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5일과 28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18개 동 사회복지업무담당자 32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2023년 동 사회복지업무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담당자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여 원활하고 신속한 민원 행정 처리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장애인복지제도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의료급여제도 ▲사회보장급여제도 ▲민원 사례 공유 및 처리 방법 ▲동별 업무 협조 체계 구축 등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세부적인 복지서비스를 one-stop으로 안내하는 데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자세한 설명과 정리된 교재가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며, “정기적으로 교육을 개최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상·하반기 주기적인 교육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복지업무 담당자 간 지속적인 업무 연찬으로 광명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명시는 올 하반기 ‘국제안전도시’ 공인 심사를 앞두고 지난 28일 시민, 유관기관, 각계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광명시의 안전 사업 우선순위를 도출하기 위하여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민토론회에서는 교통, 산업안전 및 낙상예방, 자살예방, 폭력범죄예방, 재난안전 등 5개 분과별로 광명시를 비롯한 유관단체와 시민단체가 협력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하여 논의했다. 토론회를 진행한 협성대학교 박남수 교수는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안전한 광명시를 만들 수 있다”며, “광명시의 국제안전도시 인증 추진은 시민이 먼저 시작하고 관이 적극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매우 모범적인 케이스”라고 평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안전한 광명시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토대가 된다”며, “국제안전도시 공인과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웨덴에 본부를 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가 공인하는 국제안전도시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사고와 재해 등으로 인한 손상을 줄이고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지속적,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국제안전도시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구성원 간 협력기반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명시는 5월 5일 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시 전역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어린이가 그린(Green) 꿈과 희망, 광명에서 만나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행사는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성숙)이 주관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 광명스피돔 페달광장,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어린이 가족 한내천 걷기대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이 열린다. 또 버블쇼, 어린이·청소년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어린이와 가족이 집 앞 놀이공원에 가는 것처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권역별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도 많은 어린이가 가족과 손잡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어린이가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전에 행사장 전체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행사장 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쓰레기 되가져가기를 독려해 친환경 행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시청 여성가족과 아동친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광명시청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와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가 4월 28일 행궁동 한옥기술전시관에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수원을 방문한 제주시 주민자치협의회 위원들에게 수원시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행궁동을 둘러봤다. 1997년 4월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한 제주시는 수원시의 첫 국내 자매도시다. 수원시는 제주시와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주민대표 기구인 주민자치협의회 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철호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을 포함한 주민자치위원장과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송죽동 주민행복 쉼터 카페 ▲행궁동 시민자전거 대여소 위탁 운영 ▲주민쉼터 조성 ▲손바닥정원 조성 ▲마을미디어 운영 ▲마을신문 발간 ▲플리마켓 운영 등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협약식 후 장안문과 행궁동 공유화단, 서북공심돈, 커피컵 분리수거함, 행복마을 관리소, 자전거 대여소 등을 살펴봤다. 김범식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수원시 벤치마킹이 제주시 주민자치회 출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꾸준한 교류로 수원시·제주시 협의회가 상호 발전해 나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수원시가 4월 28일 시민 문화공간 기억공간 ‘잇-다’에서 전시 연계프로그램 ‘학예사가 들려주는 그녀들의 못다 한 이야기’ 두 번째 강의를 열었다.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이 ‘나혜석과 그의 시대-자유와 꿈을 향한 여성들의 투쟁’을 주제로 강의했다. 한동민 관장은 “나혜석은 최초의 여성 유화가이자 문학가, 신여성 민족운동가, 여성해방론자였다”며 “그림과 글을 통해 ‘여자도 사람이다’, ‘나는 나혜석이다’라는 주장을 멈추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동민 관장은 여성 독립운동가 한 박충애(1897~1979), 김마리아(1892~1944), 차인재(1895~1971), 이현경(1899~?) 등의 삶도 소개했다. 기억공간 ‘잇-다’는 4월 10일부터 28일까지 ‘역사 속 여성 인물’, ‘여권통문(女權通文)’를 주제로 한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 전시를 개최했다. 지난 4월 20일 열린 ‘학예사가 들려주는 그녀들의 못다 한 이야기’ 첫 번째 강의에서는 이동근 수원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수원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여성 3인, 김향화·이선경·안점순의 삶을 소개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수원시는 4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수원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위원과 대학생 멘토를 위촉했다. 수원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권고사항을 조례에 반영해 지난해까지 운영했던 ‘수원시 아동모니터링단’을 확대·개편한 것이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초·중·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 30명, 경기도에 거주하는 대학(원)생 17명으로 구성됐다. 아동 위원과 대학생 멘토를 5개 조로 편성한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이날 위촉식과 아동권리교육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8차례에 걸쳐 조별로 아동 권리 옹호 활동, 정책 제언 등을 한다. 주요 활동은 ▲아동의 건강권(신체·마음 건강) 침해 상황에 대한 토론·해결 방안 논의 ▲수원수목원, 농업박물관 등 탐방 ▲2024년 아동권리달력 만들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최승래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이 아동 위원과 대학생 멘토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식 후에는 아동학대예방교육, 아동권리교육이 이어졌다. 2022 수원시 아동모니터링단은 지난해 6개 분야의 21개 정책을 수원시에 제안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참여위원회가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역의 창제작자들을 소개하여 수원의 로컬콘텐츠 확산에 이바지하는 로컬문화콘텐츠 매거진 '틈새'를 발간했다. 매거진 '틈새'는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발간한 매거진 '요새'의 세컨드 라인이다. 기존의 '요새' 매거진이 수원지역에서 활동하는 창제작자를 발굴하거나 행궁동의 편집숍을 소개한다면, 이번 매거진 '틈새'는 2022년 문화도시센터에서 진행했던 로컬콘텐츠 지원사업에 참여한 창제작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2022년 9월, 심의를 통해 선발된 10팀의 창제작자들은 지역 사회에 관한 새로운 인식을 발굴하는 교육에 참여하고, 콘텐츠 개발 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을 받으며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로컬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했다. 각 창제작자가 디자인 문구, 패션, 음악, 영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느꼈던 보람과 창작 과정을 '틈새'에서 소개한다. 이번 '틈새'에는 ▲정조의 아픔과 소망에 대한 감정을 담은 ‘성의 노래’를 작사·작곡한 띵가띵가 ▲수원 곳곳을 배경으로 하여 수원에 사는 다양한 사람들을 조명한 단편 영화 ‘수원사람들’을 제작한 스튜디오 다한 ▲수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권역별 화해중재단 2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수원, 광명, 군포의왕의 각 교육지원청 소속 화해중재단과 함께 지난 4월 22일을 시작으로 4월 29일까지 15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다양한 갈등 상황에 따라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연수가 이뤄졌다. 화해중재단은 학교폭력, 학생인권 침해, 교육활동 침해 갈등 사안의 화해 중재를 통해 갈등 당사자 간 관계를 회복하고, 성장 중심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교육지원청 자문 기구이다. 각 교육지원청은 전·현직 교원 및 경찰관, 지역인사, 변호사, 상담사, 갈등중재전문가 등 지역 여건에 따라 위원 위촉을 마쳤다. 중재위원들은 학교 내 갈등 상황 발생 시 학교 내 대화 모임에 중재자로 참여하게 되고, 대화를 통해 갈등 상황을 평화롭게 조정해 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연수는 ▲학교에서의 갈등 상황 이해 ▲ 갈등을 예방하는 소통의 방법 ▲ 대화 모임에서의 역할 ▲ 화해 중재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수원교육지원청 박준석 교육장은 “학교 내 갈등의 교육적 해결 및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화해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8일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홍보 판매 행사를 시청 본관 앞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 9개소의 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베이커리를 비롯해 쿠키, 커피, 친환경 세제, 판촉물 등 다양한 제품을 시 공무원과 시민에게 홍보하는 부스가 마련됐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민근 시장은 “관내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 생산품의 홍보 및 판매 행사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호열 안산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동조합 이사장은 “장애인 생산품에 관심을 갖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안산시 측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보다 질 높은 장애인 생산품을 만들 것”이라고 화답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8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제2회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개최된 위원회 정기회의에서는 ▲올해 청년 정책 주요사업 변경사항 ▲청년 정책 1분기 추진실적 상황 및 2분기 계획 ▲제2차 안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용역 추진상황 등이 보고됐다. 앞서 안산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청년 정책과 관련해 14억5천만원을 확보해 구직단념 청년의 구직의욕 고취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청년몰 입주자지원 ▲전통시장 상생 축제를 위한 안산시 청년몰 운영 ▲청년들의 고른 취업 기회 제공과 고물가 시대 취업 준비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청년 구직자 자격증 취득 응시료 지원사업) 등이 추진된다. 아울러, 청년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 개최’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청년층을 위한 일자리 정책과 인구정책에 역점을 둬야 할 시점”이라며 “앞으로 안산시 청년에 대해 면밀한 현황 조사, 실태분석 등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청년정책을 적극 발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