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제주4·3 제74주년을 맞이해 광명동굴 내 와인동굴에서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동굴에 평화의 동백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 근현대사의 애환이 서린 광명동굴에서 예술작품을 통해 역사의 아픔과 평화의 가치를 나누고자 마련된 행사로, 보리아트 작품과 제주4·3사건 관련 기록물 등 총 40여 점이 전시된다. 제주의 핵심 식량작물이었던 보리를 소재로, 4·3 당시 불타버린 마을에서 수확한 보리 줄기로 만든 작품들은 하나의 이야기처럼 서사화하여 일반 관람객들도 이해하기 쉽게 전시된다. 또한 주 1회 평화의 동백꽃 만들기 체험이 열려 광명동굴 관람객과 함께 역사적 사건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광명도시공사 서일동 사장은 “징용과 수탈의 아픈 역사를 가진 광명동굴에서 우리 역사를 돌아보기 위한 전시를 준비했다”며, “시민·고객과 함께 평화의 가치에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동굴 내 와인동굴에서 진행되는‘동굴에 평화의 동백이’전시회는 광명동굴 제2출입구를 통해 입장하면 더 쉽게 관람할 수 있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은 19일 열린 제314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장거리운행 버스노선 단축을 통한 ▲버스기사의 근로여건 개선 및 안전성 강화, ▲보행시민 안전 확보를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서울시는 시민의 안전 강화와 버스운전자의 근로여건 개선, 버스운영 효율화를 위해 버스노선 개선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당시 개선이 필요한 32개 노선을 특정하여 일부 노선을 단축하는 등 조정했으나, 아직 20개의 장거리 운행 버스노선이 남아있다. 시내버스의 경우 운행거리가 60km 이상이거나 운행시간이 4시간 이상이면 장거리 운행 버스 노선으로 분류한다. 최 의원은 백호 교통정책실장에게 “4시간이 넘는 장거리 운행으로 버스 기사들은 법에 명시된 기본적인 휴식권도 보장받지 못한 채 과도한 피로와 열악한 근무환경에 시달리고 있다.” 며, “서울시가 강력한 의지를 갖고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2018년 개정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은 버스 운전자들에게 노선종료 후 10분 이상 기본 휴식시간을 보장하고, 노선 운행시간이 2시간 이상이면 최소 15분, 4시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9월 16일 관내 정음 마을 고산 1단지에 찾아가는 복지 상담소를 설치하고 보건복지 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송산1동 고산종합사회복지관,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의정부의료원, 정신건강증진센터 등과 함께 대규모로 진행됐으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상담 부스에서는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 서비스 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기가구 의뢰 등 종합적인 상담을 실시했다. 한편 이날 복지 상담을 받은 주민 A 씨는 얼마 전 실직을 했고 배우자는 질병으로 인해 근로활동을 전혀 할 수 없는 등 생활고를 겪고 있는 사항으로 판단되어, 차상위계층 신청과 적절한 민간자원 연계를 검토 중에 있다. 상담 부스를 이용한 한 주민은 “송산1동주민센터까지 가는 게 너무 멀어서 상담을 받고 싶어도 못 받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와서 상담을 해줘서 고맙고 도움을 받을 방법을 알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송산1동 관계자는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9일 오전 11시 의정부시청 시장실에서 재단법인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이 신임 원장에 유상진 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시는 평생교육기관 발전을 위해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이 공개모집을 통해 응모자 10명을 면접해 유 원장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5년 9월 18일까지 3년이다. 유상진 원장은 “보편적 평생학습생태계 조성과 상생과 공유의 학습플랫폼 구축으로 시민들이 배움으로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정방침에 따라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해 언제나 소통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유상진 원장은 의정부 시민의 학습권 보장과 시민의식 향상을 위한 시민대학 플랫폼 전략 수립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 흥선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9월 17일 관내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역사의 숨결이 흐르는 강화군으로 흥선동 청소년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청소년 문화탐방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지도위원회가 매년 추진하고 있는 행사이다. 그러나 코로나19로 2020년과 2021년은 행사 진행이 불가했고 올해 위드코로나로 다시 추진할 수 있어 문화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기대가 컸다. 이번 문화탐방에서 청소년들은 강화돈대, 손돌목돈대, 용두돈대 등을 탐방하고 강화역사박물관 및 자연사박물관을 견학하고 옥토끼우주센터를 방문해 우주항공 테마파크, 전시관, 우주체험존에서 다양한 체험을 실시했으며 마지막 일정으로 강화씨사이드 리조트에서 신나는 루지체험으로 마무리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지현 흥선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문화탐방을 오랜만에 다시 개최해 청소년들이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뜻깊은 하루였으며, 내년에도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우리 청소년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수 흥선동 자치민원과장은 “흥선동 청소년들을 위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의정부시 호원2동 복지지원과는 9월 19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추진 완료했다고 밝혔다.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이어진 이번 조사는 하절기에 지속적인 폭염과 장마로 위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주거환경 위기가구와‘행복e음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단전, 사회보험료 체납 등의 상황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고위험 가구 예측 시스템)’으로 통보된 위기가구 128가구를 중심으로 집중 조사해 총 289가구에 대해 전화·방문 상담, 서비스 제공을 실시했다. 조사 결과 1개월 이상의 중·장기적 개입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해 통합사례대상자로 선정했으며, 그 외에도 폭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안부 확인(폭염 및 우천 대비), 저소득층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신청 안내, 주거지원 사업 안내 및 연계, 여름나기 KIT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향후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히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공적제도 안내와 종합상담을 진행하는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김영리 호원2동 복지지원과장은 “무더위가 장기화되고, 여름철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2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전시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곽맹호, 김기섭, 장성은, 장승현, 정지윤, 이삭 오, 유나킴 총 7인의 작가가 코로나로 인하여 예측 불가능한 미래에 불안함을 느끼는 관람객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기 위하여 기획됐다. 기존 전시와는 다르게 연계 프로그램을 통하여 작가와 관람객이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9월 3일(토)에는 사운드 아트와 퍼포먼스 시연을 진행했으며 14일에는 김기섭 작가와 함께 하는 ‘나만의 우주 그리기’, 16일(금)에는 정지윤 작가의 ‘힐링 연필 드로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그림을 배워보고 싶었던 차에 관심 있게 보던 작가님의 클래스 기회가 생겨 바로 신청했다”며, “작가님의 기법으로 제 작품을 남겨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고 매우 만족스러운 하루였다.”고 말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국고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남한산성아트홀 갤러리 1, 2에서 진행되며 9월 24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관람시간은 9시 30분부터 17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서울시의회 임춘대 의원(국민의힘·송파3)은 9월 19일 제314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일부 구간이 송파구 올림픽훼밀리아파트 지하를 통과하도록 설계된 위례-신사선의 노선변경을 강하게 요청했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에서 신사역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4.7km의 경전철로 위례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해결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임춘대 의원은 “위례-신사선은 위례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작된 노선이지만, 일부 구간이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올림픽훼밀리아파트 1단지와 2단지 사이 도로 지하를 통과하게 설계되어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재산상 불이익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1988년 지어져 34년이나 된 노후 아파트가 열차 진동과 소음으로 인해 안전이 위협받게 되며, 또한 지하터널로 인해 재개발·재건축 등에 제약이 발생해 주민들의 재산상 불이익도 예상되는 상황이다.”라며 노선변경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특히 임 의원은 현재 계획된 노선에서 약간 우회하는 세 가지 대안들을 직접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사 기간 연장, 사업비 증가 등의 변명으로 일관하는 담당 부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의정부시 호원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9월 17일 관내 청소년과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청소년지도위원 및 관내 청소년 3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탐방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가치관 형성 및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진행됐다. 견학지로는 광명동굴과 국립항공박물관을 방문했는데, 광명동굴은 일제강점기 징용과 수탈의 현장으로 청소년들의 역사의식 고취에 이바지했으며, 국립항공박물관에서는 대한민국 항공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정민선 호원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이번 견학으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뿐 아니라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위한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윤동두 호원2동 자치민원과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기르고 이러한 문화체험이 우리 지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는 9월 16일부터 9월 23일까지 의정부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창업실무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창업실무과정은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할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창업공모사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멘토링 하고, 수강생이 창업까지 갈 수 있도록 원스톱으로 도와주는 실무 과정으로, 9월 23일까지 전화 접수(센터 031-850-5843)를 통해 수강신청을 받는다. 창업실무과정은 9월 26일부터 10월 14일까지 월·수·금요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진행된다. 지역사회를 위한 소셜미션을 찾아 자신만의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1:1개별 멘토링으로 진행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아이템 도출 및 사업계획서 작성을 심층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남윤현 일자리정책과장은 “사회적경제 창업실무과정으로 실무와 현장 중심의 멘토링을 실시해 역량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양성할 예정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의정부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