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 10명이 지난 19일 통복천 참여의숲에서 ‘도시숲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도시숲은 삼성전자에서 지난해 12월 ‘자연과 소통하는 바람소리 숲정원’이라는 주제로, 교목 왕벚나무 외 2종 100그루, 관목 영산홍 외 4종 4,260그루, 초화류 구절초 외 5종 3,600그루 등 총 8,600그루의 수목을 심고 바람소리 감성시설물, 벤치, 안내판 등 조경시설물 등을 설치하여 평택시에 기부한 도시숲이다. 이번 숲가꾸기 행사는 올해만 벌써 네 번째 추진되는 행사로 삼성전자 바람소리 숲정원의 초화류 중 묵은 계절꽃을 제거하고,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색깔의 국화류 등 260그루를 심었으며, 풀뽑기, 전지, 환경정화, 관수 등 도시숲 가꾸기에 때아닌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도시숲 가꾸기에 지속적인 활동을 할 것이며 향후 참여의숲 조성에 노력할 것을 밝혔으며,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삼성전자 임직원분들과 함께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행복한 하루였다”며 더운 날씨에 구슬땀 흘려가며 도시숲 가꾸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임직원분들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평택인문연구소에서 주최하는 제1차 평택인문연소 학술심포지움 ‘평택시사 어떻게 편찬할 것인가?’가 지난 9월 21일 오후 6시 평택남부문예회관 평택문화원 대동관(강의실)에서 개최됐다. 평택시사(平澤市史)는 1984년 ‘평택군지’, 1994년 ‘송탄시사’, 2001년, 2014년 ‘평택시사’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발간됐지만 충분한 사료수집 및 연구성과 반영 부족, 서술의 객관성 미흡, 지역적 관점의 부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왔다. 심포지움에서는 타지역 편찬 사례를 살펴보고 지금까지 평택시사 편찬의 의의와 문제점, 앞으로의 과제를 살펴보았다.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평택시사의 체계적인 편찬에 대한 논의가 마련됐으며, 다양한 토론을 통해 시사 편찬의 발전 방향이 제시되는 등 평택지역 인문학 연구의 깊이를 더했다. 기조 발표를 맡은 차선혜 화성시사 편찬실 선임연구원은 ‘화성시사 편찬사업 추진현황’을 발표하며 화성시사의 편찬과정과 함께 자료수집, 집필, 발간 등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보여주었다. 또 편찬과정에서 발생했던 여러 가지 문제점을 제시하여 향후 평택시사 편찬에 많은 시사점을 주었다. 첫 번째 토론은 성주현 평택박물관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학교 17개교와 노인요양시설 13개소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유농업 프로그램 주요내용으로는 △초등학교 대상으로 하는 치유텃밭 육성사업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대상으로 하는 특수학급 연계 치유농업 프로그램 △노인요양시설과 치유농장과 연계하는 유관기관 연계 치유프로그램 △노인요양시설 대상으로 하는 치유농업 활용 복지화 지원사업 등이 있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학교 및 노인요양시설 대상으로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도시농업관리사들을 활용하여 농업의 치유적 가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 노인요양시설 담당자는 “코로나로 인해, 개인활동 및 가족면회가 제한되는 상황에서, 치유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즐거워하면서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원예활동 교육을 통해, 치유의 효과가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향후 이 사업을 지속, 확대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평택시는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품목 및 기후변화 대응 신품목 육성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득증대를 위한 ‘2023년 선택형맞춤농정사업’ 신청 접수를 10월 14일까지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생산지원팀)를 통해 방문접수 받는다고 한다. 사업신청 대상자는 영농조합, 농협, 작목반, 공선출하회 등 생산자단체이며 신청이 완료되면 10월 말까지 신청서류 검토, 현장 확인, 시·군 농정심의회 등의 평가 및 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자 선정 후 2023년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선택형맞춤농정사업은 농산물의 생산, 유통, 가공, 판매 등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특히, 개소당 총사업비 한도를 20억원 이내로 낮추어 참여자 확대 및 시군 편중 예방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지원 제외대상으로는 장비 중 개별 농기계, 운영비·임차료·인건비 등 경상적 경비 등이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품목을 집중 육성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접수기간을 준수하여 대상자 모두가 기한 내 신청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9월 21일 경기교육 학부모회 네트워크 권역 대표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기교육 학부모회 네트워크는 안양과천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되어 학부모회와 관련된 제반 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서로 모색하는 소통과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학부모 협의체이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교육 학부모회 네트워크 9개 권역의 대표자 18명이 참여해 2022년 상반기 경기교육 학부모회 네트워크 협의회 운영 결과와 하반기 권역별 협의회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협의회를 이끄는 소통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강연을 진행해 많은 학부모들의 교육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소통에 대해 다뤘다. 김경관 교육장은 “미래교육에 대한 공감 확산을 위해 학부모의 교육참여가 활성화되어야 한다”며 “학부모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는 단위 학교 학부모회 간 활동사례 공유와 의견수렴을 위한 경기교육 학부모회 네트워크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도장터 운영방식에 대한 대대적인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 곡성)은 지난 19일 농축산식품국을 대상으로 한 결산 심사에서 “매출 확대를 위한 과다한 할인 마켓팅이 시장가격을 왜곡해 농어업인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진 의원은 “남도장터는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인 552억을 기록했지만 남도장터 사이트를 통해 직접 판매되는 금액은 100억 정도로 총 매출액의 20%에 불과하다”며, 대부분의 매출이 외부업체와 할인 연계 마케팅으로 이루어져 이에 대한 시정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할인율이 20~30%를 넘어 명절에는 40~50%까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해 농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주는 것인지 오히려 가격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아울러, “매출을 쉽게 올릴 수 있는 일부 특정 업체에 마케팅 지원 사업비가 편중돼 대부분의 농어가가 피해를 입고 있다”고 꼬집었다. 진호건 의원은 “농수산물 유통이 굉장히 어려운데 이만큼까지 판로확보를 위해 노력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할인판매만으로 소비자를 끄는 양적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평택시는 코로나19의 유행이 안정세를 이어가는 한편 ‘22년 37주(9.4.~9.10.)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1천명당 5.1명으로 유행 기준인 ‘4.9명’을 넘어 지난 16일(금)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의사환자분율이란 전국 표본감시 의료기관 200곳을 내원한 환자 중 독감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의 비율을 환산한 지표로, 평택시에는 1개 의료기관이 있으며 의사환자분율은 6.5명으로 전국평균보다 높다. 올해 유행주의보 발령은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이후 처음이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인플루엔자가 유행하지 않았던 2년 동안 자연면역 감소로 인해 올해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거기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발생이 현실화 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합병증 발생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은 대상자별 권장 접종 기간 내에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과,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용인심곡초등학교(교장 홍순영)는 9월 21일 푸른나무재단에서 주관하는 2022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사업‘푸른코끼리’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교장 선언 운동 및 사이버폭력 안전학교 인증 현판식을 시작으로 사이버폭력을 외면하지 않고 예방과 근절에 동참하여 사이버폭력 안전학교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다졌다. 이어서 학생자치회에서는 등교시간에 전교생에게 기념품을 나눠주며 사이버폭력 예방을 홍보하는 ‘푸른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용인심곡초등학교와 홍순영 교장선생님은 푸른코끼리 사이버폭력 예방 캠페인에 함께합니다.”, “함께해요, 안전한 사이버세상. 레츠끼리~!”를 외치며 교장과 여러 교사 및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이 됐다. 모든 행사 내용은 교내 방송부가 촬영하여 교내 뉴스로 보도하면서 사이버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한 번 더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22일에는 본교 5학년을 대상으로, 푸른코끼리가 직접 학교로 찾아오는 사이버폭력 예방 캠페인 및 캠페인 참여자 인터뷰인 ‘푸코가 간다!’도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심곡초등학교 홍순영 교장은 “이번 학교장 선언 운동 및 푸른 등굣길 캠페인으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광명시에서 진행 중인 조성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현재 광명시흥 3기 신도시, 하안2공공주택지구,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및 유통단지 조성사업과 안양천변 도로 개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보고회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및 유통단지의 부지조성 공사 현황을 설명하고 일정에 차질없이 관리해 나가는 한편,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지구 지정이 금년 내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시 충분한 기반시설 확보하고 원도심 균형발전과 서울 방면 상습정체 해소를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반드시 반영하도록 주문했다. 또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공공청사부지를 추가로 확보해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대비하여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계획적인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요청하기도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광명시흥테크노밸리를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자족경제 도시로 조성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20일, 제365회 정례회 해양수산과학원 소관 결산심사에서 양식 참조기 산업화를 위한 유통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자연산 참조기는 서남해안에서 잡히는 고급 어종으로 최근 10년간 어획량이 절반 이상 줄어든데다 크기 또한 100g 미만이 전체 생산량의 85%로 상품성이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에서는 참조기 대량 종자 생산과 당해연도에 100g 크기까지 키워낼 수 있는 양식 기술개발에 성공했지만, 아직까지 유통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시장의 외면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최동익 의원은 “참조기 양식이 안정적인 생산단계에 정착함으로써 ‘양식 참조기’가 밥상에 오를 준비가 완료됐지만 아직까지 소비가 이에 미치지 않고 있다”며 “유통 활성화를 위해서는 예산을 들여서라도 양식 참조기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대대적으로 홍보하여 산업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박준택 해양수산과학원장은 “양식 참조기의 유통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과학원과 수협, 어업인이 합심하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