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하남시는 지난 8일 하남시청 공무원과 하남경찰서 경찰관 합동으로 유흥·단란주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지역은 풍속업소가 밀집돼 있는 미사지구내 유흥·단란 주점 23곳을 대상으로 밤 9시부터 11시까지 야간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최근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 등에 따라 유흥·단란주점 영업이 활기를 띄고 있어 청소년 출입·고용 등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했다. 현장 점검에서는 하남시청 식품위생농업과와 하남경찰서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관이 참여해 유흥업소 접객원 명부 미비치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의무 위반행위와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룸카페 청소년 출입 등으로 풍속을 저해하는 유흥문화가 확산돼 합동 특별점검을 통해 지역의 건강한 영업 환경이 조성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며 “풍속업소에 대한 보여주기식 단속이 아닌 주기적인 점검과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정왕1동 복지발굴단은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지난 9일 원룸 및 주택밀집지역 일대에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이 많은 단지를 중심으로 집집마다 복지 홍보물을 부착할 뿐 아니라, 부동산중개인 및 공동주택관리인을 면담해 시흥돌봄SOS 제도 안내를 통해 유대관계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시흥돌봄SOS’는 독립적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불가피하게 돌봄 공백이 발생한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복지발굴단 최길순, 이충수 위원은 “발굴단 활동을 하며 마을 곳곳을 살피다 보니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도를 알지 못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웃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나의 작은 활동이 우리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영구 정왕1동장은 “올해 고물가 및 금리 인상 등 사회적 위험이 가중됨에 따라 조기에 포착되는 위기가구를 선제 발굴할 활동이 필요하다”며 “주변에 위기에 처한 이웃이 있으면 동 행정복지센터로 적극적으로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는는 지난 10일, 정왕1동 관내 4개 학교 교장(정왕초, 시화초, 정왕중, 군서미래국제학교)과 정왕1동 유관단체장, 시의원, 주민자치회원 등 20여 명과 함께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왕1동의 교육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목적으로 각종 시정 소식을 공유하고, 교육 현장의 현안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 계획 중인 주민자치사업, 축제 등 관내 행사에 지역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면서, 지속적으로 마을과 학교가 함께 긴밀한 소통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영구 정왕1동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교육 기관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수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면서 “앞으로도 마을과 학교가 유기적인 공동체 관계를 유지하며 우리 지역 발전의 초석인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필요한 부분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54명을 대상으로 1분기 간담회를 추진했다.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동 내의 위기가구를 발굴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하며, 위기가구에게 복지정보 등을 제공하는 인적안전망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여러 대상자를 대면하는 것뿐 아니라 대상자와의 1대1 매칭(심층적 대면)을 통한 촘촘한 복지안정망 구축에 힘써줄 것을 안내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례 공유 요청 등 추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서전택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매분기 간담회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발굴 상황 공유를 통해 상호 피드백을 얻음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활성화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선제적 위기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시흥시는 지난 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사회적경제 정책·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대면 행사로,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과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등 다수의 의원을 비롯해 시흥경찰서, 시흥도시공사, 시흥산업진흥원, 한국수자원공사(시흥지사) 등 관내 공공기관 17개소, 사회적경제기업 17개소 임직원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상담회는 ▲기념식 ▲공공기관-사회적경제기업 1대1 구매상담 ▲정책자금지원기관 상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서비스 홍보전시를 비롯해 정책자금 상담을 추가로 진행했다. 기념식에서는 사회적경제 제품 우선구매 분야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시흥도시공사, 시흥산업진흥원 다자간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성화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협약식을 통해 시흥산업진흥원은 경기도 지자체 공공기관으로는 최초로 ESG경영 실천선언으로 기관 내에서 일회용품을 줄이는 다회용기를 사용을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구매 상담은 기업이 공공기관 부스에 직접 찾아가 상담하는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시흥시는 시흥경찰서와 함께, 밀폐된 공간으로 운영하는 룸카페, 만화카페, 보드게임카페, 파티룸 등을 신·변종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로 구분하고 오는 13일부터 특별 단속에 나선다. 신·변종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여성가족부 결정고시에 따라 ▲밀실이나 밀폐된 공간으로 운영하고 ▲침구류나 침대로 변형이 가능한 의자 및 소파를 갖추거나 TV, PC장비 또는 화장실, 욕조 등 별도의 시설을 갖추거나 ▲유사성행위 등이 이뤄질 우려가 있는 업소를 일컫는다. 룸카페 등은 일정시간 동안 공간과 여가 거리를 대여해주는 영업으로 일부 업소에서는 밀실 형태라는 특성 탓에 탈선행위가 발생하기도 했다. 그중 청소년의 안전이 위협받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면서 청소년 보호에 대한 필요성과 사회적인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흥시를 비롯한 지자체는 여성가족부 고시에 따라 행정적 차원의 조치를 이행 중이다. 현재 시흥시에는 룸카페, 만화카페, 보드게임카페, 파티룸 등이 40여 개 영업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월 초 계도기간에 시흥시 청년청소년과 직원들이 현장 방문을 통해 청소년 출입 고용금지업소에 해당하는지의 여부를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시흥시는 해빙기를 맞아 지난 9일 재난에 취약한 도로옹벽(등기소~하상 간 도로옹벽)과 급경사지(물왕동 산 9-3) 일대의 합동 안전점검에 주력했다. 이날 점검은 봄철 해빙기에 지반이 약화되면서 일어날 수 있는 낙석·균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관리부서뿐 아니라, 시흥시 안전관리자문단 등 10여 명이 함께 현장을 꼼꼼히 확인하면서 ▲비탈면 균열 ▲시설물 주변 지반 침하 여부 ▲구조물 변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급경사지 현황 및 안전관리 방안을 보고받은 이소춘 시흥시부시장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도로변 경사지 안전에 소홀하지 않도록 해당 부서에서 더욱 철저히 관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건설현장, 노후주택, 산사태 우려지역 등 해빙기 재난에 취약한 시설을 대상으로 빈틈없는 현장점검을 실시해 경미한 지적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할 경우 후속조치를 통해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11일 정왕동 체육공원에서 ‘2023년 시흥시민축구단 K3리그 홈개막전이 열렸다. 축구단은 홈 개막전 본 경기에 앞서 풍성한 장내. 외 이벤트로 팬심몰이에 나섰다. 시흥시립전통예술단과 초정 가수의 공연. 경품 추천 등의 다채로운 행사들로 홈 개막전의 흥겨움을 만끽했다. 이날 임병택시장도 참석하여 출전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며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기는 시흥시민축구단이 4대2로 K3리그 홈 개막전을 첫 승리로 기쁨을 장식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2023년 3월부터 발굴체험교실 '선사인의 발명품'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발굴체험교실은 어린이가 체험을 통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유물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활동하기 좋은 봄과 가을에 각 10회씩 진행한다. 발굴체험교실 '선사인의 발명품'은 실내외 전시장을 활용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는 상설전시실 선사·고대실에서 선사시대부터 청동기시대에 이르는 유물을 보면서 선사인들의 삶을 상상한 후, 야외에 있는 발굴체험장에서 ‘어린이 고고학자’로 변신하여 땅 속에 묻혀있는 유물을 찾는 발굴 활동을 한다. 선사·고대실에서 보았던 토기, 청동검, 주먹도끼와 같이 자신이 발굴한 유물을 보면서, 옛날 사람들이 어떻게 사용하면서 생활했는지 상상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런 활동을 통해 고고학자라는 직업, 상설전시실에 있는 유물이 전시되기까지 과정, 선사인의 생활 등을 배울 수 있다. 올해부터는 고인돌 체험도 시작한다. 발굴체험교실 '선사인의 발명품'은 3월 25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를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경기포천교육도서관이 읽고 싶은 책을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 지역 서점에서 바로 빌리고 반납하는 ‘청소년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경기교육도서관 최초로 13일부터 실시한다. 포천 지역 청소년 회원 누구나 1인당 매월 3권까지 이용 가능하며 빌린 책은 14일 이내 대출한 서점에 반납하면 된다. 바로대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도서관 누리집에서 희망 도서를 신청하고 승인 문자를 받은 후, 회원증을 지참해 3일 이내 해당 서점에 방문하면 된다. 경기포천교육도서관은 바로대출 서비스를 위해 지난 3일 지역 서점 6곳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 서점은 청운서림(신읍동), 예원서림(신읍동), 양우서점(일동면), 운천서점(영북면), 열린서점(소흘읍), 상운서점(소흘읍) 총 6곳이다. 진경미 경기포천교육도서관장은 “청소년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독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지역 서점과의 업무 협약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