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처음으로 경기도와 구분모집한 의회사무처 소속 공무원 31명의 신규임용을 단행했다. 91년 지방선거가 실시된 이래 경기도의회가 공개경쟁 임용시험을 실시하고 소속 공무원을 자체 채용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염종현 의장(더민주, 부천1)은 “이번 경기도의회 소속 공무원 신규임용은 의정 전시관인 ‘경기마루’에 기록해야 할 정도로 중요한 사안”이라며 “진정한 지방자치를 구현해야 할 역사적 시기에 의정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며 도민의 봉사자로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염 의장은 지난 23일 의장 접견실에서 ‘경기도의회 신규임용 후보자 임용식’을 열고 신규임용자를 대표해 참석한 새내기 공무원 네 명에게 임용장과 의회사무처 소속 공무원임을 상징하는 명함을 전달했다. 새내기 대표 공무원들은 ‘경기도의회 공무원으로서 헌법과 법령 및 조례에 정하여진 사항을 준수하고, 도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는 내용의 선서문을 낭독하며 의정활동을 집중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임용식에는 의회 공식 마스코트인 송아지 캐릭터 ‘소원이’와 신입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김해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6일, 제248회 제1차 정례회 일정에 따라 김해시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조팔도 위원장을 비롯해, 송재석 부위원장, 조종현 의원, 주정영 의원, 김동관 의원, 이철훈 의원, 김유상 의원, 배현주 의원 등이 참석했다. 소속위원들은 먼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메디컬실용화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입주 기업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소속위원들은 “메디컬실용화센터가 지능형 기계기술과 의생명 의료융합기술개발 선도로 김해시가 의료 거점도시로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메디컬실용화센터는 의료용품과 재활기기를 개발할 수 있는 연구개발실과 생산지원실, 공동장비실(EO 가스멸균실, 표면처리실, 전자빔실, 성능평가실 등)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GMP 클린룸, 기업입주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어 소속의원들은 화목맑은물순환센터도 방문해 시설 현황 및 주요 현안에 대해 점검하고 현장을 꼼꼼히 살펴봤다. 조팔도 위원장은 “악취발생 등으로 인근 지역주민들의 민원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양질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국민의힘, 수원9) 의원이 24일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2 경기곤충페스티벌’에 참석해 곤충산업 활성화 위한 다양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장에 직접 참석한 이 의원은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미래 식량 자원인 곤충산업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경기도에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곤충산업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만지고 관찰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약 5,000명의 관람객이 참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조례안'이 26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농정해양위원회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목재제품의 생산·판매·유통과 목재문화 진흥을 위한 재정지원, 목재 이용 인식 개선, 목재의 체계적 육성 등을 통해 산림 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려는 목적으로 제정됐다. 또한, 조례안에는 목재제품의 안정적인 공급 및 수급 계획을 포함한 종합계획 수립과 목재제품의 생산·판매·유통 지원, 지역 간벌재 이용제품 등 목재제품 우선구매와 관련한 조항이 담겼다. 장 의원은 “관련 상위법인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지 9년째에 접어들었는데도 뚜렷한 효과가 없으며, 목재 이용 인식 및 이용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부족하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목재산업 육성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전국 최초 제정안으로써, 향후 경기도의 목재 이용 및 목재문화 활성화가 기대된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제363회 임시회 기간 중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계획 중인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여성안심패키지 보급사업’에 관한 업무보고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정윤경 의원은, 황영선 여성비전센터소장으로부터 “'여성안심패키지 보급사업」은 경기도가 2023년부터 4년 동안 연간 2,500가구씩 총 1만 여성 1인 가구에 방범창, 호신용 스프레이, 문 열림 센서, 현관문 안전걸이 등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증빙서류 없이 ‘경기민원24’를 통해 신청한 자 중 대상자를 선정하여 보급할 예정”이라는 보고를 받았다. 정윤경 의원은 “최근 있었던 신당역 스토킹범죄 사건을 보면서, 공공의 영역에서 여성의 일상 안전을 함께 책임지기 위한 사회안전망 조성의 시급함을 깨달았다고 전하며, 경기도가 추진 예정인 ‘여성안심패키지 보급사업’은 현시점에서 매우 필요한 정책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본 정책사업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많은 사람들이 이 사업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여성 1인 가구뿐 아니라 여성세대원으로만 구성된 가구 등 안전사각지대에도 여성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용인 이동초등학교(교장 김봉영)은 26일 본교 강당에서 ‘2022학년도 용인이동초등학교 학생 자치회 임원 리더십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급과 학교를 이끌어가는 리더로서 비전과 꿈을 찾으며 용인이동초의 공동체 의식을 기르기 위해 마련했으며, 2022학년도 4~6학년 학생 자치회 임원 36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리더십 강의, ▲학교 주체를 통한 분임별 토의, ▲다양한 협동미션을 통한 소통의 시간, ▲장기자랑 등을 진행했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또래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며 행동하는 리더십의 의미를 찾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양시 평촌역 광장에 새로운 이정표가 들어섰다. 주변을 밝히는 시계탑이 즐거운 사람들과의 약속 시간을 가리키고 있다. 안양시는 평촌역 광장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문화의 거리에 야간경관을 개선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선사업은 출퇴근 등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평촌역 광장 일원을 편안한 휴식공간이자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지난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9월 16일 완료했다. 시는 평촌역 광장에 대형 시계탑 외에도 ‘평촌역광장’ 지명 안내판을 신규 설치했다. 또 기존의 소규모 공연이 열렸던 야외무대를 새로 정비하고 파고라 하부의 노후 바닥 및 앉음벽을 말끔히 정비했다. 평촌역 문화의 거리에는 평촌역 상가연합회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했다. 먼저 ‘평촌역 문화의 거리’를 알리는 LED 문주를 초입과 후입에 설치하고 달과 별, 하트 모양의 대형 포토존을 마련해 문화의 거리에 이야기를 더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평촌역 광장과 문화의 거리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고 즐겁게 도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대근 위원장(국민의힘‧북구1)은 26일 열린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부산시 북구에 같은 행정구역 내에 있으면서 한 곳은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기대를 모으는 반면, 또다른 곳은 투신장소로 오명을 쓰고 있는 현실에서의 극명한 차이를 지적하며 대책과 개선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먼저, 박 위원장은 신축된 금빛노을 브릿지는 보행교라는 교량의 기능뿐만 아니라 볼거리와 즐길거리 조성으로 관광활성화의 거점 기능을 강조하며, 건설 중인 감동나루길 리버워크도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해주길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먼저 준공된 북구의 금빛나루 브릿지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부족하여 전국에서 방문객을 유도하기엔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포토존이나 망원경과 같은 관광콘텐츠 조성을 촉구하며, 3.1 만세운동의 재현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인 만큼 역사적 사진 전시 등도 함께 해줄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화장실과 쓰레기통 등 이용편의시설 부족으로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또 현재 건설 중인 감동나루길 리버워크가 강과 도시를 잇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안재권 위원장(연제구 1)은 26일 열린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시정질문’을 통해 매년 반복되는 태풍 피해에 대한 부산시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총 408㎞의 해안선을 보유하고 있는 해양도시 부산은 태풍 내습 시 크고 작은 피해가 매번 발생하고 있고, 내륙지역에 비해 해안지역의 피해가 더욱 크며, 특히, 수영만 매립지의 경우 온천천과 수영강이 만나 남해로 흘러가는 구조로, 하천과 바다가 만나는 지리적 특성상 만조의 영향이 클 수 밖에 없는 지역이다. 안 위원장은 해양수산국장에 대한 질의를 통해 태풍 내습으로 인해 부산지역, 특히 해안지역의 피해가 크고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다며, 피해 방지를 위한 부산시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강조했고, 2016년 태풍 차바 이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되어 정비사업이 추진 중인 수영만 매립지의 경우, 사업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며 조속한 추진과 함께, 사업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태풍 피해에 대한 대책도 주문했다. 다음으로, 도시계획국장에게는 태풍피해를 대비해 완충녹지와 같은 보호장치를 마련하지 못한 마린시티는 도시계획의 실패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의정부 지역 초등학생들이 육군 5726부대(양주시 광적면 소재)에 방문하여 병영체험을 하는‘육군 5726부대와 함께 하는 의정부 평화통일 프로그램’을 9월 26일 실시했다.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 행사에는 송양초등학교, 금오초등학교, 가능초등학교의 4~6학년 학생 240명이 참가했으며 프로그램은 장비 탑승 체험과 안보 및 진로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K-21 장갑차를 비롯한 각종 전투 차량에 직접 올라타 보고, 군장과 전투복, 방탄복을 착용하고 화기를 직접 만져보는 체험을 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교육지원청이 평화통일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작년 4월 23일 육군 5726부대와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계기로 군부대와 지역 학교 간 교육 협력이 확대되어 평화통일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학생들은 직접 부대를 방문하여 병영체험을 해 보며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안보 의식을 강화하게 됐으며,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평화통일 감수성을 향상하고 군인 직업 체험을 통해 명확한 진로 의식을 갖고 미래를 설계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