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 흥도동 마을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23일 ‘2022년 제8회 흥도동 한마음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흥도동 도당제’ 를 17일 식전행사로 시작했으며 23일 마을축제에서는 왜군을 무찌른 이신의 장군의 ‘교지 제수식’, 관내 학교 학생들의 공연, 주민 장기자랑, 여러 축하공연, 먹거리 장터 등 여러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축제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 2018년 열린 제7회 축제 이후 4년 만에 개최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평일 낮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준비된 좌석을 꽉 채워 공연을 즐기는 등 그동안의 문화공연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분위기였다. 정혜선 흥도동 마을축제 추진위원장은 “마을축제에 오신 많은 주민이 마음껏 즐기시는 모습에 축제를 열심히 준비한 보람이 있었고 코로나로 지쳤던 일상에 활력소가 되는 축제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9월의 마지막 주, 지친 마음을 달래고 영혼을 살찌우는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고양시립합창단이 제71회 정기연주회 '세계의 끝에서 – 언젠가 다시 한번'을 오는 9월 29일(목) 오후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는 명장의 작품 시리즈 중 첫 번째로 한국 합창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가을을 주제로 한 가곡들을 모아 편곡한 ‘가을의 서정’,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김진수 작곡가의 ‘세발자전거’, ‘푸른 메아리’ 등 아름다운 선율로 사랑하는 이에 대한 그리움과 향수를 노래한다. 뿐만 아니라 8가지 웃음소리를 음악으로 승화시킨 우효원 작곡가의 ‘8소성’, 판소리와 합창이 어우러지는 ‘난감하네’, 박다은 작곡가 특유의 감수성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세계의 끝에서 – 언젠가 다시 한번’ 등 현재 주목받고 있는 참신한 작품들을 고양시립합창단만의 깊은 해석과 함께 최상의 기량으로 선보여 음악애호가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한국합창의 매력을 가까이 느껴볼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양시는 오는 10월 14일(금)부터 15일(토)까지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2022 고양곤충 페스티벌 ”을 개최한다. 곤충 페스티벌은 ‘곤충아 놀자!! 달려라 곤충!!’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 곤충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고양시 곤충농가와 양봉농가가 참여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는 이번 곤충 페스티벌은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애완용 곤충과 단백질의 으뜸인 쌍별귀뚜라미, 환경을 정화시키는 동에등애, 화분을 매개하는 꿀벌 등 다양한 곤충과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5일(토)에 진행되는 축하행사는 어린이 오케스트라와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카혼 연주,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곤충게임 등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또 배추흰나비와 암끝검은표범나비, 호랑나비애벌레 등 나비류와‘나뭇가지 위를 달리는 장수풍뎅이’이벤트 대회 등 놀거리, 볼거리가 풍성한 시간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곤충 페스티벌을 통해 어린이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곤충은 자연을 지탱하는 소중한 자원인 만큼 새로운 소득창출원으로 곤충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할 것”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지역사회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그간 코로나 대유행으로 2019년 협의체 회의 후 줄곧 연기되다가 3년 만에 개최된다는 점에서 뜻깊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의료법인명지의료재단명지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덕양지사, 지역 요양원,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서 근무 중인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위촉돼 참여했다. 각 기관 지역사회협의체 위원은 덕양구 치매관리사업에 대한 자문과 협업, 지역자원 연계 등 지역사회 치매사업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서로 공유하고 논의했다. 특히 고양시에서 적극 추진 중인 동네의원 치매조기검진사업에서 교육 등 사업의 고도화 필요성, 치매진단 환자 빅데이터 활용방안, 치매환자 사례관리 연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덕양구의 60세 이상 노인인구비율은 23.0%로 고양시 내에서 제일 높은 수치로 나타나며, 치매추정환자수는 약 8,000명이다. 각 기관의 참석 위원들은 협력해 효율적인 보건·복지서비스로 치매노인과 가족에게 제공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김안현 치매안심센터장은‘각 기관별 자원의 효율적 투입과 협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9월 26일 열린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06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제306회 제1차 정례회는 제9대 의회 첫 정례회로 회기 첫날인 15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향숙·복진경·노애자 의원이 21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강을석 의원이 이날 3차 본회의에서는 강을석·김진경 의원이 구정발전을 위한 5분자유발언을 했다. 이어서 16일부터 23일까지는 각 상임위별 안건 심사와 예결위의 예산·결산안 심사가 이뤄졌고, 심사된 안건들은 제2차·제3차 본회의에 회부되어 ▲2022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 등 7건은 수정가결, ▲2021 회계연도 결산승인안 ▲2021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승인안 등 21건은 원안가결 됐다. 이번에 처리된 ▲2022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651억 6천 9백만원으로,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효과성 검토 및 사업 시급성이 낮은‘강남 구정발전 마스터플랜 수립’ 등 총 7개 사업에서 13억 5,087만 2천원이 전액 또는 일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조안면 정약용유적지 일대에서 열린 ‘제36회 정약용문화제’에 국제 교류 도시의 주한 대사관 외교관 등 관계자를 초청해 문화 교류를 펼쳤다. 국제 교류 도시 주한 대사관 관계자들이 ‘정약용문화제’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날 정약용유적지를 찾은 주한 미국 대사관, 주한 베트남 대사관, 스웨덴 상공회의소의 관계자를 비롯해 가족 약 20명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국제 교류 도시 관계자들은 우리나라의 전통 의상을 착용하고 진행하는 ‘전통 유생 체험’에 참여해 유생복과 한복을 입고 진지하게 전통 예절을 배웠으며, 다도 체험을 통해 차로써 몸과 마음을 수련하는 방법을 익히기도 했다. 이어 축제 현장인 정약용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 곳곳을 둘러보며 공예 체험, 버스킹 공연, 플리 마켓 부스 등을 살펴보고, 남양주시와 정약용 선생,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 등을 체험했다. 남양주시 이석태 교류협력과장은 “국제 교류와 협력은 활발한 소통과 역사·문화적인 교감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초청 행사가 앞으로 국제 교류 도시들과의 문화 교류를 확대 및 발전하기 위한 좋은 계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호평동체육대회를 방문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부스를 설치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청소년 인권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지역주민에게 전단지와 홍보물품, 관련 책자 등을 나눠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청소년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고,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홍보하며 후원자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청소년 인권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청소년이 건전하고 성숙한 사회 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권리보호 서약서를 작성했으며, 서약서를 작성한 주민들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재영 위원장은 “이번 홍보활동이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순덕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주말임에도 위기 이웃 발굴과 청소년 인권에 대한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협의체 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양주시 오남읍 이장협의회는 지난 23일 오남읍 이장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남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 작업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오남읍 이장협의회는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천해왔으며, 지난 3월에도 오남천 주변에 방치된 무단투기 쓰레기 100kg을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에 솔선수범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황학기 회장은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고 있다는 뿌듯함에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쓰레기를 줍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 개선 활동에 앞장서 깨끗한 남양주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손연희 오남읍장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쳐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올바른 친환경 문화로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남읍 이장협의회는 환경정화활동 외에도 10여 년간 매년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양주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 3일부터 13개 공공 도서관에 대한 정기 휴관일을 기존 매주 1회에서 매월 2회로 변경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정약용도서관을 비롯한 화도도서관, 오남도서관의 휴관일은 1·3주 금요일, 진건도서관, 별내도서관, 와부도서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은 2·4주 금요일, 평내도서관, 진접도서관, 별빛도서관은 1·3주 월요일, 퇴계원도서관, 진접푸른숲도서관, 호평도서관은 2·4주 월요일로 변경된다. 남양주시 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책 읽는 가을, 힐링 라이브러리 어게인'을 주제로 현재 릴레이 인문학 강연, 힐링 북 콘서트 등 다양한 독서의 달 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노후된 환경을 개선해 책과 문화가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쾌적한 지역 도서관에서 주민들의 독서 동아리 모임과 커뮤니티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서관 시설을 소통의 공간으로 적극 개방하고 있으며, 오는 28일에는 정약용도서관 앞 광장에서 ‘시와 음악이 흐르는 밤’ 행사를 열고 독서 동아리와 함께하는 시 낭송, 작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남양주시 가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장애가정 돌봄 지원 프로그램 ‘우리들의 보통날’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들의 보통날’은 보호자의 사정으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초등 1학년~중등 1학년 사이 장애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돌봄 기간에 따라 일일(긴급)돌봄서비스와 단기돌봄서비스 중에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일일(긴급)돌봄서비스는 보호자의 긴급한 상황으로 돌봄이 필요한 자녀에게 한시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평일 동안 반일제(14:30~18:30)와 전일제(09:00~18:00)로 나눠 운영된다. 단기돌봄서비스는 보호자의 돌봄 부담이나 타 프로그램 이용의 어려움으로 인해 일정 기간 동안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최대 3개월까지 제공되며, 위기가정의 경우 1회에 한해 3개월 이용 연장이 가능하다. 장애 자녀의 학년에 따라 월·수·금요일은 초등 1학년~초등 4학년, 화·목요일은 초등 5학년~중등 1학년을 대상으로 평일 오후 시간(14:30~18:30)동안 운영된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길재경 관장은 “장애아동에 대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장애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