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5개 기관이 ‘가족돌봄청년 돌봄사업’업무 협약을 지난 19일에 체결했다.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란 중증장애 및 정신 질환이 있는 가족을 돌보고 있는 가족돌봄 청(소)년으로서, 가족을 돌보느라 미래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10~20대 청(소)년을 뜻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에 있을 가족돌봄청년 대상자를 발굴해 그들의 가족 기능 강화와 관계 회복 탄력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돌봄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성도규 복지관 관장은 “지난 8월부터 가족돌봄청년의 돌봄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맞춤형 돌봄 사업인 오산청년다방(오산청년들의 다양한 꿈을 찾아가는 방)이 시작 단계로 중증 장애 및 정신 질환이 있는 가족을 돌보는 10대 20대 청년을 발굴 중에 있다”라며, “대상자 가정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그들의 유휴시간을 생산적으로 활용하게끔 교육, 심리, 경제, 정서, 문화 여가 등을 지원하고 건강한 사회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오산시가 내달부터 가족을 간병하느라 진학·취업·생계 등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돕는 ‘가족돌봄청년(영 케어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말 ‘대구 22세 청년 간병인’사건과 관련하여 동일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발굴과 지원을 통해 해당 청년들이 고립감, 정보부족 및 빈곤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시는 먼저 만 19세~34세의 가족돌봄청년의 실태를 동별로 파악했으며, 부모 등 가족의 질병·장애로 학업, 취업, 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1차적으로 발굴했다. 발굴 대상 가구에 ‘생활관리유지비’를 매월 10만원씩 1년간 지원 후 필요시 추가 연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활 필수 납부 요금인 전기·가스·수도요금 등 관리비 지출의 부담을 경감할 것으로 보인다. 예산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산시에 지정 기탁한 후원금으로 지원한다. 동시에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가구 내 욕구 파악, 공적 급여 및 민간자원 연계, 방문형 서비스 연계로 돌봄지원, 정서·심리지원 등 맞춤형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도 제공한다. 최근 가족돌봄청년(영 케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통영시의회 의원연구단체'기후변화 대응 해양생태계 보전 연구회'(회장 배윤주)에서는 9월 21일 통영시의회 3층 특별위원회실에서 통영시 기후위기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위해 기후위기대응 관련 부서 및 통영시지속가능협의회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후변화 대응 해양생태계 보전 연구회'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파괴되어 가는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관리체계 방안 마련 및 기후위기 대응 관련 정책을 연구하는 의원연구단체다. 회장인 배윤주 의원과 간사인 김혜경 의원, 정광호 의원, 최미선 의원으로 구성되어있다. 최근 수십 년 동안 기후가 급격하게 변화함에 따라 사회 및 자연에 광범위한 영향을 주고 있는 만큼 기후변화의 영향을 미리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한 실정이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통영시 어업진흥과, 해양개발과, 환경과와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참석한 가운데 통영시의 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에 따라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하여 추진 중인 사업 및 정책 보고와 기후위기 대응책 모색을 위한 방향성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윤주 '기후변화 대응 해양생태계 보전 연구회' 회장은“기후변화 위기 대응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9월 25일부터 10월 8일까지 2주간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농업부처 종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시아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우리나라의 보급종 종자 생산·공급 제도 및 종자 검정 기술을 아시아 국가에 전수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베트남, 캄보디아를 비롯한 14개국 14명이 연수에 참가한다. 본 연수는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0개국 149명이 연수를 이수했다. 최근 3년간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년은 연수 취소, ’21년은 온라인으로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실시하는 초청 연수로 ▲한국의 종자산업 정책, ▲정부 보급종 생산 및 공급체계, ▲품종보호 제도 및 심사 기술, ▲종자검정 기술, ▲민간기업의 종자 육종 및 생산시설 견학, ▲우리나라 전통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10월에 개최되는 『한국의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20주년 기념 학술 토론회』에서는 연수 참가국의 종자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우리나라 종자업체의 수출 확대 등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국립종자원 조경규 종자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작물재해보험 품목 확대를 위한 수요조사 및 2단계 평가를 거쳐 귀리, 시설 봄감자, 양상추를 신규 품목으로 선정하여 보험 대상 품목을 총 67개에서 내년부터 70개로 확대한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경영 불안을 해소하여 경영안정 및 안정적 재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보험으로 2001년 2개 품목을 시작으로 2020년 67개까지 대상 품목을 지속 확대해왔다. 농식품부는 보다 많은 농가가 재해로 인한 경영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을 확대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올해 처음으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수요조사 체계를 구축하고 2단계에 걸친 평가 방식을 마련했다. 지자체 대상 수요조사(5.16.~6.24.) 결과 전북, 전남, 경북, 강원 등 7개 시·도에서 16개 품목의 도입을 신청했다. 농식품부는 1단계 평가를 통해 보험 운영에 필요한 최소요건을 충족하는 10개 품목을 선정하고, 농촌진흥청 등의 작물 전문가로 구성된 14인의 평가단이 2단계 평가를 통해 10개 품목을 대상으로 규모화 정도, 재해 위험 수준, 보험상품 구성 용이성 등을 평가했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양평군의회는 22일 양평군의회 의장실에서 신규 정책지원관(일반임기제)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지방의회에 도입된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인력으로 의정활동과 관련된 자료 수집, 조사, 연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양평군의회는 정책지원관이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전문 직무교육을 이수하도록 하는 등 정책지원관의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윤순옥 의장은 “제9대 양평군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해 줄 정책지원관의 임용으로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평군의회는 더욱 높아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양평군의 발전을 위해 차별화된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의원 정수의 2분의 1 범위에서 정책지원 전문 인력을 둘 수 있다는 지방지치법 규정에 따라 2023년 말까지 2명의 정책지원관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미국동부 현지시간(EST) 9.21일 17:00, 뉴욕대(NYU)에서 재미 한인 과학자 10명을 격려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그 간 국내 산업발전과 과학기술 발전에 큰 공헌한 재미 한인 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회장인 김영기 시카고대 물리학과 석좌교수와 뉴욕 인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과학자들이 참여했다. 간담회에 초청된 주요 재미 한인 과학자 중 김영기 시카고대 석좌교수는 입자물리학 분야 석학으로 아시아계 여성 최초로 미국 차기 물리학회장으로 선출(`24~) 됐고, 미국 과학전문지 '디스커버'가 선정한 향후 20년간 세계 과학발전을 주도할 과학자 20명(’20년)에 선정된 국제적 명성을 지닌 여성과학자이며, 서광순 디아그노신(Diagnocine) 대표는 미국 국립암센터를 거쳐 뉴저지 헤켄섹병원 암센터(HMH) 연구소장을 역임한 바이오 전문가 및 벤처 창업가로 진단분야를 기반으로 맞춤형 암치료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활동 중이다. 남창용 브룩헤이븐(BNL) 연구원은 바텔(Battelle)로 부터 올해의 발명가 상(`22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1일 시장실에서 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임원들과 함께 영유아 보육복지 향상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보육환경 속에서도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보육현장을 지켜온 어린이집연합회의 노력을 치하하고 어린이집 운영 애로사항과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집연합회는 저출생에 따른 보육아동 감소로 어린이집 운영난을 겪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운영비·인건비, 시설개선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수현 시장은 “어린이집 운영난 해소를 위해 지원 가능한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며 “어린이집연합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보육 교직원의 처우개선은 물론 보육 품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특허청은 교육부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의 지식재산 분야인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 출범식’을 9월 22일 오후 2시 포시즌스 호텔(서울 종로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사업에 선발된 32개 대학, 50개의 참여 학과가 한자리에 모이는 첫 행사로,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육성이 새로운 도약이자 미래인재 양성의 시작이라는 비전을 공유한다. 또한, 지식재산 교육에 대한 주제발표, 기업이 요구하는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 인재상 및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특허청은 이번 9월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을 통해 신산업 분야 이공계 학생들을 기술전문성과 함께 지식재산 창출·활용능력까지 겸비한 미래 핵심 연구개발 인재로 양성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과는 3년간(‘22~’24) 대학에서 주도적으로 융합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 강좌개설, 산업 분야별 표준 교육과정 및 교재개발·보급, 전문강사 인력자원 제공, 교수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교육부와의 협력을 통해 50개 신산업 분야 학과에 지식재산 융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장기본동 행정복지센터는 가을을 맞아 9월 20, 21일 양일간 가을꽃을 식재했다. 이번 가을꽃 식재에는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황기환, 김영은) 회원 및 장기본동 직원 20여 명이 함께 금빛수로 인근 화단을 비롯해 장기본동행정복지센터 청사 화단 및 청송로 가로변 화분에 다양한 색깔의 국화 약 600본을 심었다. 황기환 새마을지도자회장과 김영은 새마을부녀회장은 “화려하고 아름다운 국화가 장기본동 주민들에게 생활의 활력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박경애 장기본동장은 “장기본동에서의 첫 일정인 가을꽃 식재를 통해 장기본동의 미관 형성에 이바지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라며 “바쁜 일정에도 장기본동 환경정화에 큰 도움을 주신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