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최근 5년여간(2017~2022.08)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액) 및 수납 현황’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건수는 2017년 16,176건, 2018년 18,160건, 2019년 19,292건, 2020년 19,944건, 2021년 21,943건, 2022년 8월 현재 16,151건으로 꾸준히 증가해 최근 5년간 총 미납건수는 111,666건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 통행료를 미납하는 건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미납액도 2017년 414억 42백만 원, 2018년 465억 72백만원, 2019년 509억 45백만 원, 2020년 518억 19백만 원, 2021년 580억 8백만 원, 2022년 8월 기준 421억 6백만 원으로 지속 증가해 총 2,906억 92백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최근 5년간의 납부액은 2,612억 33백만 원으로 올해 8월 현재 미납액만 총 294억 59백만 원에 달했으며, 미납액 납부율도 2017년 94.9%, 2018년 94.6%, 2019년 92.5%, 2020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올해 들어 한반도에서는 최근까지 총 56회 지진이 일어났다. 지난 9월 19일에는 울산 동구 동쪽 144km 해역에서 4.6의 지진이 있어 국내 일부 지역에서 지진을 느낄 수 있었다. 지진 대비를 위한 우리나라 건축물 내진설계 반영 현황을 확인한 결과 우리나라는 여전히 지진 발생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건축물 내진설계 현황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으로 전국 건축물의 내진율은 15.3%로 여전히 10%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공공건축물 내진율은 21.2%를 나타냈으며, 공공건축물 동수에 약 30배 정도 되는 민간건축물의 내진율은 15.2%로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광역자치단체별로 내진 확보가 가장 많이 된 곳은 경기(23.7%), 세종(21.8%), 울산(20.7%), 서울(19.6%) 순이며, 내진 확보가 적게 된 곳은 전남(9.5%), 경북(10.7%), 강원·경남(11.6%) 순으로 나타났다. 저조한 내진율이 개선되지 않는 원인은 현행 내진 설계 기준(‘17.12)을 준수할 의무가 없는 기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서동용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순천광양곡성구레을)이 교육부, 교육청과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청소년 부모 지원 현황 자료를 종합하면, *청소년 부모에 대한 교육지원은 어느 부처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확한 청소년 부모에 대한 통계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8년 청소년 부모 통계치 자료를 보면, 통계청은 3,640가구, 행정안전부는 3,359가구, 여성정책연구소는 10,010가구로 추정하고 있어 천차만별인 실정이다. 청소년 부모에 대한 교육지원은 청소년복지지원법 제18조의4에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청소년 부모 주무 부처인 여성가족부에도, 교육지원 주무 부처인 교육부에도 청소년 부모를 지원하는 사업은 없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한부모에 대해 고교교육비, 검정고시 학습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7월부터 청소년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양육비 시범사업을 시작했으나, 교육지원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었다. 교육부와 교육청은 더 심각하다. 교육부와 교육청은 청소년미혼모 위탁교육기관 지정과 사업지원뿐이다. 이마저도 17개 중 4개의 교육청은 예산지원도 하지 않고 있다. 또한, 5개 교육청에서는 조례를 제정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최근 충남의 한 중학교 교실에서 한 남학생이 수업 중 교사 옆에 드러누워 교사를 휴대폰으로 촬영하는 영상이 SNS에 퍼지며 사회적으로 논란이 됐다. 실제 현장에서는 이러한 상황이 비일비재하다는 목소리도 지적되는 가운데, 학생에 의한 교권침해 건수가 1년 새 1.94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교권보호위원회 접수 및 조치결과 현황’에 따르면, 2020년 1,089건이었던 ‘학생에 의한 교권침해’ 건수는 2021년 2,109건으로 증가했다. 2021년을 기준으로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모욕·명예훼손이 57.6%(1,21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상해폭행 10.9%(229건) △성적 굴욕감,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행위 9.7%(205건) △정당한 교육활동을 반복적으로 부당하게 간섭 4.1%(86건)이 그 뒤를 이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경기 539건 △서울 249건 △강원 151건 △충남 14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북 134건 △대구 115건 △전북 101건 △부산 93건 △경남 88건 △울산 88건 △전남 85건 △인천 66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2020년 ‘임대차 2법’이 통과된 이후 손해배상 청구 관련 분쟁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인의 허위 실거주 등 주택임대차계약 갱신 거절을 악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기원 의원실(평택갑, 더불어민주당)이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부동산원로부터 제출받은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주택 임대차 관련 분쟁 조정 접수 내역을 분석한 결과, 분쟁 조정 신청 유형 중 손해배상이 2020년 116건에서 2021년 340건으로 급증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늘어난 475건으로 증가했는데 연말까지 계속될 경우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러한 원인은 임대차 2법과 관련될 수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20년 개정된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임차인은 계약갱신청구권을 갖고 있지만, 임대인이 실제 거주하려는 경우에는 갱신을 거절할 수 있다. 그러나 갱신을 거절한 뒤 전세보증금을 올려 재임대하는 등 허위로 갱신요구를 거절한 경우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 이에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는 ‘임대인의 실거주 등 주택임대차계약 갱신요구 허위거절’을 ‘임대차 계약의 불이행 등에 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개그우먼 홍윤화가 고향 ‘인천’을 찾아 지역 주민들만 아는 진짜 맛집과 꿀팁을 전수했다. 홍윤화는 23일 방송된 iHQ ‘맛있는 녀석들-원데이 푸드트립:먹방 배틀’ 특집에서 김민경과 ‘자매 팀’을 결성, ‘인천 속 세계 음식 여행’이라는 주제로 맛집을 소개해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홍윤화는 한 회차를 마음대로 구성하고 기획할 수 있는 ‘황금 숟가락’을 걸고 펼쳐진 이번 대결에 “제가 중, 고등학교를 인천에서 나왔다”면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망구형’ 이명규 PD가 “‘황금 숟가락’을 사용하면 원하는대로 다 해드린다”고 말하자, 홍윤화는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님을 보니 요리를 많이 하시던데, 섭외 가능하냐”면서 ‘맛둥이’의 호기를 보이기도. 홍윤화는 김민경과 함께 빨간색 오픈카를 타고 인천을 누비며 음식 세계 여행을 선보였다. 첫 식당은 그리스 전문점으로 이들은 샐러드와 기로스, 칼라마리, 수블라키 등 그리스 전통 음식을 맛봤다. 홍윤화는 풍성한 식탁에도 “쌀(탄수화물)이 없어서 많이 먹어도 괜찮다”는 명언과 함께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그런가 하면 홍윤화는 넘치는 흥으로 유쾌함을 선사했다. 홍윤화는 “언니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반려동물 가구 600만 시대, 이제는 반려동물도 하나의 가족입니다. 사랑하는 반려동물이 떠날 때, 여러분은 어떻게 떠나보내시나요? ◆ 반려동물 장례에 친환경적 수분해장이 가능해졌어요! - 환경에 좋지 않은 기존의 화장, 건조·멸균분쇄 방식 탈피 - 수분해장 기술이 있어도 활용할 수 없었던 중소기업 애로 해결 ◆ 수분해장이 무엇인가요? - 시신을 알칼리 용액을 이용하여 가수분해하는 방식입니다. - 친환경적인 장례방법으로 잘 알려져 있어요. - 남아프리카공화국 투투 대주교의 장례도 수분해장으로 진행됐었죠. ◆ 기존 동물 장례방법의 문제는 무엇이었나요? 지금까지 동물이 죽으면, 생활폐기물로 처리하거나 화장을 해야 했는데, 환경에 좋지 않다는 문제가 있었어요. ◆ 그동안 수분해장 방식은 왜 적용되지 못했나요? 기술은 개발되어 있었지만, 법에 근거가 없었어요. *동물 사체 처리 방식에 ‘수분해장’ 불포함 “중소기업 옴부즈만의 지속적인 건의로, 반려동물 장례에 수분해장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21년 6월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 앞으로 반려동물 장례도 친환경적 방식으로! 답답한 규제장벽,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해결하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층간소음 때문에 불편함이 가득했던 지난날은 안녕! 일상생활 및 소음에 대한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층간소음 기준을 강화합니다. 또한,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과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민 불편해소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층간소음 기준이 강화됩니다. - 주간 : 43dB(성가심 비율* 30%) → 39dB(성가심 비율 13%) - 야간 : 38dB → 34dB * 정상 청력자인 20~60대 100명에게 연속 충격음과 단발 충격음 등을 들려주고 성가심을 느끼는 정도 측정 ◆ 노후 공동주택의 소음 기준도 단계적으로 강화합니다. 2005년 6월 이전 사업승인을 받은 노후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기준을 강화할 예정 (현행) 48dB → (개정 시행 후) 44dB → (2025년) 41dB * 주택 성능을 고려하여 층간소음 기준에 보정치(현재는 기준값+5dB)를 부여 ◆ 신축 공동주택의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 기준을 강화합니다. - 기존 : 경량 58dB / 중량 50dB - 개정 : 경량·중량 49dB · 기준 강화 및 사후 확인 결과 우수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출퇴근 시간에 차가 막힐 때마다 하늘을 날아서 출퇴근하는 상상해요.” 이제 상상만 하지 않아도 돼요. UAM 서비스를 사용하면 우리 모두 하늘길로 출퇴근할 수 있어요! ◆ 도심항공교통 (UAM) 서비스란? UAM은 땅에 도로를 뚫는 대신 하늘을 이용한 이동 수단입니다. 드론을 타고 이동해서 ‘드론 택시’라고도 불립니다. 승용차로 약 1시간 청도 걸리는 거리를 UAM을 이용하면 약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 본격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 ’25년 UAM 서비스 최초 출시를 준비합니다. · 2023년 - 전남 고흥에서 기체 및 통신체계 안정성 등 검증 · 2024년 - 도심지와 공항 간 운행 등 실제 서비스와 유사한 환경에서 실증 사업 추진 -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권역별 노선계획 마련 - 관광형·광역형 등 서비스 유형을 다각화 도서지역 긴급 택배, 도심 화물 운송, 시설물 점검 등 드론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일상에서 구현하기 위해 실증사업을 지속 확대합니다. ◆ UAM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UAM법을 제정합니다. · 신사업 적극 지원 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더 이상 집에 혼자 두고 가지 마세요! 애견 동반 숙박, 캠핑, 애견운동장까지 2018년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전국에 4곳밖에 없는 반려견 동반 자연휴양림을 소개합니다! 1. 국립산음자연휴양림(경기 양평군 / 031-774-8133) - 서울과 가장 인접한 곳으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남 - 반려견 동행은 반려견 객실 숙박 이용자만 가능 - 일반 휴양객과 반려동물 휴양객의 이용공간 분리로 불편함 없이 함께 이용 가능 2. 국립화천숲속야영장(강원 화천군 / 033-441-4466) - 휴양림 중에서도 5성급 캠핑장, 최신식 - 애견 동반은 1 야영장의 데크 4면에서 가능 - 울타리와 야자 매트가 설치되어 있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용 가능 3.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경북 영양군 / 054-682-9009) - 애견 동반 객실 숙박과 캠핑이 모두 가능 - 캠핑 야영장은 반려견 동반 전용 야외 데크가 따로 구비 - 야외 테이블에서 바비큐 파티도 가능(다만 장작 사용 불가, 숯불 사용 가능) 4. 국립천관산자연휴양림(전남 장흥군 / 061-867-6974) - 전남 끝자락에 위치해 접근성은 떨어지지만 한번 가본 사람은 재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