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장곡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직접 만든 약식을 전달하는 ‘사랑의 약식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활성화 보조금사업 ‘재능기부 릴레이 봉사활동 2탄’으로 봉사와 나눔 실천을 위해 장곡동 주민자치회, 장곡동 지역보장협의체, 장곡동 자원봉사단 등 약 10여 명이 함께했다. 주민자치회 봉사자들과 회원들은 이번 나눔 행사를 위해 하루 전부터 재료 손질과 조리에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을 담아 약식을 준비했다. 이처럼 지역복지에 힘쓰는 단체들이 하나 되어 협력해 한층 더 뜻깊은 나눔 활동이 됐다. 직접 준비한 약식과 가래떡, 한과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촘촘히 안부를 살폈다. 김은선 장곡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로 나눔의 정신이 장곡동 전역으로 확산돼,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장곡동이 형성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9월 19일부터 12월 20일까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만 80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상담’에 주력한다. 올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동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이 주축이 돼 진행하는 ‘찾아가는 건강 상담’은 보건·복지에 대한 종합상담과 함께, 상담 결과에 따라 통합사례관리 및 관련 기관(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자살예방센터 등) 연계로 어르신의 건강관리와 함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동 간호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활용해 주민의 건강 관련 욕구의 대응성을 강화하고, 향후 상담 대상자를 점차 확대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문용수 능곡동장은 “관내 주민의 건강과 돌봄을 포함한 다양한 욕구에 대한 소통 창구로써의 읍면동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는 무더웠던 하절기 휴식기를 마치고, 지난 14일 대야동 다다커뮤니티센터에서 ‘찾아가는 복지 5일장‘을 재개해 주민들과 희망을 나눴다. ‘복지 5일장’은 매월 둘째·넷째 주 수·목요일, 대야·신천동 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이동 상담소를 설치하고,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 외 5개 기관과 함께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일자리·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상담을 받은 한 주민은 “주민센터에 갈 시간이 없었는데, 지나가다 우연히 부스를 발견해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도움 받을 수 있었다. 복지, 건강, 일자리 상담을 한 번에 모두 받을 수 있어 굉장히 효율적이다. 어르신들 접근성도 좋아서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만족해 했다. 정영미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마을복지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돼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복지상담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복지 5일장’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상담 시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여성가족부와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시흥시청소년어울림마당이 지난 17일 능곡중앙공원에서 5회 차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5회 차 어울림마당은 ‘능곡에서 자유롭게 다해방’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자유’, ‘푸르른’, ‘젊음’을 상징하는 초록색을 주제 색으로 선정해 △우리들의 젊은 쿠키링 △푸르른 우리의 미래 △어서와~청춘의 한 컷 등 20여 개의 체험부스와 댄스, 밴드, 악기로 끼와 재능을 보여주는 10여 팀의 버스킹 공연으로 운영했다. 특히 이번 5회 차 어울림마당은 능곡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어울림마당으로 구성돼 능곡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동아리들과 관내 청소년동아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와 공연으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지난 5개월간 시민과 함께 호흡해온 어울림마당은 5월 ‘행복하게 다해방’을 시작으로, 6월 ‘열정으로 다해방’, 7월 ‘시원하게 다해방’, 8월 정왕권역으로 찾아가는 ‘추억으로 다해방’에 이어 ‘능곡에서 자유롭게 다해방’까지 총 5회로 매월 1회씩 운영돼 시 전역에서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행락철인 10월을 앞두고 차량 화재와 안전 운행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20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최근 10년간 10월 화재 발생 분석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10월 평균 648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는 월평균 794건과 견줘 18.4% 적은 수치다. 그러나 다른 달과 비교해 10월 차량 화재 위험성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별 화재 현황을 보면, 차량 화재는 10월 평균 103건으로 월평균(102건)을 웃돌아 다른 모든 시설에서 10월 화재가 평소보다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었다. 주택(연중 월평균 179건‧10월 평균 158건)과 야외(월평균 155건‧10월 119건), 산업시설(월평균 142건‧10월 112건), 생활서비스(월평균 68건‧10월 61건), 임야(월평균 47건‧10월 10건) 등 차량을 제외한 모든 시설에서는 10월 화재가 평소보다 줄어들었다. 발화요인별 화재현황을 봐도 부주의(월평균 359건‧10월 269건), 전기적 요인(월평균 203건‧10월 158건), 기계적 요인(월평균 107건‧10월 104건) 등에서 모두 10월 화재가 감소추세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는 관내 사회적 경제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지원을 위해 지난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야동 대야평생학습관~청소년수련관 사이 광장에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프리마켓 락(樂)』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프리마켓 락(樂)』은 2015년부터 시흥시 사회적경제조직 제품·서비스 판매 및 홍보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개최하고 있다. 시흥시민 등 200여 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총 13개의 사회적경제조직이 참여해 제품 판매와 홍보뿐만 아니라 건강 체크, 공정무역 캠페인, 심폐소생술 교육, 성격유형 검사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열어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이 사회적경제에 대해 친근하게 다가가는 기회가 된 만큼, 나눔장터를 계기로 사회적경제 생산품이 관내에서 소비돼 지역경제 선순환을 도모하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가 주최하고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제4회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 활동 결과 전시회’가 지난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농업기술센터 연꽃갤러리에서 인기리에 개최됐다. 개장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생활개선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립전통예술단의 식전 공연 행사를 시작으로, 30년 생활개선활동 회원(방승희, 73세)의 공로상 수여식,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여성농업인인단체 생활개선회가 쉼 없이 꾸준하게 활동한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웃과 나누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배움을 통한 역량강화 교육, 전통(식)문화 계승발전 전파, 환경보전운동, 재능기부 내용 기록과 활동 작품 등으로 전시장을 꽉 채웠으며, 체험 프로그램과 프리마켓 운영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생활개선 회원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하고 있는 탄소중립정책 실천 과제를 공유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 많은 시민들의 실천을 독려했다. 전시회 기간에는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상시 환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북한의 높아지는 농산업 분야 경제협력 수요를 고려해 경기도가 경제제재, 제재 해제, 경협 활성화 등 3단계에 걸쳐 종자은행 설립 지원, 산지유통센터 구축, 농업‧바이오산업단지 조성 등 20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접경지역 남북농업교류협력사업 추진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원은 코로나19, 대북 경제제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으로 북한의 농업 기반이 무너지고 있어 주민들의 식량 위기도 심각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북한의 식량 및 농업생산을 위한 장비지원 등 농산업 분야 남북 경제협력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보고서는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강점, 북한의 강점, 추진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추진사업 20개를 제시했다. 추진사업은 ‘경제제재 ’, ‘제재 완화 및 해제’, ‘경협 활성화’ 등 3단계로 했다. 우선 1단계 경제제재 시기에는 시급성을 고려한 인도적 지원 사업과 제재 면제 가능성이 큰 ▲우량종자 지원 ▲채종포(씨앗을 받기 위해 마련한 밭) 단지 조성 지원 ▲북한 종자은행 설립 지원 ▲축산 배설물 유기질 비료 지원 ▲산림병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는 군서초등학교 일원에서 12월 31일까지 공백 없이 지속적인 폴리스 활동을 펼쳐 어린이의 안전한 하굣길을 책임진다. 폴리스 활동은 정왕본동에 위치한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하교하는 13시부터 15시까지 이뤄진다. 폴리스가 군서초등학교 주변부를 안전 순찰하며, 아동 대상 성범죄를 비롯해 하굣길 안전사고, 학교 폭력 등을 예방하는 활동에 주력한다. 남녀 혼성 2인 1조로 구성된 폴리스는 하교하는 학생들이 행복마을관리소 폴리스임을 정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정왕본동 행복마을관리소’ 형광조끼를 입고 활동 중이다. 폴리스는 도보로 하교하는 학생과 자전거로 하교하는 학생을 세부적으로 구분해 각기 다른 안전수칙을 알려주는 등 실질적으로 어린이들의 안전 보장에 힘쓰며, 군서초등학교 학교 관계자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추가 안내 및 계도사항을 꾸준히 반영하고 있다. 한편, 폴리스 활동 중 실제 범죄 상황이 발생하면, 피해 학생을 우선으로 보호하고, 112와 학교에 현장의 내용을 신속하게 전달해 강력 범죄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월곶도서관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오는 27일 10시 '루브르 박물관에서 꼭 봐야할 그림 100'의 저자인 김영숙 작가 강연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북돋는다. 미술 관련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김영숙 저자는 주한 칠레대사관과 볼리비아 대사관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으며, 음악과 미술 애호가로 대학원에서 미술사를 전공했다. 저자는 틈나는 대로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유명 미술관 작품을 분석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을 소개하는 강연과 저술 활동을 펼쳐왔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빈센트 반 고흐 1,2', '1페이지 미술365', '미술관에 가고 싶어지는 미술책', '미술관에서 읽는 세계사'와 '루브르 박물관에서 꼭 봐야할 그림 100', '오르세 미술관에서 꼭 봐야할 그림 100' 등 손안의 미술관 시리즈 6권 등이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시는 이번 강연으로 시민들이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세계적인 미술관 작품의 아름다움을 음미하고, 그 속에 숨겨진 재미와 감동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족 인형극 '콧수염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