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성남시 신상진 시장은 25일 오전 성남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3년 성남시장기 통합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신 시장은 지역사회 체육 진흥에 기여한 14명의 유공자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그는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렸던 체육인들이 다시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올해는 성남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4월과 5월에 경기도 체육대회가 개최하는 뜻깊은 한해임. 성남시체육인 여러분들이 시민의 통합과 성남시의 미래 50년을 위해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체육회에서 주관한 이번 개회식은 총 19개 종목(게이트볼, 국학기공, 생활무용, 댄스스포츠, 배드민턴, 볼링, 테니스, 체조, 축구, 탁구, 합기도, 족구, 아이스하키, 택견, 특공무술, 풋살, 검도, 줄넘기, 태권도)의 시장기대회 개회식을 통합하여 마련한 자리로 내빈과 종목단체 동호인 등 약 500명의 참여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따뜻한 봄바람을 타고 음악이 춤을 춘다. 25일 오후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에서 시민들이 버스킹공연을 즐기고 있다. 삼삼오오 모인 사람들 사이에서도 즐거운 웃음이 피어난다. 호수를 벗해 음악을 누리기 좋은 계절, 바야흐로 진짜 봄이 왔다. 시흥시 은계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는 이날부터 오는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한편,5만2.000평 규모의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은 지난해 말 일부 개방후 시민의 여가,소통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시는 오늘 4월까지 봄꽃 식재를 완료하고 음악분수 설치,문화예술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공원의 활용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대야동 식자재 유통회사인 대상티앤디는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보충 특화사업 ‘복날이온다’ 지원을 위해 지난 23일 대야동 마을자치과에 생닭 90마리를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전달된 후원물품(생닭)은 조리 후 삼계탕 꾸러미로 구성해 대야동 맞춤형복지팀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9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전상복 대표는 “관내 취약가구 및 국가유공자들이 건강하고 외롭지 않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숙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 나눔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영양가 높은 삼계탕 지원을 통해 취약가구의 신체적 건강과 마음의 안정을 되찾아주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서전택 마을자치과장은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여주시는 대상티앤디 전상복 대표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대야동과 협력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혀주는 등불이 돼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통장협의회, 폐기물 수집업체인 시흥위생, 동 직원 등 36명과 함께 배곧1동 주요 산책로를 중심으로 행복홀씨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섰다. 행복홀씨 사업은 주민 및 유관단체가 일정 구역을 입양해 자율적으로 관리하는 정화사업이다. 담당구역을 스스로 관리하면서 동네를 아끼고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을 갖기 위해 주민 주도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따뜻한 봄날을 맞아 걷기, 산책 등으로 주민 활동이 많아지는 산책로 등 약 3km 구간의 쓰레기 수거 활동이 진행돼, 주민들은 한층 쾌적한 공간에서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서안례 배곧1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동네 일부 구역을 입양해 관리한다는 점에서 책임감을 갖게 됐고, 주민 스스로 참여해 깨끗해진 동네를 확인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행복홀씨사업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정인 배곧1동장은 “깨끗한 배곧1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동 행정복지센터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한 배곧1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관내 취약계층 1가구를 대상으로 ‘우리가족 인생샷’을 진행했다. ‘우리가족 인생샷’ 사업은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고, 문화·여가활동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에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정서적인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마을특화사업이다. 사업은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오는 11월까지 분기별 1회, 총 5가구 이내로 가족사진을 무료로 촬영한 뒤 액자를 제작해 지원한다. 장혜동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움이 있는 취약가정에 가족의 화목한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추억을 만들어 주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 함께 더 행복한 정이마을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가족들이 함께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주민복지 증진과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복지자원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사진 촬영 희망자는 매월 10일까지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체심사를 거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시하는 2023년 1분기 ‘찾아가는 종합상담소’를 시흥 장현 LH23단지에 설치·운영했다. 올해 첫 시행된 ‘찾아가는 종합상담소’는 복지상담 창구, 고용상담 창구, 건강상담 창구, 위기이웃 제보 창구, 후원 창구 외 돌봄 창구를 추가 신설해 관내 주민의 돌봄 욕구까지 발굴 범위를 넓혔다. 아울러 시흥시 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의 협조로 심뇌혈관 및 치매 검사를 병행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부터 상담 창구 운영뿐만 아니라, 장곡동 일대를 돌아다니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발굴 캠페인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마을단위 복지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1분기 ‘찾아가는 종합상담소’ 운영 실적은 복지상담 15건, 고용상담 6건, 건강상담 6건, 돌봄상담 3건, 위기이웃 제보 4건, 후원 문의 3건, 심뇌혈관 검사 41건, 치매 검사 27건으로 총 105건에 이른다. 이를 토대로 향후 추가 상담이 필요한 가구는 개별 연락해 조치할 예정이다. 천덕자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장곡동의 ‘찾아가는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시흥시는 불법소각 근절과 토양오염 방지를 통해 건강도시 시흥을 만들고자 지난 3월 10일부터 22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했다. 비닐하우스나 작물 재배에 사용됐던 폐비닐과 쓰고 버려진 폐농약병은 농촌 환경오염의 대표적인 주범으로 꼽힌다. 정부가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제도가 있는데, 기본직불금을 받기 위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영농폐기물 적정 처리 준수’다. 농업인은 지급 대상 농지 및 그 주변 폐기물을 적정하게 관리해야 하며, 적정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기본직불금의 5%가 감액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시흥시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상반기 집중수거의 날 운영으로 시는 총 33톤의 폐비닐을 수거했다. 특히 농가로부터 수거한 폐비닐은 수거 업체에 의해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으로 이송되며 이후 파쇄, 세척, 압축을 통해 재생 원료로 재활용한다. 윤기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영농폐비닐 수거 사업으로 농촌 미세먼지를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해 불법소각으로 인한 대기오염 예방과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에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3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23년 평생학습마을’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을학교 교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올해 새롭게 선정된 인스빌평생학습마을의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와 마을학교 간 협약식도 병행했다. 시흥시 평생학습마을학교는 평생학습을 통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지역 내 유휴공간과 주민 조직이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경기도 및 시흥시 공모를 통해 매년 선정 및 지원하고 있다. 현재 배곧SK평생학습마을학교를 포함해 11개소가 운영 중이다. 특히 목감동에 위치한 ‘마을하랑’은 지난 2월에 경기도 평생학습마을로 신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내 사업비(도비 600만원, 시비 14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올해 최종 선정된 11곳(경기도 지정 10곳, 시흥시 지정 1곳)의 마을학교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배울 수 있고 모일 수 있는 배움터이자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평생학습마을학교 교장들은 “올해도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과 이웃들과의 긴밀한 관계 형성을 위한 마을활동을 추진하며 마을공동체 형성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시흥시는 제13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시민의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23일 대야동 소래빛 도서관에서 ‘결핵안심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결핵 예방 캠페인을 올해 재개하면서 ‘건강한 숨, 결핵 없는 사회, 행복한 시흥’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일상생활 속 결핵 예방 수칙과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긴 리플릿·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연계해 ‘찾아가는 무료 결핵 이동검진’을 열고, 시민들에게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지나 2021년 질병관리청 기준, 인구 10만명 당 44명으로 감소 추세에 들어섰지만, 여전히 OECD 국가 중 발생률 및 사망률 1위로 큰 질병 부담을 초래해 결핵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흥시 보건소는 결핵환자 발생률 감소를 위해 돌봄시설 종사자 잠복결핵감염검진, 취약계층(노인·노숙인 등) 및 청소년 결핵이동검진, 가족접촉자검진 및 결핵역학조사 등 결핵 예방 관리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시흥시보건소장은 결핵의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3일 해양환경이 깨끗하게 보전될 수 있도록 오이도 및 시화MTV 일대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연안정화의 날 & 경기바다함께海(해)’ 행사를 열어 건강한 바다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시는 ‘연안정화의 날’을 지정해 매월 유관기관과 시민이 모여 해안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다섯 번의 행사를 통해 200여 명의 참가자들과 6.3톤의 연안쓰레기를 수거했다. 시는 행사를 포함해 평소 꾸준한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난해 총 114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면서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해왔다. 이날 연안정화 행사에는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해양환경을 지키는 민·관·공공기관의 인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어업인 뿐만 아니라,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참여해 오이도항에서 오이도박물관 인근 및 시화호 MTV까지 약 3km 달하는 구간의 해안가에 쌓인 폐스티로폼, 폐어구, 어망 등 해양쓰레기 약 7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갈수록 늘어나는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으로 인해 올해는 경기도 연안 5개 지자체가 함께 공동으로 문제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