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고양시에서 관내 건설현장 등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 점검 및 안전 문화 캠페인을 실시하는 ‘노동안전지킴이’가 활동을 개시했다. 노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은 3월 3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노동안전지킴이 4명과 고양시 노동권익센터 및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지난 3월 14일에 해당 분야에 실무경력이나 자격증을 소지한 4명의 고양시 노동안전지킴이를 선발했다. 선발된 노동안전지킴이는 고양시 내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사항 ▲안전재해 예방조치 위반 사항 등을 점검하고 계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경기도 및 시·군 합동점검, 안전문화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막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있다. 산업재해가 없는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30일 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와 어르신 골밀도 개선을 위한‘통뼈백세교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운동능력 저하 및 근골격계질환을 겪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2018년부터‘통뼈백세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통뼈백세교실은 보건소 운동처방사가 진행하는 생활체조 프로그램이다. 보건소는 체조 지도와 더불어 뼈 건강증진을 위한 칼슘제를 매월 제공해 어르신의 골밀도 수치 개선에 힘쓰고 있다. 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일산동구보건소와 함께 어르신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함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운동능력저하로 낙상사고는 노년기 건강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어르신들의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수원시가 3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수원시 정보시스템 통합유지관리 용역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정보시스템 통합유지관리 대상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열린 설명회에서 이동식 유알피 상무가 사업추진 방향과 수행계획을 설명했다. 또 서버 가상화의 개념과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현황을 소개했다. 유지보수 대상의 주요 사항을 안내하고 정보화 용역사업의 보안 교육도 진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담당 부서가 수원시 정보시스템 통합유지관리 용역 사업을 이해하고, 원활히 유지·관리하며 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수원시가 ‘2023년 주민자치 학교를’ 열고,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주민, 주민자치 위원,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기본·심화·마을리빙랩(생활실험실) 교육을 진행한다. 기본·심화교육은 4월 6일 망포2 동을 시작으로 6월 13일 인계동까지 3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행한다. 동별로 20~40명이 참석한다. 기본교육은 ‘주민자치 위원의 역할·주민자치 우수사례 분석’, 심화 교육은 ‘우리 마을 의제 찾기’, ‘마을사업 추진하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동별로 원하는 주제의 강의를 선택할 수 있다. 정창일 행정안전부 주민자치 컨설턴트, 강정모 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장, 민건동 미래사회교육연구소 이사장, 박희선 ‘마을과 사람’(주민자치 전문교육기관) 대표, 오양희 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 전문위원 등이 강의한다. 마을리빙랩 교육은 4월 14일 영통구를 시작으로 권선·장안구는 18일, 팔달구는 21일에 각 구청 대회의실에서 각 동장·담당 팀장, 구․동 주민자치 담당자와 주민자치 위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정문호 수원시정연구원 전문연구원이 ‘마을리빙랩의 개념과 이해’, ‘마을리빙랩 추진과정’, ‘마을지원관 운영’ 등을 주제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4월 1일 수원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년 프로야구 개막전’에 참석해 “KT 위즈의 명예 구단주로서 KT 위즈가 올해도 마법을 보여주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KT 위즈와 LG 트윈스와의 공식 개막전에 앞서 축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KT 위즈는 2021년 ‘1군 진입 후 최단기간 우승’이라는 마법을 보여줬고, 2020년부터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강팀”이라며 “2년 전 우승을 했고, 지난해에는 4위를 했으니 올해 다시 마법 같은 우승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경기에 앞서 열린 KT 위즈 창단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KT 위즈의 10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KT 위즈는 이날 개막전에서 LG 트윈스를 11대 6으로 꺾으며 창단 10주년을 자축했다. 수원시는 2011년 3월 30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의향서를 제출했고, 치열한 유치 경쟁 끝에 2013년 1월 ‘수원시-kt’가 프로야구 10구단으로 결정됐다. 같은 해 4월 1일 창단됐다 KT 위즈는 2014년 퓨처스리그(2군 리그)에 참가했고, 2015년 ‘열 번째 구단’으로 1군 리그에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수원시가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으로 지정돼 개발이 제한된 수원화성 주변 지역의 규제를 개선할 방안을 모색한다. 수원시와 김영진,김승원 의원은 3월 31일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수원화성 가치 증진을 위한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개선 정책토론회’를 열고, 수원화성의 가치를 보존하면서 지역주민과 상생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영진·김승원 의원의 인사말, ‘수원화성 주변 도시관리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이재수 ㈜디자인그룹 이상도시 소장의 발제, 토론으로 이어졌다. 채미옥 (사)연구그룹 미래세상 이사가 토론회 좌장을 맡았다.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은 문화재와 바깥 지역 사이에 완충지역으로 문화재의 가치를 보호하는 지역이다. 외곽경계로부터 500m 이내로 설정하는데, 건축물 높이를 규제한다. 수원화성 주변 지역은 2008년 현상변경 허용 기준이 최초로 고시된 후 2010년 규제기준 변경 고시를 해 현재 성곽 외부 500m까지 건축물 높이를 규제하고 있다.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은 건축물 높이 규제로 인해 개발이 어려워 규제 완화·규제범위 축소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 성곽 전체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수원도시공사가 거주자우선주차의 부정사용 근절과 이용대기자 편의 증대를 위해 1만 8천 명 달하는 거주자우선주차 이용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2일 수원도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오는 6일부터 올해 말까지 수원지역 내 모든 거주자우선주차 구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2008년 거주자우선주차 최초 시행 이후 처음 실시되는 전수조사는 부정사용자 적발, 장기 대기자 적체 해소 등을 위해 추진됐다. 현재 수원지역의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은 △장안구 4,514면 △권선구 7,568 △팔달구 3,690 △영통구 1,856 등 총 1만 7628면이 운영 중이다. 이용자는 1만7230명으로 97.7%에 달한다. 조사단은 9명으로 꾸려진다. 조사는 자진신고안내(3월 시행완료), 관련서류 제출, 서류검증, 취소분 수시배정 등 순으로 진행된다. 거주자우선주차 구역 신청서류 및 감면서류 등 증빙서류 허위유무, 양도양수 등 부정사용 적발 시 관련규정에 따라 배정계약이 해지된다. 해지된 주차구역에는 1순위 대기자에게 수시 배정된다. 영통구, 권선구는 상반기, 팔달구와 장안구는 하반기에 실시된다. 델타플렉스 구간은 오는 2024년 상반기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안양 명학초등학교는 3월 30일 3학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관 주관의 우리 고장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안양중앙전통시장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동안청소년수련원에서 인솔 및 보조지도자를 지원하고, 전통시장 체험학습 사전교육, 안전 및 예절교육을 실시한 후 버스로 이동, 안양전통시장 상점 방문 및 투어 활동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팀에 배정된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친구들과 협의하며 물건을 구매해 보고, 삼덕공원에 모여 구매한 물건을 나누며 미션수행 결과를 발표했다. 시장의 유통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며, 친구들과 협조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앎과 삶이 하나로 이어지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을 인솔한 명학초 김명수 교감은 “학생들이 시장 체험 활동으로 상인들에게 직접 물건을 구매하고, 친구와 협력하며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살아있는 공부를 한 날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안양외국어고등학교는 지난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일본 리츠메이칸케이쇼 고교생(인솔교사 1명, 학생 15명)이 본교에 방문해 언어문화를 교류하는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안양외고 학생들이 먼저 일본을 방문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안양외고의 국제 방문 교류 프로그램이다. 한·일 학생 국제 방문 교류 프로그램은 ‘한일 양교 우호 및 언어문화 교류를 통한 글로벌 역량과 꿈 키우기’를 목표로 추진, 양교 15명씩 총 30명의 학생이 선발되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일본 학생들은 안양외고에서 학교 정규수업을 참관하고 문화 체험 특별 강좌도 수강하며, 홈스테이로 각 가정에서 준비한 활동을 통해 한국 가정 문화 체험 및 한국어 학습을 진행했다. 안양외고 학생들은 일본 학생들과 모든 프로그램에 동참하며 일본어 의사소통 및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안양외국어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일본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자매 학교들과도 홈스테이 프로그램 등 언어문화 교류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안양 비산중학교는 지난 3월 30일,31일 비산 인성 프로그램인 사춘기 인생여행 프로그램을 2학년 학급별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기로 진입하는 사춘기 학생의 강렬한 정서적 불안정과 불균형의 특징을 인정하고 수용하며, 진정한 나의 자아정체성을 확립하는 ‘자아 리모델링’을 위해 통과의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신을 잘 이해하고 사랑하는 ‘나’되기 활동, 주변 사람들인 ‘너’와 참다운 관계 맺기 활동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춘기의 정점에 있는 청소년들의 발달단계에서 당면하는 급격한 변화, 혼동, 어려움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과정에서 내면에 있던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한꺼번에 쏟아내는 시간을 가졌다. 일부 학생들은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면서 울음으로 감정을 표현하기도 했으며 곁에서 우는 친구의 어깨를 토닥여주는 학생의 모습도 보였다. 강사로 프로그램을 진행한 김병관 반올림대표, 이승은 마음이음교육심리센터장은 “현대 사회의 무분별한 정보와 매체의 홍수 속에서 급격한 신체적 심리적 변화 속에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내적인 갈등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자아정체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