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4월 8일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을 개장한다고 31일 밝혔다.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의류, 잡화, 소형 가전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들을 판매·교환하는 나눔 장터로, 오는 4월 8일부터 10월 28일까지 연휴 및 7, 8월 혹서기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운영 시간은 개장일인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남양주점프벼룩시장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개장 일정과 장소, 안내 사항을 확인한 후 접수 기간 내에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참가가 확정된다. 또한, 판매 참가자는 판매 금액의 10% 이상을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남양주시 내 취약계층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재활용품의 판매·교환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사회를 만들고 있으며, 문화 공연, 각종 체험 및 공익 캠페인으로 가족 단위 시민들은 물론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남양주점프벼룩시장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점프벼룩협회로 문의하면 된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여주시와 여강길에서는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여주의 모습을 담게 될 ‘제1회 삶이 흐르는 여강길 전국 사진 공모전’은 여주의 생태, 역사, 자원 등을 통해 여강길의 숨은 매력을 찾고 여주시의 관광 자원을 널리 홍보하기 위함이다. 여강길을 주제로 하는 사진 공모전에는 여강의 자연과 풍경, 강과 사람, 강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사진이면 출품이 가능하다. 사진은 1인당 최소 5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수상은 대상 1점 200만원, 금상 1점 100만원, 은상 2점 각 50만원, 동상 5점 각 20만원, 입선 39명으로 총 48점을 선정한다. 사진 공모전 수상은 11월에 발표하며 수상 작품 중심으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여주시 박정숙 관광체육과장은 “공모전에서 수상한 사진 작품은 여주의 모습을 기록한 중요한 자원이다. 사진으로 기록한 인문학 보고서 역할은 물론 여주와 여강길을 널리 홍보하여 지역관광을 활성화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1회 삶이 흐르는 여강길 사진 공모전’은 3월 29일부터 11월 05일까지 여강길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수가 가능하며, 문의는 여강길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3월 6일부터 3월 17일까지 관내 소독업소 39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시행했다.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및 유행 지속으로 관내 소독업체가 39개소로 증가했고 감염병 발생 및 유행 예방을 위하여 철저하고 안전한 소독의 중요성이 강화됨에 따라 지도점검을 추진했다. 점검대상은 감염병 전파가 용이한 다수가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시설 등의 소독을 담당하고 있는 소독업체로 점검내용은 △소독업 운영상태(신고 및 변경사항 준수여부) △소독업 시설,장비,인력 관리실태 △소독에 관한 기록 및 보존 △소독업자 및 소독업 종사자의 교육 실시 여부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여주시보건소는 “관내 지역주민의 위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독업체에 대해 정기적으로 지도‧점검해 감염병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보건소는 소독업체의 관리 및 감염병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관내 소독업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여주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 경보가 4월부터 ‘심각’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된다고 밝힌 가운데 관내에서 단 한 건의 AI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여주시에 따르면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이 큰 10월에서 2월을 ‘AI 특별방역 대책 기간’으로 정해 강화된 방역 조치를 추진해 왔으나, 당초 계획했던 기간의 종료일 이후에도 겨울 철새의 이동이 많고 잔류하는 개체 수가 많아 위험도 분석에 따라 1달간 특별방역 대책 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특히 지난 겨울에는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전 세계적으로 고병원성 AI 발생이 역대 최대로 살처분에 따른 계란 파동이 있는가 하면, 국내에서도 11개 시,도 39개 시·군에서 71건이 발생해 고병원성 AI가 높은 위세를 떨쳤다. 더구나 여주시에는 265 농가에서 닭 등 가금류 4백7십만 마리가 사육 중이며 남한강과 청미천, 양화천, 복하천 등 철새도래지가 많은 관계로 고위험 관리지역으로 분류되어 방역기관의 특별관리 대상이었다. 이러한 여건에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지 않은 것에 대해 여주시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해 지난해 여름부터 가금 농가 방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코로나-19 실내마스크 자율 및 권고 전환등 방역수칙이 완화되고 일상회복이 이루어지며, 각종 감염병 발생이 우려된다. 봄철 유행 감염병으로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수족구 등이 있다. 전염력이 크고 영·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소아에서 발생빈도가 높아 어린이집·유치원, 학교등 집단 생활시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 예절 지키기를 잘 지킬 수 있도록 교육해야한다. 비말로 전파되는 감염병이므로 열이 나거나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한다. 수두는 미열을 시작으로 몸통에서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 다른 부위(팔, 다리, 얼굴)로 번진다. 유행성이하선염은 흔히 볼거리라고 불리며 발열, 편측 또는 양측 이하선의 종창 또는 동통이 특징이다. 수족구는 손, 발, 입안에 수포가 나타난다. 구토, 설사 등이 발생 할 수 있다. 비말 전파를 공통으로 수두 - 수포성 병변, 유행성이하선염 – 침, 수족구 - 대변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또한 식중독 원인 중의 하나인 로타바이러스는 초봄까지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로타바이러스는 발열과 함께 구토가 생기고 물설사가 시작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봄꽃의 개화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진해 벚꽃 축제’를 올해도 뉴스로 접한 이들,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 몰려든 벚꽃 관람 인파를 떠올리면 지레 질리는 이들을 위해 가까운 남한강변의 벚꽃놀이 명소를 추천한다. 낯설게 들리겠지만 ‘여주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는 올해로 벌써 7회째다. 코로나19라는 악재에도 ‘드라이빙 관람’이라는 묘책을 쓰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새 역사를 창조해 가고 있는 여주시의 대표적인 관광 축제다. 4월에 들어서면 모름지기 333번 지방도 벚꽃 20길(귀백리 산7번지) 1.2㎞ 도로변에 벚꽃이 만개해 벚꽃 터널을 이룰 것이다. 4월 7일에 열리는 개막 축하 공연이나 점등식 같은 행사도 볼거리지만, 여유롭고 한적한 시간에 강변을 바라보며 흐드러지게 핀 벚꽃 길을 느릿느릿 산보하는 여유야말로 ‘여주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만이 주는 최고의 매력이다. 벚꽃 보고 즐기는 상백리 ‘민물 매운탕’, 2017년 첫 축제에 10만 인파를 몰고 온 저력이 있는 만큼 손님맞이 행사를 준비하는 흥천면 지역 주민들의 열의와 애향심에서 고향의 인심을 느껴보는 것도 적잖은 기쁨을 줄 것이다. 올해도 흥천면 새마을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등록을 마치고 활동 중이었던 '6호 탑석자이그린스카우트 봉사단'의 발대식을 지난 3월 25일 실시했다. 의정부 아파트 봉사단은‘안녕한 아파트 마을’을 만들고자 2021년 6월‘1호 삼성래미안 아파트’를 시작으로 현재 8호 호원두산위브 봉사단까지 활동 중이다.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올해 아파트 봉사단 육성을 위해 발대식 지원, 찾아가는 환경 교육 및 체험활동, 아파트 자체 봉사활동 프로그램 재료 지원, 활동 사례집 제작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파트도 마을이다!’라는 슬로건 처럼 아파트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봉사활동은 아파트 주민 간 정서적으로 단합하고 따뜻한 이웃으로 자리매김하여 모두가 행복한 아파트 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는 것이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의 목표이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이용걸 이사장은“시대적 상황에 맞춰 봉사활동도 변화되어야 하고 아파트 봉사단에서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의 분야는 매우 다양하며 많은 아파트에서 봉사단을 구성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속적으로 뒷받침 하겠다.”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이 2023학년도 학부모 리더양성 기본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회장 117명을 대상으로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며,부득이 대면으로 참석하지 못하는 학부모, 또는 직장으로 인해 직접 참여할 수 없는 학부모를 고려해 온라인 연수를 청강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안산교육지원청은 학부모 리더로서의 역할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하여 △ 학부모회의를 위한 온라인회의 기법, 연수 홍보 및 활동자료 만들기 △ 학부모회 구성 운영 방법 △ 미래교육과 시민으로서의 학부모 학교 참여 등의 내용으로 한 해 동안 학부모회를 이끌어 나아가기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 이번 기본과정을 수료한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심화 과정에 참여하게 되며 경기도교육청 학부모 멘토단, 지역의 단위학교 학부모회 학부모지원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안산교육지원청은 4월중 학부모회장 대상 ‘경기교육 학부모회네트워크’를 통해 학부모들의 학교참여 활성화를 위한 활동 계획과 사례를 나누고, 한해 동안 학교현장 지원을 위해 교육자원봉사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최근 경영난을 겪고 있는 마을버스 업계와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31일 오후 2시 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건설교통위원회 위원 전원과 부산시 교통국장, 부산광역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마을버스 업계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마을버스 업계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관계기관과 함께 마을버스 업계의 위기 극복방안 등을 논의하여 이에 대한 개선방안이나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부산광역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오성택 이사장의 마을버스 운영 현황과 부산광역시 정임수 교통국장으로부터 마을버스 지원 현황을 청취하고, 마을버스 업계의 건의사항인 ▲환승손실 보전금 및 요금 현실화 ▲마을버스 인력난 대책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간 노선 중복에 따른 대책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를 주최한 박대근 건설교통위원장은 “마을버스는 시내버스와 도시철도가 닿지 못하는 교통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구석구석 달리는‘서민의 발’이자‘대중교통의 모세혈관’이다.”라며, “앞으로도 부산시의회에서는 마을버스 관련 각계각층의 관계자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아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지난 31일 권선구 평동 주민자치회는 특별한 손님을 맞이했다. 제주시 이도2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이도2동장을 비롯한 28명이 평동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평동 소재 고색향토문화전시관을 방문했다. 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11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전환된 이후 주민들의 주민자치회 참여를 독려하며 주도적으로 주민자치를 이끌어가고 있으며 이도2동에 주민자치회 출범 과정과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을 소개했다. 평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고색향토문화전시관 내 입점해 있는 중보뜰카페 운영을 지속하여 장학금 전달 등 나눔 실천과 지역사회 환원에 힘쓰고 있다. 이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향후 제주특별법 개정에 주민자치회 설치 규정이 포함될 경우 주민자치회 전환을 추진 예정으로 평동 주민자치회 출범 과정에 귀를 기울이며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에도 긍정적인 관심을 보였다. 김양숙 평동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위해 먼 길 방문해주신 제주시 이도2동 주민자치위원회에게 감사드리며, 평동 주민자치회 사례가 앞으로 주민자치 활성화 방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