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이민옥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3)은 지난 8월 31일 (사)성동패션봉제인연합회를 방문하여 성동구 패션봉제업 종사자들로부터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정책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두환 회장을 비롯하여 성동봉제인연합회 임원 9명이 참석하여 성동구 봉제산업이 장기간 침체되고 있는 원인과 현장의 어려움 등을 논의했으며, 지역적 특성을 살린 성동구만의 특색있는 봉제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성동구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5번째로 많은 의류 관련 제조업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2천여 개 이상의 의류 봉제 업체가 집적화되어 있는 서울시 최대 봉제산업 핵심 지역 중 하나이다. 그러나, 봉제업 전반에 50대 이상 노동자 비율이 78%를 차지할 만큼 산업 인력이 노령화되어 있으며, 신규노동자 유입 감축, 각종 제도적 지원에서 소외되는 등으로 인해 봉제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위기감이 팽배한 상황이다. 이러한 산업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기 위해, 성동봉제인연합회는 골목마다 봉제공장이 밀집되어있는 성동구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지원 방향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9.20일과 9.21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다. 금번 방미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반도체 및 과학법(CHIPS and Science Act), 바이오 행정명령 등 양국간 주요 현안을 협의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 합동 대표단 및 통상교섭본부장의 訪美에 이어, 이 장관이 직접 미국을 방문하여 고위급 對美 협의를 이어나가는 것이다. 이 장관은 지나 러몬도(Gina Raimondo) 美상무장관을 포함하여, 토미 튜버빌(Tommy Tuberville, 앨라배마州) 상원의원 등 주요 상하원 의원을 만나 IRA 문제에 대한 우리측 우려를 전달하고 실질적 해결방안을 촉구하는 한편,반도체 및 과학법의 가드레일 조항, 바이오 행정명령 등과 관련하여, 우리 기업의 비즈니스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협의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이 장관은 한미간 산업‧공급망 협력을 보다 강화하고 교역‧투자 협력 확대를 위해 미국의 법령‧행정조치 도입시 우리 정부‧기업과의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집중 부각하고, IRA 등에 대해 양국간 슬기로운 해법을 도출한다면 오히려 향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가보훈처는 20일 “제74주년 국군의 날을 앞둔 이날 오후 6시, 시그니엘 서울(서울 송파구)에서 국가안보의 최일선에서 헌신한 국군 모범용사(부사관)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2022년 국군 모범용사 초청 격려행사’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각 군에서 추천받고 국방부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발된 모범용사(부사관) 60명과 배우자 60명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선발된 모범용사 중에는 6·25참전유공자 및 월남참전유공자 후손을 비롯해, 아들과 며느리 모두가 해군 부사관인 가족, 코로나19 백신 호송·수해복구 대민지원·산불진화 유공자도 포함돼 있다. ‘우리의 명예, 모두의 자랑’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1부 감사공연,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의 환영사, 감사만찬, 2부 감사공연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모범용사에 대한 존경과 감사, 그리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모범용사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배우자와 가족에 대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의왕시의회는 의왕시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위원회를 19일 오전 10시에 공개 개최했다. 이번 청문회는 지난 2020년 12월 의왕시와 의욍시의회가 체결한‘의왕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협약’에 따라 제287회 임시회 기간 중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게 됐다. 위원회는 후보자의 도덕성과 직무수행 능력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고, 모든 의원들은 후보자가 제출한 자료를 검토하고, 관련된 자료를 수집해 질문을 통하여 확인하는 등 후보자 검증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사청문회 위원장인 김태흥 의원은 “이번 청문회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검증에 노력하여 주신 의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의왕도시공사는 도시개발 사업은 물론 문화·체육, 지역경제 등 시민에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의 복리증진에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비록 이번 청문회가 법적 구속력이 없고 임용에 대한 최종 결정은 의왕시장이 한다고 하지만 이번 청문회를 계기로 후보자도 다시 한번 도시공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신하고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채택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그동안 일부 공직자들이 국가자격시험에서 누려 온 과목면제, 자격 자동부여 등 과도한 공직경력 인정 특례제도가 개선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가자격시험제도 운영과정에서의 불공정 요소를 개선하기 위해 관계부처들 협업 및 실태점검을 거쳐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청년에게 공정한 도약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국가자격시험제도 불공정한 특례제도 개선’을 국정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현행, 공직경력 인정 특례제도는 세무사, 관세사, 법무사, 변리사, 노무사 등 일부 시험 관련 개별법률에 근거를 두고 있고, 특정 분야 공직자에 대해 시험과목을 면제해주거나 자격을 자동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작년 시행된 제58회 세무사시험에서 세무공무원은 면제받는 과목인 세법학의 일반 응시생 과락률이 80.1%으로 높게 나타나면서 문제가 제기됐고,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층을 중심으로 공정성 문제와 결부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국민권익위는 관행화된 공직경력 인정 특례가 전문영역으로 진출을 원하는 청년층에게 불공정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공정사회 기반 구축을 향한 청년층의 기대에 부응하는 합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강원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박기영 국힘(춘천3))는 20일 횡성군을 방문하여 둔내면에서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역 및 강원도특수대응단을 방문하여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위원들은 지난 8월 발생한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 산사태 매몰사고 현장을 찾아가 복구진행상황을 확인하는 등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재난 상황을 대비해 안전 관리를 대폭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강원소방본부 소속 특수대응단을 방문하여 소방구조장비를 점검하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근무하고 있는 구조대원들을 격려했다. 앞으로도 안전건설위원회는 다양한 의정자료 수집으로 폭넓은 정책방향을 정립하고자 지속적으로 현지시찰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부곡동은 지난 17일 민간봉사단체 ‘미소나눔’이 의왕시 부곡동 거주 장애인 가정에 대한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지난 8월 수도권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를 입었으나 불편한 몸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수리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장애인가정을 위해 미소나눔이 지원에 나섰고 회원 10여명이 함께 도배·장판, 싱크대, 전등을 교체해 낙후된 집을 새집처럼 바꾸었다. 미소나눔의 오문경 대표는 “하루종일 구슬땀을 흘리며 집수리봉사에 임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찾아 기쁜 마음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소나눔은 집수리 봉사 외에도 방역소독 및 청소, 청계복지관 배식봉사, 도서기부운동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의왕시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왕송호수 레솔레파크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100나눔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있을시 주민센터로 알려달라는 내용의 홍보물을 주민들에게 배부하고, 월 1,004원 정기후원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돕는 ‘1004나눔’ 홍보도 병행됐다.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영배 부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숨어 있는 어려운 이웃이 한 명이라도 발굴되기를 바라며, 주변에 대한 관심과 나눔이 확산돼 모든 주민이 행복하게 사는 따뜻한 부곡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을 하고 있는 김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7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개최된 '제72주년 호국영웅 연제근 상사와 12인의 특공대원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날 추모식은 6.25. 전쟁영웅 故 연제근 상사와 12인 특공대원의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살신성인 정신을 함양하기 위하여 (사)호국영웅연제근 기념사업회(이사장 연재은, 회장 김남권)가 주관하고, 국가보훈처, 국립서울현충원, 육군본부, 부사관학교, 제3보병사단, 제37보병사단이 후원하여 개최됐다. 故 연제근 상사는 충북 증평군 도안면 노암리에서 출생하여 1948년 7월 국방경비대 제7보병사단에 자원입대하여 1949년 3사단 22년대 1대대 분대장으로 근무하던 중 1950년 9월 17일 12인의 특공대를 결성하여 포항 탈환을 위한 형상강 도하작전에 참가, 총탄을 맞고도 수류탄을 들고 적진에 뛰어들어 적군의 기관총 기지를 완전히 파괴하고 12인의 특공대원과 함께 장렬히 전사한 전쟁영웅이다. 이로 인해 국군은 포항 탈환은 물론 압록강까지 진격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김용호 부위원장은 추모식에 참석하여 “누구나 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앞으로 용도와 무관하게 상품권을 지급하거나 상품권을 활용해 공직자에게 영향력을 주는 등의 공공기관 예산 남용이 엄격히 제한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고용・복지, 교육・문화 분야 75개 기타 공공기관 사규에 대해 부패영향평가를 실시하고 915건의 개선안을 각 기관에 권고했다. 국민권익위의 부패영향평가 결과, 공공기관의 상품권 사용에 대한 내부통제가 허술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직무 관련 공직자에게 상품권을 불법 제공하거나 소속 직원들에게 관련 없는 예산으로 상품권을 구입해 지급하는 일이 없도록 상품권 구매・관리 및 사용 근거를 마련하도록 했다. 또 예산과 용도를 구분해 상품권을 구매하고 명절 또는 사업 홍보를 빌미로 유관기관, 언론관계자 등에게 상품권을 지급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상품권 부정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지급대장 관리를 의무화하고 사용내역을 정기적으로 공개하도록 했다. 이어 실태점검을 통해 부정사용에 대해서는 징계와 환수하도록 했다. 채용방식을 명확히 구분하지 않아 제한경쟁채용을 특별채용으로 하는 등 채용비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특별채용은 법률상 고용의무에 따라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특정인을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