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특례시 영통구 매탄2동과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은 지난 20일, 도농간 우호증진과 교류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김철수 매탄2동장과 장세석 죽변면장, 양 기관의 단체장과 단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우호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문화·예술·사회·경제·교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 협력 추진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와 농어촌체험 활동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적극적인 지원을 통한 민간교류 활성화 등을 포함하고 있다. 협약식 체결 후에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화성행궁을 탐방하고 화성어차 탑승 등 수원 주요시설을 방문했다. 또한, 21일에는 제20회 수원시 마을자치박람회에 참가해 자매결연 홍보부스에서 죽변면 주요특산물(돌미역, 문어, 가자미)을 판매하며 홍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손성균 매탄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함께 발전하는 적극적인 동반자로, 두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근웅)는 공공위원장 서태원 가평군수와 대표협의체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20일 가평군청 2청사에서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및 대표협의체 심의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복지, 돌봄, 환경, 교육 등 사회보장 영역에서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지역사회 복지수요와 자원, 그리고 자체 사회보장사업 등을 포함하는 4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가평군은 올해 경기복지재단과 함께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The 특별한 복지로 힐링과 행복 가득한 가평'을 목표로 정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인돌봄 환경 조성’, ‘활력있는 장애인 어울림 생활환경 조성’, ‘군민이 참여하는 일자리 환경 조성’, ‘군민이 함께하는 문화 환경 조성’, ‘가족이 행복한 복지환경 조성’ 등 5개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와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기반 구축’, ‘지역사회 민관협력 제고’,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지역사회보장 인프라 확충’과 관련한 4대 발전 전략체계 하에서 총 43개 세부사업을 선정하고, 오늘 대표협의체 회의에서 계획(안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가평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가 주관하는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 체육대회가 20일 개최됐다. 노인의 날 기념 체육대회는 2018년을 마지막으로 그간 아프리카 돼지열병 및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인하여 매번 개최되지 못하다가, 올해 무려 4년 만에 다시 열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뜻깊을 것으로 사료된다. 체육대회는 총 5개 종목(게이트볼, 그라운드 골프, 한궁, 바둑, 장기)으로 구성됐으며, 대회 첫날인 20일 11시 가평군수가 직접 참석하여 개회사를 전한 기념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이틀 동안 종목에 따라 가평종합운동장야구장 및 취업센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해당 행사를 통해 선수단 및 내빈 등을 포함한 약 300명의 가평 지역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함은 물론 어르신들의 협동심·자긍심을 고취하여 노익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전 노인의 날 기념 체육대회가 일반적으로 기념식과 같은 날 병행됐던 것과 달리 금번 행사는 코로나 예방을 위한 참석자 분산을 위하여 노인의 날 기념식(10.14.예정)과 분리되어 별도로 진행됐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 중 주택침수 등 사유시설 피해 규모가 큰 지역에 대하여 국비 185억 원을 우선 교부한다. 이번에 교부하는 국비는 지자체가 피해 사실을 확인한 후 확정한 주택·농작물 등 사유시설 재난지원금의 국비 부담분(경북 150억, 제주 35억)에 대하여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추산한 것이며,지난 9.7일 국무회의에서 긴급상정ㆍ의결한 목적예비비 500억 원을 활용하여 우선 교부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합동조사(9.17~23) 이후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복구계획을 확정하여 국비를 지원할 경우 재난지원금 지급 시기가 10월로 늦어질 수 있고,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고 있는 해당 지자체가 가용재원 부족 등의 사유로 지급이 지체될 우려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간 정부는 피해지역 주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복구를 위해 피해 발생 다음 날인 9월 7일 특별재난지역을 우선 선포하고, 재난안전 특교세 160억 원을 2회(1차 9.7, 2차 9.15)에 걸쳐 교부하는 등 피해지역 이재민 구호 및 응급복구에 도움이 되도록 긴급 지원 한 바 있다. 한편, 주택·상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종로구의회는 9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 간의 일정으로 제31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라도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의회의 첫 구정질문을 시작으로 의원발의 조례인'종로구 민원업무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포함한 8건의 조례안과 4건의 동의안, 평창동 산복도로 상단 원형택지 편입 관련 청원 1건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가 있어 무척 분주하고 촉박한 회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건 모두 구민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중요한 내용인 만큼 원만하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또한 “제9대 의회 개원사에서 밝힌 바와 같이 더욱 확고한 지방의회 인사권 행사를 통해 의회의 주도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며 “행정기구와 지방공무원 정원에 관련된 조례 개정으로 의회 인사권 독립 기반을 확보하고 의회의 기능과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며, 특히 구의회 사무국장 공모제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제315회 임시회에서는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구정질문이 있었으며, 22일부터 26일까지 5일에 걸쳐 각 상임위원회 별로 안건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립재활원은 9월 20일 10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춘숙) 위원 및 진선희 수석 전문위원 등이 국립재활원(원장직무대리: 김완호) 현장 방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국립재활원은 국내 유일의 재활전문 국립중앙기관으로 장애인에게 맞춤형 재활치료와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국립재활원의 각종 재활사업을 비롯하여, 로봇·가상체험(VR)·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재활치료 및 자립지원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보행로봇, 상지로봇 등 재활로봇을 이용하여, 장애인에게 맞춤형 전문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재활로봇치료실을 방문하여, 국내 재활로봇 보급현황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그리고 장애인의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수요자와 개발자가 함께 보조기기를 연구·개발하고, 제작정보 공유를 통해 보조기기를 더욱 발전시키고 있는 열린 플랫폼*을 방문하여, 기능형 전동휠체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디스플레이 등 국산화 보조기기의 시연도 참관하였다. 또한 가상체험(VR) 등을 이용해 장애인의 보조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을 논의하고, 기업의 비수도권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9월 20일 충청북도에 위치한 현대엘리베이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윤석열정부의 국정목표 중 하나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고민하고, 지역 관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22년 2월, 경기도 이천시에서 충청북도 충주시로 본사를 이전한 바 있으며,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승강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힘을 모으고 있는 대표적인 비수도권 이전 기업이다. 이상민 장관은 현장 간담회을 통해 현대엘리베이터의 지방이전 과정 및 이전 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이전기업이 지방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우선 부지확보, 초기 투자비용 조달, 규제완화 등 현대엘리베이터가 이전을 결정하게 된 핵심 요인들에 대해 청취하고, 지방이전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이전 이후의 현대엘리베이터 직원들의 만족도와 정주여건에 대한 논의를 통해 지방이전 기업들이 지역에 안착하고, 지속적으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2일 오후, 세종에서 '2022년 농식품 혁신 어벤져스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혁신 어벤져스’는 새로운 공직문화를 선도하는 범정부적 혁신 주인공으로 ’19년부터 정부 부처별로 조직되어 있으며, 밀레니얼 세대(’80~’94년생)와 ’95년 이후 출생한 제트(Z)세대까지 통칭하는 ‘엠제트(MZ)세대’를 주축으로 연차별로 구성‧운영된다. 올해 농식품부에서는 자율적 참여를 희망하는 젊은 직원들(10년 이하, 5급 이하)을 주축으로 스스로 멘토로 초대한 선배 공무원을 포함 총 26명이 제4기 ‘농식품 혁신 어벤져스(이하 농벤져스)’로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비대면‧온라인 방식 보편화로 ’20년 이후 신규 입사자들은 현장을 체감할 계기가 많지는 않았는데 농벤져스 활동으로 선배‧동료와 가고 싶었던 곳을 찾아가는 등 혁신 현장을 이해‧소통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반응이다. 이날 성과발표회는 농벤져스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일궈낸 혁신 활동 성과를 팀별로 발표하고, 공유하는 의미에서 마련된 자리이다. 첫 번째 순서로 그간 각 팀에서 진행했던 혁신 활동 내용을 담은 4편의 영상일기(V-log)를 선보였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정현곤)은 다양한 새활용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새활용에 진심, 그린굿즈(Green Goods) 기획전’을 9월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환경 분야 국내 대표 공공기관인 한국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과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 및 환경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는 현대차그룹(회장 정의선), 현대차정몽구재단(이사장 권오규)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행사는 현대차정몽구재단이 올해 4월 문을 연 소셜 임팩트 공간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ondream society)에서 오는 9월 25일까지 진행되며, H-온드림 펠로우 선정기업 등 32개 새활용기업의 제품 전시가 이뤄진다. 이번 행사에는 버려지는 폐방화복을 가방, 파우치로 새활용하는 119레오(대표 이승우), 폐현수막, 폐플라스틱 새활용 전문기업 터치포굿(대표 박미현) 등 버려지는 자원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다양한 새활용 기업이 참여한다. 현장 전시와 함께 새활용 제품 구매를 희망하는 이들을 위해 사회적경제 상품몰 이스토어 36.5(www.sepp.or.kr)에서 온라인 특별전이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전시장 곳곳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9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4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고용노동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함께 준비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400명이 참가해 가구 제작, 귀금속공예 등 정규직종 19개, 시범직종 12개, 레저 및 생활기능 직종 9개 등 총 40개 직종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지방자치단체와 공동 주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장애인 기능축제의 장] 특히, 이번 대회는 2019년 제36회 전라북도 대회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지방자치단체와의 공동 주최가 재개되어, 장애인 기능인력의 인식개선을 위한 지역 축제로서의 대회 개최 의미를 회복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철저한 방역관리로 기능경기뿐 아니라 장애인 문화예술단 공연, 장애인 인식개선 퀴즈, 체육체험 및 장애인고용정책 토론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장애인 기능축제의 장(場)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포부] 지역대회를 거쳐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선수의 포부도 남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