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양주시축구협회 소속 50대 축구단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경상북도 안동시 일원에서 열린 ‘제11회 대통령기 전국 축구 한마당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 주최, 경상북도축구협회 및 안동시축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전국 도 단위 지역에서 우승한 18개 팀이 참가했다. 남양주시 대표 선수단은 지난 7월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2022 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에서 우승해 이번 대회의 출전권을 획득했으며, 준결승전에서 광주시를 2-0, 결승전에서 제주시를 2-0 무실점으로 이기고 50대부 우승을 차지했다. 김지환 남양주시체육회장은 “전국 대회 우승을 축하드리며 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주신 남양주시축구협회 신현철 회장을 비롯해 50대부 장승철 단장 및 선수들에게 74만 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남양주시체육회가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40대부, 50대부, 60대부, 70대부, 여성부의 5개 부문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남양주시에서는 50대부에 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3년 만에 현장 축제로 재개한 시흥갯골축제의 개최를 축하했다.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열린 시흥갯골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놀이터’를 주제로 갯골패밀리런, 소금놀이터, 어쿠스틱음악제, 수영장 예술극장, 갯골드로잉놀이터 등 18개 존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갯골축제는 아름다운 내만갯골과 습지의 소중함을 알리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리플렛 없는 축제 △차 없는 축제 △지구를 지키는 카페 △일회용품 없는 축제 △분리수거 잘하는 축제 등 5가지 캠페인이 함께 기획돼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4일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은 패밀리런 티셔츠를 입고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일일이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광장에서 갯골패밀리런 참가자들과 함께 준비운동 및 체조를 배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미희 의장은 “우리 시 대표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오랜만에 대면으로 열려 동료 의원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차 없는 축제로 진행돼 수고롭게 축제장까지 오신만큼 돌아가는 길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신충식)는 심리적 위기학생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 야생조류 보호를 위한 조례 등 다양한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우선 교육위원회 이오상 의원은 ‘인천광역시교육청 심리적 위기학생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 최근 열린 교육위원회 심사와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심리적 위기에 처한 학생을 적기에 발굴·지원해 심리적 위기학생이 가정과 학교 및 사회생활에 온전히 적응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오상 의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갈수록 학생들의 우울감 및 불안감이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심리적 위기학생에 대한 전문적 관리 방안을 모색해 지원함으로써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위원회 신충식 위원장은 ‘인천광역시 야생류 충돌 저감 및 예방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산업경제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야생조류가 건축물의 유리창이나 투명방음벽 등에 충돌해 다치거나 죽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사항을 규정하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지난 9월 23일 4시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수해대책과 재발방지책을 논의하기 위해 위례 한빛마을 수해대책 2차 주민간담회가 개최됐다. 주민간담회는 위례동 박기범 성남시의원의 주관으로 사회를 보고 위례 한빛마을 피해주민 30여명과 시청 공원과장 및 LH 담당소장이 답변자로 참석했다. LH가 조성한 위례 한빛마을은 250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해는 6월30일 1차로 배수지 한쪽 면이 쓸려나갔고 2차로 8월 8일 폭우 때 배수지 양쪽으로 빗물과 토사가 마을로 흘러넘쳐 주택과 지하주차장이 침수되고 도로에 흙탕물로 넘치는 수해피해를 입었다. 8월23일 열린 1차 주민간담회에 이어 이번 2차 회의는 LH가 대책안을 가지고 오기로 했음에도 간담회에서 LH 유홍재소장은 “이번 폭우는 자연재해로 설계상 문제없고, 공원 쪽은 성남시로 이관해서 자기책임이 아니다”는 발뺌과 무책임한 답변으로 일관하여 피해주민들의 LH에 대한 원성과 비난이 들끓었다. 주민간담회에서 박기범 시의원은 “ lh의 대책없는 답변을 21일날 미리 받아 보았기에 시청 공원과에서 대책을 강구하도록 요청했고 결국 성남시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리고 간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사동초등학교는 2022년 예술드림거점학교 사업교로서 9월 24일 소요산 주차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동두천 락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동두천 락 페스티벌은 21년간 이어져온 ‘국내 최장수 뮤직 페스티벌’로서 2022년 경기 관광축제로 선정되어 내국인은 물론 주한미군, 외국인까지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공연 활동이 이루어지지 못했던 그동안의 답답함을 벗어버릴 만큼 시원한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진 이번 페스티벌에서 예술드림거점학교(박하사동)는 국악과 밴드음악의 참신한 협업을 선보였다. 사동초를 비롯한 인근 초등학교 14명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시나위의 ‘크게 라디오를 켜고’, 모모랜드의 ‘뿜뿜’, 싸이의 ‘위 아더 원’ 세 곡을 메들리로 연주했으며, 전통 모듬북과의 협연을 통해 동서양 음악의 조화를 이끌어낸 새로운 시도로 관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에 함께 한 백연화 교장은 “이번 공연과 같이 많은 아이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지방의회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의회는 전국 지방의회에 적용할만한 수준의 ‘표준 의정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KLID는 경기도의회의 디지털 의정 구현방안을 연구함으로써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염종현 의장(더민주, 부천1)과 이재영 개발원장은 26일 의장 접견실에서 이계삼 의회사무처장, 배영철 의사담당관, 최창우 KLID IT정책융합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회 디지털 전환 추진 협력을 위한 경기도의회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염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의정자료 전자유통시스템’, ‘의정포털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스마트 의회’를 추진하는 일에 앞장서 왔다”라며 “지난 노력을 바탕으로 KLID와 협업하며 지방의회의 업무표준 설정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 원장은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규모가 큰 경기도의회와 디지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강원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박기영 위원장(춘천3)은 9월 26일 춘천시의회 김진호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면담을 갖고 춘천시의 현안인“춘천~홍천 국도5호선 확ㆍ포장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것을 약속했다. 춘천시의회에서는 9월 26일(월요일) “춘천~홍천 국도5호선 확ㆍ포장사업 촉구를 위한 성명서〃를 채택한 후 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박기영 위원장을 방문하여 본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박기영 강원도의회 안전건설위원장은 강원도 집행부 와 긴밀히 협의하여 전략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의 정치권과도 공조하여 해당 사업이 정부계획(제6차 국도ㆍ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 및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임상오 의원(국민의힘, 동두천2)이 대표발의한 '꿀벌 실종 피해 농가 지원 촉구 건의안'이 26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농정해양위원회를 통과했다. 임상오 의원에 따르면, 작년 겨울 꿀벌 집단 실종 및 폐사 현상이 나타나면서 벌꿀 생산량이 이전 대비 1/3 수준까지 급감하는 등 국내 양봉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처했으며, 경기도의 전체 양봉농가의 약 절반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양봉 가축재해보험은 화재, 폭우, 폭설 등 천재지변으로 인한 자연재해와 전염병 2종(낭충봉아부패병·부저병)에 따른 피해만 보상하고 있어 최근 발생한 꿀벌 실종 및 폐사로 인한 피해는 보장받을 수 없는 실정이다. 임 의원은 “국내 양봉산업은 자연재해 못지않게 꿀벌 질병이 만연하게 퍼져 피해 규모가 매년 늘어나고 있지만, 이를 보상하지 않는 양봉 가축재해보험은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이번 꿀벌 실종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현실에 맞는 피해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축재해보험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꿀벌 집단 실종 및 폐사 현상은 양봉산업뿐 아니라 과채류 농가 등 2차 피해까지 우려되는 만큼 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26일 정부의 수입 축산물 무관세 조치 철회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위원회안으로 채택했다. 지난 7월, 정부는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으로 소고기 10만 톤, 닭고기 8만여 톤, 돼지고기 5만 톤, 분유류 1만 톤을 무관세 수입하고, 돼지고기 삼겹살은 할당 물량 2만 톤을 추가 증량해 연말까지 수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축산물 생산비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사룟값은 국제 곡물가 상승으로 인해 30% 이상 급등했고, 이로 인한 축산농가의 고통이 어느 때보다 큰 상황에서 국내 축산농가에 대한 지원은커녕 수입 축산물을 지원하고 장려하는 정책은 납득할 수 없다며 수입 축산물 무관세 철회를 촉구했다. 경기도의 축산업 생산액은 3조 3,317억 원으로 전국 축산업 생산액의 16.9%, 1위를 차지해 축산업의 중요성이 어느 지역보다 높은 곳이다. 반면, 국내 축산 먹거리 자급률이 꾸준히 줄어들고 있고, 2023년 닭고기 일부와 2026년 소고기 관세 철폐가 예고된 상황에서 수입 축산물 무관세 조치는 축산농가의 사형선고를 앞당기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지방자치법 개정 등 제도 변화에 따라 조례 등 자치법규의 입법 및 평가 과정에 거버넌스(협치)를 확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경남거버넌스포럼의정연구회’(회장 전기풍 의원)은 9월 26일 경상남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지방의회 제도 변화와 거버넌스 확립’이란 주제로 정책토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의는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올해 시행됨에 따라 지방의회 관련 제도 변화를 짚어보고, 지방의회 차원의 거버넌스(협치)의 필요성과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거버넌스(협치)가 주제인 만큼 각 시·군 주민자치협의회로 구성된 ‘경상남도주민자치회’와 ‘지방분권경남연대’도 참석하여 실효성 있는 협치 방안에 대하여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정책토의는 지방분권전국회의 안권욱 공동정책연구위원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전기풍 회장의 발표, 그리고 자유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특강을 맡은 안권욱 공동정책연구위원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의회의 기능이 강화됨에 따라 의정활동에 대한 투명성과 주민의 신뢰성 제고가 요구된다”면서 “이를 위해 자치법규의 평가 과정에 전문가와 시민사회가 참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