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진안군의회는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82회 진안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본회의 의안 상정에 앞서 이미옥 부의장과 이루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토피 특화 고등학교 지정 촉구“와 “지역브랜드 활용에 관한 통일의 필요성”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임시회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13일 '진안군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안' 심의를 시작으로 1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에 심의될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이 코로나 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계신 군민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되길 바란다.”며 “우리 진안군의회도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진안군의회 이미옥 의원(나 선거구)은 13일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토피 특화 고등학교 지정”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우리 진안군은 조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부귀중학교까지 아토피 안심학교를 조성하여 전국에서 알아주는 아토피 치유의 중심에 있다.”며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아토피 치유 거점지역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부귀중학교 졸업 후 진학할 수 있는 고등학교가 없어 교육과정 연계가 이뤄지지 않아 우리 군 입장에서도 인구유출이라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아토피 특화 고등학교를 설립하거나 기존 고등학교의 특화학교 지정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인구 유입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는 최고의 정책이 될 것”이라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진안군을 견인할 미래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아토피 특화 고등학교 지정을 촉구한다.”고 발언을 마쳤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13일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진안군의회 이루라 의원(가 선거구)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브랜드 활용에 관한 통일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루라 의원은 “지역브랜드의 가치가 높아지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남한 유일의 고원지대라는 우수한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진안고원을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제대로 홍보를 해야만 지역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 등 사계절을 대표하는 축제에서도 진안고원 지역브랜드를 통일성있게 접목하여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역브랜드가 변경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변경 전 로고가 사용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모든 홍보영역과 광고매체에 통일된 브랜드 사용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 의원은 “통일된 브랜드 사용을 통해 우리군 고유의 자산이 약화되지 않도록 영향력 있는 브랜드파워를 견고히 구축해 주길 바란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장흥군의회는 제2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립호국원 전남 장흥군 설치’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7명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군 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전국 8개 도 단위 광역지자체 중 전라남도만 국립호국원이 없는 유일한 곳이며, 광주·전남 지역 내 연고를 둔 보훈대상자가 타지가 아닌 고향 지역에 안장될 수 있도록 전남 장흥군에 국립호국원 설치를 강력히 건의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백광철 의원은 “장흥군은 전남 도내 어느 곳에서나 1시간 이내 접근할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어 국가유공자 유가족이 느끼는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해소 시킬 수 있는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학교 보훈교육의 체계적․효과적 추진을 통해 보훈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조례가 추진된다. 부산시의회 김효정 의원이 발의한 '부산광역시교육청 보훈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3월10일 상임위 조례안 심사를 통과했다. 보훈(報勳)이란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희생․공헌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국가보훈 기본법' 제22조에서는 희생․공헌자의 공훈과 나라사랑정신을 기리고 예우하는 보훈문화 창달에 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명시하고 있다.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면서 그 정신을 사회 공동체 속 가치로 내재화시키는 보훈교육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우리’라는 공동체의식을 키우고 궁극적으로 국민 통합을 형성해가는 교육이라는 데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김효정 의원은 “지난해 말 부산시교육청과 국가보훈처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보훈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학교에서부터 보훈문화를 장려하고자 하는 양 기관의 계획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기반 하에서 추진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례안을 구상했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보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증평군의회 연제광 의원이 “증평군 화장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본 조례안은 화장 문화의 확산을 통한 자연경관 보존 및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화장 비용 지원에 관한 사항 ▲지원신청 및 지급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매장 중심의 장례 문화가 화장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수목장과 봉안당을 갖춘 추모시설을 통한 장례가 증가하는 추세이고, 이와 더불어 선산에 모신 조상묘를 정리하여 수목장과 봉안당에 모시려는 가족들도 늘어가고 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연제광 의원은“최근 장례 문화가 매장에서 화장 중심으로 변화하는 추세에 발맞춰 증평군에서도 화장 문화 확산을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며 발의 배경을 밝혔다. 본 조례안은 이달 23일 제1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된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수원시주민자치협의회 김범식 회장과 임원진이 10~12일 제주시 일원을 방문해 제주지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방문단은 10일 제주시청에서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 강철호 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간담회를 하고, 제주시 주민자치·마을활동 우수사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간담회 후 제주시 주민자치 우수사례로 꼽히는 두멩이골목(벽화마을)을 찾았다. 제주시 일도2동 일원에 있는 두멩이골목은 제주시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이었다.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는 2008년 공공미술 공모사업을 전개해 낙후됐던 두멩이골목을 제주시에서 가장 아름다운 벽화마을로 만들었다. 두멩이골목은 입소문을 타면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는 두멩이골목 사례로 2008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상을 받았고, 2009년에는 2·3차 프로젝트를 진행해 골목 전체를 다채로운 벽화로 장식했다. 수원시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은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시 대표축제인 들불축제를 관람하고, 제주돌문화공원, 아르떼뮤지엄 등 문화시설을 탐방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수원시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가 협력해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10일 장안구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에서 ‘2023년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검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는 5월부터 12월까지 저신장‧저체중‧비만‧아토피·알레르기 등 건강 이상이 우려되는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고학년 65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경기도지부가 검진 비용의 40%(1인당 10만 원 상당)를 후원하고, 60%는 수원시가 부담한다. 검진 항목은 ▲소변 ▲혈액 ▲간 기능 ▲심혈관계질환 ▲성장호르몬 ▲척추측만증 ▲알레르기 스크리닝 등이다. 영양 평가도 지원한다. 예약을 하고, 보호자와 함께 한국건강건리협회 경기도지부를 방문해서 검진하면 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검진으로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길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이 더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협력해주신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아동 건강검진이 아동이 건강 습관을 만드는 발판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시민이 생활에서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드는 ‘제9기 수원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출범했다. 수원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참여단 25명에게 위촉식장을 수여했다. 행정안전부가 선발하는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가치 있는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안하고, 국가정책과 시·도정을 모니터링하며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나눔·봉사 활동 등에도 참여한다. 제9기 수원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 공무원, 공공기관 퇴직자, 주부 등 남녀노소 각계각층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 동안 교육·복지·문화·보건·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생활밀착형 정책을 제안하고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시민이 만드는 정책을 꿈꿨던 정책참여단이 올해로 15주년을 맞았다”며 “물방울이 모여 힘찬 강물이 되고 바다가 되듯 여러분 한분 한분의 제안이 모여 정책이 만들어지고 수원을 바꿔왔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과 함께 시민이 만드는 도시 수원을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하남시는 9일 하남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지방보조금 담당자 및 보조사업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방보조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간에 지급하는 보조금을 투명하고 건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보조금 담당자 및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신청부터 정산, 감사 지적사례까지 행정행위의 의미와 방법, 주의사항 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7월 1일 개통되는 지방보조금시스템인 ‘보템e시스템’에 대한 보조금의 전 과정 온라인화 및 실시간 집행관리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개선사항 및 사전 준비사항에 대한 안내를 했다. 이번 교육 강사는 현 수원시정연구원 정재진 행정학 박사로 지방보조금법 제정 의미, 예산편성, 집행, 사후관리 및 제재 등 실무 위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시 법무감사관 협조로 하남시 지방보조금 자체 감사사례를 통한 보조금 교부결정, 집행, 정산 등 업무 처리 시 유의사항을 설명해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보조금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켰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금 부정수급이 감소하고, 건전하고 투명한 보조금 집행으로 재정효율성 증대 및 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