물 사용의 필요성이 중요한 시기로 공공기관를 비롯한 모든 도민들이 일상생활 속 물 절약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도법에서는 2001년 이후 신축이나 증·개축한 모든 건축물과 물 사용량이 많은 업종(숙박업, 목욕장업, 체육시설업) 및 공중화장실에 반드시 절수 설비를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며 “전남도는 이와 관련하여 의무시설에 대해 절수설비 설치 효과 조사, 설치 계도 등 적극 행정으로 물 절약에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