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명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4월 23일까지 광명시 제안제도 명칭을 공모하고 ‘시민 제안제도 명칭’을 시민의 아이디어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접수한 명칭 가운데 광명시의 특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면서 제안제도의 의미를 담은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선정해 제안제도를 브랜드화하고 시민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광명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공고문에 있는 제안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인당 제안 건수는 3건까지이다. 시는 예비심사, 최종심사 등 2단계를 거쳐 효과성, 창의성, 정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1명(50만 원), 우수상 1명(30만 원), 장려상 2명(각 10만 원)을 선정하며, 결과는 5월 10일까지 시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입상작은 필요에 따라 광명시가 수정·변형해 활용할 수 있으며, 수상작 발표 후 다른 공모전에서 이미 수상했거나 창작품이 아닐 경우 입상을 취소하고 시상금을 회수한다. 한편, 시는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해 ▲제안숙성단 구성 ▲우수제안자 부상금 증액 ▲정책공모전 확대 ▲제안 실시 우수부서 시상 ▲제안문화 확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ESG 친화형 스타트업을 지속 육성하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 7일 광명시창업지원센터에서 ‘광명시 지속가능발전목표와 ESG 스타트업 육성’을 주제로 박승원 시장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박 시장은 ‘2023년 ESG 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 선발과정’의 일환으로 사업 신청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특강에서 ESG 행정에 대한 철학 등을 밝히고 ESG 친화형 스타트업 성공을 위한 선결과제 등을 조언했다. 또한, “ESG는 기후위기 생존전략으로서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일자리와 비전을 담고 있다고 확신한다”며, “광명시는 ESG 스타트업 관련 정책을 꾸준히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자생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예를 들며 “행정이 제도를 만들고 예산과 인력을 통해 지원하는 역할을 하지만 일정한 시기가 지나면 시민이 주도해야 정책이 성공한다”며, “여러분들도 ESG 포럼 등을 만들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ESG 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초기 기업의 ESG 경영 대응 능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선8기 공약 등 주요 정책 현장을 직접 살피고 주민과 소통하면서 시정 현황을 꼼꼼히 챙기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박승원 시장은 지난 7일 오전 가학동 경기주택도시공사(GH) 현장사무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성공을 위해 기업의 요청사항이 적극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기업이 요청하는 사항이 최대한 반영되고 우수한 대기업이 유치되어야 광명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날 박 시장은 철거공사 현황과 문화재 조사계획, 송전로 지중화 노선 계획 등을 보고 받고 현안을 점검했다. 특히 송전탑 철거와 관련, 주변에 학교와 주거지 안전을 각별히 고려해 줄 것을 주문했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GH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무지동 일원 245만㎡(약 74만 평)에 조성하는 융복합 첨단산업단지이다. GH는 이 중 도시첨단산업단지와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하고 있다. 이어 박 시장은 지난해 착공해 올해 준공을 앞둔 광명동초등학교 복합시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정도와 안전 문제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시멘트 수급이 원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명시민들이 500미터에 달하는 인간띠를 만들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결사 거부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했다.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8일 광명시민 300여 명이 모여 정부가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노온사동 일대에서 ‘사업 백지화 염원 인간 띠 잇기’ 행진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구로차량기지 이전 예정지에 포함된 밤일마을 주민을 비롯해, 새마을협의회, 외식업협회, 희망나기운동본부, 체육회, 노인회 등 그간 반대 릴레이 서명에 동참한 단체와 시민들이 대거 함께했다. 이승호 공동대책위원장은 “18년 동안 세 번이나 타당성 조사를 할 만큼 목적과 명분이 없는 사업”이라며, “광명시민에게 상처와 실망을 준 정부는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엄정한 조사를 통해 사업을 철회해야 마땅하다”고 강하게 성토했다. 박철희 공대위 집행위원장은 “광명시의 허파와 같은 곳에 축구장 40개 크기의 차량기지를 지어 380미터나 녹지축을 절단하고 노온정수장까지 오염시키려는 이전사업은 절대 찬성할 수 없다”며, “기재부는 사업 타당성 없음을 인정하고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들과 함께 선두에 서서 인간띠 행렬에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지난 7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 서비스에 대한 구민의 기대치에 부응하고 지친 직원을 위로하기 위해 친절교육 ‘친절극장’을 실시했다. 친절극장은 공직자 친절 교육과 연극이 결합한 이색적인 무대로 많은 직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휴먼브랜드연구소 더인 박성심 대표와 특별 출연한 홍현선 배우, 고훈민 배우, 윤채린 배우들이 민원실의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했다. 친절극장은 ▲마음을 여는 이야기 ▲특이민원 사례-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대중심리와 현실적인 대응법 ▲불친절 사례-상황별 실질적인 응대법 ▲ 친절 우수 사례 -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높여주는 동기 부여 등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연극으로 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건상 일산동구청장은 “다양한 민원의 증가와 개성을 중시하는 엠지(MZ)세대가 임용되면서 행정의 새로운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서로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업무숙지와 자기관리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업무처리와 따뜻한 태도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홈케어 드림팀 고양 본점’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의 침구류 진드기 제거를 실시했다고 8일 전했다. 이불 속 진드기, 미세먼지, 각질 등은 호흡기에 침투하여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호흡기와 피부가 약한 어르신들에게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홈케어드림팀은 복지관이 선정한 대상자 가정에 방문하여 매트리스와 이불 등의 침구에서 진드기와 먼지를 제거하는 건식 청소를 진행했다. 청소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 가정은 “이불 세탁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청소해주셔서 감사하다. 오늘은 편안하게 숙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를 전했다. 홈케어드림팀 고양 본점 이재환 대표는 “어려우신 분들에게 도움이 됐다니 뿌듯하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고양특례시가 4월 4일부터 4월 6일까지 고양시민원콜센터 상담사를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콜센터 상담은 감정노동을 대표하는 서비스 업종이다. 콜센터 직원의 고충을 이해하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추세이나 여전히 콜센터 상담사는 ▲시민의 행정 요구 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광범위한 행정 서비스 중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 ▲시민에게 신속·정확·친절하게 전달해야 하는 부담 속에서 업무를 진행한다. 고양시민원콜센터 직원은 “화가 난 시민을 응대한 직후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난 뒤의 기분이 다음 상담 시민께 전달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양시는 고양시민원콜센터 상담사의 마음 돌봄을 위해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해 이동 상담을 실시했다. 정신건강 전문가가 민원콜센터를 방문해 스트레스 측정, 마음 자가 검진을 바탕으로 한 1:1 상담을 제공했다. 상담을 받은 직원은 “항상 시민의 말을 들어주는 역할을 해왔는데 이번에는 전문가가 내 말을 들어주어서 큰 위로를 받았다. 내 마음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서 원예 체험 행사 ‘힐링 플라워아트’도 진행됐다. 원예 활동은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고양특례시가 공직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지난 4월 7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관리 감독자 및 담당 공무원 250여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교육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근로감독관을 초빙해 실시됐다. 강사는 ▲중대재해 처벌법 ▲관리감독자·실무자의 역할과 의무 ▲도급·용역·위탁 사업 추진 때 이행 의무 사항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나눴다. 또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 교육보건부에서 손쉽게 안전보건정보에 대해 접근할 수 있는 인터넷 교육센터를 안내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공직자의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역량을 강화하여 고양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견고하게 운영하겠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고양특례시와 고양시 기업경제인들은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뜻을 모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7일 고양시 기업경제인들은 일산동구 Y컨벤션에서 ‘2024년 고양특례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염원하는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회, 기업·경제인, 대학, 창업센터, 고양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등 고양시 경제인 단체가 공동주최했다. 고양시 기업경제인들은 고양특례시가 추진하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5대 추진전략 및 경제자유구역 성공사례 발표, 108만 고양시민의 굳건한 의지를 담은 결의문 낭독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염원을 담은 버튼을 누르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구호와 함께 내년 고양특례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기원했다.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베드타운이라는 오명을 벗고 108만 인구의 도시 규모에 걸맞은 산업시설과 자족기능을 확보하기 위한 민선 8기 핵심 공약이다. 고양시는 지난해 11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안양 대안중학교는 4월 6일 위(Wee)클래스 또래상담자가 함께하는 아침맞이 행사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상호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추진됐다. 아침맞이 행사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은 또래상담자가 제시하는 학교폭력과 관련된 퀴즈와 미션을 수행하며 참여했다. 제시된 퀴즈는 학교폭력 예방 가이드 북에 나오는 학교폭력 발생 시 신고전화번호, 학교전담경찰관, 위(Wee)클래스, 다들어줄개 등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등굣길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또한 ‘학교폭력 제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구호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병행하여 학교폭력 제로화 실천을 다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학교폭력이 생각보다 우리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느꼈고, 가해자가 되지 않는 만큼 방관자가 되지 않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오늘 행사를 접하며 알게 됐다”고 말했다. 대안중 신만순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공부나 시험 쪽으로만 너무 몰두하다 보면 스트레스를 해소할 시간을 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