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동두천시는 최근 생골산책로~칠봉산 등산로 구간 중 일부가 사유재산권 행사로 폐쇄됨에 따라 대진의료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제생병원 입구에 우회 등산로 신설 계획을 수립하고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십 년간 칠봉산 등산로로 사용되어온 해당 등산코스는 생골산책로와 연결되어 쉼터, 운동기구, 먼지털이기 등 편의시설이 구비되어 지역주민들과 칠봉산을 찾는 많은 등산객들이 이용해왔다. 이번 공사는 등산로 폐쇄 후 발길을 돌려야 하는 등산객과 시민들의 닫힌 길목을 열어달라는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고, 자칫 등산로 막힘이 장기화될 상황에서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제생병원 공사현장 방문 시 병원 관계자에게 시민의 ‘행복권’도 중요하다며 우회 등산로 신설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설득하여 이루어진 결과이다. 박형덕 시장은 제생병원 내 공사현장의 접근방지 및 사고예방을 위해 난간을 설치함에 따라 안전하게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기존 등산 노선 변경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한 이번 우회 등산로 신설을 계기로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 제공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의원(더불어민주당남구2)이 대표 발의한‘광주광역시 쓰레기 담으며 걷기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이 20일 상임위원회인 환경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쓰레기 담으며 걷기(“쓰담걷기”)는 이삭을 줍다는 뜻의 스웨덴어(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을 결합한 플로깅(Plogging)에서 착안한 환경정화활동을 말하며, 산책이나 걷기 운동을 하면서 주변의 쓰레기를 에코백이나 종량제 봉투에 담는 것을 뜻한다. 한국말 ‘줍다’와 영어 ‘조깅’을 합쳐 ‘줍깅’이라고도 한다. 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지키는 쓰담걷기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박은빈 강태오 데이트 장면에 등장해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기후위기 심각성에 공감하는 시민과 동호회, 봉사단, 지자체,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쓰담걷기 활성화 및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자치구, 관련 기관 및 단체 등과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포함하는 쓰담걷기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관련단체 지원 및 홍보·교육 등의 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이루어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주거복지 지원 혜택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박희율 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3)은 지난 19일 2021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광주시의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지원사업이 형식에 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청년맞춤형 주택임차보증금 지원사업은 목돈마련이 어려운 취업준비생과 사회초년생의 주거비용 부담경감을 위해 임차보증금 대출과 대출금에 대한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주시가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해왔다. 만 19~39세 무주택자 중 연소득기준 충족자를 대상으로 1.5억원 이하 주택임차보증금의 90% 이내(최대 1억원)를 대출해 주고, 대출금리 2.5% 중 2%의 이자를 광주시에서 지원한다. 박 의원은 “부동산 가격의 급등과 함께 사회경제적 취약 계층으로서 청년층의 주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통한 청년층의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다양한 청년 주거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시가 해당 사업에 매년 3억원 가량을 지원하고 있지만, 그마저도 예산을 다 쓰지 못하고 있다”며 “대전시의 경우, 동일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주광역시 행정자치위원회 명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2)은 19일 광주광역시의회 제310회 제1차 정례회 2021년 회계연도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신활력추진본부 결산 심사에서 “광주폴리 프로젝트” 에 대해 지적 하고, 예산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현재 진행중인 5차로프로젝트를 마무리 할 것을 제안했다. 광주폴리(Folly)는 2011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일환으로 기획된 도시공공시설물 디자인으로 2013년부터 독립적인 프로젝트로 추진되어 현재까지 진행중이다. 폴리(Folly)의 건축학적 의미는 본래의 기능을 잃고 장식적 역할을 하는 건축물을 뜻하는 것으로 광주폴리는 공공 공간 속에서 장식 적인 역할 뿐 아니라, 기능적인 역할까지 아우르며 도시재생에 기여 할 수 있는 건축물을 의미한다. 명진 의원은 “광주폴리 사업이 미디어아트 창의 도시와 민주ㆍ인권도시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도시재생의 건축ㆍ예술 프로젝트인 만큼 전시도 중요하나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해서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어 “광주폴리 프로젝트 사업을 5차로 마무리 하고 6차, 7차로 확장하는 것 보다는 그동안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명시 청년동은 오는 10월 6일부터 'N Month class' 셀프 브랜딩 프로그램 ‘브랜딩 첫걸음’을 진행한다. MZ세대를 비롯해 자아 성취와 자기 성장을 중요하게 여기는 현대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는 주로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외부에 드러냈다면 최근에는 브랜딩을 통한 자기 홍보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N Month class' ‘브랜딩 첫걸음’은 청년들이 퍼스널 브랜딩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고 나만의 경쟁력을 갖추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브랜딩 첫걸음’은 ▼퍼스널 브랜딩이란? ▼사업 로드맵 작성 기초 ▼SNS 마케팅 전략 ▼브랜딩을 위한 발성 및 피칭 역량 ▼브랜딩 스피치 개별지도 ▼퍼스널 브랜딩 프레젠테이션&카드뉴스 제작 등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회차별로 과제, 실습 및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정재원 청년동 센터장은 “브랜딩이 제대로 이뤄지면 내가 무엇을 하고자 하며 나의 강점이 무엇인지 정확히 드러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청년들이 브랜딩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홍보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 Month class' ‘브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명시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9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 광장에서 ‘2022년 디딤돌동아리와 사회적경제가 함께하는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디딤돌 여성창업 동아리와 사회적경제 기업 등이 참가해 반려동물 의상, 공예품, 화분, 핸드메이드소품 등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하고 디딤돌 여성창업자들이 자체 개발한 교육콘텐츠 홍보 및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예비 여성창업자와 사회적경제 기업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여성창업의 실전 경험에 도움을 주고 제품을 판매한 수익 일부는 기부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내 예비 여성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실전경험과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아울러 여성 취업을 위한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양질의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당일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구인구직 상담 및 2023년 직업교육훈련 교육과정에 대한 수요조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명시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에서는 오는 24일 부모님과 함께 만드는 ‘지구를 지키는 온실 저금통’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광명도서관 야외 행사인 ‘햇살아래 낭만독서! 북(Book)크닉’ 세 번째 날을 맞아 폐아크릴 가림막을 재활용해 메이커스페이스 디지털 장비인 레이저 커팅기로 온실 저금통을 만들면서 생활 속 지구 환경 보호 실천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 교육 체험이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명시 한 책으로 선정된 ‘지구 끝의 온실’ 도서를 읽어보며 지구 환경 중요성을 알아보는 시간도 함께 가진다. ‘지구를 지키는 온실 저금통’ 만들기 체험은 행사 당일인 24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제작 키트를 배부받아 참여할 수 있다. 광명도서관 관계자는 “온실 저금통을 만들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가족과 함께 나누고 저금통에 기부금을 모아 환경단체 기부하며 지구 지키기를 실천할 수 있는 이번 체험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명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수요 야간 민원실이 10월 5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수요 야간 민원실은 직장인 등 일과시간에 민원실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여권 접수․교부와 인감증명서,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 등록사항별 증명서 발급 등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법정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이번 수요 야간 민원실 운영 재개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되지 않는 민원서비스가 제공되면서 바쁜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등이 겪는 불편이 많이 해소될 전망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수요 야간 민원실을 비롯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면 서비스와 프로그램 등을 정상화해 시민들이 편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아울러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사람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서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서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회 위원과 서둔동 통장 및 센트라우스에코라이프 회원 등 서둔동 주민들과 함께 ‘이야기마당 – 주민과 자치가 서둔마을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공모사업 ‘다함께 마음에 풍덩’의 일환으로 수원시 갈등해결과 소통센터 장순희 사무총장의 진행 하에 일상생활의 갈등해결과 소통방법에 대한 교육 및 ‘우리동네 핫스팟 선정’, ‘미래의 서둔동의 모습은?’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서둔동 주민으로서의 공동체 의식 및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우 서둔동장은 "갈등해결과 소통교육 및 다양한 코너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주민자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서둔동이 발전하는데 더욱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특례시 권선구 서둔동 행정복지센터는 19일부터 서둔동 전입세대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 문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문자 서비스는 지역주민에게 위기가구 발굴 협조를 구하기 위해 제공하는 것으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발견한다면 지나치지 말고 아래의 연락처로 직접 도움을 요청하시거나 이웃의 사연을 전해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동 홈페이지 주소, 맞춤형 복지멤버십 안내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김상우 서둔동장은 “복지사각지대 접근에 대한 공적 네트워크의 한계성이 드러난 가운데 위기가구 발굴에 보다 촘촘하고,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번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 문자를 통해 주민 누구나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손길이 될 수 있길 바라며, 동 행정복지센터 또한 제보를 통해 발굴된 가구에 대해서는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