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찰청은 한류 콘텐츠 불법 유통 등 지식재산범죄 근절을 위하여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와 공동으로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제15차 국제지식재산범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 인터폴이 공동 개최를 제안하여 대한민국 서울(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2007년 캐나다에서 최초 개최된 이래 매년 개최되어 국제기구 및 정부 기관·민간·학계 등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재산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할 수 있는 세계 최대의 행사 중 하나이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처음으로 대면 방식으로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세계관세기구(WCO)·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 등 관련 국제기구와 70개국에서 온 인터폴 회원국 및 법집행기관, 아마존·알리바바 등 주요 온라인 쇼핑 플랫폼 및 루이비통·포르쉐·디시(DC) 미디어 등 업계 관계자 약 450명(대면 380 / 비대면 70)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만큼, 경찰청 외 문체부·특허청·관세청·검찰청·해양경찰청 등 관계부처는 물론 국가지식재산위원회·한국저작권보호원 등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지역에서 수확·생산된 제품을 농식품부, 소속기관 및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이 공동 구매하여 피해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아픔 달래기, 어려움 나누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어려울 때 돕는 분위기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태풍 피해 농가에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는 메시지에 따라 대통령실은 태풍 피해를 입은 사과를 구매하여 9월 16일부터 구내 식당의 부식으로 활용한 바 있다. 이후 대통령실 직원들은 경북 영주산(産) 사과와 전남 나주산(産) 배즙을 공동 구매하면서 피해 농가 돕기에 나섰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어려울 때 돕는 분위기의 사회 전반 확산’에 동참하여 9월 16일부터 농식품부 직원들 대상 사과와 배즙 공동 구매를 시작했고 이후 소속기관 및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대구경북능금농협 박진웅 유통본부장은 “지난 9월 15일 대통령실에 사과 납품을 시작으로 농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에서 사과 납품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어제는 대통령실 경호처에서도 사과 납품 의뢰 요청이 들어온 상황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관세청은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간 태국 관세총국과 「한국-태국 합동 마약밀수 단속 작전[작전명: 사이렌(SIREN)]」을 전개해, 우리나라로 밀반입하려던 필로폰(메트암페타민) 약 22kg, 야바(YABA) 약 29만 정의 불법 마약류 35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SIREN」은 관세청 최초의 양자 합동 마약밀수 단속 작전이자, 한국-태국 관세당국 간 성공적인 공조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한태 합동 마약밀수 단속 작전을 통해, ① 마약류 공급지와 소비지의 관세당국 간 양자 합동단속이 글로벌 마약 공급망 차단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임을 확인했다. ② 은닉수법과 적발기법 등 양국의 단속 경험 공유, 합동 선별‧검사 등을 통해 양국 간 실시간 협력 및 공조체계를 구축했다. ③ 태국세관은 한국향, 한국세관은 태국발 마약류에 대한 단속을 집중하여 한국향 마약류에 대한 태국 세관의 관심을 제고했다. ④ 국제 마약유통 허브국가인 태국에 정보요원을 파견하여 실시간 범죄정보 획득을 위한 태국 현지의 정보거점을 확보했다. ⑤ 마약류 주요 공급지 국가 등과 양자 간 합동단속 및 정보획득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경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정일균 의원(문화복지위원회, 수성구1)이 대표 발의한 '청년 예술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20일(화)에 열린 문화복지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하여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의 제정 취지는 청년 예술인의 창작활동 증진 및 자립 기반이 미흡한 실정으로 대구광역시 청년 예술인을 육성하고 지원함으로써 청년 예술인의 창작활동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적 지원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시장은 청년 예술인의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제도와 여건 조성 및 관련 단체의 활동 지원, 기본계획을 3년마다 수립,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했으며, 청년 예술인의 육성 및 지원 시책 등에 관한 심의를 위하여 청년예술진흥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그 밖에 청년 예술인 관련 정보 제공, 교육 지원, 청년 예술인 기획 및 창작공간 지원, 문화예술 관련 창업 등 일자리 연계 지원 등을 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정일균 의원은 “대구지역의 많은 청년 예술인들이 지역에서 직업예술인으로서의 자리를 잡지 못하고 서울이나 수도권으로 활동 무대를 이전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본 조례를 통해서 “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김포시의회가 20일 김포시의정회(회장 조한웅)와 정담회 자리를 마련해 원로 선배 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조한웅 의정회장은 “시의회가 항상 시민의 입장에 서서 편리하고 행복한 김포시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해 달라”당부했다. 김인수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원로 선배 의원의 의견을 경청하며 “시의회가 의정활동 해 나가는데 의정회 선배님들의 경륜이 매우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들려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포시의정회는 전직 경기도의원과 김포(군)시 의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시·의정 자문은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KBO는 허삼영 전 삼성 감독을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전력분석위원으로 위촉했다. KBO는 2023 WBC에 참가하는 선수단에게 다양하고 고도화된 전력분석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현장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가장 필요로 하고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정보 분석을 위해, 해당 분야에서 오랜 경력 및 성과를 내고 감독으로 팀 전체를 지휘한 경험이 있는 허삼영 전 감독이 적임자라고 판단해 영입을 결정했다. 허삼영 전 감독은 삼성 감독 취임 전, 오랜 기간 전력분석팀장을 역임했고 세이버매트릭스의 현장 적용 및 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기도 했다. KBO는 허삼영 전 감독의 전문적인 능력을 활용해 WBC에 참가하는 각 국가 대표팀의 전력을 심도 있게 분석해 선수단에 전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 위원은 오는 9월 30일부터 파나마, 니카라과,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키스탄, 뉴질랜드가 참가하는 WBC 파나마 예선 라운드에 파견되는 것을 시작으로 국가대표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최봉환 부산광역시구⸱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이 20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43차 시도대표회의’에서 회장으로 선출돼 앞으로 2년간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최봉환 회장은 “회장으로 선임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2년간 대한민국 지방의회의 성공적인 발전을 위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며 협의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봉환 회장은 4선 금정구의회 의원 및 부산광역시구⸱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지금까지의 다양한 의정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의장협의회를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9월 20일(화)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물의를 빚은 회원 윤이나에 대해 KLPGA 상벌분과위원회를 열고 징계 심의를 했다고 밝혔다. 본 심의에는 윤이나 및 관련인이 직접 출석해 소명했고, 위원회에서는 관련 자료를 상세히 검토했다. KLPGA 상벌분과위원회는 상벌분과위원회 규정 “제3장(징계) 제15조(징계기준) 제3항(출장정지)” [나. 대회 2) 비신사적인 행위를 했을 경우, 및 6) 각종 대회에서 불미스러운 행위를 했을 경우]에 근거하여 윤이나 회원에 대해 KLPGA에서 주관 또는 주최하는 모든 대회(투어, 시드전, 선발전 등)에 3년간 출장정지를 부과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KLPGA 상벌분과위원회는 “윤이나의 자진 신고 등 정상 참작의 사유가 있었으나 규칙 위반 후 장기간에 걸쳐 위반 사실을 알리지 않은 점과 규칙 위반 이후 대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사실 등 KLPGA 회원으로서 심각한 부정행위를 했다고 판단했다.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부정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징계처분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통지받은 날로부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오광록 광주 서구의원은 지난 14일 제306회 제1차 정례회 사회도시위원회 회의 중 '광주광역시 서구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인 이상기후 현상에 따라 115년 만의 최대 폭우로 중부지방에 복구하기 힘들 정도의 수해가 발생하는 등 예측할 수 없는 재난재해 현장에서의 대응능력을 제고하고자 발의된 해당 조례안에는 의용소방대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포함됐다. 오 의원은 “화재 및 구조 업무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의용소방대를 지원할 수 있는 조례상 근거가 없어 안타까웠다”며 “제도적인 보완하에 체계적인 지원으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의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옷이 날개라는 말이 있던데 오늘은 장소가 날개인 거 같아요. 본회의장에서 모임을 하니까, TV에 나오는 것처럼 특별하게 진행되는 거 같고, 발언해주시는 분도 앞에 나가서 해주시니까 좀 더 귀담아듣게 되고... 진짜 자치위원으로서 수민동에 뭔가를 하는 듯한 그런 느낌이 났습니다.” (수민동 주민자치위원 조경화) “저희 회의실에서 하는 것 보다 이렇게 의회에서 하니까 색다른 감도 있고 분위기도 좀 더 엄숙해 보이고 좋았습니다”(바르게살기운동 동래구협의회 백관임) 동래구의회 본회의장이 이색모임 장소로 인기다. 부녀회나 주민자치위원회와 같은 주민·마을 모임뿐 아니라 각종 단체 모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입소문을 타고 친목 모임 등의 참여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동래구의회에서는 지난 9월 2일부터 모임 장소가 필요한 구민들을 위해 본회의장을 무료 개방했다. 추석 연휴가 낀 탓에 각종 모임 회의가 적은 주였음에도, 9월 2주간 동래구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동래구지부, 새마을지도자 동래구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동래구협의회, 수민동 주민자치위원회 등의 월례회가 진행되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동래구의회의 본회의장 개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