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화성행궁 일대를 희망의 연등 불빛으로 환하게 수놓은 ‘2023 수원연등축제’가 13일 개최됐다. 수원시연등회보존위원회가 주최한 연등축제의 공식행사는 진도북놀이와 연합풍물패의 길놀이로 시작됐다. 식전공연이 끝난 후 공경하는 마음으로 축하의 뜻을 담은 봉축법요식, 봉축문화제, 점등식, 연등 행렬이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두 손 모아 봉축 드린다”며 “오늘 이곳을 환하게 밝히는 연등처럼, 화합의 빛이 우리 사회를 밝게 비춰 여러분 마음에 평화가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이뤄진 연등 행렬은 행궁광장에 설치된 익산미륵사지 9층 석탑에서 출발, 팔달문과 장안문을 돌며 수원시민의 평화로운 일상을 기원했다. 이날 행궁 광장에는 노인 생애 체험, 차 명상 체험, 한지등 만들기 등 40개의 체험 부스와 전시 공간이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수원시는 수원시립미술관, 수원화성박물관, 팔달구청, 수원문화재단 등 인근 기관 주차장과 화장실을 개방하며 연등축제에 참여한 시민에게 편의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가칭)유통상생연합이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나눔경매 행사 수익금 3426만 원을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유통상생연합 소속 단체 관계자들은 12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나눔경매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 시민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유통상생연합(가칭)은 TV, 냉장고 세탁기, 드럼세탁기, 가구, 소형가전제품, 차박 내부 텐트, 에어프라이어, 과일 등 381개 물품을 기부했고,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기간에 3차례에 걸쳐 나눔경매를 열었다. 수원시 상인연합회(22개 전통시장), ㈜경기청과, ㈜수원청과물, 수원지구원예농협공판장, ㈜수원수산시장, 경기남부수협, 과실 중도매인연합회, 채소 중도매인연합회, 갤러리아광교, AK플라자 수원점, 롯데백화점 수원점, 롯데마트 천천·광교·권선·영통점, 롯데쇼핑아울렛 광교점, 이마트 광교·수원·서수원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 경기남부수퍼조합등이 참여했다. 이날 수익금 전달식에는 최극렬 수원시 상인연합회 회장, 이충환 못골종합시장 상인회장, 박상호 ㈜경기청과 회장, 김영삼 과일중도매인연합회 회장, 홍종민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교육도시 수원’을 만들어 가고 있는 수원시가 ‘교육을 새롭게! 평생을 빛나게!’를 교육비전으로 선포했다. 수원시는 13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수원특례시 교육비전 선포식’을 열고, 비전을 선포했다. 또 비전 실현을 위해 추진할 3대 영역과 6개 과제를 발표했다. 3대 영역은 ‘진로진학’, ‘온세대 공간’, ‘시민성장’이고, 6개 과제는 ▲수원 청소년 개개인의 꿈을 구현해 가는 리야기 진로스쿨 ▲단계별 맞춤형 진로 컨설팅 ▲ON세대(Old&New) 통합 플랫폼 ▲공간에 진심(진로, 심리상담)을 담다 ▲수원청개구리 교육브랜딩(SPPEC : 스펙) ▲도도(DODO)한 프로젝트, 마을DO+학교DO 등이다. 이날 비전선포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시의회 이재식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수원교육지원청 박준석 교육장, 교육계 관계자, 청소년, 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비전선포식에 앞서 교육 정책을 발표하고, “수원시의 교육정책 방향은 청소년 진로진학 지원과 진로역량 개발이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시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11개 청소년 시설을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12일 오후 어린이보호구역 사망사고가 발생한 호매실동 현장을 찾아 세상을 떠난 조OO군(8)을 애도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주민들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사고를 방지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재준 시장은 “안전대책을 수립해 시민들께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5월 10일 낮 12시 35분께 어린이보호구역인 호매실동행정복지센터 앞 사거리 횡단보도를 건너던 조OO 군(8)이 우회전하던 버스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보행자 신호등은 초록불, 우회전 전용 신호등은 빨간불이었지만 버스가 신호를 위반하고 우회전했다. 수원시는 12일 오후 수원시청에서 운수업체 대표자와 간담회를 열고, “버스 종사자들이 교통 법규를 철저하게 준수하고, 안전 운행을 하도록 지속해서 교육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사고 재발 방지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장환 수원시 안전교통국장과 수원시 운수업체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운수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반복교육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여야 한다”고 공감했다. 운수업체 관계자들은 사고 재발 방지대책으로 ▲우회전 구간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연극 '별이네 헤어살롱'을 오는 6월 11일 일요일 오후 2시와 5시에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연극 '별이네 헤어살롱'은 2018년 초연 이후 전국 13개 지역에 초청됐으며, 2021~2023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우수공연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작품이다. '별이네 헤어살롱'은 시골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엄마, 단골고객인 60대 이상의 아주머니와 할머니들, 타지에서 회사생활을 하다 귀향한 딸 ‘별이’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엄마의 미용실을 찾아오는 할머니들로 인해 웃음과 눈물이 함께하는 작품으로,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진 인물들의 꿈과 삶을 통해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이며, 수원시민의 경우 20%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수원시 내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50% 할인과 객석나눔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한편, 국비매칭으로 진행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지방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와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우수단체를 선정하여 문예회관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남양주시 진건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내 테마쉼터 잔디광장에서 마을 축제 ‘2023 응답하라! 진건!!’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진건읍 청소년의 문화 활동 활성화와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됐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 ‘진건역사골든벨’ 퀴즈 대회를 시작으로 청소년 동아리 9개 팀의 댄스, 밴드, 태권 체조, 국악 난타 등의 공연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12개 팀의 에어로빅, 무용, 댄스, 난타 등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2부 돗자리 영화관에서 영화 ‘엑시트’를 상영해 다채로운 축제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민화, 서예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캘리그래피와 풍선 아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펀그라운드 진건, 행복마을관리소 등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주광덕 시장은 “이렇게 멋진 마을 축제에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청소년 끼 페스티벌’이 함께 열리는 것을 보니 마음이 참 흐뭇하다.”라며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준비한 공연과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13일 오전 10시 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된 ‘2023 소상공인 감사 대축제’에 참석했다. 이날 이상래 의장은 행사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사단법인 대전소상공ㆍ자영업연합회안부용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내빈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축사를 통해 이 의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힘을 모아 새로운 번영의 활로를 개척하는 상생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고 “대전시의회도 여러분의 동반성장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있도록 다방면에 걸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양시의회는 11일 제31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까지 9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안, 조직개편안 등 조례안 12건, 일반안건 6건 총 18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신용식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최대원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2건이다.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023년 본예산보다 90억 2962만 원이 증액된 1조 2023억 5833만 원 규모이며, 이중 일반회계는 252억 3611만 원 증가한 1조 97억 9213만 원, 특별회계는 162억 649만원 감소한 1925억 6619만 원이다. 시의회는 또 ‘광양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광양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여 시민 눈높이에 맞춘 효율적인 조직개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서영배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올해 첫 추경과 조직개편 관련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다.”며, “광양시의 지속 성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하동군의회는 지난 10일 화개면 켄싱턴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제238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 16개 시·군의회 의장, 하승철 하동군수, 하동군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주요 활동 사항 보고, 지방 위상 강화를 위한 지방정부 용어 사용 촉구 건의문 채택, 거창·남해 도립대학 통합 반대 촉구 결의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협의회는 지방의정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하동군의회 강대선 의원에게 ‘경상남도의정봉사상’을 수여하고, 정례회 이후에는 하동에서 열리고 있는 2023하동세계茶엑스포 행사장 투어 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하옥 의장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하동세계차엑스포가 열리는 하동에서 정례회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하동을 방문해 주신 시군의회 의장께 환영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하동세계차엑스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경남시군의회 의장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하동군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에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 기증품을 전달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강진군의회는 지난 10일 열린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군정 전반에 관해 질문을 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청취하는 군정 질문‧답변을 실시했다. 군의원들은 그간, 민생현장에서 수렴한 의견들을 군정 질문으로 풀어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적하는 한편, 현안 해결을 위한 건설적인 대안 제시도 병행했다. 총 24건의 질문을 통해, 주요 현안 사업을 비롯한 군정 전반에 대해 점검하는 한편, 군민 생활에 직결되는 민생 문제 해결 방안 논의와 군의 발전을 위한 다수의 정책 건의가 이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어르신 보청기 지원 대책 마련 ▲공공기관 등 투자유치 계획 및 부지 확보 방안 ▲친환경 제설제 전환 제안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 ▲원스톱 종합장사시설 건립 제안 ▲점자블록 관리 철저 등 시각장애인 이동권 보장 ▲미용실, 목욕탕, 병원 등에서 이용 가능한 건강 바우처 지원 ▲영랑생가 등 문화재 관리 철저 ▲강진만 패류 감소에 따른 신속한 보상 촉구 ▲각종 축제에 주민참여 확대, ▲상수도 흐린물 문제 적극 해결 등에 대해 질문했다. 김보미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의원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군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