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 중소기업 7개 사가 베트남 유일의 유아 및 어린이 관련 전문 전시회에서 120건 273만6,250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경기도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2 하노이 국제 베이비&키즈페어’에 경기도관을 구성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일본, 중국, 호주, 뉴질랜드 등 10개국 120개 사가 참여, 200개 부스를 꾸리며 임신 관련 용품, 출산준비 용품, 유아용품, 캐릭터 제품, 문구 등 다양한 유아 및 어린이용품을 선보였다. 경기도관에는 우수 품질 경쟁력을 보유한 도내 7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으며, 출산용품, 교육용 교구재 및 컨텐츠, 영유아용 영양제 등의 품목이 큰 관심을 끌었다. 베트남은 평균연령 30세의 젊은 인구와 높은 출산율을 바탕으로 유아용품 시장이 연간 10% 이상 성장하는 신흥 유망시장으로, 베트남 및 인근 국가에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유아용품 기업들에게 현지시장 선점 기회가 될 수 있다. 경기도관에 참가한 A사 관계자는 “베트남 유일의 유아 및 어린이 관련 전문 전시회에 참여해 베트남과 동남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원도심 주택가의 심각한 주차난을 완화하고자 지난해 대야초등학교와 나눔주차장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이번 9월에 나눔주차장 20면의 무료 개방 조성 공사를 완료함으로써 주민 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시는 나눔주차장 주민 개방에 앞서, 함께 협업해온 대야초등학교 측과 학교 단체장 및 주민협의체 등 10여 명과 사업 진행 경과와 향후 운영계획 전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나눔주차장 운영은 지정주차제 방식으로, 개방 시간은 평일 오후 6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7시 30분까지다. 주말에는 온종일 사용이 가능하며, 이용 희망자는 9월 중에 모집할 예정이다. 박명기 시흥시 안전생활과장은 “대야·신천권 원도심의 경우 주차 환경이 열악한 편인데, 특히 대야초등학교 주변은 더욱 심각하다”면서 “이번 나눔주차 20면은 주변 300여 미터 구간 이면도로에 주차하는 차량을 흡수할 수 있는 좋은 사례로, 보다 많은 도심 내 공간들이 공유하며 나눔주차장 조성에 함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야신천권 ‘나눔주차장’ 주차환경개선 정책사업 관련 문의는 대야·신천행정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신천역세권 로데오거리 상인회는 최근 라바 특화거리를 조성한 데 이어 지난 23일에서 24일까지 신천로 100번길을 중심으로 ‘라바 특화거리 준공 기념 플리마켓 행사’를 열었다. 이날 라바 특화거리 준공 기념식, 드로잉 퍼포먼스(소래산을 품다), 어쿠스틱 및 팝페라 공연과 플리마켓 행사가 진행돼 인근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신천로 100번길을 중심으로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이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돼 뜻깊은 행사가 됐다. 시는 2021년 신천역세권 로데오거리 상인회를 상권 육성구역으로 지정해 골목상권 맞춤형 교육 및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최근 라바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해 ‘라바 특화거리’를 조성하며 골목상권 랜드 마크화에 앞장섰다. 홍정심 신천역세권 로데오거리 상인회장은 “그간 많은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이 협조해 주신 덕분에 오늘 이 자리가 마련된 만큼, 로데오거리의 새로운 출발을 향한 노력을 활발히 펼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늘 행사가 신천역세권 로데오거리 상인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소중한 시작점이 되길 바라며, 신천로 100번길 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와 서울시, 고양시가 조선시대 수도성곽의 가치를 공유하는 북한산성, 탕춘대성, 한양도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통합등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기도와 서울시, 고양시는 첫 국제학술 토론회를 열어 문화유산들의 가치와 국제사회 요구사항 등을 공유하고, 오는 11월 세계유산 우선등재를 문화재청에 신청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서울시, 고양시와 함께 오는 30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수도성곽 방어체계와 군사유산(Capital Defense SystemMilitary Heritage)’을 주제로 국제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한양도성과 배후지역인 북한산성, 그 사이를 연결하는 탕춘대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와 서울시는 2021년 세계유산 통합등재를 위해 협력한 이후 30일 첫 국제학술 토론회를 열게 됐다. 토론회에는 ‘방어시설과 군사 유산에 관한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이코모스) 지침’ 등 최근 세계유산 분야에서 채택된 국제 규범과 방어시설 및 군사 유산에 대한 국제적인 동향이 논의된다. 세계유산으로서 유산가치를 개발하고, 그에 걸맞은 보존관리 조건을 준비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와 굿네이버스 경기시흥지부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제17회 시흥갯골축제’ 행사장에서 아동권리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이번 홍보 부스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 대표인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들의 주도 하에 아동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갯골축제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홍보 부스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의 4대 권리 홍보 △아동 정책제안 시민투표 △권리소망나무 운영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소개 등 아동과 관련된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아울러, 아동의 권리보호와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을 제고하고자 △아동학대 예방 O,X 퀴즈 △아동학대 예방 포토존 운영 △어린이용 포켓몬 스티커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축제에 풍성함을 더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시흥시 아동위원은 “그간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을 통해 진행한 정책 제안을 직접 시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뿌듯했고, 시흥시가 아동의 권리를 소중히 여기는 아동친화도시라는 데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이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는 아동의 참여권을 확대하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24일 시흥시 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2022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35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했는데, 올해 588명 장학생 중 190명의 장학생들과 학부모, 재단 관계자가 참여해 모두가 축하하는 축제 한마당이 마련됐다.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수여식이 축소 진행됐던 터라, 올해 행사에는 많은 시민이 참가해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장학생들의 더 큰 꿈을 응원했다. 수여식은 꿈트리 장학생 최윤서, 양지윤 양의 가야금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장학전형별 대표자 23명에게 재단 이사장의 증서 수여식에 이어, 전체 장학생들을 무대에서 영상으로 만나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특별 순서로 꿈트리장학생 김연서 양이 직접 준비한 ‘오늘도 꿈을 위해 한걸음’ 영상을 시청하며, 플루트 연주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 온 시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김연서 양은 “시흥시 인재양성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오늘 모인 장학생 여러분들과 함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2004년부터 지역민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제12기 경기농업대학 스마트농업과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9월 20일과 27일 2회에 걸쳐 파주시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테스트베드에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3월부터 시설하우스 환경관리, 농업 전자전기의 기초, 양액재배 등 21회 84시간의 스마트팜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했으며 현장중심의 문제해결 능력강화를 위해 스마트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현장교육을 추진했다. 주요 현장교육 내용은 스마트온실 시설, 환경측정 센서와 장비, 외부환경에 따른 시설하우스 제어기술, 데이터수집과 분석, 농업 시설자동화 전기전자 실습 등이었다. 또한 현장실습 교육 후 스마트팜 선도농가(여주 피크니코, 포천 딸기힐링팜)를 견학해 스마트팜 운영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올해 신규 개설한 스마트농업과는 청년 농업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과정으로, 지속적으로 스마트농업 전문인력을 배출하여 경기 미래농업의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농업대학은 2011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11기까지 1,078명의 농업 인재를 배출하며 도 대표 농업교육기관으로 자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는 시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공모하기 위해 ‘2022년 시흥시 기상천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민선8기를 맞아 처음 개최하는 정책 공모전으로, 시흥시 주요 비전에 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선정된 공모 주제는 ▲시민이 잘사는 시흥, ▲시민이 편안한 시흥, ▲시민이 행복한 시흥, ▲시민이 즐거운 시흥, ▲시민이 쾌적한 시흥으로 구성됐다. 공모 기간은 9월 26일부터 10월 21일까지며, 시흥시 발전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 결과 우수 제안자에게는 대상(1명) 100만 원, 최우수상(2명) 70만 원, 우수상(3명) 30만 원, 장려상(4명) 10만 원, 노력상(6명) 5만 원과 함께 상장을 수여하며, 최종 심사 결과(노력상 제외)는 11월 중에 발표된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여주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2022 경기공예페스타’를 개최한다. ‘2022 경기공예페스타’는 2020년부터 매년 가을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열리는 공예 문화 축제로 공예 관련 교육, 체험, 마켓, 전시,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공예 문화 가치 확산과 도민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개최된 ‘2022 공예주간-경기! 공예 행복 캠프’의 개선 사항을 반영해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주도자기페스타’, ‘여강나루장터’ 등 지역사회 행사와도 연계한다. 올해는 ▲공예마켓 ▲도자3D프린팅 수상작 전시회 ▲집콕 공예 수상작 전시회 ▲공예 동호회 창작 발표회 ▲공예 교육 프로그램 ▲공예 체험 이벤트 ▲공예메이커 컨퍼런스 ▲센터 개방 행사 ▲청소년 공예 창업 캠프 ▲지역사회 연계 행사 등 총 10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 기간에 센터 외부 회랑에서 열리는 ‘공예 마켓’은 도내 공예가 중심의 작품 판매 부스, 체험 부스 등 20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작가가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 관람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는 임산부와 영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위한 온라인 놀이교육 ‘내 아이와 함께하는 첫 번째 놀이교육’을 운영한다. 시흥시가 시행하고 있는 생애주기별 건강한 놀이문화사업 ‘플레이스타트(playstart)’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시흥시에서 출생하는 모든 아동이 놀이의 가치와 기회를 평등하게 이해하고 시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일정은 1기는 10월 11일(화), 2기는 10월 18일(화), 3기는 10월 25일(화)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기수별로 교육 하루 전까지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24개월 이하 영아 부모(조부모를 포함한 모든 양육자)가 해당되며, 기수별 50명씩이다. 교육 내용은 이번 강의인 ‘애착과 놀이’(강사, 최재훈 시흥시놀이문화위원)와 후속 모임으로 ‘온라인 팝업놀이터, 양말 인형 만들기, 놀이영상 공모전, 놀이 심화반’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부터 시흥시 놀이활동가 ‘플레이스타터’들과 개발한 ‘애착놀이 소책자’를 활용해 놀이와 애착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으로 시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 교육 내용, 후속모임 일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