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용인특례시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달 5일 시청광장에서 ‘2023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신나용! 조아용! 안전해용!’을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로 알차게 준비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하늘광장 무대에서 개그맨 김주철의 사회로 시작된다. 메인무대에서는 풍선마임공연, 어린이 가족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국군 군악대 공연 및 특공 무술, 태권도, 마술, 청소년 국악단 ‘혜윰’의 공연, 음악줄넘기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레크레이션과 장기자랑 시간도 마련했다. 무대 밖에선 승마, 바람개비 만들기, 캘리그라피, 서예, 머그컵·방향제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와 지진·화재 등의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 안전체험버스, VR가상체험 부스 등도 운영한다. 벽돌블럭, 대형팽이, 에어 시소, 고리 던지기 등의 놀이시설도 설치돼 다채로운 즐거움을 더했으며 조아용 포토존도 마련했다. 시청 뒤편에는 푸드트럭 존을 운영해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도록 했으며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용인특례시가 외부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가 150여억원의 국·도비 확보로 결실을 맺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중앙부처와 경기도 등 외부 기관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 36건 중 19건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선정 공모사업 수변녹지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사업(3억원)’을 비롯해 취업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지원하는 ‘상병수당 2단계 시범지역 선정(지원금 미정)’이다. 또, 전기차 보급계획과 연계해 충전기를 설치하는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18억원)’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뮤지엄파크 일대와 한국민속촌 일대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45억원)’ 시민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활동 공모사업(6.5억원)’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현재 9개의 공모사업이 심사 중이며, 향후 응모를 준비하는 2개 사업이 선정된다면 외부재원 확보 규모는 한층 더 확대된다. 이같은 성과는 공모사업에 대한 전략적 대응방안 마련과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생택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에 나오는 명대사처럼 여러분이 이곳에 야생화와 초화를 심으며 애정을 쏟는다면 시민참여 정원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질 겁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처인구 마평동 김량대교 하부 경안천 둔치에서 열린 시민참여 정원 조성 행사에서 참가자들에게 한 말이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참여 정원 조성사업에 참여한 20개팀 100여명의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저마다 구상한 계획대로 정원을 꾸미기 위해 빗속에서도 분주하게 화분을 옮기고 흙을 파냈다. 형형색색의 꽃은 물론 그네와 울타리 등 다양한 조형물까지 동원됐다. 시는 각 팀당 가로 3m, 세로 3m의 정원을 배정하고 미리 주문받은 초화류와 식재도구를 나눠줬다. 가족팀으로 참여한 윤재원(처인구 중앙동, 14세)군은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상상하며 막대사탕 모양의 꽃밭을 만들 계획”이라며 “가족들이 함께 만드는 정원은 처음이라 설렌다. 앞으로 한마음이 되어 꽃을 심으며 예쁜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비가 오는 중에도 정원을 가꾸기 위해 많이 시민이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시민 여러분이 직접 꾸민 아름다운 정원은 경안천을 산책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29일 제6회 기흥구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4년 만에 열렸다. 이날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체육대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운봉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 이창호 기흥구청장, 왕인석 기흥구체육협의회장과 주민 등 2000여명이 함께 했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15개 동별 선수단과 응원단의 열기는 이른 아침부터 쏟아진 빗줄기를 뚫고 나올 만큼 뜨거웠다. 이상일 시장도 일일이 동별 부스를 찾아가 참가자들과 인사는 나누고 4년 만에 열린 화합의 축제지만 비가 오는 만큼 안전하게 즐기라는 당부를 건넸다. 풍물패 공연으로 흥을 돋운 행사는 동별 선수단 입장식으로 시작됐다. 이어 이 시장과 김 부의장 등이 기흥구의 체육진흥 발전을 위해 노력한 24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창호 구청장은 “푸르름이 가득한 4월을 맞아 4년 만에 뜻깊은 행사를 열게 돼 기쁘다”며 “45만 구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오늘 이 자리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줘 감사하며 이웃과 정을 나누며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늘 비가 오지만 공기는 깨끗하다. 오랜만에 만난 이웃과 우애를 돈독히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8일 처인구 모현읍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공동주택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상황을 점검하고 입주예정자들과 대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생활 속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직접 파악하고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는 ‘찾아가는 행복 소통 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이 모현읍 공동주택 현장을 찾은 것은 지난 2월 입주예정자들과 면담에서 “직접 현장을 살펴보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챙기겠다”고 약속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당시 주민들은 참여형 감리보고제를 통한 입주 안심 환경 조성, 왕산지구 내 문화체육부지에 문화복합체육센터 건립, 준공 직후 전입신고나 학군 배정, 대중교통 등을 협의할 수 있는 별도 TF 구성 등을 요구했다. 현장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시의 시민소통관, 주택과장 등 관계자는 물론 시공사와 시행사 관계자도 참여해 입주예정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한 입주예정자는 “인근 동일 브랜드 단지와의 차별화를 위해 시행사 측에서 층간소음 방지 시설 등 고도화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해당 단지만을 위한 특화된 공정을 더하는 것이 쉬운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17회 남양주시장기 체육 대회 통합 개막식’을 열고, 남양주시 체육 동호인 최고 체육 축제의 서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참석해 시장기 체육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으며, 개막식은 식전 공연, 개회 선언, 대회사, 축사, 시상, 선수 대표단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에는 시 홍보대사인 배우 최준용이 출연해 남양주시 홍보와 함께 멋진 공연을 선보여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웠으며, 지역의 학생들로 구성된 남양주시태권도협회 태권도 시범단과 가수 나경희가 축하 공연을 펼쳤다. ‘남양주시장기 체육 대회’는 남양주시 체육 종목 단체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는 남양주시 대표 생활체육 대회로, 동호인 간 교류는 물론 시민 대화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시 전역에서 진행되며, 테니스, 야구, 축구, 탁구, 족구, 배구 등 총 36개 종목에 2만여 명의 체육 동호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종목 경기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 당구 종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주광덕 남양주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명시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 광명시청소년재단 나름청소년활동센터는 지난 28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연계 청소년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의 복리증진과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 육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없는 휴일에 청소년들에게 체육 교실 공간을 제공하는 등 청사 내 시설을 지원하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체결됐다. 안미선 나름청소년활동센터장은 “청소년들의 댄스 연습 공간을 흔쾌히 제공해준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성진 철산3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의 중요 구성원인 청소년들이 앞으로 철산3동에 관심을 가지고 마을 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진남 철산3동장은 “청사 내 체육 교실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 활동을 자유롭게 즐기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 주민자치회, 나름청소년활동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1일과 28일 2회에 걸쳐 총 100명의 어르신을 초청, 웰다잉 오픈강좌 “건강한 나의 노후! 앞으로의 멋진 삶!”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웰다잉 교육 전문가 윤덕희 박사가 강사로 나서 웰다잉 인식의 확대 및 긍정적인 변화와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올바른 노년의 삶과 건강한 미래, 그리고 긍정적인 인생의 마무리로 다가설 수 있는 뜻깊은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박창옥 어르신은 “늦은 나이에 교육을 들어서 좋을까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2번의 교육을 듣고 앞으로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고 죽음을 준비할 수 있는 의연한 마음을 갖게 됐다”며, “5월에 있는 인생노트 제작에도 참여해서 나의 삶을 돌아보고 자서전도 발간해보며 뜻깊은 올 한 해를 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5월부터 어르신 인생노트 제작 프로젝트 ‘피고지는 날들’이 이어진다. ‘피고지는 날들’은 어르신의 삶에 대한 가치를 발견하고 ‘Self-위로’와 ‘Self-격려’를 얻으며, 1~3세대(청소년·청년·중년·장년 등) 그리고 가족이 함께 헬퍼(Hel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명시는 6월 29일까지 가림중, 광명초, 광명남초 등 관내 3개 학교를 대상으로 너부대 청소년 도시탐방학교를 진행한다. 너부대 청소년 도시탐방학교는 너부대 도시재생 씨앗사업으로 조성한 임대주택, 공원, 커뮤니티센터(광명5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외관 등을 둘러보며 도시재생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26에는 가림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너부대 청소년 도시탐방학교를 시작했다. 학생들은 목감천 주변에 사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앞으로 어떻게 도시가 바뀌는지 생각해보았으며, 너부대공원에 모여 빙고 게임을 하면서 탐방길을 되새겨보았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으로 만들어진 주민 공동이용 시설인 너부대 마을 미디어실에 모여 도시재생에 관한 국내외 사례를 배우고 너부대를 예술적으로 꾸며보는 시간도 함께했다. 수업에 참여한 윤○○ 학생은 “너부대 지역의 미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었고, 무허가 지역주민의 주거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하며 주거의 다양성을 경험했던 교육과정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이번 너부대 도시탐방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원활한 이동과 학습을 위해 안전요원 선생님들과 학생이 함께 걸으며 안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8일 사회적경제센터에서 ‘창업보육실 입주기업과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광명시는 사회문제 해결 등을 사업목적으로 하는 예비 사회적경제 기업과 초기 사회적경제 기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사무공간 및 회의실 등 공간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12개 기업이 선정되어 창업보육실에서 각자의 사회적 미션 달성을 위해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날 네트워킹데이에서는 이들 기업 간 상호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위한 사업을 제안했으며, 창업보육실 운영개선을 위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날 참석한 한 입주기업 대표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활발히 교류하는 것을 보고 광명시 사회적경제센터 창업보육실에 입주하게 됐다”며, “이곳에 입주하며 사업도 활발히 진행되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러한 사회적경제 기업 간 지속적인 연대의 결과로 올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협동화 지원사업’에도 8개 기업이 컨소시엄을 이루어 ‘광명형 통합돌봄서비스’,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불편한 마켓’ 등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 사회적경제센터는 자유석 입주기업을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