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여름 휴가철 도민 안전관리를 위해 무인 숙박시설에 대한 불시 집중 단속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무인 숙박시설의 경우 관계인이 부재중이거나 최소 인원으로 운영되는 시설이 많아 화재 발생 시 무방비로 노출될 우려가 많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6월부터 무인 숙박시설 등 44곳에 대해 북부소방재난본부와 경기북부 각 소방서 총 26명으로 구성된 11개 단속반을 가동, 불시 소방안전 단속을 실시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단속반은 각 대상처의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그 외 소방 안전관리 업무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고덕근 본부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숙박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무인 숙박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대상물 관리자들도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내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들의 성공적인 외식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외식창업 실전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온라인 외식창업 실전아카데미’는 실제 외식 창업 경영 실무에 반드시 필요한 40시간의 교육내용으로 구성하여 진행된다. 총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오는 6월 19일부터 30일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외식 창업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계획서 작성과 외식창업 아이템 발굴 및 상권조사, 사업자등록과 기초세무, 스마트스토어 운영 및 지식재산권 등록, 홍보마케팅 등으로 실무 ․ 사례 중심의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외식 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자등록 후 6개월 이내인 초기 창업자로, 6월 7일까지 잡아바어플라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주희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도내 여성 예비창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교육생들이 창업에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하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전년도 높은 만족도로 성황리에 마친 과정을 더 업그레이드한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춘곤, 국민의힘, 강서4)는 30일 지난 4월 언론을 통해 제기된 정진술 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원내대표의 성비위 의혹에 대한 특정사안 조사를 위해 윤리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서울특별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4월 7일 다수의 언론을 통해 정진술 의원에 대한 성비위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으로부터의 제명 결정이 있은 직후 관련 자치법규에 따라 윤리특별위원회에 이와 관련한 조사신청서가 접수됐으며 지난 5월 3일 윤리특별위원회 1차 회의를 통해 조사계획서를 의결한 바 있다. 김춘곤 위원장은 “윤리특별위원회가 의결한 조사계획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에 지난 5월 10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징계내역과 사실확인을 위한 자료제출을 요청했으나,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어떤 답도 받지 못해 사실관계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김 위원장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들의 요구에 따라 다시 한번 더불어민주당에 정진술 의원 제명에 대한 구체적인 사유를 제출해 줄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고 강조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소속 의원에게 제명이라는 최고 수준의 징계를 내린 이유에 대해 서울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일본정부가 빠르면 6월부터 해저터널을 통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강행하겠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회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고 저지하기 위한 결의안이 발의됐다. 서울시의회 송재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6)은 지난 26일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송 의원은 “일본정부가 계획중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계획은 우리나라의 바다생태계 파괴는 물론 국민의 건강권까지 위협하는 핵테러에 준한다”고 강조하고, “일본 정부는 주변국 동의 없는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며 결의안 제출의 이유를 밝혔다. 덧붙여 송 의원은 “대한민국 정부와 여당 일각에서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방관을 넘어선 동조에 가까운 미온적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국민 안전 수호를 위해서는 정부가 보다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 촉구 결의안'은 일본 정부에 △ 국제사회와 주변국의 동의 없는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 즉각 철회 △ 후쿠시마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원(국민의힘 대표의원, 서초4)은 30일, 지방자치법 제47조의2 신설로 확대된 인사청문회 대상을 명시한'서울특별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을 발의했다. 그동안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근거 법령 미비로 인한 인사검증의 한계를 해소하고자 자구적으로 노력해왔다. '서울특별시의회 기본 조례'에‘산하기관장에 대한 검증’조항을 두고, 2015년과 2017년 두 차례에 걸쳐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의회 간 인사청문회 실시 협약’체결로 인사청문회를 진행해 온 것이다. 이번 두 건의 조례안 발의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명하는 정무직 국가공무원인 행정부시장, 산하기관장 등의 인사청문회 근거를 조례에 두게 한 '지방자치법'시행을 앞두고 추진하는 것이다.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9월 22일부터 시행되며, 제주특별자치도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행정1부시장, 행정2부시장이 인사청문회 대상이 된다.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공무원인 행정부시장과는 달리 지방공무원인 정무부시장은 제외된다. 또한, '지방공기업법' 제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서울시의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주택임대차 교육'이 중등교육과정 단계에서부터 필요한 교육임을 주장했다. 지난 1월 10일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경찰청에 수사 의뢰한 전세사기 사건 106건의 피해자 중 30대가 50.9%, 20대가 17.9%를 차지했다. 또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지원피해센터 연령별 상담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년 9월 28(개소일)부터 올해 2월 1일까지 20~30대 상담 건수는 전체에 72%로 나타났다. 이에 김경 의원은 전세사기 현황의 심각성을 밝히며, “전세사기의 피해자는 대부분 사회초년생으로 주택임대차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고, 법률 지식을 접하기 어렵기에 전세사기 피해에 노출되어 있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또한 김경 의원은 “전세사기는 피해자의 경제적 피해뿐만 아니라 주거 안정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범죄이며 청년층이 전세사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택임대차 교육을 중고등학교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시켜 앞으로의 피해를 예방해야한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김경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주택임대차 교육 지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제주도 지방의회사를 기억하고 가치 있는 기록으로 보존․전승을 위한 기록물 수집 작업이 이뤄진다. 제주도의회는 오는 6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난 1952년부터 1961년(초대~3대) 제주도의회, 시․읍․면의회 회의록, 사진, 신분증 등 각종 기록물을 수집한다. 구체적인 수집 대상은 1952~1961년 제주도의회, 1952~1955년 제주읍의회, 1955~1961년 제주시의회, 1952~1956년 한림․서귀․대정면의회, 1956~1961년 한림․서귀․대정읍의회, 1952~1961년 애월․추자․조천․구좌․안덕․중문․남원․표선․성산면의회, 1956~1961년 한경면의회다. 참여 방법은 기록물 기증의 경우 기록물 기증신청서를 작성해 대상 기록물 사본과 함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방문 접수 하면 된다. 기록물 소재정보 제보는 기록물 소재정보 제보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방문 접수 하면 된다. 기록물 기증자와 소재 정보 제보자에게는 소정의 감사 선물이 증정되며, 기증기록물의 소유권은 신청자 본인에게 있어야 하며, 원본 수집과 무상 기증을 원칙으로 한다. 김경학 의장은 “기록이 있어야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전북도의회가 도내 자립준비청년 등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필요한 사업과 전담기관 설치, 협의체 운영 등의 지원체계를 담은 자치법규를 제정했다. 전북도의회 서난이(전주9)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북도 자립준비청년등의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는 아동복지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15세 이상의 자립지원대상 아동과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했거나 보호조치가 종료된 자립준비 청년 등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서난이 의원은 “자립 준비 청년들이 고립이 아닌 자립을, 혼자가 아닌 함께 사는 우리 사회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북도만의 제도적 장치와 자치입법이 절실했다”라면서 조례 제정 이유를 설명했다. 조례에 따르면 도지사는 자립지원 정책 수립과 행ㆍ재정적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정책수립 시 자립준비청년등의 참여를 보장해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 조례가 규정한 자립준비청년등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보호조치가 종료되거나 해당 시설에서 퇴소한 사람, 15세 이상의 보호아동,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따른 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한 청소년 등을 말한다. 조례 주요 내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지역 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자연 생태계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될 완주군 상관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사업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전라북도의회는 26일 제40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윤수봉 의원(완주 1,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환경파괴의 주범이자 도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완주군 상관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의료폐기물은 환경보호상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폐기물로 폐기물의 수집ㆍ운반ㆍ보관 과정에서 2차 세균감염의 위험성이 높고 소각과정에서 1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 등의 환경오염 물질이 발생할 우려가 매우 큰 폐기물이다. 특히 사업대상지는 어린이집, 학교, 주거지 등 주민의 생활권과 매우 근접한 곳으로, 힐링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편백나무 숲, 상관저수지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최근 전북도, 전주시, 완주군 등 3개 자치단체에서 상생협력사업 추진협약을 체결하여 193억원을 투입, 상관저수지 일원에 둘레길과 힐링공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처럼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주민들의 소중한 일상이 영위되는 곳에 의료폐기물 소각장을 설치하겠다는 발상 자체부터가 잘못됐고, 주민들이 해당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전라북도의회 임승식 의원은 국회 윤준병 의원과 한국수자원학회, 전북물포럼 공동주최로 '통합물관리 시대의 중장기 가뭄대책'토론회를 30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통합물관리 정책 이후 가뭄대책 전략을 토대로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지자체 가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장기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회와 전북도의 협력 아래 개최하게 됐으며 통합물관리 주무 부처인 환경부에서는 유제철 차관이 참석했다. 환경부 유제철 차관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가뭄에 대응하고자 발전용수, 농업용수의 생활용수 전환 사용, 공업용수 수요절감, 도서지역 비상급수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단편적인 대책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시설 간 비상연계 확대 등 통합물관리 관점에서 수립된 중장기 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제 발표에 나선 순천대 정재성 교수는 ‘통합물관리시대 가뭄대책 전략’을, 전북대 김대하 교수는 ‘지자체 가뭄위험과 선제적 인프라 운영의 중요성’이란 주제로 발제했다. 순천대 정재성 교수는 발제에서 기후변화로 가뭄 빈도·강도가 심화됨에 따라 생·공용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