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3월 17일에 열린 제31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원전 수명연장 일방 추진 및 건식저장시설 영구화 반대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제안으로 상정됐으며, 제안설명에 나선 안 위원장은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에서 원전은 필수 에너지 공급원이지만 무엇보다 안전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한수원의 일방적인 원전 수명연장 추진과 건식저장시설 영구화 우려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부산시의회는 결의안에서 “부산은 현재 5기의 원전이 운영되고 있는 지역으로 그 위험성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임에도 정부가 고리 2호기 수명연장을 성급하게 추진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은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하면서, “최근 한수원이 원전 내 사용후핵연료 습식 저장공간의 포화상태가 예상되어 ‘고리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건설 기본계획(안)’을 의결함에 따라 임시저장시설의 안전성은 물론, 80년대부터 추진된 고준위 방폐장 건설은 부지 선정조차 못 하고 있기에 자칫 영구적인 핵폐기장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17일 제31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가덕도신공항 성공적인 건설과 통합LCC 본사 부산 유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채택한 결의안에는 △정부는 가덕도신공항이 남부권 관문공항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설 규모를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통합LCC 본사가 부산에 설치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과 △국회는 가덕도신공항의 조기 개항을 위해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 제정안을 원안대로 처리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건설교통위원회 박대근 위원장은“가덕도신공항 건설계획을 구체화하는 기본계획 용역은 8월에 완료될 예정이며 4월에는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단이 부산을 방문할 예정으로 올해는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시기이다”며, “24시간 안전한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해 범부처적인 협력이 필요하고 향후 조기 보상과 공항 건설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되어야 하며 정부는 개항 후 거점항공사가 필요함을 인식하여 통합LCC 본사가 부산에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임말숙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스마트헬스케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제31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임말숙의원은“코로나19로 유발된 생활환경의 급속한 변화와 한정된 의료지원 등이 시민의 건강과 산업 전반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고, 고령 인구의 가속화 등 고질적 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헬스케어 기술을 발전시켜 산업에 적용하는 것이 절실한 상황”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조례의 제정을 통해 치료 중심의 기존 보건의료 지원시스템만으로 발견할 수 없는 예방, 관리 및 모니터링 중심의 스마트헬스케어 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고 산업 활성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례의 제정 취지를 밝혔다. 구체적으로 본 조례는 5년마다‘스마트헬스케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기업의 창업지원, 연구개발 및 성과확산, 전문인력 양성 및 인력 활용, 제품의 시험․인증 등 지원, 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등에 관한 지원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최근‘디지털치료제’라 불리는 디지털치료소프트웨어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강원도의회는 3월 17일 13시 30분부터 도의회 세미나실에서'2023년도 제1차 강원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를 개최한다. 강원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21년 및 ‘22년 입법평가 결과 사후관리 계획’ 과 ‘23년 강원도 조례 입법평가 추진계획’에 대한 안건을 논의한다. 강원도의회는 2021년 최초로 입법평가를 실시하여 2022년까지 2년간 총 484건의 강원도 조례를 평가했고, 이 중 정비가 필요한 조례는 417건(86%)으로 나타났으며 현재까지 236건의 조례를 정비했고 181건은 정비 추진 중에 있다. 사후관리 대상은 심화정비, 일반정비, 폐지, 이행독려로 분류하여,심화정비와 폐지로 분류된 조례는 소관 전문위원실에서, 일반정비와 사업실적 개선 등 이행독려 사항은 집행부에서 주도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에는 2020년 제정 또는 전부 개정되어 시행된 조례 54건에 대해 조례 소관부서의 1차 평가 및 입법평가 전담부서(도의회 입법정책담당관실)의 심화평가를 거쳐, 입법평가위원회에서 최종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강원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 임미선 위원장은“올해로 3년차에 접어든 강원도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경상북도의회 박홍열 의원(영양)은 도내 산림자원의 잠재력을 발현하여 관련 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하여 '경상북도 산림자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산림자원 육성·지원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와 육성계획 수립, 지원사업 및 재정지원, 기술개발 및 보급·확산등을 규정했다. 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산림은 약 221조 원의 공익적 가치가 있으며, 이를 국민 1인당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428만원의 혜택을 모든 국민이 누리고 있다고 한다. 한편, 경북의 임업인은 약 4만 3천명으로 전국 23만 여 명의 19%에 달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치하고 있다. 또한 산림조합원도 약 15만 여 명으로 전국 35%에 달한다. 박 의원은 조례제정 취지를 설명하며 “경북은 전체 면적의 약 70%인 130만 ha의 산림을 보유하고 있으나, 산림자원의 가치에 비해 활용도가 낮은 실정이며, 수년째 대규모 산불이 반복되어 소중한 산림이 잠식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면서 “산림자원의 잠재력을 발현하기 위해, 관련 분야를 육성ㆍ지원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군위군의회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지난 13일, 14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예산보다 363억 9천만 원이 증액된 4,368억 9천만 원으로 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영숙 위원장은 심사결과 보고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예산의 규모, 계속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불요불급한 일부예산을 조정하여 당면 현안사업과 주민숙원사업을 위주로 적정하게 편성했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진안군의회는 지난 13일 마령면사무소에서 악취 등 민원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의원, 관계공무원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악취 민원, 태양광 허가, 지방하천 관리 등 환경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주제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지역 주민들은 오랜 기간 악취문제로 고통을 받아왔다며 무인악취 자동포집기의 24시간 상시포집과 함께 비료관리법에 따른 비료의 정기적인 성분검사 실시와 악취방지를 위한 구체적이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요구했다. 또한 하천 주변에서 사용되는 제초제 및 비료사용에 대해 수질오염 피해를 우려하며 주민 계도를 요구했고 현재 설치된 태양광에 대해서는 진안군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이에 의원들은 관계 부서에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민규 의장은 “민원 해결을 위한 군의회·관계공무원·지역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해결책을 강구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민원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영주시의회는 3월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일까지 6일간의 제270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6일간 치러지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6건, 동의안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등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우충무 의원(무소속, 다선거구(가흥1·2동) 대표발의)] ▲영주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연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주영 의원(국민의힘, 바선거구(풍기읍·안정면·봉현면) 대표발의)] ▲영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병창 의원(국민의힘, 다선거구(가흥1·2동) 대표발의)] ▲영주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충상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하망동, 영주1·2동) 대표발의)] ▲영주시의회 지방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정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대표발의] ▲영주시의회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화숙 의원(국민의힘, 마선거구(휴천2·3동) 대표발의)] ▲영주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우충무 의원 대표발의) ▲영주시 청소년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통영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통영시 해양발전방안연구회’는 지난 3월 13일, 2023년 미 FDA 지정해역 위생점검에 대비하여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해역관리 T/F팀을 방문하여 팀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통영시 해양발전방안연구회’는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 3층(통영시 항남동)에 마련된 미FDA 위생점검 대비 T/F팀의 합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위생점검에 대비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중앙, 지자체 및 다양한 유관기관이 참여한 T/F팀은 6년 만에 시행되는 미 FDA 지정해역 위생점검을 무사히 마치기 위해 육·해상을 오가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 날 통영시 해양발전방안연구회 노성진 회장은“미 FDA 지정해역 위생점검을 대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T/F팀에 감사드리며, 팀원분들의 노고로 위생점검을 무사히 마치지 않을까 생각된다”며 “앞으로 연구회도 수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장흥군의회 김기용 의원이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의 임대·사용대·매도 수탁 시 불합리한 수수료율 개선을 촉구했다. 장흥군의회는 지난 3월 10일 제2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의 불합리한 수수료 등 징수 개선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 했다. 건의안에는 △농지은행 임대 수탁사업 수수료 징수 폐지 △사용대 수수료 책정 방식 합리적 개선 △농지 환매 이자 폐지 및 환매 시점에 감정평가액의 1%로 소급 적용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김 의원은 “쌀 가격 폭락, 비료 등의 자잿값 폭등, 영농 인구 감소로 어려워진 영농환경은 외면한 채, 농업인의 행복과 농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해야 할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업인의 근간인 농토를 담보로 수익사업을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며, “한국농어촌공사는 지금이라도 불합리한 수수료율과 이자 수취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라며 관련 법령 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