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 한아름도서관은 9월 20일부터 10월 1일까지 독서문화 장려 및 문화감수성 함양을 위한'한아름독서축제'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축제는 ▲추천 도서 전시회 ▲책나무 꾸미기 등 상시로 진행되는 행사와 ▲도서 나눔 ▲구연동화체험 ▲나만의 독서대 만들기 ▲전문가 특강 등 사전 접수해야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담당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수원시민들에게 위로와 쉼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신청방법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와 축제 안내문의 QR 코드로 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한아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부천1)이 경기도에 ‘김동연식 협치모델’을 조속히 제도화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산적한 민생과제를 속도감 있게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여야정협의체’를 서둘러 구성하고, 의회와 집행부 간 정책 합의를 문서화 하는 등 협치모델을 구체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염 의장은 20일 열린 제3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김동연식 협치모델 구축’, ‘2023년도 예산안 확정 전 사전협의 실시’, ‘지방자치와 분권 강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마련’ 등 의회와 집행부 간 협치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염 의장은 “도민들의 삶이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우리의 사명은 첫째도 민생문제 해결, 둘째도 민생문제 해결, 셋째도 민생문제 해결이어야 한다”라며 “도의회와 경기도가 선제 대응을 통해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기관 간 협치모델 제도화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우선, 그는 최근 경기도 인사를 ‘소통부재’의 결과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고 지적하며 소통과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염 의장은 “경기도는 소통을 통한 대화와 타협, 이해와 협력이 바탕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전남도의회 신의준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2)은 지난 19일 제365회 정례회 2021년도 농축산식품국 결산심사에서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앞장서 줄 것”을 주문했다. 신 위원장은 “현재 외국인 계절근로자 MOU 체결, 사증(Visa) 발급 등 모든 역할을 기초 지자체가 수행하다 보니 전문성이 떨어지고, 국내 선발된 계절근로자 관리체계가 전혀 없어 불법 이탈, 숙련자 등 인력풀 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 현재 농촌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행히 국정현안 관계 장관 회의에서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해결을 위해 계절근로자 관리체계 전면 개선을 확정했으나, 우리 도에서는 농촌 현장에 적용되어 인력난이 해소되는 시점까지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효석 농축산식품국장은 “외국인 전문인력 도입기관 지정, 통합관리시스템 도입 등을 우리 도에서 강력히 건의해 수용된 것이기에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의준 위원장은 지난 11대에 이어 제12대 전라남도의회 입성하여 전반기 농수산위원장으로 선출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0일 제340회 임시회 제3차 회의에서 자치행정국 소관 조례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11월 진행될 예정인 제12대 충남도의회 첫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한 계획서 및 서류제출, 증인출석요구서 등을 채택했다. 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지역균형 발전사업은 지방소멸대응 및 산업육성기반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만큼, 정주여건 개선 등 체감도 높은 사업 발굴과 사업선정 기준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상근 부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도민들의 삶에 있어서 도정에 대한 요구사항을 민주적으로 표출하는 방식이 주민투표이므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청구권자를 현행 15분의 1에서 20분의 1로 확대 적용하는 것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남부출장소 추진과정에서 의회와의 소통이 부족했고, 중요한 현안임에도 의회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았다”며 “도민의 염원이 반영된 만큼 새로운 사업 추진 시 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진행하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오인환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주민투표, 주민소환, 주민발안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20일 도서민의 불편 사항 등을 살핀다고 밝혔다. 농수해위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격렬비열도를 비롯해 외연도, 호도, 녹도 등 서해안 도서 지역의 현장 방문을 통해 도서민의 고충을 청취했다. 20일 위원들은 외연도와 호도, 효자도, 삽시도를 방문하여 섬 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추진사업의 진행과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도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외연도‧호도‧녹도 주민들에게 하루 2편의 여객선이 유일한 교통수단이었다. 그러나 지난 8월부터 여객선 운항 횟수를 하루 2편에서 1편으로 줄여 육지로 나갔던 주민이 다시 돌아오는 배가 없어 다음날 복귀해야 하는 등 해상교통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위원들은 주민들이 해상교통에 불편함 없도록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농수해위는 21일 격렬비열도를 방문, 국가지정 연안항에 따른 추진사업을 점검하고 등대원에게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격렬비열도는 우리나라 최서단에 자리 잡은 지리적·군사적 요충지이며, 작은 섬 여러 개가 마치 열을 지어 나는 새와 같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또 서해안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2)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공유수면 점ㆍ사용료 징수 조례안'이 20일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상위법령인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이 일부 개정되어 2022년 3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공유수면에 대한 점ㆍ사용료를 조례로 정하도록 한 위임 사항에 따라 제정됐다. 조례안에는 전남도지사가 관리하는 공유수면의 점ㆍ사용료에 대한 산정기준과 산정방식에 대해 규정했다. 박 의원은 “조례가 제정됨으로써 우리 도에서 관리하는 공유수면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유수면에 대해 체계적인 보전ㆍ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선준 의원은 제12대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어 도민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현 가능한 정책방향과 대안을 마련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청심국제고등학교 ‘Jupiter’s Spider’팀(김동윤, 박다율, 서효림, 신재욱, 이현빈)이 ‘2022년 청소년 과학페어’의 신규과학탐구 프로젝트인 ‘사이언스 레벨업’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2 청소년 과학페어’는 누리호와 다누리 발사 성공에 따른 우주탐사 도전, 기후위기대응의 중요성, UN이 지정한 2022 기초과학의 해 등 최신 과학기술 이슈를 주제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됐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사이언스 레벨업’은 태양계 행성 중 1개를 선택하여 해당 행성의 위성 환경까지 고려한 산출물을 구상·설계하고 작동이 가능하도록 제작해야 하는 과제이다. 지난 5~6월 신청 및 접수, 8월에 예선을 거쳐 중학교 10개 팀과 고등학교 9개 팀이 최종 본선에 선발됐다. 청심국제고 ‘Jupiter’s Spider’팀은 목성의 환경을 고려한 목성탐사선을 직접 제작하여 고등학교 부문 금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청심국제고 정현욱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실험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연구에 대한 열정을 끝까지 포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전남도의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1)은 지난 19일 제365회 제1차 정례회 자치행정국 결산심사에서 “성과목표를 합리적으로 설정하고 체납처분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임형석 의원은, “시‧군 건의 사항 반영률을 살펴보면 성과목표를 2020년 60건, 2021년에는 65건으로 설정했지만, 성과는 2020년 90건, 2021년 85건으로 달성률로 보면 2020년에는 150% 달성했고, 2021년에는 130%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성과목표가 너무 낮게 설정된 탓”이라고 비판했다. 성과보고서는 재정 활동의 성과를 예산에 반영해 다음 해 재정 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작성하는 것으로 성과목표의 달성 여부, 미흡 원인 등을 분석한 보고서이다. 임 의원은 “성과목표 달성률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책 목적에 부합되는 성과지표를 개발하고 성과목표를 타당하게 설정하며 성과지표 달성에 대한 철저한 성과분석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2021회계연도 일반회계 미수납액(체납)은 191억에서 고의성 있는 납세 태만이 69억 8천 800만 원으로 전체의 37%를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부안군의회가 9월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33회 부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2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 계획안을 비롯하여 조례안 8건, 동의안 7건, 예산안 1건 등 총 19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일부터 28일까지 개회하여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비롯하여 2022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함께 대안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김광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의회와 집행부는 공조와 협치를 통해 대안을 모색하여 군민의 민생안정과 소득증대를 위해 다함께 최선의 노력을 해야될 때”라고 전하며 동료 의원에게는 “내실있는 결산안 심의로 예산집행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졌는지 면밀히 살피고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화성시가 지난달 21일경 생활고로 생을 마감한 세 모녀의 유골을 수원시 연화장에서 화성시 추모공원 봉안당으로 옮겨왔다. 시는 세 모녀가 아무런 복지혜택을 받지 못한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사후라도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화성시 추모공원에는 지난 2년 전 희귀병으로 세상을 떠난 아들이 안치됐으며, 시는 실내 봉안당에 가족이 아들과 같은 층에 안치될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했다. 이에 이날 안치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세 모녀와 일면식이 있었던 배양동 주민 20여 명이 참석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제사를 진행했다. 정 시장은 “더 이상 외롭고 안타까운 죽음이 발생되지 않도록 소외됨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며, “고독사, 무연고 사망 등 지역사회가 책임지고 존엄한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공영장례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