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9월 19일 오후 4시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와 함께'필수의료 살리기 위한 의료계와의 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 보건복지부에서는 이기일 제2차관,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 정윤순 건강보험정책국장, 차전경 보건의료정책과장이 참석했다. 의료계에서는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윤동섭 대한병원협회 회장,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 이광래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장, 송재찬 대한병원협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체는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사건 등을 통해 확인된 필수의료 지원․강화 필요성에 대한 정부와 의료계의 공감대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환자와 의료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위해서는 필수의료 개념뿐만 아니라, 한정된 의료자원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범위와 방법 등에 대한 논의와 합의가 중요하다. 오늘 회의에서는 이러한 논의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그간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필수과목 학회 등 14개 의료계 단체 간담회(7회), 심뇌혈관센터 관계자 간담회, 26개 전문과목별 학회 및 4개 의료단체 대상 의견수렴 결과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 안형환 부위원장은 9월 19일 오후, 방한한 앤디 오코넬(Andy O’connell) 메타 플랫폼(Meta Platforms, Inc.) 제품정책 및 전략총괄 부사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를 통해, 안 부위원장은 디지털 플랫폼의 알고리즘 투명성, 불법정보 유통 방지,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등 신규 서비스의 안전성 확보 등 방통위의 디지털 플랫폼 이용자 보호정책을 소개하면서 메타 측의 협조를 요청했고, 오코넬 부사장은 자사의 누리소통망(SNS) 및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서비스의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메타는 알고리즘의 사회적 영향력을 고려하여 투명성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한국 내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메타버스 생태계 참여자의 책임을 독려하기 위하여 안전 행동강령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안 부위원장은 메타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글로벌 기업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한국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방통위가 추진 중인 온라인상의 불법정보․디지털성범죄 영상물의 유통 방지를 위해 더욱 협조해 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교육부와 (사)열린의사회는 국내 정신건강 전문의 8인과 함께 ‘온라인 학부모 강연회’를 9월 20일부터 10월 18일까지 5주간 실시한다. 이번 온라인 학부모 강연회는 청소년들의 상담 빈도가 높은 문제 유형을 중심으로 자녀의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가정 내 이해를 돕고, 부모-자녀 간 소통과 대화법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온라인 학부모 강연회는 유튜브 위닥터채널과 랜선 위 클래스 누리집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공개(업로드)된 이후에는 지속적인 시청도 가능하다. 한편, 온라인 학부모 강연회는 지난 시즌1(2021.3.8.~26.)에서는 ‘새 학기 우리 아이 돌보기(9강)’를 주제로, 시즌2(2021.10.12.~11.4.)에서는 ‘10대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카운슬링(12강)’을 주제로 실시된 바 있으며, 강연에 참여한 학부모들의 뜨거운 반응과 적극적인 요구에 따라 시즌3이 계획됐다. 특히, 이번 온라인 학부모 강연회는 ‘위(Wee)닥터’ 소속 정신과전문의들이 검증한 정보와 최신 이론을 바탕으로 강의 내용을 구성했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양육환경에 대처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교육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교육과정’ 개발 취지에서, 정책연구진이 개발한 시안을 지난 8월 30일 ‘국민참여소통채널’에 공개하여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 주요 내용을 9월 19일 발표한다. ‘국민참여소통채널’ 운영(8.30.~9.13.)은 이전 교육과정 개정에서는 없었던 새로운 절차로, 개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여러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이루어졌다. 이 기간에 국민참여소통채널을 통해 일반국민(학부모 포함) 4,751건, 학생 461건, 교원 2,648건 등 총 7,860건의 의견이 모아졌고,총론에 대해 가장 많은 1,523건의 의견이 접수됐으며 교과별로는 사회 1,361건, 도덕 1,078건, 국어 886건, 역사 715건 순이었다. 교육부는 국민이 제안한 모든 의견을 그대로 지난 9월 16일(금) 각 교과 정책연구진에게 전달했고, 국민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역사의 경우, 지난 8월 31일 미래세대의 균형 있는 역사관 형성에 기여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헌법정신에 입각한 역사 교육과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고,교육과정 개정 시마다 사회적 갈등이 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2022년 하반기를 맞이하여 광명시민회관과 광명극장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한다. 문화예술 나눔으로 공동체와 연대하고‘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지향한다. 특히 이번 하반기 공연은 나눔티켓 운영, 배리어프리 공연 등 전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문화의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먼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2022년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배리어프리 버전(수어 통역, 음성 해설, 자막, 터치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몸의 상상력을 이끌어내는 현대무용 - 오!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의 '공상물리적 춤' 과 ▲가족의 소중함을 전하는 이비컴퍼니의 창작국악뮤지컬 '안녕,지구'는 각각 10월 21일과 11월 4일 14시‧19시 30분 총 2회씩,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광명극장에서 무대를 올린다. 다음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지원으로 3개 작품 ▲천하제일탈공작소의 '가장무도-일상을 위한 일탈' (11월 5일 16:00) ▲테너 김세일의 '겨울 나그네' (11월 26일 16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인구 감소, 고령화로 인한 농어촌 지역의 인력부족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자리잡은 가운데 전북도내 농어촌 인력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북도의회 나인권 의원(김제1ㆍ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전라북도 농어촌인력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6일 해당 상임위(농산업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나 의원에 따르면 “도내 농어가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농어가 인구 중 65세 이상의 고령화율이 46.6%를 차지하고 있어 농어촌에서 노동력을 적기에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나 의원은 “농어업의 계절적 특성에 따라 인력 수급 불일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어가에 농어업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원활한 농어업 생산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며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에는 ▲ 안정적인 농어촌인력 공급을 위하여 전라북도 농어촌인력 수급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고 추진실적을 점검하도록 하고, ▲ 농어촌인력 실태조사를 실시해 시행계획 및 농어촌인력 시책에 반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 농어촌인력중개센터를 설치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전라북도의회 박정규의원(더불어민주당, 임실군)이 '전라북도 출향도민 교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394회 정례회에 대표발의 했다. 박정규 의원이 발의한'전라북도 출향도민 교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출향도민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도정 홍보 등 지원사업 근거를 마련하여 출향도민과의 교류협력 사업의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출향도민 중 ‘고향사랑명예대사’를 위촉하기 위해 근거조항을 마련한 것이다. 조례에 따르면 도지사는 그동안 출향도민과의 교류활성화를 위해 출향도민 문화․체육 행사 개최, 출향도민 송년․신년 행사 지원 등에 한정하여 지원할 수 있었으나, 지원범위를 폭넓게 확대했고, 출향도민들을 상대로 한 도정시책의 홍보에도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출향도민 중 도정정책홍보에 관한 활동, 기업 및 투자유치에 관한 활동, 지역 공산품 및 농특산품 홍보에 관한 활동, 각종 축제 및 행사 참여 등 문화ㆍ관광 활성화에 관한 활동 등과 같은 임무를 수행 할수 있는자에 대해 “고향사랑명예대사”를 위촉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조례안을 발의한 박정규 의원은“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19일, 제394회 제2차 회의에서 전라북도교육청 감사관, 행정국 및 13개 직속기관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심사를 실시했다. 이정린 의원(남원1)은 “이번 추경액의 70%가 넘게 기금으로 적립되어 실제로 시급성 있는 사업들이 이번 예산서에 담기지 못한 것 같다”며 “기금활용이 필수적이고 시급한 사업들에 활용될 수 있도록 기금의 중단기 활용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장연국 의원(비례대표)은 2021년도 결산안에 대해 “감액했던 사업을 예산부족을 이유로 동일 사업 목으로 전용하여 사용한 것은 문제가 있다”며 “이러한 방법이 불용액에 따른 교육부의 페널티를 피하기 위한 대안이 되는 것은 문제가 있고, 이것은 비단 전북만의 문제가 아닐 것이니 타 시도교육청과 함께 다른 방안을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김슬지 의원(비례대표)은 “홍보하는 대상에 따라 그 방법이 달라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한 현재, 온라인 장터를 홍보하는 방법으로 과거와 다름없이 리플릿 제작과 배부를 고집한 것은 시대적 상황은 물론, 홍보하는 대상과는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이병도)는 19일 제394회 정례회 기간 중 전라북도 콘텐츠융합진흥원 및 전주 만성지구 A-2블럭 공공주택 건설현장을 찾아 주요 현황을 청취하고 관련 시설을 점검하는 등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 전라북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을 찾은 문건위원들은 사업현황을 청취하고 진흥원 내부에 입주한 콘텐츠기업을 방문하여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정보통신기술 융복합(ICT)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개발 및 지원에 진흥원이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전북개발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전주 만성지구 A-2블럭 공공주택 건설현장을 찾아 사업현황을 청취하고 단지 및 세대 내부를 시찰했으며, 최근 폭등한 부동산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대주택 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병도 위원장은“임대주택의 공급 확대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질적으로 혁신하는 것”이라며, 누구나 살고 싶은 공공임대 주택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강조했다. 한편 전주 만성지구 A-2블럭 공공주택은 만성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1,429억원을 들여 10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전라북도의회 문승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4)은 지난 17일 장기기증의 고귀한 가치에 공감하고 생명나눔운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박진탁 이사장)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평소 문승우 의원은 지난 2020년 '전라북도 장기등 기증 활성화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전라북도 예산지원, 장기기증의 날 지정·운영, 장기기증 활성화 공로자 포상 등의 근거를 마련하는 등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 왔다. 문 의원은 “하루 평균 약 7명의 환자가 장기이식을 기다리다가 세상을 떠나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장기기증은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일인 만큼 앞으로도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기기증 활성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1년말 기준 장기이식 대기자는 4만 5,830명이지만 기증자는 4,479명으로 대기자 대비 기증자는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