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갈동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상갈갤러리(구 상갈교~갈천교 보행로) 일원에서 '함께하는 상갈동, 용인-제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장터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2022년 농업농촌통합판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용인 로컬푸드, 한우, 한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선보인다. 제주도에서 올라온 싱싱한 갈치, 고등어, 한치 등 수산물도 만나볼 수 있다. 신갈천 옆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22일에는 용인문화재단에서 지원한 '세월따라 소리따라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전통민요와 난타 공연을 진행한다. 23일에는 용인형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함께하는 상갈동 주민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져 주민들이 주도하는 풍물공연, 노래, 색소폰 연주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김성태 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주민들이 직거래장터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구매하시고, 다양한 공연도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행사를 준비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한반도 비무장지대(DMZ)의 생태·평화·역사·예술적 가치 확산을 위한 ‘2022 렛츠 디엠지(Let’s DMZ)’ 《DMZ 평화예술제》가 9월 21일부터 파주 임진각 일원에서 40일간 개최된다. 이번 ‘2022 렛츠 디엠지(Let’s DMZ)’ 《DMZ 평화예술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며, 〈DMZ 콘서트〉와 〈DMZ 아트프로젝트〉, 〈찾아가는 DMZ〉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로 꾸려진다. 올해로 4년 차를 맞는 ‘2022 렛츠 디엠지(Let’s DMZ)’의 핵심 메시지는 ‘더 큰 평화를 위한 시작’이다. ‘더 큰 평화’는 전쟁으로부터의 평화를 넘어 남북 관계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은 물론, 세대 간 갈등, 기후변화, 환경 위협, 감염병 문제, 인구 위기 등 미래 세대를 위협하는 다양한 문제로부터의 안전과 평화를 의미한다. 먼저, 9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2일까지 총 5회의 〈DMZ 콘서트〉가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런던 로열 필하모닉 종신 수석 부지휘자인 그레고리 노박과 우크라이나 출신 피아니스트 안나 페도로바, 경기필하모닉, 도내 시립 합창단 등이 참여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지난 20일 용인특례시 기흥구 기흥동 행정복지센터에 강원도 원주에서 온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이들은 김종태 민간위원장 대표 등 원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의체 위원 25명이 기흥동 협의체 특화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기흥동을 찾은 것이다. 원주시 협의체 위원들은 기흥동 협의체에서 운영 중인 독거노인에게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배달하는 '기운찬 찬찬찬', 지역 주민의 후원으로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외식상품권을 지원하는 '가족 愛 발견' 등 사업 내용을 경청했다. 기흥동과 원주시의 협의체 회원들은, 사회보장 사업 조직을 활성화하여 잘 꾸려가는 문제에 대해서도 서로 흉금을 터놓고 깊은 대화를 나눴다. 김종태 원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기흥동 방문을 계기로 지역에 맞는 맞춤형 복지 사업을 발굴하고, 원주시 협의체가 나아갈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을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숙 기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기흥동까지 먼 길을 찾아와 주신 원주시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발굴한다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용인특례시가 기흥도서관에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에 도전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진로·취업 특성화 도서관인 기흥도서관은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주제로 초등학생과 청년 대상의 미디어 제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다음 달 8일부터 11월19일까지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관내 소재 대학생 및 만 39세 이하 청년 10명을 대상으로 ‘성공 취업 미디어 SNS 마케팅’ 과정을 개설한다. SNS 채널을 활용해 마케팅 전략을 알아보는 이번 과정은 △크리에이터 입문 △영상콘텐츠 제작 △유튜브 SNS 마케팅 △성과발표 및 피드백 순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4~6학년생 15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12일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되는 ‘초등 미디어 크리에이터’ 과정은 어린이들이 미디어 활용 역량을 기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크리에이터 입문 △기획 △영상편집 기초 △영상편집 중급 △영상편집 고급 △영상 최종시사회 순으로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1인 미디어가 각광받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연령별 시민들이 취업과 진로 선택에 유용한 경험을 하도록 돕기 위해 강좌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함께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새로운 교통안전운동인 ‘차·만·손(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소통해요) 보행문화 운동’을 공동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차·만·손 보행문화 운동’은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보행자가 도로를 건널 때 적극적으로 운전자와 소통하는 문화를 조성하자”라는 내용의 교통안전운동이다. 도로를 건널 때 고령 보행자가 손을 들어 횡단 의사를 표시하면, 차량 운전자가 이를 인지하고 보행자가 다 건널 때까지 안전하게 기다려 주는 문화를 만들겠다는 의도다. 2020년 경기도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217명 중 고령보행자 사망자가 118명으로 절반 이상 차지하고 있는 만큼, 고령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 실천이 더욱 필요하다. 이에 경기도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협력해 도내 노인복지관 62개소를 대상으로 포스터 및 배너를 설치하는 등 고령 보행자들에게 ‘차·만·손 보행문화’를 홍보하기로 했다. 도는 이후에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 등 노인집합시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차·만·손 리더(고령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용인특례시가 가을 신학기를 맞아 건강한 학교 급식을 공급하기 위해 식품 공급업체 68곳의 위생 실태를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점검은 앞서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시 관계자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이들 업체를 불시에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상은 도시락 등 급식 대체식을 공급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9곳과 학교 등에 납품하는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 59곳이다. 특히 최근 3년간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있는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는 물론 학교 식재료 검수 시 식품이 변질됐거나 유통기한이 지나 반품·교환한 이력이 있는 업체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사용하거나 판매하는지를 확인하고 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의 준수사항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또 건강진단 등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여부를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 자율점검표를 활용, 현장 실정에 맞는 식중독 예방 수칙을 안내한다. 식기류를 세척할 때는 세제가 남지 않도록 위생용품관리법에 적합한 세척제를 사용해 꼼꼼하게 세척·소독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시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등 식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관내 지정의료기관 360곳에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 접종 대상은 국가예방접종 대상인 영유아‧어린이·임신부·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시에서 별도 지원하는 만 60~64세 어르신, 만 14~59세 생계·의료 수급자와 장애인 등 38만5843명이다.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의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생후 6개월~만 13세 미만의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다음 달 5일부터 4월 30일까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생애 처음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할 경우엔 1차 접종 후 4주 간격으로 2회를 접종해야 하는데, 올해 2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독감 예방접종을 처음 받거나 1회만 받은 경우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단,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몰리는 현장을 방지하기 위해 만 75세 이상은 12일부터, 만 70~74세는 17일부터, 만 65~69세는 20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시에서 접종을 지원하는 만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10월 7일까지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주민의견 사업' 온라인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 주민의견 사업 우선순위 선정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이번 투표에 앞서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홈페이지, 방문 민원 등으로 주민의견사업을 신청받아 총 171건을 접수했다. 시는 결과를 취합해 각 사업부서에서 사업의 타당성, 사업비 적정성 등을 검토한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거쳐 16개 사업으로 추려냈다. ▲조아용 이모티콘 추가배포 ▲지역아동센터 냉·난방비 추가 지원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 증대 ▲근창리 용수로 교체 ▲동백동 내꽃공원 전자시계 설치 ▲역북문화공원 경관 조성 ▲손초어린이공원 수경시설 정비 ▲도시계획도로 중2-37호 개설 ▲용마초등학교 통학로 포장 ▲소방도로 포곡 소3-19호 개설 ▲용천초등학교 통학로 보도블록 설치 ▲소방도로 모현 소2-21호 개설 ▲한일초등학교 통학로 환경개선 ▲새천년로 보행환경 개선 ▲서농초등학교 앞 빗물받이 정비 ▲수지구 신수로 도로환경 개선 등이다. 이번 온라인 시민 투표에선 1인당 최대 4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년 대한민국 건축행정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1등상인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2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건축법에 따라 건축 행정의 건실도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매년 광역·기초단체 243곳을 대상으로 이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평가는 심의나 인허가 등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과 시공·철거 안전성, 정기 점검 등 유지관리 적정성, 건축행정 개선 노력, 가·감점 등 5개 분야 21개 지표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건축 인허가 처리 기간을 비롯해 지자체 노력 사례,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이행 실적 등 8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건실하고 투명한 건축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내실있는 건축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서 지난 2019년과 2020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온라인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0일 경기도광역치매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해 9월 21일로,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행사는 치매 예방수칙 및 치매 어르신 후견인제도 등 관련 정보 영상 시청과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행사장에 참석했으며, ‘경기도광역치매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먼저 1부에서는 치매 극복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과 함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매 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하고자 열린 ‘치매인식개선 어린이 그림 공모전’의 수상자를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에서는 어린이 그림 공모전 ‘온라인 전시회’가 진행됐으며, 치매극복 동화책 ‘우리가족입니다’의 저자 이혜란 작가의 강연을 통해 치매에 대해 이해하고 치매 환자 가족의 마음을 헤아리는 기회를 만들었다. 노숙현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기념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