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동장 이성희)는 6월 1일 오전 익명의 주민이 아동의류 320벌을 주민센터에 남몰래 전달했다고 밝혔다. 송산1동 주민센터에서는 처음에 택배가 오배송되거나 누군가 잠시 두고 갔다고 생각해 일시 보관하고 있었다. 익명의 기부천사는 오전 10시경 통화를 통해 “이른 오전에 주민센터 앞에 물품을 두고 왔는데 관내 아동들에게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자신의 이름을 밝히기를 원하지 않았다. 이성희 동장은 “보이지 않은 곳에서 아동들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의 마음을 전달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님께 감사드리며, 우리 아이들에게 기부천사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동장 조복현)는 5월부터 추진한 찾아가는 ‘복지 with 건강’ 상담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복지 with 건강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자 신규 기초생활수급자로 책정된 가구로 찾아가 기존 복지 혜택 외 부가적인 복지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혈압, 당뇨 등 건강사정을 고려해 건강 정보도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정부의 도움을 받게 됐는데 다른 부가적인 혜택들이 있는지 몰랐다”며, “직접 찾아와 친절히 설명해주고 건강까지 살펴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조복현 동장은 “우리 동은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본 사업의 대상자를 점차 확대해 주민들이 더욱 행복한 호원1동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의정부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고현숙)는 6월 1일 호원2동 소재 ㈜경기도힐링상담센터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은 건강 및 복지 상담을 필요로 하는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동 간호직․사회복지직 공무원이 함께 방문해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 상담, 혈압․혈당 기본 검사, 건강관리 수칙 및 호원2동 복지정보 안내 등을 실시했다. 상담을 진행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찾아오는 상담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건강상담과 복지정보를 물어볼 수 있어 좋았다”며, “도움의 손길이 가깝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영리 복지지원과장은 “보건․복지 정보에 취약한 주민들을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통합상담을 진행해 보건․복지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실시했다”며,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동장 이종일)는 6월 1일 관내 초등학생들의 체력향상과 건강한 취미생활을 위한 ‘청소년 농구교실’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농구교실은 송산2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정우철)가 주관해 추진하는 동별 특색사업이다. 송산2동 다리목근린공원 농구장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이번 농구교실은 전문 농구강사가 17명과 5월 9일부터 6월 1일까지 주 2회, 총 8회 수업을 진행했다. 농구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는 제대로 된 농구 규칙을 몰라서 농구가 어려웠는데, 농구 규칙과 스포츠 예절을 배우고 난 후 농구 실력이 많이 늘어난 것 같다”며, “다음에도 농구교실이 개최되면 꼭 참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우철 회장은 “아이들이 활동적으로 농구를 배우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했다.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더 많은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에서 지원‧관리하는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해국)가 5월 31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병원장 하성호)과 취약계층 중독대상자의 공공의료서비스 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취약계층의 중독질환을 예방 및 관리하고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기로 했다. 또 인적·물적 자원을 개발 및 연계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로 했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의정부 시민을 위한 4대 중독 (인터넷, 마약, 알코올, 도박) 고위험군을 조기발견을 하고 위기개입 서비스와 재활프로그램, 사례관리, 직업재활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청소년, 직장인, 지역주민의 중독에 대한 인식개선과 홍보 그리고 예방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의정부정보도서관은 6월의 의도한 책으로 김미주 작가의 '챗GPT가 내 생각을 훔친다면?'을 선정하고 6월 17일 오후 2시 정보도서관 시네마천국에서 작가 강연회를 개최한다. 의도한 책은 ‘의정부정보도서관 한 달에 책 한 권’의 줄임말로 시민들이 더욱 깊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챗GPT가 내 생각을 훔친다면?’이라는 주제로 우리에게 생소했던 지식재산권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며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할 예정이다. 6월 7일 오전 10시부터 정보도서관 홈페이지 책문화프로그램에서 신청(선착순 마감 80명)할 수 있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작가 강연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의정부영어도서관은 6월 17일 오후 2시 '지구에서 영어생활자로 살아남는 법'의 저자 백애리 작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연다. 백애리 작가는 현재 유엔 산하 국제기구 국제공무원으로 스위스 제네바의 국제 NGO 본부 컨퍼런스 기획자, 세계기상기구 인턴쉽, 세계지적재산권기구 근무 경력이 있다. '지구에서 영어생활자로 살아남는 법'에서는 한국인이 낯선 글로벌 환경 속에서 어떻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내면의 힘을 다져갔는지 저자의 여정이 담겨 있다. 백애리 작가는 한국을 떠나 ‘영어’라는 언어를 다시 배우면서 얻은 것은 헷갈리던 시제나 가정법이 아닌 ‘나 자신’이라고 말한다. 낯선 해외에서의 취업, 발음이 아닌 정말로 알아야 할 일터의 언어와 태도에 관해 이야기한다. 6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영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어도서관 홈페이지 공자사항이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글로벌 시대에 미래에 도전하고자 하는 이들이 해외에서의 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의정부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경유차를 폐차한 후 1톤 LPG 연료 화물차(친환경자동차)를 신규로 구입하면 100만 원을 지원하는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규모는 총 30대, 3천만 원이며, 현재 3대가 접수돼 27대를 추가로 지원할 수 있다. 접수일 기준 사용본거지가 의정부이고 경유차를 폐차(수출말소 제외)한 후 1톤 LPG 화물차를 신차로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기관은 무조건 신청 가능하다. 조기폐차 대상뿐 아니라 등급에 상관없이 일반폐차 대상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저감장치를 이미 부착한 차량도 의무운행 기간(구조변경일로부터 2년)이 지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경유차 소유자가 지원신청서(구비서류 포함)를 의정부시 기후에너지과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친환경 사업인 만큼, 기존 경유차를 폐차하고 1톤 친환경(LPG) 화물차 구입을 희망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의정부시는 김동근 시장이 환경부가 주관해 2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 실천을 약속하는 게시물을 SNS에 올리며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범국민적 실천 운동이다. 김동근 시장은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해 탄소중립 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전 직원에게 다회용컵과 빨대를 제공하고, 주민센터 및 공공기관에 다회용 컵 세척기를 설치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하고 각종 행사 및 회의 시 다회용 컵을 배치하는 등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취지를 적극 실천해 나가고 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기북부지역 단체장·공공기관·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경기 북부기우회’가 6월 1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 경기 북부기우회는 1999년 3월 26일 창립돼 경기북부 10개 시군이 5개 조로 나눠 분기별로 개최한다. 경기북부지역 내 기관장과 기업인 등이 모여 지역 발전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 북부기우회는 2018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의정부시가 북부기우회의 1조 첫 주자로 그 시작을 알렸다. 의정부시는 지역 공공기관, 단체, 기업체 등 대표 26명이 북부기우회 회원으로서 참여했다. 대표 인사를 맡은 김동근 시장은 “경기북부는 그동안 군사시설보호 및 개발제한구역 지정 등 규제가 많아 발전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런 상황 속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이 각종 규제를 풀고 지역발전을 이루는 활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정례회를 기점으로 다양한 여론을 수렴해 경기북부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