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산림기능성소재연구팀은 상록성 참나무류의 도토리 껍질이 피부재생을 촉진하고 산화스트레스를 억제하여 피부 건강에 우수한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상록성 참나무류 도토리의 항산화 효능이 낙엽성 참나무류 도토리보다 상대적으로 높고, 동의보감에서 도토리를 얼굴의 기미나 피부 상처치유 약재로 사용했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연구를 진행했다. 도토리(열매)가 열리는 나무는 낙엽활엽성 참나무류 6개 수종과 상록성 참나무류(일명 가시나무류) 6개 수종이 대표적이다. 상록성 참나무류 6개 수종을 대상으로 피부감염세균 억제 효능을 탐색해 본 결과, 붉가시나무와 종가시나무의 도토리 추출물에서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녹농균에 대한 항균성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했다. 피부재생과 관련하여 붉가시나무 및 종가시나무 도토리 껍질 추출물을 3ug/ml 처리 시, 처리하지 않은 군과 비교했을 때 각각 2.1배, 2.7배 높은 효능을 보였다. 피부세포에서 산화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는 추출물 10ug/ml 처리 시에는 붉가시나무 도토리 추출물은 40%, 종가시나무 도토리 추출물은 45%까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이달 27일 오후 4시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발레 공연 실황을 무료로 상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은 “대한 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라는 안중근 의사의 유언을 모티브 삼아 안중근의 삶과 독립에 대한 염원을 발레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안중근 의사의 영웅적 면모와 함께 가족과의 관계에서 드러나는 인간적인 모습을 재조명해 그의 삶을 입체적이고 몰입도 높게 그려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은 당일 선착순으로 200명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상록구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상록구는 서울 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2022년 예술의 전당 ‘공연 영상화 사업(SAC on Screen)’ 공모에 선정돼 지난 6월 뮤지컬 ‘명성황후’, 7월 현대무용 ‘스윙’을 상영한바 있으며, 연말까지 수준 높은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6일 신안산대학교에서 안산시상인총연합회와 생명존중문화 조성과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자살예방센터가 실시한 인식조사에 따르면 자영업자 대다수는 코로나19 이후 매출감소 등으로 인해 삶의 만족도가 저하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살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연계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을 위한 상호 협력 ▲안산시 상권 활성화와 상호 발전을 위한 우호 증진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25일 관내 자영업자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쉼이 있는 삶:이어테라피’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코로나19로 인한 관내 자영업자의 정신건강을 살피고,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고위험군 위기사례관리 ▲자살예방교육사업 ▲자살예방 브랜드 ‘살구(살리고 구하고)’를 활용한 생명존중문화 확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로컬푸드 학교급식 공급 우수학교인 각골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농교류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6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대부도 아우라농장을 방문해 ▲친환경․저탄소 농장 소개 ▲포도청 만들기 ▲유기농 포도 수확 등을 통해 안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각골초등학교 영양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수확해 보며 농산물이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영희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체험학습으로 학생들이 우리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돼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신선한 우리 시 농·특산물을 학교 급식 재료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오는 30일 덕인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샤인머스켓 농장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정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 ‘제2회 안산시 청년의 날 행사’와 18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진행된 ‘생명사랑 걷기축제 및 건강체험 한마당’ 행사에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저출산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시의 출산정책 홍보를 위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라탄공예(티코스터 만들기) ▲양말목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혜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들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사회적응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코로나19를 기점으로 국내에서 골프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골프 인구 급증과 관련 시설 이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국 골프장의 농약 사용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병)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골프장 농약사용 실태’ 자료 분석 결과, 2020년 전국 541개 골프장에서 사용된 농약은 총 202.1톤으로 나타났다. 이를 시판되는 용기에 표기되는 용량인 실물량(순수 농약+기타 첨가물 등)으로 환산하면 685톤에 달한다. 2020년 사용된 농약은 직전해인 2019년에 사용된 농약(186.1톤)보다 16톤가량 늘어난 것으로, 1년 새 8.6%나 증가한 셈이다. 이는 최근 들어 골프장이 늘어나면서 농약 사용량도 자연스레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10년간 전국 골프장은 2011년 421곳에서 2020년 541곳으로 28.5% 늘어났다. 골프장에서 사용된 농약은 모두 286개 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살균제로 알려진 ‘클로로탈로닐’ 사용량이 13.7톤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살균제 ‘티오파네이트메틸(13.2톤)’·‘이프로디온(11.3톤)’, 살충제 ‘페니트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산시는 경기도로부터 ‘2022년 1차 특별조정교부금(특조금)’으로 58억8천만 원을 확보해 모두 14건의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시가 이번에 확보한 특조금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본오종합사회복지관 시설 증축 및 기능보강(5억) ▲본오공원 재정비 사업(5억) ▲시랑경로당 신축 건립(6억) ▲장상3경로당 신축 건립(6억) ▲구룡공원 편익시설 정비(3억)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련동 환경개선사업(2억) ▲와동 인조잔디구장 조명시설 보수공사(2억2천) ▲신길수영장 여과설비 교체사업(1억6천200) ▲신길공원 노후시설 재정비 사업(2억) 안산역 지하보도 노후 승강기교체 사업(4억)을 비롯해 ▲대부도 산림욕장 특성화사업(6억) ▲풍도 어촌체험마을 건축물 보강공사(4억) ▲올림픽기념관 테니스장 보완 공사(2억)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 LED바닥신호등 설치 등 각종 복지·문화·환경 개선 사업에 투입된다. 그동안 시는 특조금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의 필요성 및 긴급성 등에 대해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에 확보된 특조금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8일 주민들과 안산읍성 복원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4일 진행된 안산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이 안산읍성의 역사적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철저한 복원을 요청해 이뤄졌다. 안산읍성은 왜구침입을 대비해 고려후기부터 조선시대까지 수암봉 능선을 이용해 쌓은 산성으로 현재 경기도 기념물 제127호로 지정돼있으며, 시는 지난 2019년부터 56억 원을 투입해 복원공사를 진행해 왔다. 이 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안산읍성 복원공사 현장과 안산의 대표적 등산로인 수암봉 산책로를 둘러보며 체계적인 복원과 정비를 약속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6일 신길동을 시작으로 이달 30일 월피동까지 25개 동별로 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수렴한 주민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2023년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9일 한양대학교 게스트하우스컨벤션에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25~27일 용인시에서 개최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1만2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안산시는 23개 종목에 40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안산시는 당구 3쿠션 단체, 여자 탁구 등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육상 종합 2위, 축구 종합 3위에 오르는 등 금메달 12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3개를 획득하며 총점 2만1천645점을 얻어 5위에 올랐다. 특히 사격, 소프트테니스, 유도, 태권도종목에서 종합4위를 기록하는 등 출전한 23개 종목이 고르게 선전하며, 안산시 엘리트 체육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 위상을 떨친 선수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확충 등 체육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양주시는 민선 8기 시민시장시대를 맞아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청사 출입관리시스템을 개방하고 출입 통제를 해제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청사를 임시로 개방하고 시민 여론과 직원들의 의견 등을 모니터링해 왔으며, 시민과의 거리감 및 소통 단절 등의 이유로 청사 출입관리시스템 운영을 반대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최종적으로 청사를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청사 출입관리시스템 개방으로 우려되는 보안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청사 방호 경비 용역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청사 방호 경비 용역은 평상시 방문객 안내 및 청사 방호 업무를 담당하다가 긴급 상황 발생 시 청사 방호를 위해 출입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출입을 통제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기존 임시 개방 기간을 연장하고 내·외부 의견을 바탕으로 청사 출입관리시스템의 운영 방향을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민선 8기에서는 청사를 개방하기로 했다.”라며 “앞으로도 74만 시민시장님의 목소리를 낮은 자세로 진심을 다해 경청하며 ‘상상 더 이상 남양주’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