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제1차 한-필리핀 해양대화(The 1st ROK-Philippines Maritime Dialogue)'가 9.21일 우리측 정의혜 외교부 아세안국장, 필리핀측 마리아 폰세(Maria Ponce) 외교부 해양국장 주재 하에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정의혜 국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우리 정부의 신해양강국 건설 목표를 소개하고, 한국과 필리핀 양국에서 신정부가 출범한 올해 양국의 협력 잠재력이 다대한 해양 분야에 특화된 협의체 출범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금번 대화를 통해 한-필리핀 간 안보ㆍ경제ㆍ환경 등을 아우르는 해양 분야에서의 협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폰세 국장은 필리핀의‘9월 해양국가 인식의 달(MANA mo)’을 맞이하여 한-필리핀 해양대화에 참석한 것을 뜻깊게 생각하고, 해양도서국가로서 필리핀은 해양대화에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다고 하면서, 해양 분야를 포함한 국제무대에서의 진정한 글로벌 중추 국가(Global Pivotal State)인 한국과 금번 대화 개설에 큰 기대를 표명했다. 이번 회의 참석자들은 ▴해양 영역 인식(Maritime Domain Awareness, MDA) ▴해양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구리시는 19일과 21일 이틀간 노인복지·돌봄 유관 기관인 ‘노인상담센터’와 ‘구리지역자활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플러스’ 양성을 위한 치매 전문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치매파트너&플러스’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담당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치매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치매 환자 및 보호자의 정신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그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치매 전문가를 양성하는 제도다. 19일에는 노인상담센터 실버인지강사 20명을 대상으로, 21일에는 구리자활센터교육실 생활지원사 43명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정보, 치매 예방, 인지 강화 훈련 프로그램 교육 및 실습 (미술치료 및 힐링 프로그램)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교육을 마친 후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극복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치매 환자 발굴 및 연계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며, 치매 환자들에게 인지 강화 교육을 제공하는 ‘기억 사랑 지킴이’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백경현 시장은 “저출산·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구리시는 2022년 현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9월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오트마 카라스 유럽의회 부의장 등 유럽의회 한반도관계대표단 및 산업연구에너지위원회 대표단 5명을 접견하고, 한-EU 양자관계, 지역정세, 기후변화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EU가 민주주의·인권·법치 등의 가치를 공유하는 핵심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우리 대통령의 NATO 정상회의 참석에서 보듯이 양자가 경제 뿐 아니라 우크라이나 상황·북핵 대응 등 안보 분야에서도 밀접히 협력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유럽의회 대표단은 한국이 역내 민주주의·법치주의의 빛나는 선도국으로서, 공동의 가치에 기반하여 양자 간 안보 분야 협력을 지속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유럽의회 대표단은 기후변화 대응 등 국가 간 연대가 중요한 분야에서의 양자 간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한 총리는 우리 정부가 원전과 재생에너지와의 조화를 고려한 에너지 믹스 재정립을 통해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의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및 우리 정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가 달성되는 해인 2030년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구리시는 21일 구리 가정·성 통합상담지원센터 주관으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와 함께 구리역 광장에서 ‘가정폭력·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4층에 위치한 구리 가정·성 통합상담지원센터는 1999년부터 가정·성폭력 예방 교육, 양성평등 교육과 가정법률 상담 및 가정폭력 가해자의 교정치료, 피해자의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일상 속 여러가지 형태로 일어나는 가정 및 여성 폭력 피해가 강력범죄로 이어지고 있는 현 상황을 알리고, 폭력 예방과 근절,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대한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개선의 계기를 마련했다. 백경현 시장은 “가정, 학교, 직장, 온라인 등 우리의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일어나는 가정·여성폭력 예방을 위해 시민들 모두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 시민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시 차원의 노력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2022년 9월 21일 고양시 아람누리 음악당에서 「창작 통일 동요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6회를 맞이한 창작 통일 동요대회는 초등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 ‘20-’21년 2차례 대회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어 아쉬움을 남겼으나 이번 대회는 모처럼 대면행사로 개최되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 진행됐다. 오늘 결선대회에서, 대상은 통일의 꿈(작곡 : 박경린, 작사 : 박경린, 노래 : 꿈이 크는 아이들)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 2곡, 우수상 3곡, 장려상 3곡이 선정됐다. 결선에 오른 9개 팀은 전국에서 참가한 95개 팀 중 예심(9.2~7)을 거쳐 선정됐다. 통일부 김기웅 차관은 이날 대회 격려사를 통해 이 대회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이 통일 미래의 주역임을 강조하며 어린이 여러분들이 통일에 대한 꿈을 지속적으로 그려 나가기를 당부했다. 창작 통일 동요대회 수상작은 11월 중 국립통일교육원 누리집과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들으실 수 있으며, 대상 수상곡은 뮤직비디오로 제작하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구리시 수택1동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찾고 지원하기 위해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복지위기가구 집중발굴 기간’을 정하고 관내 고시원 및 여인숙 2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한다. 중점 발굴 대상은 관내 고시원이나 여인숙 거주자 중 ▲채무 등 개인사정으로 주소를 두지 않고 거주하는 자 ▲월세 장기체납자 ▲실직, 질병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장기투숙자 등이다. 수택1동은 이번에 발굴한 위기가구에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급여를 우선 지원하고, 공적 지원이 어려운 제도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민간기관의 자원을 연계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홍호섭 수택1동장은 “복지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이 공공과 민간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아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 간 방산중소기업 수출 촉진의 날 행사 (Defense industry Promotion Day,"DPD")를 대한민국방위산업전 (DX-KOREA) 행사기간 중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방산기업의 협력소요를 파악하고 방산수출 역량을 보유한 국내 방산중소기업에 유망수출품목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 중소기업 20여개사와 해외 글로벌 방산기업 간 협력방안 토의와 1:1 수출상담 기회 등이 제공됐다. 해외 정부기관인 美 육군 DEVCOM(전투능력개발사령부)에서는 주요 관심 협력분야 및 R&D 사업에 대해 소개했고, 싱가포르 국방과학 기술연구소(DSTA)는 AI·로봇과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 했다. 또한 Lockheed Martin, Raytheon, Thales 등 글로벌 방산기업은 주요 신규사업 및 중점협력 분야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General Atomics社와 휴니드테크놀로지, 우리로, 한국치공구공업 간, 그리고 Thales社와 소나테크 간 글로벌 부품공급망(Global Value Chain, GVC) 협력을 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구리시 수택2동 복지119보장협의체(위원장 신홍순)와 율치한방병원(대표 최원우)은 21일 율치한방병원에서 이웃돕기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021년 6월 개원한 율치한방병원은 양・한방 의료진으로 구성되어 관절, 재활, 여성 및 소아를 위한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바르고 정직한 치료’라는 운영 철학으로 관내 복지단체와 지역 협회와 협약을 맺어 저소득 주민에게 무료 진료를 실시하고, 원장의 직접 건강 관련 강의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드리고 있으며, 이외에도 한방소화제 기부, 저소득 학생을 위한 급식 지원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수익을 환원하고 있는 병원이다. 수택2동은 협의체와 율치한방병원 간의 이번 협약 체결이 수택2동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 및 협의체 복지사업 활동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홍순 위원장은 “이번 협약이 민관 협력 우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협약 체결을 통해 수택2동 지역 주민에게 희망을 전달하여 모두가 행복한 수택2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찰대학(학장 치안정감 송정애)은 9. 21일 13:30에 광주광역시 조선대학교 법과대학 모의법정에서 광주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태봉), 한국공안행정학회(회장 정세종)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광주자치경찰의 비전과 발전전략⌟이라는 주제에 맞춰, 광주형 자치경찰 발전모델을 찾아내기 위해 깊이 있게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면서 많은 관심이 집중됐는데, 경찰대학 자치경찰발전연구원(원장 서준배)이 주도적으로 협업 연구를 하면서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송정애 경찰대학장은 축사에서“시민의 요구와 현장의 생생한 의견, 학계와 광주자치경찰위원회의 요청사항 등을 통틀어 광주자치경찰의 발전방안이 입체적·종합적으로 완성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첫 번째 김정규 호남대학교 교수는 '광주자치경찰의 비전과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지방행정과 자치경찰행정의 협업을 조직하고 조례로 제정하는 광주자치경찰위원회 가교(Bridge)역할을 비전으로 제안했다. 두 번째 경찰대학 자치경찰발전연구원 장일식 부원장은 '광주형 자치경찰의 미래전략-특수시책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광주자치경찰위원회가 주도하는 범죄예방 협의체 구성,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강진군의회(의장 김보미)가 개원 이래 처음으로 일문일답 방식을 채택하며,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 군정질문 답변이 진행됐다. 군의회는 제283회 제1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20일부터 2일간 군정 전반에 관해 질문을 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청취했다. 군의회는 민생현장에서 수렴한 의견들을 군정질문으로 풀어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적하는 한편,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안 제시도 병행했다. 이번 군정질문을 통해 ▲전남 인재개발원을 연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지역화폐 국비지원 전액 삭감에 따른 지역화폐 지원 대응방안 ▲강진만 패류감소원인 조사 용역결과에 따른 보상방안 ▲강진 출신 대학생 처우 개선방안 ▲어르신 공동주거시설 조성 방안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자 지원 확대방안 ▲강진 고향사랑 기부금 추진 계획 ▲제2강진산업단지 조성 추진 전략 ▲지방소멸 대응기금 효율적 활용방안 ▲기상이변에 따른 분야별 대응 계획 등에 대해 질문했다. 제8대 의회까지의 군정 질문은 모든 의원이 차례대로 군정에 관한 질문을 마친 후 집행부의 일괄답변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었다. 그러나 제9대 강진군의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