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3일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변화에 따른 글로벌 학습도시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22년 유네스코 학습도시(UNESCO GNLC) 안산 세계시민교육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이민근 시장과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세계시민교육 국제기구 관계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됐다.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제적 평생학습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세계시민교육(Global Citizenship Education : GCE)’을 주제로 ▲세계시민교육 안산 공동선언 ▲데이비드 아초아레나 유네스코평생교육국제기구 원장 기조강연 ‘포스트 코로나시대 세계시민교육 동향 및 글로벌 학습도시 전망과 과제’에 이어 다양한 주제강연과 국·내외 사례가 소개됐다. 안산시에서는 전은경 안산시평생교육협의회 부위원장이 ‘유네스코 학습도시 안산시의 세계시민교육 실천사례’를 주제로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안산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민근 시장은 “모든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문화 정착을 위해 국제사회와 시민사회의 노력이 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야근하는 날엔 택시비가 부담돼 자취까지 고민했는데…이제 그런 걱정이 싹 사라졌어요.” 사통팔달 교통 도시 안산시가 서울 도심과 안산을 오가는 심야버스 노선을 도입하면서 또 한 번 획기적인 대중 교통편의 향상을 이뤄냈다. 자정을 넘어 안산과 강남에서 출・퇴근하는 시민의 귀가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3100번 광역 심야버스가 지난 달 16일부터 새벽 2시까지 운행을 시작하며 시민의 새벽길을 환히 밝히고 있다.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안산시 대중교통 정책을 살펴봤다. 시공간을 넘어 마음을 잇는 심야버스가 달린다. 안산시와 강남역을 연결하는 3100번 광역버스가 지난 16일부터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을 시작했다. 이는 올해 7월부터 추진된 경기도의 광역버스 심야 연장 운행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시는 출퇴근 수요가 많은 고잔 신도시와 한양대ERICA 캠퍼스, 신안산대를 지나는 광역버스 3100번 노선을 신청해 시민의 심야 이동 부담을 덜었다. 주요 경로는 신안산대~고잔신도시~한양대입구~상록수역~서초역~강남역 노선으로, 총 6대 버스가 30분 간격으로 평일 심야시간대에 3회 증차 운행된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산시의회 ‘본오뜰 침수피해 등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태순, 이하 특위)가 최근 현장활동을 실시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특위는 지난 23일 의회 제2상임위원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어 특위 활동계획서를 채택한 뒤, 곧바로 안산갈대습지 생태관과 갈대습지, 반월천 제수문을 방문해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특위 구성 이후 처음으로 피해 실태를 파악하고자 추진된 이날 활동에는 특위의 박태순 위원장과 설호영 부위원장, 이대구, 이지화, 한명훈, 최찬규 위원이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주민들과 안산시 관계자들이 합류해 지난 8월 폭우에 입었던 피해에 대해 증언하기도 했다. 이날 특위 위원들은 생태관에서 특위 구성 취지와 활동 목표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설명하는 한편, 토사가 유실된 갈대습지 현장과 이번 본오뜰 침수 피해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반월천 제수문을 찾아 피해 발생 경위에 대해 파악했다. 위원들은 특히 폭우가 내렸던 당시 반월천 제수문이 제때에 개방됐다면 본오뜰이 침수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주민들의 의견과 제수문의 관리 주체가 타 시(市)여서 대응이 늦었던 문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부천1)은 23일 의장 접견실에서 ㈔한국청년회의소(Junior Chamber, JC) 경기지구 임원진과 접견했다. 이날 접견에는 JC 경기지구 이대일 회장을 비롯한 임원 8명과 JC 최광순 감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대일 회장은 “JC는 청년들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꼭 필요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라며 “청년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 JC 경기지구의 활동에 더 큰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염 의장은 “개인적으로 정계 입문 전 JC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의사를 조율하는 법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고, 당시의 경험은 정치인이 된 이후 큰 자산이 됐다”라며 “각계각층의 젊은 청년을 리더로 양성하는 기관으로서 JC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경기도의회도 청년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 탄현면은 지난 23일과 24일 관내 업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청소년 보호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청소년 보호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지도위원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이장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 출입이 잦은 편의점과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술, 담배와 같은 유해 물질 판매 금지를 당부했다. 탄현면은 이달 말까지 4번에 걸쳐 민관 합동 청소년 보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명섭 청소년지도위원은 “청소년 보호 활동에 협조해주신 업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건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 파주읍 주민자치회와 세경고 학생 및 교직원은 지난 23일 파주읍 술이홀로 도로 일대 100여 미터 구간에 국화꽃 1,500여 본을 식재하는 ‘가을꽃 심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파주읍 직원, 세경고등학교 2학년 학생 및 교직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해 도로변 잡초를 제거하고, 가을꽃을 심어 향기 나는 거리 만들기에 힘썼다. 노영준 파주읍 주민자치회장은 “삭막했던 도로가 화사한 국화꽃으로 채워져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민·관·학이 서로 협력해 마을의 성장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재인 파주읍장은 “이번 행사에 앞장서주신 주민자치회, 세경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건강, 즐거움, 좋은 친구’인 국화꽃의 꽃말처럼 활짝 핀 국화꽃을 보며 오가는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운 마음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읍 주민자치회는 가로등 화분 봄꽃 심기, 셉테드(CPTED) 개념의 노후 담장 및 건물 벽화 그리기, 주민총회 개최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자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 파평면의 대표 축제인 ‘파평 코스모스 축제’가 지난 24일 율곡습지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파평 코스모스 축제는 인구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는 마을을 살리기 위해 2012년부터 ‘파평면 주민자치회’ 주도로 개최돼, 지역축제로 각광받아 왔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제8회 파평 코스모스 축제’는 주민들의 공연, 특산물 판매장, 지역 학생들의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마을 부녀회에서는 음식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통일을 염원해 세운 ‘평화의 계단’과 만개한 코스모스 꽃밭에는 사진을 찍는 인파들로 붐벼 성황을 이뤘다. 이호규 파평면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라는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주민과 관광객에게 파평면의 아름다움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파평을 찾아오는 모든 사람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가 개최되는 ‘율곡습지공원’은 6만여㎡에 달하는 저류지에 마을주민들이 꽃을 심고 가꾼 곳으로, 봄이면 청보리와 다양한 봄꽃이, 가을이면 만개한 코스모스와 잔디밭에 서 있는 특색있는 조형물들이 고즈넉한 정취를 자랑한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 문산읍 당동리 932번지 일원에서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열린 제14회 문산거리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 4년 만에 재개된 이번 거리축제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지역 주민들의 발레와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댄싱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마술쇼, 밴드공연, 임진강 가요제가 진행됐다. 지역 내 기업 및 단체와의 강화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볼거리와 먹거리를 보다 풍성하게 확대해 제공했으며,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대성황을 이뤄 총 수천 명의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행사 중간중간 이뤄진 행운권 추첨, 어린이들을 위한 바이킹, 공예 체험은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가요제 예선을 통과한 수준급 실력의 시민들이 참여한 임진강가요제는 화려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축제를 주관한 이재성 주민자치회장은 “오랜만에 축제를 개최한 터라, 우려가 있었다”라며 “다행히 주민 여러분과 관내 기관·단체의 단합된 힘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감사를 전했다. 자리에 참석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 농업인대학 한방약초동문회에서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제1회 파주시 도시농업박람회 부스를 참여해 한방 작물을 알렸다. 이날 부스에는 농업인대학 허준약초동문회 50여 명이 참가해 파주시에서 재배되는 약용작물 종류와 약용작물 재배 시 선택 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한방차 제조와 한약재 발효 등 다양한 한방체험을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허준약초동문회는 2020년부터 시작된 농업인대학 허준약초반에 졸업생으로 구성됐으며, 3년째 농업인 일손 돕기, 파주시 약초 관광산업 홍보, 약초 재배기술 습득 등 정기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농업인대학 동문들이 회원들과의 소통과 화합 중심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앞장서는 핵심 주체로서 선도적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제16기를 맞은 파주농업인대학은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농업 발전과 품목별 장기기술교육을 실시해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장단삼백 어린이 요리교실Ⅱ’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교육 기관에 재원 중인 어린이 300명을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며, 파주농산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장단삼백 중 하나인 파주 한수위 쌀을 활용해 ‘우리 쌀로 만드는 전통 떡 만들기’를 주제로 실시되며, ▲전통 떡의 역사 및 유래 이론 교육 ▲도장절편, 바람떡 등 요리 실습교육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지식 전달보다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향토 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보며 오감으로 충족할 수 있는 체험 위주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 교육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향재 농업진흥과장은 “앞으로도 파주농산물의 소비촉진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어린이 농산물 가공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