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이 5일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하남시는 아이들이 태어나고 자라서 사회의 구성원이 되기까지, 성장 과정 전반에 걸쳐 ‘아이가 행복한 도시, 아동친화특별시 하남’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열린 ‘제101회 어린이날 대축제 ‘노는게 제일좋아! 하남에서!!’ 행사에서 “우리시는 차별과 학대를 근절하고, 놀 권리와 안전한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아이들이 꿈을 크게 갖고 하남시와 대한민국의 기둥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기념식을 시작으로 권역별로 동시 진행한 어린이날 행사는 시민 약 2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하남시 주최로 열린 1부 기념식은 표창 수상자와 가족, 시민 등 35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하남시소년소녀합창단 축하공연 ▲아동권리헌장 낭독 ▲표창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아동참여위원장의 활동소감 발표 ▲어린이날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유라 하남시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은 기념식에서 “이현재 시장께서 하남시아동참여위원회가 제안한 어린이날 행사 정책 제안 의견을 반영해 아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2023 화성시 전국생활체육 펜싱대회가 지난 6일 화려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려 초·중·고등부, 일반부, 엘리트부 총 650여 명이 참가해 명승부를 벌였다. 플뢰레, 에페, 사브르 3개 종목으로 치러졌으며, 부대행사로 어린이날 이벤트 펜싱체험부스와 김준호 선수 팬사인회가 진행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대회에 참가한 펜싱 꿈나무 선수들의 기량을 보니 우리나라 펜싱의 미래가 기대된다”며, “펜싱 종목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화성시 소속 클럽은 총 5개 팀이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의 성적을 기록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최근 전라남도에서 전남 동부지역본부를 4개 실·국으로 확대개편하는 방안에 대해 전라남도의회 목포·무안 도의원들은 지역 간 균형발전을 외면하고 도청조직 운영의 효율성마저 저버린 행태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전라남도의회 목포·무안 도의원들은 전남 동부지역본부 확대 개편안 반대 입장문을 통해 “전남도청은 여수국가산업단지 등으로 경제적 우위를 점한 동부권과 낙후된 서부권에 행정중심단지를 만들어 동·서간 경제적 균형추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남도청이 무안 남악으로 이전하면서 동부권에는 여수해양엑스포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유치를 지원했고 그 결과 현재 동부권은 약 15조 원의 사회간접자본 투자와 30조 원에 가까운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전라남도 내 경제력 부문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계획인구 15만 명으로 조성한 남악·오룡은 인구 6만 명에도 미치지 못한 채 행정기관 이전으로 인한 균형발전의 효과는 미미하고 서부권의 경제력은 갈수록 추락하는 상황”이라고 성토했다. 목포·무안 전남도의원들은 “행정기관 이전에 있어 지역 간 균형발전을 무시한 채 도청소재지임에도 불구하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5월 8일,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3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한다. 경상북도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6조 1,594억원으로 기정예산 5조 9,229억원 보다 2,365억원(4.0%)이 증가했으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지방교육재정안정화기금으로 당초 1,110억원 보다 2,367억원이 증액된 3,477억원 규모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2023년도 보통교부세 확정에 따른 추가 증액분과 2022년도 지방교육세 정산금, 학교회계전출금 반납금 등이 세입에 반영 됐으며, 세출예산은 그린스마트스쿨, 학교시설복합화 사업 등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전기·가스요금 지원 등 학교현장의 재정부담을 완화하는 예산 등으로 편성․제출됐다. 이선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추경예산은 부족한 재원으로 시급성과 필요성이 높은 사업 위주로 엄격하게 편성돼야 하는 만큼 이번 심사에서는 그 성격에 맞게 급하지 않거나 타당성이 부족한 사업들은 과감히 조정하고, 새로운 수요 발생, 환경 및 여건변화로 긴급히 편성해야하는 사업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경상북도의회 최덕규 의원은 동물복지를 통해 고품질의 건강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경상북도 동물복지축산농장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동물복지축산농장 육성·지원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지원 대상 및 지원 사업, 사후관리, 교육ㆍ홍보 등을 규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2년부터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도’를 도입했다. 산란계를 시작으로 돼지, 오리, 육계 등으로 확대했으며, 강원, 전남 등 4개도에서는 한우분야에서도 인증을 획득한 농가가 나왔다. 현재까지 경북에서도 25개 농장이 인증 받았지만, 24개 농장이 산란계이며 타 도에 비해 상당히 부족한 실정이다. 최덕규 의원은 조례안 제안설명에서 ‘한 나라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그 나라에서 동물이 받는 대우로 가늠할 수 있다’라는 마하트마 간디의 말을 인용하며, “인간의 생존을 위해 사육되는 가축도 지저분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지 않고, 청결한 곳에서 적절한 보호를 받으며 살 권리가 있다”고 조례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4월 25일 도의회 농수산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은 5월9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박선하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비례)은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경상북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본 조례안에는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종합적 시책 수립을 도지사의 책무로 규정했으며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현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시책 수립을 위하여 경상북도 내 장애예술인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했고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 사업으로 창작활동지원, 장애예술인 생산 창작물 우선구매 등 지원사업의 근거를 마련했다. 박 부위원장은 “이번 조례안 발의를 통해 경상북도가 장애예술인의 자립적 창작활동 지속 및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4월 25일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5월 9일 경상북도의회 제33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바로 시행될 예정이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경북도의회 이동업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다자녀 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4월 25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동업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경상북도 내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구의 양육부담 완화를 위한 사항을 규정하여 안정된 주거환경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해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제안됐다. 주요 내용으로 △다자녀 가구 지원 사업 △다자녀 가구 지원계획 수립 및 시행 △다자녀 가구의 실태와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 △중복 지원의 제한과 홍보 등에 관한 사항들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다자녀 가구’용어에 대한 정의를 ‘경상북도에 주소지를 두고 2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하여 양육하면서, 자녀 1명 이상은 19세 미만인 가구’로 규정함으로써, 다자녀 가구의 범위를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하여 더 많은 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하고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2022년 0.78명으로 2015년 1.24명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경북의 조출생률(인구 1천명당 출생아 수)은 2022년 기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김천시 어린이날 기념행사의 인기 만점 부스는 단연코 김천상무였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김천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김천상무는 ‘즐거운 어린이 날’ 컨셉에 맞춰 풋 퍼팅, 마스코트 반장선거 인증 이벤트, 경기 일정 풍선 무료 배부, 설문조사 이벤트 등을 실시했다. 5월 13일, 21일 열리는 홈경기 일정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30여 개의 부스들 중 김천상무 체험 부스는 가장 인기가 높았다. 어린이들이 직접 공놀이에 참여할 수 있는 ‘풋 퍼팅’ 때문이었다. 10시 부스 오픈 전부터 어린이들의 줄이 늘어섰고 풋 퍼팅 조기 마감까지 계속해서 대기 인원들로 붐볐다. 기존에 준비했던 마스코트 슈웅 인형, 가방걸이 인형 등 상품은 일찌감치 동이 났고 어린이들의 성원에 힘입어 상품을 추가해 진행했다. 경기 일정이 담긴 풍선도 어린이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홈경기 시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한 온·오프라인 설문 조사도 인기 만점이었다. 김천상무는 오후 2시 부스 종료 시까지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배낙호 대표이사는 “김천시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을 목표로 김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지난 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대 청소년의회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구 청소년의회는 청소년들이 상임위원회(교육문화, 복지환경, 안전교통)를 구성한 후 청소년 관련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점을 발굴·제안하여 모의의회를 체험하는 활동으로 청소년의 참여권을 보장하고자 2021년 출범했다. 올해 위촉된 위원들은 지난 4월 공개모집 등을 통해 선발된 서구 거주 또는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3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 20명이며 10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날 1부 발대식에서는 서구의원들과 학부모가 함께 배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활동 다짐문 선서,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고 2부 워크숍에서는 청소년의원들이 모둠활동을 통해 앞으로의 활동을 논의하고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한편, 청소년의원들이 제안한 정책제안서는 모의의회를 통해 발표 후 서구청 해당 부서로 보내 실제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처리하고 있다. 전명자 의장은 “청소년의회는 모든 청소년이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과 관련된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이다.”라며 “청소년의원들이 의회 활동과 교육에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5일 10시 20분 대전대학교 맥센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동구 어린이날 대잔치’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이상래 의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며 미래의 주역으로 밝게 자라나주길 당부했다. 이 의장은 축사에서 “어린이들이 더 좋은 성장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도 각별한 관심속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궁금한 것이 있다면 언제라도 대전시의회에 방문해 달라”고 깜짝 제안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