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위원장 김재균, 더불어민주당, 평택2)는 지난 23일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위원회는 26일 제363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 등 총 15건에 대해 심의했다. 이 날 주요 심의 안건으로는 2023년 본예산 반영을 위한 사전절차로서 도의회의 동의를 받기 위해 경기도지사가 제출한 출연계획 2건과 전문수행기관 민간위탁을 위한 동의안 8건 그리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구(舊) 보건환경연구원 별관 건물 무상사용을 위한 동의안 1건 등이다. 김재균 위원장은 “민간위탁 사업의 경우 도의회 제출 전에 민간위탁 사업의 적정성 등 집행부 차원의 철저하고 면밀한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여성가족국 소관 민간위탁 동의안 6건의 사전절차 미흡에 대해 앞으로 집행부의 철저한 사전준비와 업무추진을 주문했다. 또한, 민간위탁 사업의 운영 시 집행부의 철저한 관리와 점검을 당부했으며, 수탁기관의 공정한 선정을 위하여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 구성에 대해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27일 예정된 제2차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전라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장이 23일 부안군 행안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홉앤호프를 방문해 박상훈 대표와 부안군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신소득작물 농부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과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박상훈 대표는“2012년 고향에 귀농한 뒤 국내최초로 종자를 발아해 맥주의 원료인 국내 홉(HOP)재배에 성공했다”며“하지만 홉과 같은 신소득작물의 경우 수확에 필요한 장비가 농기계 등록이 안돼 있어서 살 때 정부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등 진입장벽이 높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10년동안 수십억원을 들여 연구하고 재배한 세계수준의 홉을 원료로 생산한 맥주를 미국과 네델란드 등에 수출 하게 됐다”며 “전북청년과 귀농인이 농업과 신소득작물 재배에 자신감 있게 도전할 수 있도록 교육과 연구개발 및 투자자금 지원, 장비구입 등에 세심한 배려를 해 달라”고 덧붙였다. 홉앤호프는 생산한‘홉’원료로 맥주양조와 음료는 물론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천연의약품 등 바이오소재 개발까지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국주영은 의장은 “지금 우리 농촌은 소멸의 우려감이 높아가고 있다”며 “따라서 농업을 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이사 김환석)과 KBO(총재 허구연)는 지난 21일(수) 도서지역에 위치한 덕적고등학교(교장 박현숙)와 외포중학교(교장 안병철) 야구부에 셀렉스 프로핏과 셀렉스 프로틴바 등 1천500만원 상당의 프로틴 제품을 지원했다. 셀렉스 프로핏은 소화, 흡수가 빠른 분리유청단백질(WPI) 100%로 운동 후 손상된 근육 합성에 빠르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지방·유당·콜레스테롤이 없어 유제품 소화에 불편을 겪는 사람도 걱정없이 음용할 수 있다. 덕적고등학교는 인천시 옹진군에 위치한 덕적도에 있는 유일한 고등학교로 도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하여 한 때 폐교 위기에 처했으나, 지난해 야구부 창단을 통해 육지의 학생들이 전학을 오게 되면서 학교를 유지하고 섬마을 지역 사회에 새로운 희망을 주었다.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에 위치한 외포중학교 또한 지난 2011년 야구부 창단을 통해 폐교 위기를 극복하고, 이 후 10년 넘게 야구부를 지속 운영해오며 거제도 내 유일한 야구부로서 유소년 야구선수를 계속해서 배출해오고 있다. 덕적고의 박현숙 교장은 “야구부 아이들이 부모 곁을 떠나 오직 야구 하나만 생각하며 훈련에 매진하는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KBO 리그 출범 4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신설한 'KBO FAN FIRST(팬 퍼스트)상'의 8월 수상자로 삼성 오승환을 선정했다. KBO 리그 선수와의 특별했던 팬 서비스 경험 및 사연을 접수 받아 진행되는 'KBO FAN FIRST상'은 선수들에게 KBO 리그의 팬 퍼스트 철학을 고취시키고, 팬들에게는 직접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8월 'KBO FAN FIRST상'에는 팬들이 직접 신청한 약 270여건의 사연이 접수됐다. 오승환은 2016년 임승모씨가 혈액암으로 항암치료를 받던 병원에 소아암 후원 단체인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홍보대사로서 방문해 사인과 사진 촬영 등을 진행했다. 임승모씨는 2021년 완치 판정 이후 2022년 8월 생애 첫 직관에 가기 앞서, 그 때의 기억이 나 오승환에게 SNS 메시지를 보냈고 오승환으로부터 경기 전에 만나자는 답장을 받았다. 이후 오승환은 임승모씨에게 직접 준비한 유니폼, 사인볼과 함께 “건강해져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팬 퍼스트 정신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승모씨는 “2016년 첫 만남 당시 항암치료 때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 안동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제11회 대통령기 전국축구 한마당’이 경상북도 안동에서 개최됐다. 본 대회는 동호인 축구 저변확대와 동호인들 간의 친선 도모를 목적으로 11회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76개 클럽 선수단이 참여하며, 장년부(40대), 노장부(50대), 실버부(60대), 황금부(70대), 여성부로 나누어 24일 예선, 25일 본선 및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이 가운데 황금부(70대)에서는 25일 열린 결승전에서 박상인 감독이 이끄는 서울시 서초축구회가 경상북도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5-3으로 우승하며 전국대회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24일 울산시와의 8강전 경기 후 만난 서울시 황금부(70대) 박상인 감독을 만났다. 박 감독은 1970년대 후반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1980년대 초반에는 차범근, 허정무 등과 함께 유럽 무대에서 뛰었던 1세대 유럽파이자 축구 원로다. 그는 실업팀인 상업은행에서 뛰다가 1981년 당대 최고의 리그였던 분데스리가 소속 MSV 뒤스부르크에 입단했다. 통산 A매치 71경기 16골을 기록했으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6 대표팀이 2023 U-17 아시안컵 예선 출전을 위해 26일 파주NFC에 소집된다. U-17 아시안컵 예선은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에서 열린다. 한국은 예선 J조에 속해 스리랑카(5일), 우즈베키스탄(7일), 브루나이(9일)와 차례로 대결한다. 예선 10개조의 각조 1위팀, 그리고 2위팀 중에서 상위 5팀이 본선 개최국(미정)과 함께 내년 상반기에 열리는 U-17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다. 아시아 본선에서 4강 안에 들면 내년 열리는 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 올 1월에 처음 구성된 U-16 대표팀은 그동안 다섯 차례 소집돼 훈련과 경기를 병행해 왔다. 지난 6월에는 일본 센다이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해 2무 1패를 기록했으며, 8월에는 키르기스스탄 원정을 떠나 두 차례 모두 승리했다. 선수단은 이틀간 훈련 후 28일 대회가 열리는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예선 참가를 위해 소집된 선수는 23명이며, 이중 19명이 K리그 소속 프로구단 유스팀에 속해있다. # 2023 AFC U-17 아시안컵 예선 J조 경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DB손해보험이 문도엽(31.DB손해보험) 우승으로 ‘위믹스 구단 랭킹’ 6위를 기록했다. ‘DGB금융그룹 오픈’에 DB손해보험 소속 선수는 문도엽과 서요섭(26.DB손해보험) 총 2명이 참가했다.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종료 후 ‘위믹스 구단 랭킹’ 8위로 내려앉았던 DB손해보험은 25일 끝난 ‘DGB금융그룹 오픈’에서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우승을 차지한 문도엽이 1000포인트, 8위 서요섭이 310포인트를 합작하며 누적 2만 3669.32포인트로 지난주 대비 2계단 상승한 ‘위믹스 구단 랭킹’ 6위를 기록했다. DB손해보험은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 ‘LX챔피언십’ 우승자 서요섭에 이어 ‘DGB금융그룹 오픈’ 우승자 문도엽까지 2명의 챔피언을 보유하게 됐다. 올시즌 우리금융그룹, CJ에 이어 3번째로 2명의 챔피언을 보유한 구단으로 기록됐다. ‘위믹스 구단 랭킹’은 CJ가 2만 6248.45포인트로 1위, 웹케시그룹이 2만 5238.56포인트로 2위, 우리금융그룹이 24,766.46포인트로 3위에 자리했다. 지난주까지 웹케시그룹과 772.9포인트 차로 ‘위믹스 구단 랭킹’ 1위 자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올해로 6회 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골프 제전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이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인천 연수구 송도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개최된다. 2022 시즌 19번째 대회로 진행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으로 펼쳐진다. KPGA 코리안투어 최다 상금 규모 대회 중 하나다. 국내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 대부분은 가장 우승하고 싶은 대회로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꼽는다. 이 같은 상금 규모도 있지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특전의 영향도 크기 때문이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우승 상금과 부상으로 제네시스 GV80가 제공된다. 더불어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그리고 ‘더 CJ컵’ 출전권도 제공해 선수들의 도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위치하고 있는 서요섭(26.DB손해보험)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선수라면 누구나 우승하고 싶은 대회”라며 “상금 규모도 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양시는 26일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정례회의를 열고 내년도 생활임금 심의 및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내년도 안양시 생활임금을 1만1270원(시급)으로 심의·의결했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만930원 대비 340원(3.1%) 인상된 액수로, 내년 최저임금 9620원보다 1650원 높다.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안양시와 시 출자·출연기관 및 민간위탁기관 직접고용 노동자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공동선언문에는 ▲혁신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침체된 지역경제와 기후위기로 인해 가속화되고 있는 산업구조에 대응하는 사회안전망 강화 ▲수준 높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통한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공동선언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기준 한국노총경기중부지역지부의장, 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장, 최병일 안양시의회의장, 나예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이 참석했다.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노사분규 없는 상생의 노사문화와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노・사・민・정이 함께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제 집무실엔 한 소녀와 약속한 추억이 걸려 있습니다.” 김병수 김포시장이 26일 오전 시청 3층 참여실에서 열린 ‘간부공무원 청렴실천 선언 및 청렴특강’ 때 언급한 발언이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는 50만 대도시를 넘어 ‘70만 미래도시’로 향해 나아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청렴 행정’의 뒷받침이 필수조건이며, 우리 공무원들의 ‘청렴실천의지 선언’은 청렴 행정을 향한 의지”라고 밝혔다. 김병수 시장의 인사말 이후 시청 간부공직자 82명의 청렴실천의지 선언이 이어졌다. 김병수 시장은 50만 대도시로 성장한 김포가 향후 나아갈 길로 ‘70만 미래도시’를 꼽았다. ‘청렴 행정’은 미래를 향한 시청의 혁신을 도모할 것으로 지역사회와 전문가들은 관측했다. ◆김병수 김포시장 “한 소녀와 약속… 항상 초심 다잡아” 지역사회 일각에서는 김병수 시장이 언급한 ‘한 소녀와의 약속’에 대해 관심을 기울였다. 시에 따르면, 김병수 시장 집무실에는 ‘한 소녀와 새끼손가락 약속을 하는 김병수 시장’ 사진이 존재한다. 이 사진은 지난 지방선거 전날 마지막 유세 때 구래동 거리에서 촬영됐고, 해당 사연은 김병수 시장이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