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는 ㈜진환경가 지난 20일 정신장애인 및 정신질환자의 직업재활 시설인 파주혜민직업재활센터에 5백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파주혜민직업재활센터를 이용중인 정신장애인 및 정신질환자 직업훈련분야에 사용될 계획이다. 강석식 ㈜진환경 대표이사는 “사회적 편견과 낙인으로 인해 지역사회로부터 고립돼 살아가는 정신장애인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선 파주혜민직업재활센터장은 “정신장애인 재활에 대해 무관심이 커지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이 심해지는 상황 속에서, 이러한 관심이 센터를 이용하는 정신장애인에게 세상으로 나아가는 작은 등불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정신건강복지사업 관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는 시민들의 주거환경 및 건축경관 개선과 건축물 안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각종 개발사업과 인구증가에 따라 시에서는 ▲노후불량시설물 정비사업 ▲농촌주택개량사업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노후불량시설물 정비사업은 파주시 전역에 방치된 빈집, 폐축사, 폐창고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시설물에 대해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정비하며, 올해 11개동을 정비했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지역의 노후·불량한 주택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주거복지 실현으로,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촉진하고자 고정금리(2%)의 저리로 주택 신축시 2억원, 증축·대수선·리모델링시 1억원 한도로 융자지원이 되며 올해 25개동이 신청해 추진중에 있으며 내년에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은 ‘화재안전성능성능보강 의무화’ 내용을 담은 ‘건축물관리법’ 시행에 따라 피난약자 이용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화재안전성능보강을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하고 시에서는 건축주의 보강공사 비용부담 완하를 위해 총 공사비 4,000만원 이내에서 최대 2,60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공공체육시설인 교하체육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를 완료했다. 2009년 축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조성한 교하체육공원은 2011년 이후 제1구장과 제2구장에 인조잔디를 설치해 운영해왔다. 최근 이용자들로부터 노후된 인조잔디와 노면 불량으로 인한 민원이 제기돼 시는 제2구장이 인조잔디 마모로 인한 미끄러짐 등 이용자 불편 및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시설개선 공사를 착수했다. 시는 올해 국비 2.4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억원을 확보해 6월 시설개선에 착수하고 9월 교체를 완료했다. 김달수 체육과장은 “앞으로 국비 확보 등 예산을 반영해 순차적으로 노후된 인조잔디를 교체할 예정”이라며, “쾌적한 생활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파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오는 22일 파주 경기인력개발원에서 하반기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뜰날’ 박람회는 경기북부권역 여성 구직자와 파주시 여성구직자 구인업체 30여 개사가 만나 현장면접 등 대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장은 현장면접 등 채용절차를 진행하는 ▲채용관 ▲취업컨설팅 ▲기타 부대행사 등으로 운영되는데, 부대 행사인 이력서,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취업 타로 보기, 직업체험 등의 취업 행사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파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지정받아 2015년부터 여성취업을 총괄하며, 경력보유여성과 구직여성 등을 대상으로 직업상담, 구인·구직관리, 취업지원, 취업 사후 관리, 경력단절 예방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파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여성들의 취업컨설팅, 직업교육훈련과정, 구인·구직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으니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 정보와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는 노인일자리창출 사업인 경기GS-시니어 동행 편의점(GS25장안미소점, 금촌1동 소재) 2호점이 지난 20일 개점했다고 밝혔다. 경기GS-시니어 동행 편의점 2호점은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파주시니어클럽(관장 장승철)에서 수행하며, 연면적 58.11㎡(약 17.6평) 규모로 총 14명의 참여자(만 60세 이상 어르신 10명, 청‧장년층 4명)가 세대 간 소통을 하며 함께 운영한다. 지난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 GS25장안미소점은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06시~24시까지는 어르신들이 6시간씩 교대근무를 실시하고, 00시~06시 심야시간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활동을 고려해 청‧장년층이 근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장승철 파주시니어클럽 관장은 “경기GS-시니어 동행 편의점 사업단은 어르신들과 청‧장년층이 서로의 세대를 이해하고 함께하는 세대통합형 일자리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일자리”라며, “어르신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립할 수 있도록 일자리 제공에 힘써나가겠다”고 전했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급속한 고령화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일자리 마련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는 혁신적인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ESG 경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유권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파주시의 혁신창업 및 ESG경영 기반조성에 힘을 모아 ‘경쟁력 있는 성장도시 파주‘로 세우겠다는 뜻을 전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우수(예비) 창업가 공동발굴 및 지원프로그램 개발 ▲ESG경영기반 조성 ▲중소기업 규제 발굴 등 애로사항 해소 및 우수성과 확산 등이 있으며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파주시 실정에 맞는 창업활성화정책을 추진해 갈 예정이다. 파주시는 기업운전자금 지원, 기업환경 개선, 글로벌무역패키지 등의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펼쳐왔으며, 기업SOS창구운영, 제한보호구역 해제 등 각종 규제 해소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파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 협약은 파주시 창업지원 활성화 정책에 밑거름이 되고 지역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파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지속 가능한 ESG도시로의 대전환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자원과 역량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0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지예산서 작성 컨설팅’을 실시했다. ‘성인지 예산제도’는 예산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칠 영향을 분석해 예산에 반영함으로써 양성 모두 동등하게 예산의 수혜를 받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컨설팅은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성인지예산서 작성을 위해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전문가 4명을 초청해 실시했다. 시는 사업 담당자가 사업에 관련한 성별 수혜자를 파악하고, 성별 격차 원인을 분석해 성과목표 및 성평등 기대효과를 포함한 성인지예산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상세하게 상담하고 도움을 받는 컨설팅을 실시했다. 김복숙 기획예산과장은 “성인지예산은 담당공무원이 성인지적 관점에서 예산 운용을 검토하는 것으로 무엇보다 담당공무원의 개선 의지가 중요하다”며 “전문가의 협조를 통해 남성과 여성 모두를 고려한 균형 있는 예산 운용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장흥군의회(의장 왕윤채)는 9월 21일 제27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6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정에 대한 질문·답변과 2021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2년 제3회 장흥군 추가경정 예산안, 장흥군 건축물관리 조례안, 장흥군 관리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접수된 19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홍정임 부의장을 포함한 6명의 의원들은 9월 28일까지 진행되는 군정질문에서 그동안 추진 되어온 군정 전반을 되짚어보고 72건의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건설적인 대안 제시를 예고해 군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9월 2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1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2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대상으로 예산의 사용에 있어 타당성, 필요성 등을 면밀히 심사하고, 10월 6일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왕윤채 의장은 “제9대 장흥군의회 첫 정례회를 맞아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존중하며 협력하여 불합리한 부분은 개선하고 미진한 부분은 보완하여 군민이 행복한 장흥군을 만드는 시발점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1분 1초의 촌각을 다투는 극한상황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하여 헌신하는 119 구급대원들에 대해 연간 200건 내외의 폭행 피해가 꾸준히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 서초갑)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구급대원 폭행피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구급대원 폭행 피해는 총 1,029건이 발생했으며, 그중 87%는 폭행 가해자가 주취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1,029건의 폭행 사건 중 구속은 31건에 불과해 3%의 낮은 구속률을 보였다. 연도별로는 2017년 167건, 2018년 215건, 2019년 203건, 2020년 196건, 2021년 248건이 발생했으며, 2020년에 잠시 감소했다가 2021년에 다시 증가한 것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술자리 등 모임이 급증하며 구급 출동 건수 자체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도 본부별로는 서울이 291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228건, 부산 77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소방당국은 구급대원 폭행피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신고·접수 단계부터 환자의 주취 상태를 확인하고 폭력·범죄 경력 등 위협 요인이 인지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20일 오전 유엔 총회장에서 제77차 유엔총회 고위급회기 기조연설을 했다. 윤 대통령은 '자유와 연대: 전환기 해법의 모색(Freedom and Solidarity: Answers to the Watershed Moment)'이라는 제목의 연설에서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와 규범을 기반으로 한 국제질서의 수호를 위해 국가 간 협력과 국제연대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미래세대의 평화와 번영을 증진시키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윤 대통령은 힘에 의한 현상 변경,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살상무기 위협, 인권의 집단적 유린으로 인해 세계시민의 자유와 평화가 위협받고, 세계 곳곳에서 질병, 기아, 문맹, 에너지 위기, 문화에 걸친 사회적 결핍이 만연한 가운데 유엔의 책임과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모든 과제는 유엔과 국제사회가 그동안 축적해온 보편적 규범체계를 강력히 지지하고 연대함으로써 극복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유엔은 국제평화를 지키고 안전을 수호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 진보를 이루고 인류의 생활수준을 향상하는 데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