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7일, 키다리 아저씨 부부둥지 봉사단과 매칭된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함께 포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에서 가을 숲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키다리 아저씨 프로그램은 문화·여가활동 여건이 취약한 드림스타트 7~10세(멘티) 아동에게 자원봉사 부부(멘토)를 연계해,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날 아이들은 국립수목원 숲 해설사의 설명에 따라 다양한 나무의 이름과 얽힌 이야기들을 듣고, 식물의 열매나 잎들을 관찰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며, 휴게 광장에 도착해서는 부채 꾸미기 놀이 활동과 광장 이곳저곳 숨겨진 보물을 찾는 게임을 진행했다. 나뭇가지 사이사이, 돌 틈 사이, 수북이 쌓여있는 나뭇잎 등을 뒤지며 아이들은 보물찾기에 몰두했고, 마침내 보물을 찾아 손에 쥐고는 행복한 미소를 한껏 보여주었다. 김지원 아동돌봄과장은 “푸르른 숲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함께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소방근무체계를 두고 평행선을 달리던 서울시와 소방노조 사이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문제 해결의 물꼬를 텄다. 지난 15일 오후 4시 30분,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원태 위원장(국민의힘, 송파 제6선거구)과 박유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 제3선거구)은 서울시 소방본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노조 주요 관계자와 함께 소방 근무체계 개편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소방노조 측 김주형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본부장, 서울본부 백호상 본부장, 송파지부 서동신 지부국장, 울산소방지부장 김동욱 소방본부대변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본부 구급특위 김길중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서울시 소방본부 측에서는 김성칠 소방정책팀장, 김성곤 조직경영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과 박유진 부위원장의 적극적인 중재로 마련됐으며, 소방노조와 소방본부가 논의를 위해 한 자리에 모인 최초의 자리였다. 지난 9월 5일, 박유진 부위원장은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소방공무원 ‘3조 1교대’ 근무 시행을 촉구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김원태 위원장 또한 소방관 처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꿈꾸는 스마트 뮤지션 꿈의학교 학생들과 함께 경기꿈의학교 홍보를 위한 주제가 음원 제작을 위한 녹음을 9월 17일 경복대학교 문화관에서 진행했다. 꿈꾸는 스마트 뮤지션 꿈의학교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음악을 창작하고 학생들이 작곡과 작사에 쉽게 도전하게 도와주는 꿈의학교다. 학생들이 배움의 주체로서 무한히 꿈꾸고, 도전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인 경기꿈의학교는 다양한 마을의 교육공동체와 상호협력하여 교육하고 있다. 특히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문화관 3층 강의실 및 녹음실에서 진행된 이번 수업은 꿈의학교 학생들이 음반 제작 및 음원사이트 유통과정을 배우고, 직접 녹음 전과정을 참여하는 현장 체험형 교육으로 실시했다. 이날 녹음에 참여한 김경민 선생님은 “학생들과 4개월 16주 과정으로 함께 배우고 만들고 노래하는 수업의 마지막을 경기꿈의학교 주제가 녹음 작업으로 마무리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학교행정지원과 이애경 과장은 “경기꿈의학교 주제가 녹음 체험 활동을 지원한 경복대학교 관계자들께 감사하며 경기꿈의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에 도전하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7일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에서 16개 자원봉사단체 소속 2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자원봉사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국회의원, 의정부시의회의장 등은 7년 만에 진행되는 체육대회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자 체육대회를 축하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7년 만에 개최한 아자 체육대회를 축하하며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수고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은 지난 19일 제314회 임시회 본회의 3차 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강남역 일대 침수피해 책임소재 규명과 향후 침수 재발대책을 주문하고, 서울시가 발표한 강남 대심도 터널 배수공사에 가용예산과 자원을 총동원하여 조기 완공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오세훈 시장에게, 신월 빗물저류시설은 1,892억 원을 투입, 32만 톤 규모로 2019년에 준공되어 이번 집중호우 시 거의 침수피해가 없었으나 강남역 일대는 대심도 빗물터널은 짓지 않고, 용허리공원 빗물저류조 설치, 역경사 관로 개선, 반포천 유역분리 터널 등에 예산 1,716억 원이나 분산 투입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 의원은 앞으로 서운로 배수로 신설 예산 등 400억 원이 더 투입 총 2,119억 원이 소요될 예정으로 당초 2011년도 계획했던 강남 대심도 빗물터널 사업비가 1,317억 원이었으나 예산을 800억 원이나 더 썼는데도 배수터널은 없고 강남역 일대는 침수되어 고귀한 인명피해까지 발생됐다. 외신에서도 ‘싸이의 강남스타일 물에 잠기다’ 라고 보도되는 등 수도 서울 이미지 실추가 상당했는데도 아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9월 16일 제314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시교육감과 서울시장에게 성북구 재활용 선별장의 이전을 촉구했다. 성북구 석관동에 위치한 성북구 재활용 선별장은 2001년 개관한 이래 악취와 소음으로 인해 이전 요구를 비롯한 민원이 많았다. 특히 석계초등학교에 직접 접하고 있어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학교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로 50m내에 위치하고 있어'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상 폐기물처리시설의 입지가 제한된 절대보호구역에 해당해 위법인 상황이다. 시정질문에 나선 김태수 부위원장은 “2005년 재활용 선별장 옆에 초등학교가 개교했을 때부터 악취, 소음 및 생활쓰레기 운반차량으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권 및 안전 침해, 미관 저해에 대해 지속적인 민원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아무도 귀담아듣지 않았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김 부위원장은 조희연 교육감에게 '교육환경법'에 따라 교육감이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철거명령을 요청할 수 있는 점을 언급하며, “자라나는 아이들의 학습권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원태 위원장(국민의힘, 송파6)은 19일 제314회 임시회 본회의 3일차 회의에서 서울특별시 교육감을 상대로 ▶학교 밖 청소년의 발생과 증가 원인 및 교육청의 관심과 의지 ▶학교 밖 청소년의 실태조사 주기 단축과 원인 분석 ▶서울특별시 교육청 이전 부지와 신청사 내 특수학교 설치 운영 필요성에 대해 질문을 했다. 김 위원장은 시정질문에 들어가기에 앞서 “교육에는 좌우, 진보․보수가 있을 수 없으며,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을 위해 기성세대들이 책임져야할 현안이라고 학교안에 있는 학생 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들도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보듬어 가야한다”며 교육 철학을 밝혔다. 이날 첫 번째 질문에서 김원태 위원장은 “대한민국 헌법에 기본권으로 명시하고 있듯이 우리 청소년들의 교육 받을 권리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라고 전제하며, “서울시내에는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하고, 학교를 떠나는 ‘학교 밖 청소년’이 지속적으로 발생 증가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으로 서울특별시 교육청의 관심과 지원확대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교육을 위한 대안교육기관 지원 확대를 재차 강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9월 19일 오후 4시 리웨이 중국 베이징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우리나라 시의회 의장에 해당)과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화상회의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수도 의회의 우호 교류 협력 MOU를 체결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의회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서울특별시와 베이징시는 1993년 상호결연을 체결했으며, 양 도시 의회 는 1995년부터 주요 정책 시설을 상호방문하며 의정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이해와 신뢰 관계를 구축해왔다. 서울특별시의회 측에서는 김현기 의장 외에 남창진 부의장, 최호정 국민의힘 당대표, 박환희 운영위원장, 금미경 의회사무처 의정담당관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양 도시의 교류 성과를 회고하고 지속가능한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김현기 의장은 “서울과 베이징은 세계 대도시로 동북아지역의 정치 경제 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그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도시화로 인한 다양한 난제가 산적해 있는 것도 사실이다.”라며 도시문제 해결은 국가적 과제이자 인류의 행복한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과제이므로 양측 입법기관의 협력을 강조했다. 리웨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4일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합동 광고 문화 개선 제3차 캠페인을 신중동 일대(부천FC거리, 현대백화점 뒤편 먹자골목)에서 신중동 생활안전과, 부천시옥외광고협회와 함께 총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의 통행에 불편을 주는 에어라이트, 배너 등 불법 유동광고물 및 노상적치물 50여개를 정비했다. 또한, 불법 유동광고물 설치 금지 안내문을 업체 대표에게 배부하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하여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캠페인은 부천시 올바른 광고 문화 개선을 위하여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데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시민의 올바른 광고 문화 의식 강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민관합동 광고 문화 개선 캠페인을 2022년 3회 실시했으며, 오는 11월에도 광역동 생활안전과 및 부천시옥외광고협회와 함께 제4차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9월 18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부천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나눔꽃챔버'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Ⅲ”를 개최했다. 이 날 음악회는 나눔꽃챔버 오케스트라(대표 공윤희)의 주관으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뿐 아니라 후원자, 자원봉사자, 비장애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 어느 멋진 날”이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특히 2022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창작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된 “해설이 있는 음악회”의 마지막 공연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윌리엄텔 서곡으로 시작된 음악회는 매 곡의 시작과 끝에 바리톤 한진만의 친절한 곡 해석이 덧붙여져 클래식 초보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비장애인 청소년 음악가들인 바이올린 박지호(광교초 3), 피아노 김효린(상현초 6), 김아린(상현초 4)과 함께 한 무대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김인숙 소프라노와 박세진 단원이 손을 맞잡고 KAZABUE(바람이 머무는 날)를 함께 부른 무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경계를 넘어서 음악으로 하나 되는 모습으로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허혜영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부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