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수원시 장안구가 이달부터 6월까지 석 달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진행한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복지대상자의 소득·재산 변동에 따른 복지급여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급여 지원의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반기마다 진행된다. 장안구의 이번 조사 대상은 13개 복지급여 수급 가구 가운데 소득이나 재산에 변동이 있는 2428가구다. 급여별로는 기초수급 1387가구, 차상위 208가구, 기초연금 594가구, 국가유공자·한부모가족 등 기타 239가구다. 조사는 보건복지부와 20여 개 공공기관, 140여 개 금융기관으로부터 통보받은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소득·재산 변동자료 등을 토대로 이뤄진다. 장안구는 조사 결과에 따라 소득·재산 자료를 정비한 뒤 복지급여 변경, 보장 결정 등 수급 자격을 현행화하고, 부정수급이 확인되는 경우 지급 제외는 물론 보장비용 환수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급 자격과 급여가 변경되는 가구에 대해서는 지원이 가능한 다른 복지제도와 민간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성주 장안구 사회복지과장은 “수급 자격·급여가 달라지는 가구에는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할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주 동구의회 제300회 임시회에서 박종균 의원이 ‘광주광역시 동구 응급의료 지원 및 심폐소생술 교육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응급상황에서의 대응 역량을 향상 시킴으로써, 구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응급 의료 계획의 수립 및 평가, 구민 등의 교육, 심장 충격기 설치 대상 시설 및 관리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지방자치법에 따라 조례안을 이송 받은 구청장은 거부 의사가 없는 경우 20일 이내에 공포하고, 지역민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와 응급 의료 체계를 마련하고 필요한 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조례를 발의한 박종균 의원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주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 말하며 “이번 조례가 구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장수군 김광훈 의원이 지난 11일 장수군의회 제348회 임시회에서 “장수군 아동의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조례를 통해 “놀 권리”라는 개념을 정의함으로써 아동이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임을 명시했으며, 놀 권리를 보장하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는 군수의 책무를 규정했다. 또한 놀이공간 조성, 인식개선, 이동권 보장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놀 권리 보장을 위한 계획을 수립할 것을 명시했다. 김광훈 의원은 “저출산과 고령화가 심각한 우리 군에서 아동을 위한 세심한 정책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을 위한 제도 마련에 힘써 아이 키우기 좋은 장수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완도군의회가 시름에 빠진 지역 전복생산 어민을 위해 ‘전복 사먹기’홍보활동에 나섰다. 지난 12일 허궁희 의장은 전남 시·군의희 의장단 회의에 참석하여 각 시·군의장에게 전복 사먹기를 권유하며 함께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허궁희 의장의 제안에 따라 전남 시·군 의장 협의회와 일부 시군은 즉석에서 전복을 주문하기도 했다. 완도군의회 의원들도 전국의 향우회 정기총회와 한마음행사 참석하며 어려움에 처한 고향 어민들을 위하여 ‘전복 사먹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최근 전복 생산량 과잉과 판매 부진으로 전복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지역 어민들의 걱정이 늘어남에 따라 어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나선 것이다. 과거에 전복은 희귀하고 비싼 가격으로 인하여 일반 식탁에서는 함부로 접할 수 없었다. 그러나 전복 양식 성공 이후 국내 생산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지금은 서해뿐만 아니라 동해와 울릉도까지 전복 양식 산업이 진출했다. 완도군은 국내 전복 생산량의 75%를 차지하고 있어 전복 판매가격의 중심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해마다 전복 생산량은 늘어나고 있지만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이 더 해 가고 있는 실정이다. 완도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양시의회는 13일 광양제철소 본부에서 포스코 지역 상생협력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 피켓 시위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최근 포스코 지역 상생협력과 일방적인 정비 자회사 추진에 대해 두 차례에 걸쳐 입장을 표명했음에도 포스코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지역상생 협력 방안을 마련해 즉시 시행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그리고 포스코가 적극적으로 광양시민들의 요구에 응할 때까지 한 달간 1인 릴레이 피켓 시위를 이어가는 등 강경한 입장을 취해 갈 것을 예고했다. 첫 시위에 나선 서영배 의장은 “광양시민들은 포스코의 발전이 우리 모두의 발전이라고 여기며 동반상생을 위해 앞장서 왔지만, 돌아온 건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행태였다.”며 “광양시의회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시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순창군의회는 지난 13일 순창군의회 위원회실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결산검사를 시작했다. 결산검사 위원은 이달 열린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손종석 의원과 최용수 의원, 또 재정․회계분야에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민간위원 4명(前 공무원 2명, 前 농협직원 2명)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했다. 결산검사는 4월 13일부터 5월 2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사업 집행의 적합성,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예산 낭비 사항에 중점을 두고 2022회계연도의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등을 검사한다. 신정이 의장은 “이번 결산검사가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되는 만큼 위원 여러분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엄정하고 투명한 검사를 부탁드린다.”면서 “집행기관은 원활한 심사가 진행되도록 자료 제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표위원을 맡은 손종석 의원은 “순창군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되도록 합리적이고 세밀하게 검사할 것”이라며, “발전적인 예산 운영 방향을 함께 제안하도록 노력하고 책임감 있게 결산검사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김남기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청렴도 향상 조례안”이 지난 11일 열린 장수군의회 제34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본 조례안은 장수군 공직자의 청렴도 향상과 청렴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제정됐으며, 군수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직자가 친절하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해야 하며 일체의 부패행위를 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을 법률이 아닌 장수군 조례로써 명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남기 의원은 “공직자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청렴”이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장수군 공직자들이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길 바라며 청렴도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지난 11일 장수군의회 제348회 임시회에서 장정복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결산검사 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가결됐다. 장 의원은 개정된 지방자치법을 반영하여 5명 이내였던 검사위원의 수를 7명으로 늘렸으며, 검사위원의 일비를 현실에 맞게 인상했다. 또한 지방공사에 대한 결산검사를 회계감사로 갈음하는 것은 상위법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앞으로 지방공사에 대한 결산검사도 실시하도록 조례를 개정했다. 장정복 의원은 “결산검사는 한 해의 예산을 집행부가 적법하고 합리적으로 집행했는지를 점검하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며 “조례 개정을 통해 보다 내실 있는 결산검사가 이루어져 예산 낭비가 최소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장흥군의회 유금렬 의원이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에 대하여 규탄 결의안을 발표했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지난 3월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4월 4일 윤석열 대통령은 재의 요구안을 재가하고 법안을 국회로 되돌려 보냈다. 유 의원은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 행사는 우리나라 식량 안보에 대한 포기선언이며, 농업에 대한 포기선언이다”라며, “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소득보장을 위해 대통령과 여당은 양곡관리법 전면 개정을 강력히 요구한다”라고 말했다. 결의안의 주요 내용은 △쌀값 정상화를 위한 양곡관리법 개정안 재의요구권 행사 철회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담보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이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사천시의회 의원들이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사업 현장과 민원이 제기된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윤형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행정관광위원회 의원, 건설항공위원회 의원은 지난 12일 제269회 사천시의회 임시회 중 민원 및 사업 현장을 각각 방문했다. 행정관광위원회는 사천시 청년센터 리모델링 사업 현장,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 콘텐츠 제작 설치 현장 등을 방문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사항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사천시 청년센터 현장에서 청년센터의 효율적 공간구성과 운영 활성화, 청년네트워크 홍보 및 청년지원 정책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청년센터가 지역 청년들이 교류하고 새로운 정책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소통의 장이자 미래를 준비하는 시설로 활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 건설항공위원회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사천지사를 방문해 사천 입주 기업들을 지원하는 방향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삼천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지, 지방도 1001호선(검정~검항)확포장 사업지 등 4곳의 공사 현장으로 이동해 공사 추진경과 등을 보고 받았다. 위원들은 “본격적인 기초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