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일 회의를 개최해 제273회 제1차 정례회를 오는 6월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용인시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2건, 동의안 2건, 규칙안 1건, 의견제시 4건, 보고 3건, 결산안 3건 등 총 35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6월 9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가 열린다. 12일부터 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의결하고 시정질문을 한다. 15일부터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심의한 세입‧세출 결산안 등을 19일부터 2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다. 22일 제3차 본회의에서 세입‧세출 결산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최병용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5)이 1일 오전 전라남도의회 제372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환경오염시설 통합관리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할 것을 주장하며 '환경오염시설 통합관리권한 지방이양 촉구 건의안' 발의했다. 지난 2017년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대기 오염물질 발생량 연간 20톤 이상 또는 폐수 배출량이 일일 700㎥ 이상인 사업장의 인허가, 지도, 단속 등의 권한이 지자체에서 환경부로 이관됐다. 이에 따라 전남에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여수국가산단의 GS칼텍스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큰 사업장 227개 중 102개 사업장의 인허가 및 관리 권한이 이관됐거나 내년까지 단계별로 이관될 예정이다. 최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2019년 여수국가산단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조작사건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건 등 통합관리 권한이 지자체에서 환경부로 이관됐음에도 도민들은 대기 및 수질오염물질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지자체는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해도 사업장 실태조사를 하지 못해 효과적인 대응을 하지 못하거나 각종 환경과 관련한 주민 민원에도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심창욱 의원(북구5 운암1.2.3동 동림동)은 1일 광주광역시의회 제317회 제1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광주IC” 라는 지명을 두고 혼선이 있다며 기존 서광주IC를 운암IC로 명칭을 변경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창욱 의원은 우리시 제2순환도로에는 19개소의 IC가 개설되어 있는데 최근 서광주역을 드나드는 “서광주역IC”가 편리상 서광주IC 라고 불리면서 기존 북쪽에 있는 “서광주IC”와 명칭을 두고 혼선을 초래하고 있으며 방위상 서로 맞지도 않아 시민은 물론 타 지역에서 오시는 분들에게도 불편을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심 의원은 기존 북쪽의 서광주IC의 명칭은 1973년 서광주TG 개통과 함께 붙여진 명칭 이라면서 당시 우리시의 인구와 면적 그리고 시대적 상황과 50년이 흐른 현재 우리시 상황은 당시보다 급격한 인구증가와 함께 도시규모가 크게 확대 됐으므로 이제는 현 시대에 맞는 명칭으로 변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동안은 지명을 변경하고자 할 때에는 관할 구청의 건의로 시청 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국토부에 건의하면 국토부가 승인하는 방식 이었으나 올해 7월1일 부터는 “공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1일 새벽 파주시 적성면에서 개를 전기 쇠꼬챙이로 잔인하게 도살한 현장을 적발하고 수사에 들어갔다. 개 도살이 의심된다는 도민 민원인 제보에 따른 것으로, 도 특사경은 약 2주간 잠복수사를 통해 현장을 적발했다. 적발된 현장은 도살 작업만 하는 곳으로 현재까지 조사됐다. 현장에는 개 사체 9구와 도살용 도구 등이 발견됐다. 도 특사경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3월 21일 ‘양평 개 사체 사건’ 같은 동물 학대 유사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불법행위 단속을 지시한 후 이번까지 세 번째 불법 도살 현장을 적발했다. 지난 3월 26일 광주시의 한 개 사육농장에서 개 사체 8구와 수십 마리로 추정되는 동물 뼈 무덤을, 4월 22일 파주시의 한 개 사육농장에서 개 사체 14구가 있는 현장을 각각 적발한 바 있다. 홍은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특사경의 첫 현장 적발 수사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도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기도 북부청사는 ‘경기 RE100’ 비전 실현을 위해 현재 84.4KW 수준인 청사 내 태양광 발전시설을 2024년까지 857.4KW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별관 옥상, 보건환경연구원 옥상, 전기차 주차장, 바이오 주차장, 본관-별관 연결통로 등 5곳에 태양광 발전설비 773KW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발전설비가 추가 설치되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연간 전력 에너지 생산량은 현재 106MWh에서 1,077MWh로 늘어난다. 이는 북부청사 내 연간 전력 에너지 사용량 3,128MWh의 34.4% 수준이다. 북부청사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는 부지 활용성, 기업에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를 최대한 제공하는 방향으로 하기 위해 자가 설치(442KW)와 부지 임대를 통한 햇빛발전소 운영 부지로 임대(331KW)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뉘어 추진한다. 자가 설치(442KW)로 생산되는 전기는 청사에서 직접 사용하여 탄소배출 저감 및 에너지 절약을 도모하고, 햇빛발전소 부지 임대(331KW)를 통해 발전된 전력은 글로벌 RE100 이행이 시급한 도내 중소기업에 RE100 플랫폼을 통해 제공된다. 사회적협동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지구 이상 기온으로 7~8월에 한반도에 수십 년 만에 오는 초특급 태풍 엘니뇨로 인해 인천시 17,000여 반지하 가구의 특별 침수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시의회 제28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종배의원(미추홀구제4. 국민의힘)은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기상 전문 방송을 인용하여 “7-8월경 동태평양 해수면의 온도상승으로 인해 한반도에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되는 고기압과 북쪽의 저기압이 만나면서 엄청난 폭우를 동반하는 초특급 태풍 엘니뇨에 대비하여 인천시 차원의 특별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2년 8월 서울 신림동 반지하 가구의 장애인 일가족 3명이 갑자기 불어난 빗물로 참사를 당한 1년전 사건은 우리 사회의 충격이었다. 이에 놀란 서울시는 작년 8월부터 1단계 중증장애인, 2단계 어르신과 아동, 3단계 취약 계층이 거주하는 21만 반지하 가구에 대해 전수조사하고, 엘니뇨 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김종배 의원은 “제286회 임시회에서 본의원의 대표 발의로 반지하 가구의 실내에서 방범창을 열고 탈출을 할 수 있는 개폐식 방범창 설치 지원 조례를 전국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도민의 주차편의 제공을 위한 주차장 빈자리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조례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오석규 의원은 “최근 도정현안 여론조사에서 ‘주차난 해소문제’가 가장 시급한 개선과제 4위를 차지해 주차환경 개선사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도민의 생활불편 주요 사유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공공서비스를 통한 주차장 빈자리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조례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오 의원은 도내 31개 시군 주차장 확보율은 2021년말 기준 114%이지만, 522개 구역에 대한 주차장 수급실태 조사결과 주차난 심각 구역이 215개(41%)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경기도 주차장 설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도민의 주차장 이용 활성화 및 ICT 공공서비스 촉진을 위해 도지사의 책무에 주차장 이용정보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제공하는 ‘스마트 주차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또한, 주차정보 제공을 위해 도내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보성군의회 윤동진 의원(현 보성군의회 부의장)이 농어업 인력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농어촌지역에 부족한 농어업 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운영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보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윤동진 의원에 따르면 7명의 동료의원들의 찬성을 받아 조례를 대표 발의했고 발의된 조례안은 오는 6월 12일 개의하는 제295회 보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 상정되어 심의‧의결 되게 된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보성군수는 매년 계절근로자 수급 방안과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계획 등을 담은 운영계획을 수립‧시행하여야 하고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외국인 등록 절차에 필요한 비용, 외국문서 번역 및 통역 비용, 산업재해 예방 및 지원 비용 등을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또 계절근로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계절근로자의 주거 및 근로 환경과 고용실태 전반에 대해 지도‧점검 등을 해야 한다. 이번 조례가 공포되면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 근거가 마련되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원주시의회 문화체육관광 연구회는 지난 2023년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2박 3일 동안 전라남도 여수, 순천 및 전주를 대상으로 벤치마킹 견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벤치마킹은 원주시민의 편익을 중심으로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자원 발굴방안을 연구하고, 대상지의 연구·검토·분석을 통해 원주시 문화·관광 분야 활성화 방안을 찾는 데 초점을 뒀다. 본 견학에서는 여수 아쿠아 플라넷, 여수 해상 케이블카, 순천만 국가정원, 전주 한옥마을 등을 방문했다. 각 장소는 고유의 문화·관광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루고 있으며, 이들을 통해 원주시에 적용 가능한 신선한 아이디어와 전략을 얻을 수 있었다. 여수 아쿠아 플라넷은 태양광 발전을 활용하는 친환경 아쿠아리움으로, 다양한 체험형 전시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어서, 여수해상 케이블카는 바다 위를 지나는 케이블카로, 연간 2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여수시의 홍보와 경제적 효과를 병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순천만 국가정원은 전남 지역의 경제와 고용창출에 큰 기여를 하는 동시에, 매년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등의 친환경적 효과도 갖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순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충북도의회가 청소년지도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1일 도의회에 따르면 정책복지위원회 소속 김정일 의원(국민의힘, 청주3)이 ‘충청북도 청소년지도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 조례’를 6월 정례회 의안으로 제출했다. 청소년지도자는 청소년지도사, 청소년상담사를 비롯해 청소년시설, 청소년단체 및 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청소년 육성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도내 11개 시‧군에서 24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충북도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근거해 지원하고 있지만 청소년 관련 시설은 사회복지시설에 포함되지 않아 청소년지도자들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처우에 놓여 있다. 이에 조례 제정을 통해 도내 청소년지도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지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조례에는 청소년지도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계획 수립, 실태조사, 적정 보수 체계 마련, 지원사업 추진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조례 제정에 앞서 지난 5월 15일 정책복지위원회는 청소년지도자 처우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