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최근 지하철 신당역에서 스토킹 범죄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던 가해자가 피해자를 흉기로 살해한 사건이 발생하여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021. 10.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어 형사처벌이 강화됐음에도 스토킹과 그에 이은 보복범죄가 끊이지 않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스토킹 범죄의 피해자는 성별과 무관함 이에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대검찰청에 ‘스토킹 범죄에 대한 엄정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검찰에서는 스토킹 사건 발생 초기부터 피해자에 대한 위해 요소를 철저히 수사하고, 가해자에 대해 접근 금지, 구금장소 유치 등 신속한 잠정조치와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청구하는 등 스토킹 범죄 에 대해 엄정히 대응함으로써 스토킹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법무부는 피해자 보호를 위한 스토킹처벌법 개정을 추진하겠습니다. 현재 스토킹처벌법은 반의사불벌죄로 규정되어 있는데, 반의사불벌죄 폐지를 신속히 추진하겠습니다. ※ 반의사불벌죄 : 피해자가 처벌을 희망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명백히 한 때에는 처벌할 수 없는 죄 '반의사불벌죄에 따른 문제점' - 초기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9월 27일부터 5일간, 용산공원을 꼭 가야하는 이유? 문화상회 팝업스토어가 열리니까!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만났던 문체부 인스타그램 대표 상표인 '문화상회'가 ‘반짝매장(1호 팝업스토어)’으로 찾아옵니다. ‘전통문화 청년창업 육성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은 청년 창업기업 제품과 장애예술인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고, 장애예술인 작가들의 미술 전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초기 창업기업에게 힘이 되는 ‘전통문화 청년창업 육성 지원사업’이란? 전통문화산업 업력 3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지원(3년 동안 평균 1억 원) 및 창업교육, 맞춤형 상담, 직접투자, 판촉행사, 사무공간 등을 지원합니다. '문화상회 팝업스토어 미리 보기' ◆ 청년예술인 기업과 장애예술인 기업 제품 구매하기 ‘전통문화 청년창업 육성 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제작된 다양한 제품과 장애예술인 기업 제품을 한곳에서 직접 보고 살 수 있는 기회! · 참여기업 - 전통문화 분야 청년 창업기업 : 사이스튜디오, 술술, 스튜디오 이록, 아트컴퍼니 샘도기, 오색빛닭, 차림, 차시간, 케이템, 파운드코퍼레이션, 미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인체에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는 지에이치비(GHB). 국내에서는 ‘물뽕’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지에이치비(GHB)가 위험한 이유, 지금부터 살펴보시죠. ◆ 지에이치비는 무엇인가요? 감마-하이드록시부티르산의 줄인 말로 클럽 약물 또는 데이트 강간 약물로 악용되고 있다고 알려진 약물입니다. 남용할 경우 인체에 심각한 해를 끼칠 뿐만 아니라 범죄에 악용될 수 있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지에이치비는 어떻게 생겼나요? 백색의 결정 또는 가루 형태로, 국내에서는 물 같은 히로뽕이라는 뜻의 ‘물뽕’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 지에이치비를 복용하면 우리 몸에 어떤 작용이 나타나나요? GHB를 알콜류에 타서 마시면, 기억상실과 의식 불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 과다 복용 시 두통, 시력 저하, 과한 심장박동, 손끝 감각이상, 불면증, 심각한 기억력 저하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 의약품 용도로 사용되기도 하나요? 국내에서는 의약품으로 사용되지 않으나, 미국에서는 FDA의 승인을 받아 기면증 치료제로 제한되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 우리나라의 조치 규정은 무엇인가요? 지에이치비는 라목 향정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코로나19 2가백신에 대해 알아보아요! ◆ 코로나19 2가 백신이란? - 초기 코로나 바이러스와 변이 바이러스 각각의 항원을 발현하는 백신입니다. * 주성분: mRNA · BA.1기반 2가 백신(품목 허가 완료, 모더나, 9.8) - 초기 바이러스 항원 + 오미크론 BA.1 항원 · BA.4/BA.5 기반 2가 백신(향후 도입 예정) - 초기 바이러스 항원 + 오미크론 BA.4/BA.5 항원 ◆ 기존 백신과 차이점은? - 2가 백신은 기존 백신에서 확인된 중증 사망 예방효과는 지속되면서, 최근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예방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2가 백신의 효과성은? - 모더나 2가 백신(BA.1 기반 mRNA) 임상시험 결과, 기존 백신 대비 초기주에는 1.22배, BA.1에는 1.75배 더 높은 중화능*을 보였고 BA.4/BA.5에는 1.69배 높은 중화능이 확인됐습니다. * 중화능 : 바이러스를 무력화 할 수 있는 능력 ◆ 2가 백신의 안전성은? - 모더나 2가 백신(BA.1 기반 mRNA) 임상시험 결과, 기존 백신 대비 이상반응 증상 유형은 유사하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우리가 먹는 농수산물은 어디서 오는 걸까?’ 이런 궁금증을 해소해 줄 '원산지표시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원산지표시법'은 농산물·수산물과 그 가공품 등에 대하여 적정하고 합리적인 원산지 표시와 유통 이력 관리를 하도록 함으로써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고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여,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위한 법인데요. '원산지표시법' 제5조에 따르면 다음 농수산물 등에 대해서는 원산지를 표시해야 해요. 농수산물 농수산물 가공품(국내에서 가공한 가공품 제외) 농수산물 가공품(국내에서 가공한 가공품에 한정)의 원료 *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원산지 표시) ①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농수산물 또는 그 가공품을 수입하는 자, 생산·가공하여 출하하거나 판매(통신판매를 포함한다. 이하 같다.)하는 자 또는 판매할 목적으로 보관·진열하는 자는 다음 각 호에 대하여 원산지를 표시하여야 한다. '개정 2016. 12. 2.' 1. 농수산물 2. 농수산물 가공품(국내에서 가공한 가공품은 제외한다) 3. 농수산물 가공품(국내에서 가공한 가공품에 한정한다)의 원료 ◆ 원산지 표시를 위반하면? 원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프랑스는 원자력 등 저탄소 발전 전력으로 생산한 수소를 '녹색 수소'로 인정할 것을 촉구했다. EU 집행위는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 감축 및 신속한 친환경 전환을 목표로 지난 5월 이른바 'REPowerEU' 프로그램을 제안, 그 일환으로 2030년까지 역내 녹색 수소 1천만톤 생산 및 동등한 환경·기술표준 하에 생산한 해외 녹색 수소 1천만톤 수입 방안을 제시했다. 프랑스 에너지부는 EU 집행위에 대한 서한에서 수소 분야 최우선 과제는 녹색 수소의 생산 확대로 녹색 수소 생산 에너지원의 종류가 아닌 CO2 배출량이 핵심이라고 강조, 원자력 등 저탄소 에너지원으로 생산한 수소를 녹색 수소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녹색 수소의 이른바 '부가성 원칙(additionality)'이 원자력을 통한 저탄소 전력을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의 에너지 믹스에 부합하지 않다고 주장, 저탄소 기반 에너지 믹스를 신재생에너지 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 PPA)과 동등한 취급을 촉구했다. 녹색 수소의 부가성 원칙(additionality)은 추가적으로 생산한 신재생에너지로 녹색 수소를 생산해야 한다는 것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유럽의회는 14일(수) 본회의 표결에서 'EU 최저임금지침(Minimum Wage Directive)'(안)을 절대다수의 찬성으로 승인했다. (찬성 505, 반대 92, 기권 44) 이번 유럽의회의 지침 승인에 이어, EU 이사회가 이달 중 지침을 승인하면 지침은 확정되며, 각 회원국은 2년 이내에 지침을 국내법으로 전환해야 한다. 지침은 노사협상을 통한 자율적 임금결정 관행이 있는 덴마크와 스웨덴 등의 반대로, 최저임금 관련 법령이 없는 6개 회원국에 대해 관련 법령의 도입을 강제하지 않으며, 관련 법령이 있는 회원국에는 '적정한' 임금 수준을 유지토록 규정했다. 최저임금의 적정성 판단은 각 회원국의 세전 임금 중위 60%, 평균 임금의 50%를 기준으로 하며, 물가상승 등의 사정 변경을 반영하도록 정기적으로 재검토되어야 한다. 지침의 적정 최저임금 기준은 대부분 회원국의 현행 최저임금 기준보다 높은 수준으로, 지침이 국내법으로 전환되면 대부분의 회원국에서 최저임금 상승이 예상된다. 특히, 유럽의회 녹색당그룹 무니르 사투리(Mounir Satouri) 의원은 지침으로 약 2,500만 노동자 임금이 20% 상승하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70개 주요도시 가운데 주택 가격이 하락한 도시가 증가했고 일부 도시는 주택가격 상승폭이 둔화되거나 하락폭이 확대됐음다. 신규 주택과 중고 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하락한 도시는 각각 50개, 56개로 전월 대비 각각 10개, 5개 증가. 신규 주택 가격이 전년 동기대비 하락한 도시는 49개로 전월 대비 1개 증가, 중고 주택 가격이 전년 동기대비 하락한 도시는 61개로 전월과 동일했다. 침체된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해 올해 연초부터 현재까지 상품방(商品房, 분양 주택과 상업용 점포) 구매 제한정책을 완화한 도시(지역)는 20여개에 달한다. 9월 15일 칭다오시는 ‘동태적인 부동산 정책 완비’ 공지를 발표하여 부동한 구매 제한지역 축소 등 조치를 제시했고 9월 14일 쑤저우시도 일부 부동산 구매 제한조치를 완화시켰다. 이쥐(易居) 연구원 관계자는 부동산 가격 지수의 지속적인 하락세로 향후 주택구매 지원 정책이 더 많이 출범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1~8월 상품방(商品房) 판매면적과 판매액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23.0%, 27.9% 감소, 부동산 개발투자는 7.4% 감소했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는 지난 8월 수도권에 집중된 호우로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과 사유시설 복구를 위해 도비 532억 원을 포함해 총 3,272억 원을 투입하는 복구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피해조사 결과 공공시설 복구를 위해서는 총 2,956억 원의 재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가운데 1,658억 원은 이달 말 국비로 교부될 예정이다. 도비 부담액은 484억 원으로 예비비 등을 활용해 차질 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나머지 814억 원은 시군 부담이다. 이번 복구계획에 포함된 공공시설 재해복구사업은 총 1,925개소다. 이 가운데 하천의 물길을 넓히는 통수단면적 확대 공사 같은 개선복구사업은 양평·광주·여주 지역 7개소 사업비 1,008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개선복구사업은 당초 108억6천만 원 규모로 단순 원상회복(기능복원)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국비를 추가 확보하면서 근본적인 피해 원인을 해소할 수 있는 개선복구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앞서 도는 이번 호우 피해에 대한 신속한 공공시설 응급 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및 재난관리기금으로 137억 원을 긴급 지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 중소기업 8개 사가 독일 최대 자동차부품산업 전시회에서 151건, 8,36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경기도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22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박람회(Automechanika Frankfurt)’에 경기도관을 구성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1971년 처음 열린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박람회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 전시회에는 전 세계 160개국, 4,660여 개 사가 참여해 자동차부품, 시스템 및 모듈, 액세서리, 자동차 정비·서비스 전반을 선보였다. 경기도관에는 도내 8개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전동식 오일펌프, 차량용 에어컨 냉매회수 충전기, 전기차 2차전지 부품 등의 품목이 관심을 끌었다. 이들 기업은 이번 전시회 참가로 유럽연합(EU) 자동차 시장의 최신 흐름과 진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경기도관에 참가한 A사 관계자는 “독일과 유럽연합 지역의 수입·유통업체들과 직접 접촉할 수 있었다”며 “현지의 자동차산업 최신 동향을 토대로 마케팅 방향성을 수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