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 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9월 20일 제314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공공의대 설립 추진 검토를 요청했다. 김 경 의원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립병원 의사 인력에 대한 요구도는 높으나 시립병원 비선호로 인해 만성적 인력 부족 상황에 직면해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지난 2021년 서울시는 만성적인 의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서울시 공공의사 연봉을 최대 40% 인상하는 등 의료진 처우를 개선한 바 있으나, 최근 서울시가 8개 기관 14개 분야 공공의사 20명을 모집하는 하반기 정기 채용공고를 낸 결과, 서북병원 등 12개 분야에 지원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 경 의원은 “요즘 소아청소년 정신과가 각광받고 있는 추세라 은평병원 어린이발달 센터 소아청소년정신과는 더욱 인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고 언급하며 “공공병원의 의사 부족 문제는 낮은 연봉에 대한 문제뿐만이 아니라 연구 활동 참여 등 전문의로서 성장 기회가 부족하다”며 만성적인 의료 인력 부족 문제에 대해 꼬집었다. 이에 김 의원은 “서울시립병원의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는 방안에 대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원(서초4,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은 폭언과 폭행,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스토킹 등 민원인의 신체적․정신적 위협으로부터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동 조례안에 따르면, 민원업무 및 폭언・폭행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바탕으로 공무원의 보호와 지원에 대한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있다. 최근 발생한 신당역 살인사건과 관련하여, 민원인의 폭언․폭행의 예시로 스토킹을 포함, 공무원들이 처한 현실적인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조례에 담았다. 또한 조례는, 공무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하여 소속 부서장들의 의무를 명시하고 있으며, 피해공무원 등에 대한 의료비, 심리 및 법률 상담과 휴식 부여 등 지원사항을 구체화하고 있다. 통과된 조례를 바탕으로 현장의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이 실질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무원을 상대로 폭언과 욕설, 협박, 폭행, 성희롱 등 민원인들의 위법행위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논산시의회는 21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여성대회에 참석했다.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및 의원들을 비롯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유공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논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오케스트라 연주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양성평등 퍼포먼스, 식후행사인 어울림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서원 의장은 축사에서 “앞으로 우리 사회 모든 분야에서 성별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여성이 당당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논산시의회와 여성단체협의회가 함께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지난 14일 제314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설립된지 4년차인 서울기술연구원이 짧은 기간에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음에도 서울연구원과의 기관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 기획조정실을 상대로 통폐합의 불합리성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날 ‘서울특별시 서울기술연구원 출연 동의안’ 심사과정에서 송 위원장은 서울기술연구원과 서울연구원은 근본적으로 과학기술분야와 인문사회분야로 각자 전문분야에 맞게 연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일부 연구 중복성 문제는 기획조정실이 충분히 조율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직 및 기능 효율성이라는 미명하에 양 기관을 통폐합한다는 결론을 이미 깔아놓고 일방적으로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후, 지난 2018년 12월, 서울시가 서울시의 재난예방 및 대응 등 다양한 도시문제의 해결을 위해 전격적으로 ‘서울기술연구원’을 설립했고, 과거 서울시가 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을 외주용역에 의존하던 것에서 이제는 상당 부분 서울기술연구원을 통해 자체 해결하고 있다면서, ‘18년 개원 이후 총 260건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봉양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3)을 비롯한 위원들은 11월 예정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9월 21일 서울대공원을 방문하여 주요시설을 시찰했다. 이날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들은 서울대공원(김재용 원장)의 운영현황에 관해 업무보고를 받고, 스마트주차장, 스카이 리프트 등의 시설을 비롯해 맹수사, 유인원관 등의 동물원과 테마가든, 꽃의 언덕 등 식물원 시설까지 꼼꼼히 둘러보고, 현재 서울대공원의 시설물 노후가 많이 진행된 상황이라면서, “재해예방을 위한 노후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방문 시민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과 동물원 사육환경 개선을 통해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달라”고 거듭 주문했다. 이어서 봉양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3)은 “서울대공원은 넓은 면적에 동물원과 식물원뿐만 아니라 산림휴양 시설과 서울랜드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므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하나의 생태문화공원으로 거듭날 것을 요청한다”고 밝히며, 특히 현장소통을 강화해 고객만족도를 제고할 것을 김재용 서울대공원장에게 당부했다. 봉양순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현장 시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이미 공익처분으로 한차례 무료 통행을 실시한 이후 커질대로 커진 도민들의 불만과 분노를 잠재우려는 노력을 보여주십시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국민의힘, 고양12) 위원장은 21일(수), 경기도의회 제3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향해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공약의 실효성있는 이행을 촉구하는 도정질문에 나섰다. 일산대교는 고양시 법곶동과 김포시 걸포동을 잇는 1.84㎞의 왕복 6차로 교량으로, 현재까지 한강에 설치된 30개의 다리 중 고속도로 구간의 일부인 강동·미사대교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통행료를 내고 건너야만 하는 유료도로이다. 2002년 6월 경기도로부터 사업시행자로 지정받은 일산대교(주)는 민간자본으로 설립됐으며, 국민연금공단이 2009년 일산대교(주)의 지분을 100% 인수하며 유일한 출자자가 됐다. 경기도는 2038년 5월까지 운영권 및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의 88%를 보장받는 국민연금공단에 대해 지속적으로 통행료 인하, 자금재조달, 인수 등을 요구해왔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며, 급기야 지난 10월 25일에는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지사 시절 마지막 결재로 일산대교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의원(노원2,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박물관자료 수집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은 박물관에 문화유산 자료를 기증한 기증자에 대한 예우를 구체화하여, 서울특별시가 운영 중인 박물관의 전시 및 연구 등에 필요한 자료의 시민 기증을 활성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동 조례안에 따르면, 박물관 자료 기증자에게 관련 기준에 따라 시장이나 박물관장 명의의 감사패를 증정하도록 명시하여, 기증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분명히 하고 있다. 또한 박물관 자료수집실무위원회의 위원장을 박물관장으로 지정하여 관련 실무의 추진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박환희 의원은 “본 조례안의 통과로, 서울 시민들이 보유한 소중한 문화유산이 더 많이 공적 사료로 인정받고 보존되기를 바란다”며 “박물관 자료의 기증ㆍ기탁 운동의 활성화를 통해 서울의 역사문화 경쟁력을 키우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용인 서천고등학교는 오는 24일 오전 교내 컴퓨터실에서‘인공지능 공학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이공계 분야에 관심 있는 지원자를 받아 인공지능의 개념부터 퍼셉트론과 행렬을 통한 문자 인식까지 6시간에 걸쳐 인공신경망의 기본적인 이론과 실습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인공지능 버스킹을 개최, 미래 기술에 관심 있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관련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코딩한 다양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행사와 공모로 선정된‘인공지능 리터러시 융합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인재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인공지능을 통해 현실 속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한편, 서천고는 교내 인공지능융합 수업 연구회를 통해 인공지능 교육 연구 및 교과 간 수업 설계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수업 자체에 관한 연구, 검토, 평가뿐만 아니라 모범적이고 공개적인 실연 수업을 위한 제안수업에서도 디지털 융합 수업 사례를 선보이고 있다. 서천고 김세희 교사는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체험하고 실습함으로써 새로운 기술에 대한 자신감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의 용인시립합창단은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2 ‘번스타인’' 제9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0월 20일 오후 7시 30분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용인시립합창단의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선 위대한 작곡가 레너드 번스타인(Leonard Bernstein) 을 선정했다. 미국 클래식 콘텐츠를 탄생시킨 최연소 뉴욕 필하모닉의 지휘자이자 현대 작곡가, 피아니스트인 천재 음악가 번스타인은 클래식 작품뿐만 아니라 오페레타, 뮤지컬, 영화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작곡했다.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2 ‘번스타인’' 공연에서는 번스타인의 무반주 합창부터 오페레타,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한 무대를 국내 최정상 카운트테너 정민호와 한윤미 밴드의 협연으로 다채로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양주시 777생활문화센터는 양주시 청년플랫폼 청년망고와 함께 장흥 주민들의 생활문화예술을 망라한 첫 번째 생활문화축제‘장흥유원지 생활문화 나들이’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시·도에서 진행됐던 생활문화축제를 양주시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것에 의의가 있으며, 그 의미를 더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축제를 기획하고 개최한다. 오는 10월 1일 장흥유원지에서‘가족’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가을을 수놓는 단풍과 함께하며 △장승을 만들어보는 목공체험△도자기를 직접 빚는 도자체험 △나만의 가훈 만들기 △777 우리 동네 카페 등 다채로운 생활문화체험과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축제를 통해 기관차 포토존과 함께 장흥역의 과거와 7080시대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으며, 버스킹이 가능하도록 행사장 내에 기타가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