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명시는 너부대마을 미디어실에서 ‘고전으로 즐기는 영화식당’을 2월 22일과 28일 양일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달과 6펜스’, ‘꼬방동네 사람들’ 등 영화를 감상하며 공동체와 문화를 이야기 나누고 예술가의 저녁 식탁과 동네잔치 음식을 경험했다. 강은아 국립해양대 겸임교수는 “예술의 공동체 기여, 타인의 관여와 공동체가 영화 속에 녹아 있다”고 전하며 영화 속 해설과 장면에 담긴 의미를 함께 이해할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 주민들은 영화의 내용에 공감하며 여성과 약자의 연대, 주거약자와 공동체의 역할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며, 프렌치 토스트, 잡채, 떡 등 영화와 관련된 음식을 미리 준비하여 보는 즐거움과 맛보는 행복을 함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 박○○ 씨는 “내가 좋아하는 영화를 보며 영화에 나오는 음식을 먹는 체험을 해서 신기하고 좋았다”고 말했다. 너부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너부대마을 미디어실은 20여 명까지 활용을 할 수 있고 마을의 지속적인 공동체와 생활문화를 위해 조성됐으니 알차게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27일 광명평생학습원 강당에서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사 및 서기(실무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컨설팅 교육을 진행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보살피는 지역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형성된 민관협력 기구이다. 이번 강의는 김헌 웰듀 컨설팅 대표가 강사로 나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이해와 성공적인 민관협력 및 지역 의제 발굴, 마을 복지 계획 방향성 모색 등을 1, 2부로 나누어 설명했다. 한편,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각지대 발굴, 지원자원 연계 및 지역사회 주민으로서의 복지 리더 역할 등 동 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명시는 최근 극단적 선택, 고독사 등 안타까운 사건이 이어지면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명시지회와 함께 ‘광명시 공인중개사 마을봉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금 우리가 필요한 것은 관심이다. 관심의 유무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보이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광명시 공인중개사 마을봉사단이 지역사회 주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명시지회 손재명 지회장을 비롯한 각 동 대표 공인중개사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봉사단의 주요 역할 안내와 함께 지역사회 안전망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마을봉사단은 부동산 중개업자가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주거 복지사각지대를 포함해 현재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데도 여러 이유로 보호받지 못하는 가구가 있는지 더 꼼꼼히 살펴보고, 발견하는 즉시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로 알려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한편, 광명시 마을봉사단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명시는 2022년 사회적경제 제품 우선구매 실적이 2021년 대비 14억 원 증가한 48억 8천만 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금액 37억 7천만 원 대비 130% 달성한 수치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경제 제품 우선구매는 공공조달 과정에서 사회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사회책임 조달 제도이다”며, “시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원활하게 우선구매 시장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정책과 제도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28일 시청 본관 1층 로비 사회적경제 갤러리에서 2022년 한 해 동안 사회적경제 제품 우선구매 제도를 훌륭하게 이행하여 본보기가 되는 우수부서를 시상했다. 사회적경제 기업 우선 구매율과 구매금액 두 개 분야를 평가한 결과 최우수상은 건설지원과와 여성가족과가, 우수상은 사회적경제과,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과가, 장려상은 기후에너지과와 도시교통과가 각각 선정됐다. 광명시는 2023년에는 사회적경제 제품 우선구매 목표금액을 50억 원으로 설정하여 우선구매를 활성화하는 한편, 사회적경제 기업 판로지원 확대를 위해 ▲부서별 상담회 ▲공공구매 활성화 교육 ▲사회적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명시 시민옴부즈만이 지난 2월 27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제11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민원옴부즈만 분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수상으로 광명시 시민옴부즈만은 시민의 권익구제를 위해 옴부즈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노력과 옴부즈만 활성화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순희 시민옴부즈만은 “옴부즈만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단 한 분의 억울한 시민이 없도록 더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고충 민원 해결과 시민옴부즈만 제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시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합리적 조정자 또는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조선 태종 임금이 신문고를 설치한 2월 27일을 ‘국민권익의 날’로 지정하고 국민 고충 민원 해결 등 국민권익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매년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2020년 12월 1일부터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 처분 및 불합리한 행정제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시민을 대변하여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고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명시는 초등학교 신입생에게는 인당 10만 원, 중학교 신입생에게는 20만 원, 고등학교 신입생에게는 3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광명사랑화폐로 지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여파와 고물가로 가계의 부담이 늘고 있는데 입학축하금이 학부모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완화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광명시 입학축하금 지원 대상은 입학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이다. 대안학교 입학생과 해당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도 해당된다. 입학축하금 신청은 광명시 누리집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광명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은 3월 2일부터 가능하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은 초등학생은 3월 2일, 중학생은 3월 9일, 고등학생은 3월 16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시는 학교를 통해 가정통신문으로 입학축하금 신청서와 안내문을 배포할 계획이며, 입학축하금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경기도교육청 및 용인교육지원청과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세부 교육사업에 대한 부속 합의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송미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 정하용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란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의 교육 발전을 도모하고, 학생의 전인격적 성장과 학업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 자치단체가 협약을 맺는 지역을 말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협약식에서 "오늘을 계기로 용인특례시와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이 한층 더 긴밀하게 협력해서 학생들을 위한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학교와 학부모들의 고충도 덜어드릴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출 수 있게 됐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협약식에 참석해서 힘을 실어주신 임태희 경기교육감님과 협약식을 통해 용인특례시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주신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많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영덕동 11-22번지에 조성 중인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의 도서관 이름을 ‘영덕도서관’으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영덕1근린공원을 지역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새 이름으로 변경하기 위해 시민 대상의 공모를 해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으로 바꿨다. 숲과 함께 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을 누리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다. 이와 함께 공원 내 조성되는 도서관도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이름으로 바꾸기 위해 지난달 시민 대상의 설문조사와 시 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영덕도서관’으로 정한 것이다. 조사엔 556명이 참여해 한 사람당 최대 2표까지, 총 869표를 선택했다. 도서관 이름으로 결정된 ‘영덕도서관’은 208표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다음으로 ‘영덕숲도서관(188표)’, ‘청현나래도서관(166표)’, ‘영덕라온도서관(57표)’, ‘늘봄햇살도서관(50표)’, ‘자람도서관(37표)’ 순의 결과가 나왔다. 시 관계자는 “영덕도서관의 이름을 결정하는 데 많은 시민이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시민이 선택한 이름이 빛을 발하도록 도서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가 치유 원예, 숲 체험 등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치매 환자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기흥구보건소는 용인시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오는 4월까지 농림특화 치유원예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도인지장애 등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이 참여해 직접 식물을 가꾸고 돌봄으로서 정서적으로 안정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총 6회 과정을 운영하며 공기정화식물 미니정원, 초화 심기, 미니 실내 텃밭, 다육 정원, 허브 가든, 꽃바구니 만들기 등 회차별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수지구보건소는 산림과와 연계해 오는 4월부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5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모현읍 초부리 자연휴양림에서 숲 해설사로부터 생태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가볍게 산책하고 손 부채 만들기, 아로마 손 마사지, 건강 주머니 만들기, 새 총 쏘기, 이끼 테라리움 등의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자동차만 덜 몰아도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용인특례시는 자동차 주행거리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할 차주 1224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승용‧승합 자동차의 주행거리를 감축해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환경부가 시행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시는 6000만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3700만원(498대) 보다 예산 규모를 대폭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6일부터 17일까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 소유자 한 사람당 1대의 차량만 신청가능하며 전기차나 수소차, 하이브리드 차량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차량계기판과 번호판을 사진으로 찍어 등록해야 한다. 11월까지 차량을 주행한 총 주행거리의 감축률(%)이나 감축량(km)에 따라 2만원부터 1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주행거리 감축률이 40% 이상이거나 감축량이 4000km 이상인 적극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전기차 렌트 이용권(1년6개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