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핵심 공약인 ‘대기업·첨단기업 30개 유치’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기업 유치·지원 전략을 제시했다. 수원시가 21일 수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한 ‘기업인 원탁토론, 기업 유치 전략발표회’에서 이재준 시장은 ‘기업 유치와 지원 전략’을 발표하고, “기업 유치는 가장 효과적이고 직접적인 지역 성장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기업유치 전략은 ▲국·공유지 유휴부지 활용 ▲대학·기업 토지의 ‘수원형 규제샌드박스’ 적용 ▲유치기업 인센티브 지원 등 크게 세 가지다. 이재준 시장은 “국·공유지 유휴부지 소유기관들과 직접 만나 협의하고, 전략적 활용방안을 찾아 유휴부지를 가용부지로 탈바꿈하겠다”며 “공개적인 모집 절차, 기업유치위원회·투자유치심의위원회 구성·운영 등으로 유치 희망 기업과 지원 규모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유치단을 신설해 추진 동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현재 수원시에는 중앙정부·공공기관·수원시가 소유 중인 유휴부지가 13만 2000㎡가량 있다. 대학·기업 소유 토지에는 ‘수원형 규제샌드박스’를 적용해 첨단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본사를 비롯한 주요 시설을 수원으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최만식 도의원(더불어민주당)은 9월 19일과 21일 양일간 성남시 체육회와 함께 성남 동광고 육상부, 분당중 아이스하키부, 성남여중 펜싱부, 금광중 복싱부를 방문하여 2022 경기도 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성남시 체육회가 확보한 학교운동부 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경기도 체육회는 생활체육 활성화 및 엘리트 체육 육성에 기여할 우수 사업을 발굴하여 지원하고자 체육사업 공모사업을 해마다 진행한다. 최만식 도의원은 10대 도의원 시절에도 계속해서 공모사업과 관련하여 시 체육회 등에 철저한 준비를 요청한 바 있다. 올해에도 성남시 체육회의 학교운동부 용품지원 사업이 경기도 체육진흥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학교운동부 용품지원 사업은 “각 종목별 노후장비 및 부족한 장비를 지원하는 등 열악한 훈련환경을 개선하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추진된 것이다.” 이날 전달된 학교운동부 용품은 스타팅블럭, 저항훈련기구, 펜싱피스트, 헤드기어, 글러브, 바디커버, 로잉머신 등 헬스기구 등이다. 평소 학교운동부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최만식 도의원은 창성중 하키부, 수진초 야구부 용품지원에 이어 희망대초,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평택시가 지난 2020년 6월 17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2년여 만에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오는 26일부터 평택지역에 대한 규제를 조정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주정심 민간위원들은 최근 주택가격 하락폭이 확대되고, 금리상승 등 하향 안정요인의 증가와 지방의 경우 하락폭 확대, 미분양 증가 등을 감안할 때 선제적인 규제지역 해제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평택시는 과거 부동산 급등기인 2020년 6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에 따라 조정대상지역에 지정됐다. 이에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규제 강화, 세제 중과, 전매제한, 자금조달 및 입주계획 신고 의무 등 각종 규제에 적용받게 됐다. 문제는 평택시 일부 지역의 부동산 가격상승으로 인해 전 지역이 규제 지역으로 묶여 이사를 계획한 시민들이 하루아침에 각종 규제 불이익을 받게 되어 불편을 가중시켰다. 홍기원 국회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대정부질문(경제분야), 국토위 전체회의 등 국토부에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촉구했고, 조정대상지정 지역제도의 실효성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9월 20일부터 약 한 달 이상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 관람 구역 내에서 ‘숲에서 나온 숲정원’이라는 주제로 도심형 숲정원을 시범 조성하여 공개한다. 국립수목원은 정원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면서 우리나라 산림식생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유형의 정원 형태를 개발하고 있다. 그 중 ‘숲정원’은 숲이 가진 생태적 자연환경과 정원의 경관미를 갖추면서도 유지관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정원으로, 큰 나무-작은 나무-풀꽃들이 층을 이루는 작은 숲의 형태를 보여주는 정원 양식이다. 이렇게 작은 숲의 형태를 갖춘 숲정원은 다양한 생물 종을 보유하여 종 다양성을 높일 수 있고, 숲의 생태계 시스템을 모방하고 있어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시범 정원은 래드하우스를 활용한 ‘도심형 숲정원’으로, 큰 나무를 심을 만큼 충분히 깊은 땅이 없거나 공간의 제약 많은 도심 속에서도 숲의 정취를 재현하고 음지식물의 생육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숲정원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 초본층, 지피층과 같은 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최근 토양 남조류인 구슬말의 성장을 억제하는 미생물을 발견하고 현장 적용 연구를 거쳐 활성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구슬말은 지난 2020년 여름 국립대전현충원 묘역에 대량으로 발생하여 미관을 해치고 잔디의 생육을 방해했던 남조류의 일종으로 토양에서 서식하며, 두꺼운 다당체로 둘러싸인 군체를 갖고 있다. 당시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국립대전현충원의 실체 확인 및 제거 요청에 따라 구슬말의 ‘생물학적인 정보(동정)’를 확인했으며, 미생물인 방선균을 활용해 대발생 구슬말을 친환경적으로 제거하는 후속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국내 토양에서 분리 배양한 스트렙토마이세스속(Streptomyces) 등 방선균 300여 균주를 대상으로 시험관 내에서 구슬말의 사멸을 실험했고 이 중에서 활성도가 뛰어난 방선균 2종을 선별했다. 연구진은 최종 선별된 방선균 2종의 배양액을 물에 50배로 희석하여 구슬말이 대량으로 발생한 국립대전현충원 묘역 소규모(30m2) 구간에 지난해 9월 8일부터 5일 간격으로 5차례를 살포했다. 이후 육안 평가법으로 방제효과를 평가한 결과, 조류 방제용으로 주로 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21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65회 4-H 연합회 경진대회 및 야외교육’이 열렸다. 4-H는 청소년들이 ‘지(Head)·덕(Heart)·노(Hands)·체(Health)’를 길러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고, 농업의 발전과 미래 농촌을 이끌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청소년단체다. 현재 총 514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용인시 4-H 연합회는 관내 중·고등학생이 활동하는 학생4-H와 만 18~40세 청년이 활동하는 영농4-H로 구성돼 있다. 연합회에서는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한국4에이치활동 지원법’에 따라 4-H회원을 육성 및 지원하고 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남사중, 용동중, 헌산중, 포곡중, 포곡고, 덕영고 등 6개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4-H 회원 80여명을 비롯해 지도교사, 영농4-H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나의 4-H일지’를 주제로 열린 경진대회에서는 1년간 각 학교에서 진행된 텃밭 조성과 사물놀이 등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직접 소개하고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청년 농업인의 특강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 (사)한국공연관광협회(회장 김경훈, 공연관광협회)와 함께 대학로를 세계적으로 매력 있는 공연 관광의 중심으로 만들고 공연 관광객의 방한을 유도해 한국이 관광매력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9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 대학로 일대에서 공연관광축제 ‘2022 웰컴 대학로’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웰컴 대학로’는 넌버벌 공연, 전통공연, 뮤지컬, 연극 등 한국의 우수한 공연 작품을 대학로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한국 대표 공연관광 축제이다.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공연 150여 편이 참여해 코로나19로 갇혀있던 국민들의 답답함을 해소하고 모두에게 문화의 공정한 접근 기회를 보장한다. [9. 24. 개막식 최초, 대학로 차 없는 거리 운영해 도로 전체를 무대로] 개막식 '웰컴 로드쇼'는 9월 24일, 오후 5시부터 열린다. 특히 2017년 축제 시작 이래 최초로 차 없는 거리행사를 기획해 도로 전체를 무대로 만들고 32개 팀의 공연을 선보인다. 총 500미터 길이의 대학로 거리에서 20여 팀이 1, 2부로 나눠 진행하는 거리행렬을 비롯해 피아노 연주자 박종훈의 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인애)는 지난 20일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순자)와 함께 유동 인구가 많은 사릉역 주변과 동양할인마트 앞에서 위기 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우리 주변에 복지 위기 가구를 찾아 주세요. 진건읍이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가구가 복지 서비스 신청 방법 및 절차를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을 대상으로 복지 신청 안내문을 배부하고,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요 활동을 홍보했다. 또한, 지역 자원 발굴과 후원금 모금 기탁서 등을 함께 전달하며 지역 주민들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후원 참여를 독려했다. 이인애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주변에 복지 서비스 제공이 절실한 위기 상황의 대상자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해 주시기 바라며, 지역 주민 모두가 위기 가구 발굴에 동참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순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울산연구원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1일, 제3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연구원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심사했다. 앞서, 인사청문특위는 16일 인사청문회를 열고 편상훈 울산연구원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능력, 정책, 전문성과 도덕성 등 인사검증을 거쳤고, 21일 인사청문특위 위원들의 지적과 제시한 정책방안을 수행할 것을 주문한 의견을 담은 경과보고서를 최종 채택했다. 홍성우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은 “인사청문절차가 요식행위라는 일부 비판도 있으나, 민선 8기 들어 첫번째로 이뤄지는 울산시 주요 공공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절차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위원님들의 준비된 질의들로 능력과 도덕성에 대한 후보자의 견해와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검증절차를 통해 단체장의 기관장 인사에 있어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가 되도록 의회차원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울산연구원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2018년 12월 12일 울산시의회와 울산광역시와 인사청문 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 울산연구원, 2020년 울산경제진흥원, 2021년 울산도시공사와 울산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전정수)는 지난 16일 별내새마을금고(이사장 남경우)와 함께 어르신 18분을 모시고 용암치유마을로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별내새마을금고의 후원을 통해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어르신들에게 이웃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어르신과 자원봉사자는 함께 포도를 따고 식초를 만들며 수확의 기쁨을 나눴으며, 이어서 바비큐 파티를 열어 이웃 간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즐겁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이 아닌 곳에서 나들이를 하며 포도와 음식을 맛있게 먹고 시간을 보내니 매우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나들이에 함께한 별내새마을금고 남경우 이사장은 “이웃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별내새마을금고가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이웃들의 관심을 다시 지역사회에 사랑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정수 북부희망케어센터장은 “이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후원해 주신 별내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시기로 힘드셨을 어르신들이 오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