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명시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철산역 주변과 철산3동 상업지구를 중심으로 봄맞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안내문 및 마스크를 전달하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신고해주길 당부했다. 김상열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하여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진남 철산3동은 “추운 겨울 끝에 따뜻하고 건강한 봄바람이 우리 철산3동 어려운 이웃의 가정에도 깃들기를 바란다”며, “더 따뜻한 철산3동이 될 수 있도록 후원자 발굴 및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명시 광명5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박승원 시장과 주민자치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5동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새롭게 위촉되신 여러분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자치분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다양한 분야의 경력을 가진 신규위원 14명을 포함 총 42명으로 구성된 광명5동 주민자치회는 임기 동안 지역주민들을 대표해 ▲주민세 마을사업 계획 수립 ▲너부대축제 및 주민총회 개최 ▲주민자치형 주민참여예산사업 ▲자체 사업 등을 진행하게 된다. 심현숙 광명5동 주민자치회장은 “신규위원들의 신선한 영향력으로 광명5동주민자치회가 한 단계 성장하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가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명시 청년동은 지역 내 청년 문화예술창작자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한 인큐베이팅 사업 '첫'에 참여할 청년 참여자를 오는 3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 '첫'은 지역에 부족할 수 있는 청년 문화예술 환경을 청년이 주도하여 이끌어가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예술 활동을 시작하는 청년 예술가들이 창작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광명뿐 아니라 향후 창작자로서 예술 활동을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첫'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팀에게는 최대 300만 원의 사업비 및 전문가 멘토링과 지역 내 공간을 통한 콘텐츠 발표 등을 지원한다. 총괄 멘토로는 문화예술단체 ‘플러스마이너스 1도씨’의 유다원 대표가 맡아 지역에 조금 더 가까이 청년들의 만든 콘텐츠가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들이 창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9월 셋째 주 ‘광명청년예술주간’에 지역사회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는 유관기관과의 매칭을 통해 청년 예술가들에게 지역 내에서의 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현재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명시는 오는 29일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에서 ‘공정관광’을 주제로 '사회적경제 특강 시리즈 ‘월간 광명사경’'을 개최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명시는 지난해 경기도 시·군 정책연구 사업으로 광명시의 공정관광 육성을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략을 제시하고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광명시 공정관광 육성방안 연구를 완료했다. 이어서 광명시 자원과 연계한 공정관광 시범 팸투어를 2회 진행했으며, 올해는 본격적인 광명시 공정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의 자연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 사회적경제와 지역 소상공인, 지역공동체 등을 발굴하고 연결하여 광명시만의 여행브랜드를 만들어 광명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리 시 곳곳에 숨은 보물들을 소개하고 울림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회적경제 특강 시리즈 ‘월간 광명사경’'은 사회적경제기업, 활동가 등 관련자들의 의견을 담아 매월 한 가지 주제로 특강을 열어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도 하는 소규모 강좌집담회다.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례강좌 및 강사의 컨설팅이 진행되며, 상호 기업 소개, 정보교류, 사업 추진 시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명시는 봄나들이 철을 대비해 음식점, 카페, 푸드트럭 등 식품 취급업소의 위생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 위생과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진행하며, 봄을 맞아 많은 사람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광명동굴 인근 식품 취급업소 16개소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원료와 조리장의 위생적 관리,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여부 등이며, 점검과 함께 김밥, 핫바, 떡볶이 등 나들이 철에 소비가 많은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하고 고의적인 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를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 취급업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명시는 올해부터 ‘경기도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으로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1~18세(2005.1.1.~2012.12.31. 출생자)의 모든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매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1인당 월 13,000원(최대 156,000원)으로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카드로 지급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은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편의점 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생리용품 구매만 가능하며, 경기지역화폐 앱의 ‘내지갑’에서 모바일 카드 바코드를 이용해 결제할 수 있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부모·가족·친족이 할 수 있으며(만 14세 미만 여성 청소년은 보호자 신청) 기존 사업인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과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신청접수는 상·하반기 2차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상반기 3월 13일부터 4월 14일까지, 하반기 7월 10일부터 8월 18일까지이며, 신청 기간 중 한 번만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경기지역화폐 코나아이 사이트에서 본인 인증을 거쳐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3월 13일부터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시 산하 공공기관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와 공공기관 사이의 유기적이고 수평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 산하 8개 공공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2~10일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장학재단, 청소년미래재단, 문화재단, 시정연구원, 축구센터, 산업진흥원, 도시공사 등 8개 산하 공공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시장은 첫날 자원봉사센터와 장학재단, 청소년미래재단으로부터 통합 현안보고를 받고 “그동안 관행적으로 해 오던 사업 등에 미흡한 점은 없는지 점검하고 평가해서 부족한 걸 채우고,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창조적 사업을 설계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장학재단에는 “다양한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의 수혜자를 늘리고, 지원규모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달라”, “시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한 후 시의 인재양성에 이바지하는 선순환구조를 앞장서서 만들어달라”고 했다. 용인문화재단에는 “문화도시 공모를 앞두고 용인 특성에 맞는 콘셉트를 개발해 치밀하게 준비해야 한다”, “6월 문화도시 포럼을 차질없이 추진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전지훈련차 용인특례시 미르스타디움을 찾은 중국 청두 룽청FC 선수단을 맞이했다. 지난 11일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포함해 오광환 용인시체육회장과 박상섭 용인축구센터 상임이사, 기흥구 여성축구대표클럽 및 서농 시스터즈FC 선수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환영사에서 "용인에는 초·중·고 축구선수를 양성하는 축구센터가 있고, 여기서 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용인에서 충분히 훈련하고, 다른 팀과의 친선경기를 통해 기량을 갈고닦아 중국에 돌아가서도 좋은 성적을 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단과 일일이 악수하며 환영과 격려의 뜻을 전했다. 오광환 용인시체육회장은 "룽청FC 여러분을 환영하기 위해 우리 시의 여성축구단분들도 함께해 주셨다. 룽청FC와 인연을 맺게돼 반갑다"고 말했다. 청두 룽청FC는 중국 슈퍼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팀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서정원 감독이 이끌고 있다. 지난 9일 입국한 룽청FC 선수단 50여 명은 오는 28일까지 전지훈련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또 오는 14일 안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중앙동 사랑회’가 어려움을 겪어 온 이웃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고 12일 밝혔다. 처인구 중앙동에 거주 중인 A씨(65)는 지병을 앓고 병원에 장기 입원 중 지난 1일 사망했다. 기초생활수급자였던 A씨를 괴롭혀왔던 빈곤은 삶의 마지막길에도 장애물로 남았다. A씨의 가족들도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시신 인수를 거부하고 장례를 치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같은 소식을 전달 받은 ‘중앙동 사랑회’는 지난 8일 회원들이 모은 회비 중 일부인 140만원을 A씨 가족에게 전달했다. 이 도움으로 A씨의 장례는 무사히 치러졌다. ‘중앙동 사랑회’의 도움의 손길은 올해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도 무연고자로 처리될 위기에 처한 가정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김현우 중앙동 사랑회장은 “인간의 존엄성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훼손되지 않도록 도움을 결정했다”며 “행정지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동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복지 지원을 안내하기 위해 '가정방문 알림 스티커' 1000부를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복지 지원 대상자,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한 가정 방문시 대상자를 만나지 못한 경우에 사용하기 위해서다. 스티커는 가로 9cm, 세로 7cm 크기로 출입문에 부착해 방문일시, 방문사유, 담당자 연락처 등을 남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동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전화 연결이 안되거나, 방문해도 못 만나는 경우가 많다. 이 스티커가 고독사 방지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발굴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