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충남도의회가 의료관광 활성화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조례 개정에 나섰다. 도의회는 3일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의료관광’은 국내 의료기관의 진료, 치료, 수술 등 의료서비스를 받는 환자와 그 동반자가 의료서비스를 병행해 관광하는 것이다. 개정조례안은 2020년 지방일괄이양법 시행에 따라 개정된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의 내용을 반영해 관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주요내용은 외국인환자를 유치하는 의료기관 및 유치사업자의 등록 권한 사무를 보건복지부 장관에서 도지사로 변경하는 것이다. 방 의원은 “조례안 개정을 통해 충남지역 특색에 적합한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과 사업자를 발굴하고, 관련 의료관광상품 개발을 강화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오는 9일 상임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충남도의회가 도내 ‘의로운 도민’의 수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김선태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의로운 도민 등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조례안은 의로운 도민 인정신청 및 청구기한을 의로운 행위가 있는 날부터 6개월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해당 규정을 삭제해 도민에게 수상의 기회를 확대·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 의원은 “의로운 도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충남도민의 명예와 자부심을 높이고자 한다”며 “조례안 개정을 통해 의로운 도민과 그 가족에게 합당한 예우 및 지원을 확대·강화하고 사회정의 실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오는 9일 복지환경위원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80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3일간 소관 부서에 대한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이순열 위원장과 김동빈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광운, 김영현, 박란희, 윤지성, 이현정 위원들은 미래전략본부, 도시교통공사 등 15개 소관부서 및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2023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은 후, 주요 시책 추진상황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로 문제점이 있는지 살펴보고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김동빈 부위원장은 조치원 복숭아축제, 세종가든쇼, 금강정원박람회,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등 대규모 행사‧사업 추진 시 다채로운 콘텐츠 구성뿐만 아니라 사후 유지관리비용 등 다각적인 검토와 논의를 거쳐 실효성 있게 계획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광운 의원은 봉산리 비위생 매립지 정비사업과 관련해 주민 건강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금년에 완료될 수 있도록 하고 배상책임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갖고 주민과 소통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현 의원은 현재 시행하고 있는 일회용 컵 보증제에 대해 필요성에는 공감하나 형평성과 회수율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환경부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세종마을학교 선정 특혜에 대한 감사를 벌인 결과 담당 공무원에 대한 신분상 경고 및 주의에 그쳐 솜방망이 처벌 및 덮어주기식 감사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소희 의원에 따르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월 1일 제80회 임시회 기간 중 교육안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지난해 11월 14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진행됐던 세종마을학교 선정 특혜 특정감사 결과를 보고했다. 지난 행정사무감사 시정 조치로 이뤄진 이번 감사는 세종시교육청이 세종마을학교 보조금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특정 단체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세종시교육청은 보조금의 적정성을 심의하는 보조금관리위원회 탓으로 모든 책임을 전가하며, 담당 부서에는 단지 위원회를 부적절하게 관리했다는 이유로 기관 경고와 신분상 경고 및 주의 처분을 했다. 실질적인 징계는 한 명도 받지 않은 것이다. 세종마을학교 선정 특혜 의혹의 전모를 살펴보면, 특정 단체가 마을학교 보조금 사업 공모에 자체 명의가 아닌 A주민자치회의 명의와 공익활동 실적 등으로 공모를 신청하여 심사받은 후, 보조금관리위원회에서 A주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원이 지난 1일 이서면 반교리 주민민원 현장을 찾아 현황을 살폈다. 유의식 의원이 찾은 이서면 반교리 부근은 전원주택단지 조성계획에 따라 전원주택단지가 조성 되고 있는 곳으로 택지조성지까지 이어지는 기존 마을안길의 선형 불량 구간 확장 및 급커브 구간에 대한 선형개선이 요구됐다. 현장을 둘러본 유 의원은 행당부서 실무자들과 토지소유주, 사업주, 마을간 협의를 통해 선형을 개선하는 것이 합당하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함께 한 사업주도 이를 받아 드리고, 토지주와 협의를 통해 선형 불량 구간에 대한 확장과 선형개선을 진행하기로 했다. 유의식 의원은 “사업주가 적극적으로 나서 해결하고자 하는 만큼 신속한 설계변경을 통해 마을길을 이용하는 기존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유 의원은 반교리 농수로 불량구간 등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대책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며, 해당부서와 협의를 통해 설계부터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김해시의회는 2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 날 전달식에는 류명열 의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이병열 상임위원, 임군빈 사무처장, 적십자봉사회 김해지구협의회 김나경 회장 등이 참석했다. 류명열 의장은 “재난현장 구호활동은 물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김해시의회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면밀히 살피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김해시의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정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납부에 동참하고 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무안군의회는 지난 1월 31일 도내 체육‧농업‧도자산업 분야 우수 선진지를 방문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고흥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선진형 농업기술 센터의 선(先) 조성 및 운영에 따른 사업 효과 분석 등 시사점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후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강진군 고려 청자박물관 ▲강진군 스포츠산업단 ▲해남군 스포츠산업단을 차례로 방문하며 궁금한 사항을 논의하고 세심하게 살폈다. 이번 견학은 김경현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분야별 선진사례를 통해 의정활동 전문성을 강화하고 무안군에 접목 가능한 정책 제안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무안군의회는 2월 1일과 2일에 걸쳐 무안황토갯벌랜드에 방문하여 근무자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고령군의회는 2023년 새해 첫 임시회 개회식을 2월1일 오전 9시30분에 본회의장에서 열고 오는 2월 6일까지 6일간의 회기에 들어간다. 고령군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차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등을 의결하고,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했다. 올해 처음 열린 회기인 만큼 이날 본회의는 의사일정 관련 사항과 올해 군정 운영계획에 관심이 쏠렸다. 고령군의회는 이날부터 2월 6일까지 ▶고령군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고령군의회 회기와 그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포함한 총 7개 안건을 심사하고 집행부 부서별로 2023년도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어 2월6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김명국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화에 초점을 맞춰 민생 중심의 일하는 의회 구현에 힘쓰겠다"며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군민의 참뜻이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순천시의회 오행숙 의원은 공정하고 청렴한 행정을 통해 순천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순천시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안'을 지난 달 26일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공직자의 청렴 의무와 청렴도 향상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청렴도 조사결과를 정책에 반영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또한,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 등을 통해 청렴도 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고, 청렴도 향상 활동결과에 따른 표창, 청렴도 향상 활동에 응모해 선정된 민간인에 대해서도 포상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오행숙(민주당, 승주·주암·송광·서·황전·월등)의원은 “각종 민원처리에 공직자들의 청렴도가 전제되어야 하는 만큼 이 조례를 통해 순천시의 청렴도와 대민행정의 신뢰도가 더욱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올해도 순천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조사에서 4등급을 받는 등 최근 수년 간 하위 등급을 벗어나지 못해 이를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며 그 취지를 밝혔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정부의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에 대비한 지역 반도체산업 지원 조례가 발의됐다. 김나윤 광주시의원(민주·북구6)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인 산업건설위원회 가결 후 오는 6일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김 의원은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산업을 위해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우리지역 미래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체계 구축을 포함한 반도체 산업지원·육성 환경조성이 목적이다”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 조례는 반도체산업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해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고, 반도체산업의 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라남도와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해 상생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반도체산업의 기반 조성을 위해 반도체산업 특화단지를 유치·조성하고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들의 효율적인 입지와 운영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도록 했다. 특히 반도체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의 발굴·양성을 위하여 전문 교육기관 지원 및 연구시설·장비의 개선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반도체산업 특성화대학 등에 대하여 행정적·재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