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시흥시는 시흥시의회와 함께 대학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28일 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대학생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춘호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 이상훈 의원을 비롯해 한국공학대학교 대학생 17명 및 학교 관계자와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시흥시 대학협력사업의 추진 현황과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관해 자유로운 논의를 펼쳤다. 대학협력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시흥시 대학협력 조례 제정에 앞서 마련된 이번 소통의 장에서는 지역 대학생들의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과 대학의 상생·협력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학생들은 대학협력사업 발전 방안, 취업 연계 사업 등 진로 문제와 관련된 사항과 지역정주여건 개선 방안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박춘호 위원장은 “시흥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주역이자, 지역 혁신 주체인 대학생들의 시선에서 본 시흥시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성사돼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의 의견을 검토해 발전적인 방향으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아낌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시흥시는 지난 31일 시청 늠내홀에서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시의원, 일반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조성을 위한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권리 감수성을 향상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아동정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는 2019년 4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동권리교육은 아동 관련 공무원뿐만이 아닌 지역 전반에 아동 권리 존중 문화의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자체장과 정치인, 주요 관료들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필수적인 요소로 규정하고 있다. 교육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정병수 본부장이 맡아 ‘아동이 보이고 들리는 도시’를 주제로 아동정책수립 및 시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무원과 시의회 역할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아동친화 정책에 어떻게 반영할지를 함께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어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도시로서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고, 아이들 누구나 마음껏 자신의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성남 정자중학교는 제51회 세계 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의 지구와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3월 31일 학생 및 교직원 대상 ‘내 건강 바로 알기’의 날을 진행한다. 이번 ‘내 건강 바로 알기’날은 코로나19 등 방역과 교내 감염방지를 위하여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설 수원의원이 학교로 찾아오는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정자중학교는 1학년 건강검사와 동시에 2,3학년 소변검사, 그리고 교직원 대상 결핵검사(흉부X선 촬영) 및 잠복결핵 검사를 실시하여 학생 및 교직원 건강문제의 조기발견과 치료에 힘쓰고 있다. 정자중학교 이성호 교장은 “지금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감염병 등 모든 문제가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인식되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새 학기를 시작하며 나의 건강부터 바로 알고,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를 바탕으로 감염병과 위험인자로부터 안전한 학교에서 미래사회를 이끌어나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의 수원시립만석전시관은 편익 시설 설치 공사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수원시립만석전시관은 1999년 재활용품 전시관 으로 건축됐다가 전시관으로 용도를 변경하여 운영 중이다. 노후된 시설 정비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엘리베이터 신규 설치를 위해 6월까지 약 3개월간 임시 휴관한다. 모든 정비가 종료되는 7월 재개관 예정이며 추후 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공지한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편의시설 설치 공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시관을 방문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남양주시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1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슬기로운 나눔 생활’의 일환으로 감자 심기 활동을 전개했다. ‘슬기로운 나눔 생활’은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진건읍 진관리 소재의 토지에 손수 길러 재배한 감자와 고구마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참여형 봉사 활동으로, 지난 2020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날 활동에는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 소속 공무원들을 비롯해 진건읍 주민자치회 행복마을관리소 및 서부희망케어센터 직원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뜻깊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순자 위원장은 “취약계층에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생각에 힘이 드는 줄도 모르겠다.”라며 “여러 사람이 흘린 땀의 결실이 앞으로 풍성한 수확으로 이뤄져 어려운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인애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따뜻한 진건읍을 만들기 위해 시간을 내어 봉사 활동에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과 진건읍 주민자치회 행복마을관리소, 서부희망케어센터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남양주시 평내동은 지난 30일 평내동 지역 일대에서 사회단체와 함께 ‘우리 마을 가꾸기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평내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자율방재단을 비롯한 17개 사회단체 회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4개 조로 나뉘어 무단 투기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대청소를 실시하고 낙엽 수거를 진행했으며, 약 2톤 분량의 쓰레기와 1톤가량의 낙엽을 수거했다. 백봉산 소풍길의 낙엽 제거 작업을 함께한 평내동 자율방재단 송영자 대표는 “겨울을 지나며 켜켜이 쌓인 낙엽을 치우려니 처음에는 엄두가 안 났다.”라며 “모두 힘을 모아 낙엽을 긁어내고, 쓸어 담고 나니 막혔던 실개천이 흐르는 것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은경 평내동장은 “완연한 봄을 맞아 지역의 사회단체가 모두 함께 나와 대청소를 하니 묵은 때를 한 꺼풀 벗겨 낸 느낌이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단체들과 협력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내동은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달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은 지난 30일 상명대학교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상명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정기학술답사 일정 중 하나로 진행됐으며, 박옥남 교수를 비롯한 7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정약용도서관 시설을 탐방하고 전공 분야와 관련된 실제 현장을 체험하며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도서관의 다양한 공간과 운영현황을 관심 있게 살펴보며, 미래를 설계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약용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현장 방문을 통해 업무환경을 탐색하고, 전공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경복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함께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에서 ‘정신 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 동안 자살률이 20대의 경우 34.3%(16.4명→23.5명), 30대의 경우 11.4%(24.5명→27.3명)가량 증가하며 자살이 20~30대 청년층의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는 등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청년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남양주시자살예방센터 및 남양주시청년마음건강센터, 경복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합동으로 전개됐으며, 맥스펄스를 활용한 스트레스 검사와 우울 검사, 나만의 액세서리 만들기, 센터 홍보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청년들은 이번 캠페인에서 마음 건강 검진을 통해 스스로의 정신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예방 및 해소 방법을 배웠으며, 스트레스 점수가 높은 청년들은 남양주시청년마음건강센터와 남양주시자살예방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됐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년들이 본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진접읍 주민자치회, 경복대학교와 상호 간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와 대학의 유기적인 관계 형성, 진접역 주변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공동 참여를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진접역 주변 활성화를 위한 경복대 참여 방안 △지역주민 및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대학 시설 활용 △관내 기업과의 우수인력 취업 연계 방안 △공연예술 전공 학생들의 문화공연 등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철 진접읍 주민자치회장은 “지속 가능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역주민과 경복대학교,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간 공동 추진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하자.”라고 제안했다. 황인영 경복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장은 “실용음악과, 시각디자인과 및 영상미디어과 등 다양한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해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SNS 홍보 및 영상 제작을 책임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접읍 주민자치회와 경복대학교,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진접역 상권을 살리고,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며 더 살기 좋은 진접읍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남양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별내 주변 도로를 개설한 이후 시로 소유권이 이전되지 않고 8년간 방치된 은닉 공유 재산을 발굴해 소유권 이전 등기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토지는 별내 터널을 포함한 4㎞ 구간 190,672㎡ 289필지, 시가 800억 원(공시 지가 390억 원)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남양주시 은닉 공유 재산 발굴 사례 중 단일 건으로는 최대 성과에 해당한다. 시는 지난해 10월 별내 택지 개발 사업과 관련해 LH가 개설한 주변 도로가 2015년 준공됐음에도 토지 소유권이 시로 귀속되지 않은 사실을 발견하고, 1개월 뒤인 11월부터 소유권 이전을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시는 ‘남양주 슈퍼성장’을 견인할 주요 사업인 왕숙 3기 신도시 개발 사업이 올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선행돼야 할 별내 주변 도로의 소유권 이전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LH와 긴밀히 협력해 소유권 등과 관련된 협의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공유재산시스템, 지적문서관리시스템, 공간정보플랫폼, 기록관리시스템, 인허가의사결정시스템, UPIS 등을 운용하며 빅데이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