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과거의 잘못된 인구정책 패러다임을 과감히 바꿔 당사자인 2030청년 중심으로 대전환을 이뤄내는 한편 인구위기에 대한 국민공감대 형성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은 26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인구쇼크 대한민국 소멸위기, 사라지는 대한민국 해법은 있나’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서 국가존망의 기로에 섰다는 냉철한 각오로 범국가차원에서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우리나라는 2006년부터 2020년까지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약 380조원을 쏟아부었으나 올해 2분기 출산율은 0.75명으로 우리나라 역대 최저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꼴찌를 기록해 새로운 저출산 대응전략을 모색해야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진표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박홍근 원내대표는 서면축사를 통해 “저출산·인구소멸 문제는 시대적 과제이다. 국회와 당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위기의식을 공유했다. 전문가 발제에서 서형수 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독자적인 인구정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구·국민의힘)이 26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촉식’에서 김정재 부위원장을 비롯해 11인의 위원들이 위촉됐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회 공직자의 윤리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국회에 설치된 합의제 기관이다. △국회의원 및 4급 이상 국회공직자의 재산등록 및 등록재산 공개와 심사, △퇴직공직자 유관기업 취업 심사 등을 통해 공직을 이용한 부정한 재산의 증식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 임기는 2년이고, 1회 연임이 가능하다. 김정재 부위원장은 “공직사회의 청렴성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덕목”이라면서 “국민의 신뢰를 받고 투명하고 공정한 국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가 의정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에 나섰다. 괴산군의회는 26일 괴산 오가닉테마파크에서 제315회 임시회에 예정되어 있는 군정질문에 대비해 실제사례 중심의 심도 있는 교육과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조례 분석 등을 통한 통합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신송규 의장을 비롯한 8명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역량강화 교육은 의회운영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김대희 전남교통연수원장과 최인혜 한국자치법규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효과적인 군정질문 전략, 조례분석 등에 대해 집중교육 했다. 신송규 의장은 “가슴으로 듣고 발로 뛰는 제9대 괴산군의회의 선진의정 실현을 위해 군정질문, 행정사무감사 등을 대비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제9대 의원 모두가 전문성 확보와 의정활동 능력을 한단계 높여 열린 마음으로 군민들에게 다가가는 괴산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화물차 안전단속 현황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지난 4년간 화물차 안전기준 위반 및 불법튜닝 단속 건수가 3만 8천여 건을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화물차 안전기준 위반 행위 중에서는 ‘후부반사판 설치상태 불량(10,841건)’이 10,841건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다. 그 외에는 ‘불법등화 설치(10,042건)’, ‘등화손상(7,351건)’, ‘후부안전판 불량(2.240건)’ 등이 뒤를 이었다. 화물차 불법튜닝 행위 중에서는 ‘물품적재장치 임의변경(2,340건)’의 비중이 제일 컸다. 적재장치 단속 건수는 2020년에 552건으로 전년대비 4배나 증가했는데, 이는 당시 ‘불법 판스프링’이 사회적 이슈로 불거지면서 본격적으로 단속이 시작된 탓으로 풀이된다. 공단은 자동차안전단속원을 통해 3년간 605건의 불법 판스프링을 적발했다. 한편, 지역별 단속 건수 집계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지역이 6,820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충북(6,275건), 경남(4,592건), 인천(2,810건), 경북(2,58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종로구의회(라도균 의장) 의원들이 23일 오후 3시, 제17회 종로청계관광특구 육의전 축제 개회식에 참석하여 주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는 라도균 의장, 이광규 부의장, 이시훈 운영위원장, 이응주 행정문화위원장, 김하영 건설복지위원장, 정재호 의원, 김종보 의원, 이륜구 의원, 이미자 의원, 박희연 윤리특별위원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육의전 축제는 2006년 종로1·2가 지역(상패·휘장 상가, 귀금속 상가, 광장시장, 의료기기 상가, 동대문 신발상가, 창신동 문구완구시장, 인장거리, 수족관 시장)이 종로청계관광특구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며 시작된 이래 계속 이어지고 있는 종로의 대표 축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트로트, 퓨전국악, 대북공연, 전통 육의전 재현이 이어졌고, 은반지 만들기, 한복 입기, 카레이싱, 가족인장 만들기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구성되어 즐거움을 더했다. 라도균 의장을 비롯한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종로청계관광특구를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종로구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상인들과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과천시가 건축 관련 법령과 건축인허가 민원 처리 절차 등에 대한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건축민원상담관’ 운영을 통해 건축행정 만족도 제고에 나선다. 26일 시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건축민원담당관으로 임명한 건축사가 건축과 관련한 각종 기준 및 행정절차, 건축시공 등 전문적인 사항에 대해 무료로 상담을 제공한다. 과천시는 원도심 내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등의 재건축 사례가 늘고 있고, 과천지식정보타운 및 과천과천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추진 등에 따라, 지역 내 건축 관련 민원 및 상담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시민에게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건축민원상담관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과천시 건축민원담당관의 상담은 오는 10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과천시청(관문로 69) 건축과(본관3층)에서 진행된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건축과로 전화하여 사전 신청한 뒤 담당 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정해진 일정에 방문하면 건축사의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향상된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으로 시민의 행정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불필요한 민원 발생과 행정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9월26일 황인성 충북연구원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위원회는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과 전문성을 검증한 후 비공개로 전환하여 도덕성을 검증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인사청문회에서는 후보자가 제출한 직무수행계획서 등을 토대로 충북연구원의 발전방향과 경영전략에 대한 기본적인 인사검증과 함께 충북연구원을 이끌어갈 수장으로서의 자질과 리더십, 위기관리 능력에 대해 질의하고 답변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심도 있는 인사 검증을 진행했다. 위원회는 후보자가 제출한 직무수행 계획서가 원론적인 수준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충북연구원장으로서 수행할 연도별 추진계획을 묻는 질문에 황 후보자는 “충북연구원의 내부 상황을 살피고 연도별 추진계획을 수립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위원회는 인사청문회 준비의 미흡함을 지적했다. 충북 경제에 대한 후보자의 관심도를 알기 위해 위원회는 충북이 지난 10여년동안 경제대책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왔던 6대 신성장 산업과 3대 유망산업이 무엇인지 후보자에 물었으나, 후보자는 충북의 현안사업을 파악하지 못해 정확하게 답하지 못했다. 또한 경영자가 기본적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충북도의회는 26일 의원 회의실에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제12대 의회 전반기 자문위원 15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각 상임위원회의 중요 정책 사안이나 전문지식을 요하는 안건의 심사와 위원회 활동에 필요한 자문과 지원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은 학계와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추천됐으며, 오는 2024년 6월 30일까지 2년간 역할을 수행한다. 황 의장은 “164만 도민의 복리증진과 권익보호를 위해 자문위원의 중책을 맡아 준 자문위원들께 감사를 표하며 자문위원들의 전문지식과 고견을 바탕으로 의회가 도정에 대한 올바른 비판과 대안 제시자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의회의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균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6일 제30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중 5분자유발언을 통해 ‘광주 서구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 4가지’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국가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서민경제 및 지역경제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다”며 “3년째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최근 고유가, 고금리, 고환율 등의 외부 경제환경의 악재들이 겹쳐 현실은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 4가지에 대해 언급했다. 첫째, 서구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조례가 제정되어 있으나 지역제품 우선구매를 위한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 조례 개정을 통해 구청을 비롯한 산하 출자·출연 기관들의 지역 중소기업 제품 우선구매를 촉진할 수 있도록 할 것 둘째, 대기업과 비교해 중소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은 소득뿐만 아니라 복지의 격차마저 커지고 있어 이를 완화·보완하기 위해 상무지구 도심융합특구 내에 소상공인 복지지원시설을 조성할 것 셋째, 중소기업협동조합은 공동 기술개발, 공동구매 및 판매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개별적으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용인대덕중학교(교장 정태회) 학생들이 9월 26일 KT우면연구센터와 KT 본사를 방문하여 진로에 대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주관하고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후원하는 2022년‘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했다. 기업 현장 방문을 활용한 다양한 직업 체험과 직업에 대한 집약적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진로에 대한 관심과 기회 제공으로 4차산업 관련 다양한 분야를 경험함으로써 자신의 꿈도 찾아보고 미래 직업을 알아보는 계기가 됐다. 용인대덕중 정태회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한 직ㆍ간접적 체험을 통해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최대한 실현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진로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