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시흥시는 지난 7일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고,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한국공학대학교(정왕동 소재)에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시흥시청, 시흥경찰서, 한국공학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를 활용해 대학본부, 학생회관, 기숙사의 화장실의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안심 비상벨, 잠금장치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불법촬영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교내 학생과 관계자에게 사례별 불법촬영 대응요령을 안내하는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을 추진했다. 아울러, 시는 지난 3월 시흥시니어클럽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공중화장실 상시점검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불법촬영 장비 점검 기기 대여를 통해 불법촬영 근절과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감시단 및 관련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명절과 휴가철, 축제 등 대규모 행사 기간에도 점검과 캠페인을 지속해,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화장실환경을 제공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시흥시 평생교육원은 지난 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에서 소속 직원과 평생교육사 30명을 대상으로 ‘K-교육도시 시흥’ 추진을 위한 학습모임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K-교육도시 시흥’ 세부 추진 실행계획에 대한 이해와 부서별 현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K-교육도시 시흥’ 정책 추진의 내실화를 위해 지난 2월 27일 첫 모임에 이어 2회 차로 진행된 학습모임에서는 다양한 제안과 토론이 펼쳐졌다. 평생교육원은 부서 간 유기적인 업무 이해와 공유가 정책 수행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앞으로도 업무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행정의 책임성을 견인하기 위해 학습모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학습모임을 통해 평생교육원 내 주요 사업 방향을 이해할 뿐 아니라, 부서별 사업 간 중복되는 점이나 연계 가능한 부분 등을 검토·제안해 연계 추진함으로써, 정책의 시너지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시흥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3년 세외수입운영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2023년 세외수입운영 시군 종합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2022년도 세외수입 운영실적을 바탕으로 △세외수입징수율 △체납액 정리 실적 △기관장 관심도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입상 및 전담 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9개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하는 것이다. 평가 결과 시흥시는 △각종 재산 압류 △부동산 공매 △차량 번호판 영치 △고액 체납자 명단 공개 등을 통해 징수율을 향상시켰고, 세외수입 세수 확충을 위한 △징수대책 보고회 △업무 연찬회 △부서 간담회 등을 개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여러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성숙한 납세 의식으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될 수 있었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생계형 체납자 배려, 고질 체납자에 대한 고강도 체납 처분, 새로운 징수 기법개발 등을 통해 공정하고 건전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소요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4월 7일 동두천시 캠프 케이시에서 열린 미2사단 제201 야전포병여단 식목행사 및 벚꽃 축제에 참여했다. 3학년 학생들은 캠프 케이시 솔져스 필드에서 이루어진 식목일 기념식수 행사 참관 후 부대를 견학하며 미군과 한국군의 무기와 차량 등을 관람했다. 또한, 부대 내 벚꽃 축제장에 설치된 체험 부스를 미군과 카투사로 이루어진 미군 자원봉사자(U.S. Army Volunteer)들과 함께 둘러보고, 다양한 게임 활동에 참여하며 축제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3학년 이보인 학생은 축제 참여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처음 방문해본 미군 부대 모습이 외국에 온 것 같아 신기했고, 친구들과 함께 식목행사 및 벚꽃축제의 모습을 보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담당 교사는 “미2사단의 초청을 받아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과 영어 체험을 할 수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소요초등학교는 2022년부터 ‘미군과 함께하는 English with U.S. Army Volunteer’프로그램을 동두천 교육자원봉사센터와 협력을 통해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명시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하안1동 단독필지주변과 시민체육관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구재성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이날 캠페인 종료 후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열고 차량기지 이전 거부 운동에 동참했다. 구재성 위원장은 “구로차량기지가 광명으로 이전되면 광명시의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차량기지에서 분출되는 분진으로 노온정수장 식수 오염으로 직결돼 광명시, 시흥시, 부천시, 인천시 등 86만 시민의 생명권도 위협받게 된다”며 구로차량기지 이전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권은애 하안1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과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결의대회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따뜻한 봄바람이 하안1동의 어려운 이웃을 비롯한 모든 가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16기 광명시 청소년참여위원회 ‘하람’ 위촉식을 개최했다. 광명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의 ‘청소년 자치권 확대’ 관련 규정에 따라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가는 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광명시와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해부터 광명시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조례를 개정하여 광명시 청소년참여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도 청소년 정책제안과 추진에 동참해 상생발전을 도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구성된 16기 위원회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광명에 거주 또는 재학·활동 중인 9세~24세 청소년 17인의 위원이 위촉됐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광명시 청소년을 대표하여 청소년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후 개선사항에 대해 제안 활동과 지역교류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참석한 안재민 신임위원은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을 통해 광명시 청소년의 권리증진과 사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명시는 화학물질의 안전한 관리와 화학사고 대응·대비 역량 강화를 위해 용역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지난 6일 열린 착수보고회에서 “중앙부처와 광역지자체, 관내 여러 유관기관과 연계해 화학 안전 분야를 함께 논의하는 것은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광명시 여건에 맞는 정책을 수립해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광명시 향후 5년간(2024~2028년)의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목표 설정 ▲이에 따른 이행방안 모색 ▲현장에서 작동되는 화학사고 대응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전문성 있고 현장감 있는 논의를 위해 보고회에 앞서 김규식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시의회 및 한강유역환경청 등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광명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광명시 지역 특성과 그간 화학물질 관리 현황을 분석하여 계획의 방향을 수립하고, 화학 사고에 대한 실질적이고 선제적인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는 데에 동의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시장님, 잘하는 거 해야 되나요? 엄마가 하라는 거 해야 되나요?”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 어린이 홍보 서포터즈’인 ‘꿈꾸는기자단’과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광명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꿈꾸는기자단, 시장과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꿈꾸는기자단’ 이름에 걸맞게 시장이 직접 어린이들과 소통하며 용기를 심어주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꿈꾸는기자단과 박 시장의 만남은 지난 2월 18일 발대식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날 행사는 꿈꾸는기자단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박승원 시장의 특강, 시장과의 대화,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잘 놀고, 많이 상상하고, 많이 연습하면 무엇이든 될 수 있다”며 아이들을 격려했다. 특히 꾸밈없는 어린이들의 질문에 본인의 어린 시절 경험담을 섞어 따뜻하게 격려해 참석자들을 훈훈하게 했다. 박 시장은 ‘꿈이 커서 바뀔까 봐 걱정이에요’라는 질문에 “바뀌어도 괜찮아요. 바뀌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지금 잘하는 것이 있는 것은 분명 재능이 있는 거예요”라고 격려했다. 또 ‘작가라는 꿈이 있는데 돈을 못 벌까 걱정이에요’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명시는 지난 8일 오전 9시 광명스피돔 광장에서 ‘2023년 시민과 동행하는 건강 걷기대회’를 광명시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최초로 광명시체육회와 광명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관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마음으로 함께 걸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마음이 따듯하다”며, “오늘 다 함께 걸으면서 화창한 봄 날씨를 마음껏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개회식에 이어 체조로 몸을 풀고 광명스피돔을 출발해 목감천을 지나 안양천 찬빛광장까지 총 6.3km를 걸으며 지고 있는 벚꽃의 아쉬움을 코스 주변으로 핀 봄꽃들을 보며 달랬다.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은 “오늘 행사처럼 앞으로도 광명시 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가 서로를 응원하며 광명시 체육발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걷기대회에 참가한 김 ○○(85세) 어르신은 “맑은 날에 많은 사람들하고 함께 걸으니까 정신이 맑아지고 젊어진 느낌이다”고 완주한 소감을 전했다. 최연소 참가자인 박 ○○(4세) 어린이도 “가족과 함께 코스를 완주해 기쁘다”고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명시는 7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성금 전달식을 갖고 광명시민이 모금한 1억 1천987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이광수 광명지구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대한적십자사로 기탁한 광명시민 성금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 대상 임시보호소 운영, 구호물품 및 식량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민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지진피해로 상심이 큰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의 상처와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성금을 기부해준 광명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튀르키예 및 시리아 국민들이 지진피해로부터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기부해준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광명시가 발 빠르게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앞장선 덕분에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광명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 수 있었다”며, “광명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이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