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양산시의회는 27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경남 17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36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와 경남발전을 도모하고자 도내 18개 시‧군의회의장으로 구성된 회의체로 이날 회의를 통해 경남발전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주요 의정활동을 교류했으며, 사천시의회 윤형근 의장이 발의한 '우주항공청 특별법 조기제정 촉구문(안)'이 채택됐다. 정례회를 마친 후 협의회 의장단은 통도사를 방문하여 성보박물관, 금강계단(대웅전) 등을 둘러보았고 종정예하 중봉 성파 대종사를 예방(禮訪)하여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은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를 양산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정례회를 통해 경남의장협의회가 시민과 경남,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순천시의회 최현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지진 피해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3월 20일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지진피해 발생 시 위험도 평가를 위한 평가단 구성 자격사항을 ‘초급기술자’ 이상에서 ‘고급기술자’ 이상으로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처럼 평가단 구성을 추진하는 이유는 지진 피해 발생 시 복구에 필요한 주요 시설물 등의 사용 유무를 빠르게 판단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복구에 신속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최근 발생한 튀르키예 지진을 비롯해 지난 몇 년간 경주·포항 등의 지역에서 진도 5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사전 예방 조치뿐만 아니라 사후 피해복구 조치가 더욱 중요해진 시점으로, 관할 지역뿐 아니라 인근 지자체 및 관련 단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진의 2차 피해를 방지하는 등 재난 시 시민 안전 확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현아 의원은 “지진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자 개정안을 발의했으며, 시민들이 지진 위협으로부터 안전을 담보 받을 수 있도록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하동군의회가 지방교부세 감액 제도의 개편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해 국회·정부부처 등에 보내기로 했다. 군의회는 지난 24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영섭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전체 의원이 공동 발의한 ‘지방교부세 감액 제도 개편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27일 밝혔다. 건의문에 따르면 하동군의 경우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라 갈사산단 개발 건과 대송산단 개발 관련 건이 각각 교부세 감액 심의 대상으로 지정돼 있으며, 대송산단 관련 건의 경우 공익감사청구 결과 지적사항에 따른 것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 청구한 공익감사의 결과가 공공의 피해로 돌아오게 되는 모순점을 지적했다. 군민들의 몫이 될 것을 염려하며,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재정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방교부세를 감액하는 것은 지방소멸을 부추기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는 제도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지방교부세가 중앙정부의 지방통제 수단이 아닌 지역주민이 보편적으로 누릴 권리의 수단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할 경우 관련법과 규정을 개정해 지방교부세 감액 제도를 현실에 맞게 개편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군의회는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는 3월 28일 청 내 3층 대회의실에서‘2023 동두천양주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정담회’를 운영한다. 학생상담자원봉사제를 신청한 관내 8개교 담당자와 학생상담 자원봉사자들이 올해 상담의 구체적인 활동 계획과 일정, 운영방안에 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은 경기도 내 거주자로서 상담 관련 훈련을 이수했거나 타 기관에서 상담봉사활동 경험이 있는 자들도 선발됐다.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를 구현하고, 학생들의 심성수련 및 인성발달, 학교생활 적응력을 신장시키는 것에 목적이 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동두천양주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정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학생상담 자원봉사자들과 관내 학교가 협력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발달에 관해 협의하고, 지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5일 시의 대표 관광지인 대부도 일원에서 안산시 세계소년소녀합창단 단원들이 참여하는 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산시세계소년소녀합창단은 내·외국인주민가정의 유·청소년들의 화합과 정서 함양을 목적으로 2010년에 창단되어 현재 6개국 35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합창단원들은 시의 선진 다문화정책을 대·내외에 홍보하는 홍보사절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학기를 맞아 진행된 이번 문화체험에서 합창단원들은 대부도 세종도예원에서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보고 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생태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문화체험에 참여한 한 합창단원은 “대부도에서 새로운 문화 경험과 함께 단원들의 친목도 돈독히 다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세계소년소녀합창단원들이 안산에 대한 새로움을 발견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5일 상록수 된장마을에서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 주말 가족체험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는 전통 장을 현대인의 식습관에 맞는 저염식 제조법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온 향토음식 문화사업이다. 올해 처음 실시된 주말 가족반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된장과 포도고추장 담그기 체험을 직접 해보고 우리 고유의 식문화에 대해 이해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주말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안산시 상록구노인지회는 지회 내 노인대학실에서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상록구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개최된 입학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김중근 상록구노인지회장, 이한진 노인대학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힘찬 인생 2막을 응원하고 축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갖고 계신 어르신들의 상록구 노인대학 입학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배움을 통해 삶의 활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상록구 노인대학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관내 기관단체장, 대학교수, 병원장 등 총 35명의 강사들이 건강, 교양, 시사, 여가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한진 노인대학장은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을 누리며 삶의 활력을 찾고 노인대학이 친교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브런치 콘서트 시리즈 '살롱 드 아트리움 시즌 Ⅲ' 첫 공연을 오는 4월 26일 오전 11시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수원시민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한 '살롱 드 아트리움'은 지난 2021년부터 총 9회 공연을 진행했으며, 4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여 수원SK아트리움의 대표 브런치 콘서트로 자리 잡았다. 미술과 음악이 결합한 공연 '살롱 드 아트리움 시즌 Ⅲ'는 거장들의 작품을 해설과 함께 미디어아트로 감상할 수 있으며, 화려한 영상미와 색감으로 탁월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는 4월부터 8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공연을 진행한다. 밀레, 수잔 발라동, 벨라스케스, 라파엘로 등 총 4인 미술계 거장들의 풍성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화가들의 삶이 담긴 이야기와 클래식 그리고 재즈 편곡 연주까지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주며 즐거움과 감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첫 문을 여는 4월은 ‘밀레 만종, 숭고한 자연의 종소리’를 주제로 농부들의 삶을 자연주의 화가 밀레의 작품과 쇼팽, 마스네 등의 음악으로 풀어낸다. 5월 두 번째 시간에는 ‘그림 속 뮤즈에서 예술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지난해 진행했던 ‘2022 경기도 장애예술인 전문예술교육사업’을 확장 및 통합하여 장애예술인의 활동 폭과 기회를 넓히고자 ‘2023년 경기도 장애예술 통합 지원’ 공모사업을 시행한다. 도와 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장애예술인의 예술교육 역량을 확장하고 더 많은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예술인이 폭넓은 분야에서 전문예술인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장애예술인(단체)의 예술적 성장 및 확장을 도모하는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이번 공모는 약 6억 8천만 원 규모로 ▲ 장애 예술인 전문예술 교육지원 ▲ 장애 예술인 전문예술 활동지원 ▲ 찾아가는 장애 예술 콘서트의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3월 24일부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으로 접수 진행되고 있으며,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정보 접근성 확대를 위해 4월 12일까지 20일간 운영된다. ▲ 장애예술인 전문예술 교육지원 부분에서는 장애예술인(단체)의 예술적 성장 및 육성을 도모하는 전문예술 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운영장르는 공연, 시각, 문학, 미디어 등이며, 사업별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 장애예술인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경북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 김천지부가 김천상무프로축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4일 오전, 김천시청에서 경북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 김천지부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상무 최한동 후원회장, 이재하 단장, 경북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 김천지부 김혜영 지부장 외 회원들이 참석했다. 경북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 김천지부는 2014년 11월, 경북에서 13번 째로 창립된 단체로 38개 분과 140여 명의 회원들로 이뤄져있다. 공예, 미술작품 출품, 문화예술나눔터 운영, 여성단체 기부활동 등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가고 있다.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 간 김천시청 1층 로비에서는 캘리그라피, 라탄공예 등 1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이밖에도 바자회, 플리마켓, 전시회 수익금 기부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공헌활동들을 진행 중이다. 김혜영 지부장은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김천 내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홈 개막전을 앞두고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로 지역 내 활력소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상무 이재하 단장은 “경북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 김천지부의 지지와 후원에 감사하다. 시민들의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