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3)은 1일, 제27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촉구했다. 최근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이 지정된 지자체 중 국가의 예산지원에서 제외된 23개 지자체들이 '지방교부세법' 개정법안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위한 '100만 주민 서명 운동'’을 하고 있으며, 대전 유성구도 이에 포함되어 있다. 조원휘 의원은 정부가 2015년 '방사능방재법'에 따라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을 확대 지정하고, 국가사무였던 방사능방재 업무를 지자체에 위임시켜 지자체의 책임과 의무를 가중시켰다며, 주민보호사업을 위한 국비 지원이 없다는 것은 법 제정 미비를 핑계로 전국 503만 명 국민의 안전과 건강에 대한 위험을 국가가 방치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원휘 의원은 '지방교부세법'을 개정하여 지방교부세율을 내국세 총액의 19.24%에서 19.30%로 상향 조정하면 늘어난 지방교부세를 원자력안전교부세의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23개 지자체의 주민안전과 지원 사업비가 마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원휘 의원은 지난해 2022년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 제6선거구)은 1일 제27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3월부터 시작한 대전늘봄학교 시범운영에서 나타는 문제점 개선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늘봄학교는 현 정부 교육분야 국정과제로 국가교육책임제 강화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도입됐다”면서, “늘봄학교 사업이 우리지역에서 벌써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이 의원은 “늘봄학교 담당 교사는 기존 학급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각종 업무 과중으로 피로도가 매우 높다”며 “학생수가 적은 학교는 강사 지원자가 없어 학교마다 방과후 수업의 수준에 있어 격차가 벌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늘봄학교의 문제점 개선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방과후 학교 돌봄지원센터로의 차질없는 업무 이관 △학교에 늘봄학교사업의 재량권 부여 △다양한 돌봄 모델 마련과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 등의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거점통합 돌봄센터 ‘늘봄’을 소개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 의원은 “맞춤형 방과후 교육과 돌봄을 통해 과열된 사교육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대전시의회 이금선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제4선거구)은 1일 제271회 제1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시관리도로의 청소관리업무를 지원하고 있는 환경관리요원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겨울 중구 대사동 거리에서 작업중이던 환경미화원의 사망사고를 언급하며 대전시의 환경관리요원들의 안전에 대한 근로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환경관리요원들이 시에서 관리하는 도로 698㎞ 중 위험지역인 BRT 전용차로와 지하차로 등 86㎞에 대하여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대전시에 근로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으나 매번 거절하고 있어 청소를 전면 거부하고 나섰다고 지적했다. 서울시와 광주시의 사례와 '도로법'제31조를 언급하며 도로관리청인 대전시 도로관리과가 청소업무를 담당하여야 하며, 자치구에 업무를 분담시에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한 안전장비 지급, 환경정비에 필요한 전문인력과 차량 등에 대한 예산과 지원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했다. 작년 1월부터 시행중인 '중대재해처벌법'과 당선 당시 시장님과 환경관리요원과의 안전사고 예방과 근무여건 및 처우개선에 대한 약속을 언급하며 사회 필수노동자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송대윤(더불어민주당, 유성구 제2선거구)의원이 1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경부선 대전선은 폐선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대윤 의원은 이 날 열린 제27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철도가 직선화되고 고속화되면서 대전선은 2017년 5월 사용이 중지됐고, 지금은 화물열차는 커녕 시설에 대한 관리조차 잘 되지 않아 마치 폐선과 같은 모습으로 방치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전역과 서대전역을 잇는 경부선 대전선이 대덕구 오정동과 삼성동, 중구 중촌동을 가로지르면서 원도심 공간은 물론 교통망 단절을 야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8년 동안 방치된 경부선 대전선으로 인하여 인근 주민들은 각종 쓰레기 문제와 방치된 철도시설물로부터 안전을 위협받고 있어 오래전부터 주민들의 폐선 요구가 있었지만, 국가철도공단과 코레일은 물론 대전시 조차 관심이 없다고 꼬집었다. 송 의원은 “대전선 운행이 제기되면 대전역과 세종시를 오가는 광역버스 운행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주어 주민의 안전을 위협할 것”이라면서 “대전시가 국토부, 국가철도공단 등과 긴밀히 협의해 경부선 대전선 활용 방안을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국민의힘, 중구3)은 1일 열린 제27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내실있는 보문산 관광개발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지난 5월 25일 이장우 시장은 대전시민들의 추억 속 보문산의 영광을 재연하고자 케이블카, 전망타워, 워터파크 및 숙박시설 조성 등을 골자로 하는 보물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민경배의원은 보문산 관광개발 사업에 대한 기대와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다만 중부권 거점 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관광상품 보완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다양한 즐길거리와 매력적인 관광콘텐츠 개발이 추가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에 뉴질랜드에서 개발·운영중인 루지를 소개하며 루지 트랙과 산악자전거 코스 조성 등 여러 체험시설과 관광놀이시설을 연계하여 방문객들이 연중 다양한 관광체험이 가능하도록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민의원은 보문산 관광개발 사업에 많은 대전시민들이 기대감을 갖고 있는 만큼 분절된 관광 인프라 구축이 아닌, 보문산의 매력과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놀이시설과 관광콘텐츠를 고려한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대전시의회 이용기 의원(국민의힘, 대덕구 3)은 1일, 제27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했다. 이는 어제(5월 31일)까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 대회 조직위원회 설립을 마치기로 했었지만 사실상 조직위 구성이 무산됨으로써 어렵게 유치에 성공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시작도 하기 전에 불협화음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이용기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그간의 대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와의 협의과정에서 대한체육회의 월권행위에 대해 각계각층에서 지적하고 있었음에도 대전시체육회는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물으며, 어제와 같은 결과를 초래한 두 체육회에 유감을 표했다. 또한 이용기 의원은 6월 5일, 대한체육회와 시ㆍ도 체육회장들의 토론회가 열리는 만큼, 지금이라도 대한체육회가 월권을 멈추고 4개 시ㆍ도에 협조하여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준비에 돌입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용기 의원은 대전시에도 성공적인‘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위해 종합운동장 등 기반시설이 차질 없이 갖추어져야 함을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국민의힘, 대덕구2)은 1일 열린 제27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에 대한 개선을 제안했다. 송활섭 의원은 중앙정부에서 시도교육청으로 이전되는 재원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제도가 최근 학령인구 감소 추이, 재정투자 우선순위에 대한 국민 의식, 재정 자원 활용의 배분적 효율성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점을 언급했다. 이에 현재 내국세의 20.79%와 교육세로 결정되는 현행 교부금 산정방식을 소득 증가·물가 상승·학령인구 변화에 기반한 산정방식으로 개편하거나 일반지방재정과 지방교육재정 간 관계의 재구조화하는 등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개편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의원은 효율적인 지방교육재정의 운영을 통해 교육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변화하는 재정환경을 고려하여, 기금운영의 가이드라인 설정 및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를 통한 효율적인 제도 개선 제안 등의 노력을 당부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 제1선거구)은 1일 제271회 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창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집행부의 맞춤형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문창시장은 중구를 대표하는 다양한 먹거리와 주변 관광자원이 있지만 현재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채널에 밀리는 모습”이라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시장 경역 혁신을 지원한다”며 “하지만 시장 활성화 사업 효과에 대해 의문이 있는 것도 사실” 이라 말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의 효과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계속해서 박 의원은 문창시장만의 특색을 살리고 재탄생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 활용과 상인 역량 강화 △문창시장 주차타워 설치 △MZ 세대 취향 저격 △장소와 이야기에 기반한 문창시장 재생 등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문창시장과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이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운영·관리되어 지역을 대표하며 매력적이고 활력 넘치는 시장으로 도약을 기대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한편, 중구 문창동에 위치한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대전시의회는 제27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린 1일 김선광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한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의 조속하고 확실한 개혁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김선광 의원은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 개혁은 미래세대인 청년세대는 물론 국민을 위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야 하는 국가의 책무”라면서 정치적인 이해를 떠나 함께해야 하고 또 빠르게 성과를 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3대 분야에 대한 개혁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중대한 사안으로 조속히 그리고 확실하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결의안은 ▲ 변화하는 수요에 맞춰 노동시장을 유연하게 바꾸면서 노사 및 노노(勞勞) 관계의 공정성을 확립하고 근로 현장의 안전을 개선하기 위한 노동 개혁 ▲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연금 재정의 적자를 해결하여 연금제도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연금 개혁 ▲ 자라나는 미래 세대가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다양화하고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게 하는 교육 개혁 등의 내용을 담고있다. 한편, 이날 채택된 ‘노동·연금·교육 3대의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대전시의회는 1일 열린 제271회 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이중호 의원(국민의힘, 서구5)이 대표 발의한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 대책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지난 4월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스쿨존 내 음주운전 사고로 9살 초등학생이 세상을 떠나는 참변이 발생한 지 두 달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사고방지를 위한 후속조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발의됐다. 이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이 결의안은 지난 4월 세상을 떠난 한 명의 아이와 여전히 병원에 있는 또 한 명의 아이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자 진혼곡”이라 밝히면서 “현행법 체계상 과실범이어서 처벌이 약할 수 밖에 없는 음주운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안통과된 결의안에는 “정부가 음주운전으로 인한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범정부 차원의 추진체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를 위해 “전국 스쿨존 내 방호울타리를 설치하고 유효보도폭을 확보할 것”,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와 음주운전 관련 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