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명5동 광오사랑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일 관내 어려운 이웃 70세에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사용된 열무는 광남새마을금고에서 제공했으며, 광오사랑회 회원과 광남새마을금고 직원들이 직접 정성스레 열무김치를 담갔다. 양신환 광오사랑회 회장은 “신선한 열무김치를 맛있게 드실 우리 이웃들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며, “함께 준비하고 고생해준 광오사랑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성철 광명5동장은 “매번 잊지 않고 적극적으로 관내 이웃들에 나눔문화를 실천해주시는 광오사랑회에 감사드린다”며, “나눔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온정이 가득한 광명5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광오사랑회와 광남새마을금고는 매년 봄에 열무김치와 가을에 백미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6일 오후 2시 어린이 뮤지컬 '미녀와 야수'를 무대에 올려 많은 시민의 호응을 받았다. 공연에는 지난 4월 21일 사전 신청한 1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이번 공연은 디즈니의 명작동화 애니메이션인 '미녀와 야수'를 각색하여 객석과 무대의 구분 없이 모든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신개념 어린이 참여 뮤지컬이다.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여 독서를 권장하는 공연으로 기획됐다. 공연을 관람한 한 가족은 “5월 어린이날에 가족과 함께 도서관에 와서 수준 높은 공연도 보고 책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요즘 도서관에서 인문학 강연회를 비롯해 아이들을 위한 문화행사가 많이 열리는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광명시민에게 문화공연 체험과 어린이날 특별한 이벤트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특별한 날엔 도서관에서 문화공연과 함께 해요”의 하나로 추진됐다. 철산도서관은 하반기에는 청소년 뮤지컬 퍼포먼스 ‘하트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4일 광명수정로타리클럽과 함께 ‘제16회 철산카네이션 잔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낸 가운데 철산누리어린이집 원아들의 어버이날 노래 합창과 율동으로 시작으로 인사말, 내빈 축사, 어르신 덕담 순서로 1부가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의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광명시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건강을 위한 사업들을 더욱 꼼꼼하게 챙길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부 축하 공연은 ‘광명소리벗’의 남도민요, ‘풀잎소리 오카리나’의 합주에 이어 퀴즈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선물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는 특식 제공과 감사품 전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백○○(75세, 여) 어르신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렇게 어버이날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행사에 오신 이웃분들, 공연과 행사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이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명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5일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아동권리 인식 확산을 위한 아동권리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아동권리 홍보 부스는 광명시 아동참여위원회 소속 아동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아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날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홍보 부스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 및 4대 권리 알아보기’ ▲‘광명시에서 가장 잘 지켜지고 있는 권리’ ▲‘광명시 아동을 위해 말해주세요!’ 등 아동 권리와 관련한 다양한 내용을 알렸다. 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은 “오늘 부스 운영을 위해 3차례에 걸쳐 아동참여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며, “많은 시민에게 우리가 가진 권리에 대해 알릴 수 있어서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 아동참여위원회 아동 위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여 더욱 의미있는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된 것 같다”며, “아동 위원들과 함께 아동 권리가 존중되는 아동친화도시 광명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명시는 지난 5일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 광명시청소년수련관,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린이가 Green 꿈과 희망, 광명에서 만나요!”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열고 제101회 어린이날을 축하했다. 기념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양기대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광명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1만 2천여 명의 어린이와 시민들이 함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의 미래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날이 제101회를 맞이한 것을 축하하고 오늘 행사를 통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웃고, 즐기며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광명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광명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이 기념식 사회자로 참여하여 어린이가 운영하는 기념식으로 운영됐다. 이날 광명시장애·비장애어린이 통합합창단[예그리나]의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어린이와 아동복지유공자·유공기관 표창에 이어 광명시 아동참여위원회가 짧은 연극 형태로 준비한 ‘아동권리이야기’, ‘광명시 어린이와 함께 키우는 Green광명’ 퍼포먼스 등을 진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남북평화고속철도 광명 출발을 기원하는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광명시는 6월 11일 KTX광명역 일원에서 ‘2023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마라톤 동호인과 광명시민 등 5천 명이 참가한다. KTX광명역을 출발해 광명동굴, 영회원 등 광명시 주요 관광명소 인근을 통과해 광명스피돔을 반환하는 코스로 구성됐고, 달리는 거리에 따라 하프, 10㎞, 5㎞ 코스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능성 티셔츠를 지급하며, 순위 입상자에게는 상금을 시상한다. 동굴디제잉, 가족 즉석 사진 촬영, 페이스페인팅 등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 5월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하프 3만 5천 원, 10㎞ 3만 원, 5㎞ 2만 원이다. 5㎞ 코스에 커플이 함께 참가하면 3만 5천 원, 3~4인 가족 단위로 참가하면 4만 원으로 참가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30명 이상 단체 참가팀에게는 개별 부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주관 대행사 로드스포츠나 광명시체육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명시는 생활안정자금 신청률이 4일 현재 91%를 넘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광명시 생활안정지원금 지원은 난방비 부담 증가 등 고물가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놓인 광명시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모든 광명시민에게 세대당 10만 원씩 지급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호응에 부응하고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신청 기간을 오는 5월 31일까지 연장한다. 신청 방법은 기존과 동일하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세대주 명의의 광명사랑화폐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세대주는 스마트폰에 ‘경기지역화폐’ 앱을 설치하면 카드 신청 및 생활안정지원금 신청을 모두 앱에서 처리할 수 있다. 현장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세대주 명의의 광명사랑화폐뿐만 아니라 세대원 명의의 광명사랑화폐로도 현장 신청을 할 수 있다. 광명시 생활안정지원금의 사용기간은 광명사랑화폐 카드사용 승인 문자 수신 이후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이며, 사용기한 내 미사용액은 자동으로 소멸한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명시 공무원노조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릴레이 1인시위를 한 달 가까이 이어가고 있다. 공무원노조는 지난 3월 21일부터 광명시청 앞에서 릴레이 1인시위를 벌이며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에 대한 공무원노조의 거부 의사를 분명히 밝히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공무원노조는 특히 구로차량기지가 대책 없이 광명으로 이전될 경우 구로구의 악성 민원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여야 할 광명시 공무원의 입장을 강하게 피력하며 국토교통부의 행태를 규탄했다. 이에 대해 송형주 지부장은 “구로차량기지가 광명으로 이전되면 소음, 먼지 등으로 인해 광명시민들이 큰 피해를 받게 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현재 구로구 공무원이 시달리고 있는 악성 민원이 고스란히 광명시 공무원에게 전가될 것”이라고 결사반대의 뜻을 밝혔다. 광명시 공무원노조는 앞으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에 반대하는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 나갈 방침이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거부하는 광명시민의 의지가 꺾이지 않고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7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3월 14일 시작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릴레이 성명 발표는 두 달이 채 되지 않은 7일 현재 125개 시민사회 단체가 참여했다. 적게는 1~2개 단체에서, 많게는 8~9개 단체가 매일 거부 구호를 외친 셈이다. 참여한 시민사회 단체 면면도 다양하다. 각 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등 주민자치기구를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본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적십자 등 시민단체와 옥외광고물협회, 외식업중앙회 등 상인들까지 골고루 동참을 이어갔다. 또한 여성단체, 노인단체, 어린이총연합회, 예술인단체 등 계층과 연령도 초월했다. 성명서 발표, 구호 제창 외에도 전기차 퍼레이드, 서예 퍼포먼스 등 각 단체 활동과 연관된 다양한 방식으로 구로차량기지 거부 의사를 표현하고 있다. 반대 시위도 꾸준하게 개최되는 중이다. 지난 3월 2일과 3월 24일 2차례 세종정부청사 앞 반대 시위에는 200~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에 반대하는 구호를 제창하고 행진을 벌였다. 또 3월 17일 광명시 체육관에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시흥시는 지난 4월 28일 농업기술센터 3층 영농회의장에서 ‘길고양이 급식소 관리인 간담회’를 열었다. 동물축산과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는 이봉관 시흥시의회 의원과 윤기현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시 관계자 5명과 관내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관리인 및 보호 활동가, 단체 등 16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공공급식소 일제 조사 결과 및 길고양이 보호정책과 공공급식소 설치 및 운영관리 기준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길고양이 보호 활동가들의 의견 수렴이 이어졌다. 현재 길고양이 급식소를 포함한 길고양이 보호의 찬반 양립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시는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물을 제작해 각 동 주민센터 및 평생학습관 등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배부할 계획이다. 또 향후에는 관내 주요 공원에 고양이를 포함한 동물보호에 대한 현수막을 제작해 게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인식 개선 활동과 길고양이 공공급식소의 체계적·위생적 관리를 통해 길고양이 급식으로 인한 주민 간 불화 및 찬반 양립 민원을 해소하고, 길고양이 보호를 위한 안정적인 환경 조성에 노력해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시흥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